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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애들 입이 엄청 거친가요?

........ 조회수 : 1,229
작성일 : 2018-06-06 03:23:52
언제한번 길가다가 남1여1 청소년 얘기할때
욕하는거 들은적있는데 단편적이라 욕 심하게 한다 생각해도 요즘애들 다그러나 생각안했습니다.
금방 집앞에 남2여1 아이들이 너무 시끄러워서
막 바닥에 드러눕고 소리지르고 떠드는데 말끝마다 쌍욕에
여자애보고 걸레라 그러지않나 ㅈㅌㅇ라 하지않나 엉덩이가 깜보인데?이러고..
처음에 여자애가 욕하면서 뭘 깨는소리에 깼어요.
전혀 싸우는거 아니고 셋이 즐겁더군요. 난 너무 시끄럽고..
딸가진 입장에서 멍청하게 저런애들이랑 왜다니나 싶지만
아주 애들 질이 안좋아보여 뭐라하긴 너무 무서워서
소음신고를 문자로 할수가 있더라고요.
어찌나 금방 오시는지.. 그사이 덩치큰 남1도 추가되었는데
미성년자인거 확인하시고
부모님 아시냐고 확인하시고
그냥 가셔서 우선 집앞은 조용해졌지만 쟤네들 이시간까지 어디서 뭐하는건가 다른곳에서 또 시끄러울텐데
여자애 부모는 딸안찾고 뭐하는지
아까 보니깐 그여자애 아빠랑 전화해서 뭐 늦게간다고 그러던데..
전 결혼하기 직전에 밤 12시만 되도 아빠가 안오면 소리소리 지르시고
안오면 서울어디든 데리러 오셨었는데
저 험한 아이들 다 누군가 귀한자식일텐데 저러고 다니는거 알까
급 자다깨서 별생각이 다드네요.
IP : 223.62.xxx.1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6 3:28 AM (216.40.xxx.50)

    선입견이지만 가정환경이 불안정한 경우 그래요.
    학교다닐때 진짜 심하게 엇나가던 애들,
    알고보니 계모에게 학대받아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던 경우, 이혼가정인데 엄마가 심하게 훈육하던 경우, 새아버지가 건드리던 경우..

  • 2. 요즘은
    '18.6.6 3:53 AM (211.245.xxx.178)

    어린 학생들만 입이 걸다고도 못하겠어요..
    으이그..
    그런데 의외로 조용하고 얌전한 애들이 야한 동영상이나 만화등에 빠진 경우도 많구요.
    거친입뿐아니라 여러가지로 걱정스러워요..

  • 3. dlfjs
    '18.6.6 10:02 AM (125.177.xxx.43)

    다 그렇진 않아요
    정도 차인 있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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