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집아이엄마가 아이혼자 놔두고 야간 알바를 또 나갔어요.
아르바이트 가도록 아이 좀 맡아달라고 해서 거절했더니 우는 아이만 남겨 놓고 나간 듯합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지난 토요일 아랫집 아저씨가 저녁 9시 넘은 시간에 앞집 아이를 우리집에 와서 맡아달라고 해서 알게되었습니다.
8시경에 아이가 1층 주차장을 헤매며 울고 있어서
아저씨네 집으로 데리고 가서 기다리다 우리집이 아무래도 낫겠다 싶어서 데리고 왔답니다.
앞집은 소위 말하는 쓰레기집입니다.
앞집 문을 열면 온갖 쓰레기냄새 곰팡이 냄새가 납니다.
아랫층 아저씨와 함께 열려져 있는 앞집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밥이 차려져 있다고 해서 아이 밥을 가지러 들어가 본 집은 난장판입니다.
온갖 사치스런 물건들이 어지럽게 쌓여 있는 한 쪽 방 가운데에 마른 상태의 밥, 동그랑땡, 핫도그가 쟁반도 없이 바닥에 놓여져 있데요.
토요일, 부잡스런 아이와 씨름 하며 기다린 애기 엄마는 12시 30분이 넘어서 들어왔어요.
그리고 또 일요일 저녁 7시 경
자지러지듯 우는 울음 소리가 한 30분 이어지다가
복도로 옮겨지고 우리 현관을 울면서 두드려서 열어보니 앞집 아이입니다.
본인이 자기가 유치원에서 가장 작다고 이야기 하는 6살 아이의 키는 98cm, 몸무게는 16.1kg입니다.(하도 작아서 재봤습니다)
아이엄마는 8시30분 경에 돌아왔다가 1시간 만이라며 다시 나가더니 11시경에 찾아갔습니다.
이 일을 겪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작년부터 1,2시 늦은 밤, 때론 3,4시에 몇 시간동안 울어대던 것,
올해부터는 집안에거 울다가 복도까지 나와 울던 것,
지지난 주 어느 날에 집에서 2시간 가까이 자지러지게 울던 아이가
계단에 나와 울다가 계단을 내려가고 그러다 한참만에 훌쩍이며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 집으로 들어가는 소리의 그 모든 것이
혼자 밤에 집에 남은 아이가 내던 소리라는 것을 그제야 깨닫게 된 것이에요.
월요일에 상담센터에 문의하고
이 내용이 경찰로 옮겨져서 오늘 오후에 경찰이 왔다갔습니다.
집에 없는 사이에 경찰에서 와서 아랫층 아저씨와
마침 퇴근해서 아이와 함께 들어 온 애기엄마도 만나서 묻고 돌아갔답니다.
아이엄마말로는
애기 아빠는 시집으로 가서 안온지 3달이 넘고 이혼 도장은 아직 안찍었다네요.
아이는 시집도 친정도 안 돌봐주려고 한다며
오늘도 아르바이트에서 오라고 전화 오는데 아이를 봐달랍니다.
아이엄마는 어린이집 교사인데 퇴근 후 또 야간 알바를 간다네요.
26살의 애기엄마네는 집이 온갖 전자제품, 예쁜 물건들로 정리 안된 산을 이루고 이쁜 은색 차를 몰면서 다닙니다.
오늘은 아까 아이의 고함 소리가 나고 뭐라 아이 엄마가 소리치고 윽박 지르는 것 같더니 혼내고 나갔는지 우는 소리도 안나고 우리집 문도 안두드리네요.
하~
1. 아니
'18.6.5 11:40 PM (114.201.xxx.217)경찰이 그냥 돌아간거예요??
2. .........
'18.6.5 11:40 PM (216.40.xxx.50)계속 경찰에 신고하세요.
어린이집 교사면 애 데리고 출근가능한데요.
어린이집이 아니라 노래방 도우미 내지 유흥업이죠.3. ㅜㅜ
'18.6.5 11:40 PM (180.66.xxx.74)마음이 아파서 글을 제대로 못읽겠네요
신고하시면 어떨까요 복지센터같은곳...
아이가 얼마나 무서울까요4. 무조건
'18.6.5 11:41 PM (211.36.xxx.25)경찰에 신고
5. .........
'18.6.5 11:41 PM (216.40.xxx.50)경찰에 계속 전화하세요.
6. 헐...
'18.6.5 11:41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과연 알바일까 싶기도 하네요 만...
뭐가 되었든 보통일이 아니네요.
옛날에도 동네에 저런엄마들 하나씩 있다고 말은 들었어요.
그런데 그땐 온 동네가 비난하고 얼굴 못들고 다니고 그랬죠.
지금은 남일에 뭔상관이냐 해서 더 당당....하지만 아동학대법이 있으니 다행.
아이가 이웃님 덕에 그래도 제대로 자라겠네요.7. 경찰
'18.6.5 11:42 PM (124.59.xxx.247)아동학대받는것 아니냐고 신고하면 안될까요?????
8. .....
'18.6.5 11:42 PM (221.157.xxx.127)애가 너무 불쌍하네요 ㅠ
9. ㄴㄴㄴㄴ
'18.6.5 11:42 PM (161.142.xxx.132)아이 엄마가 어린이집 교사 야간 알바라고요?
헉...
저건 아동학대인데...10. ㅜㅜ
'18.6.5 11:43 PM (116.37.xxx.174)안타까워서 어떡해요
외국같으면 바로 신고해서 격리 보호조치 될 판인데
우린 그럴 수도 없고요
옆에서 아무리 안타까워도 그건 그거고 그 애를 봐주는건 또 그것대로 복잡하고
참 이래저래 정작 당사자보다도 보는 우리만 속이 터지네요11. 과연야간알바??
'18.6.5 11:43 PM (121.185.xxx.67)남자만나러 간다에 한표
12. .........
'18.6.5 11:44 PM (216.40.xxx.50)경찰에 신고해야 그 애엄마와 애아빠 등등 연락이 될거고요.
안그럼 애가 사고나서 큰일나거나 험한일 당해요.
애엄마나 애비나 참 ..13. 운
'18.6.5 11:44 PM (211.179.xxx.202)또 신고 하세요
14. ....
'18.6.5 11:45 PM (221.157.xxx.127)경찰에 바로신고하세요 부모가 아이 혼자 방치하는데 사고라도 나면 누가책임지냐고
15. 돌돌엄마
'18.6.5 11:46 PM (116.125.xxx.91)그냥 간 경찰 진짜 어이없네요.. 계속 신고하고 이웃집 아저씨 아줌마들도 설득해서 같이 신고해주세요..
정말 확신하건데 유흥업소 나가는 듯.
애가 너무 불쌍하네요 ㅠㅠ 경찰 너무하네......
신고 서너번 들어가면 그땐 경찰도 정말 무시 못할 거예요.16. 알바아니다
'18.6.5 11:48 PM (110.13.xxx.2)아휴 맘아프네요.
17. 믿어
'18.6.5 11:48 PM (59.12.xxx.229)폭력이 일어나지 않아도
아동 방치
적절한 돌봄이 없는 경우도 아동학대입니다.
아이가 넘 안쓰럽네요.
계속 신고해주세요.18. .........
'18.6.5 11:48 PM (216.40.xxx.50)어린이집일이면 같이 가도 되거든요. .애만 저렇게 떼놓고 나가니 거짓말이죠.
19. 불쌍
'18.6.5 11:49 PM (211.36.xxx.20)6살아이 너무 불쌍하네요
경찰에 여러번 신고해도 그대로면
언론에 제보한다고하세요!!20. 오 세상에
'18.6.5 11:50 PM (218.39.xxx.149)아동학대 신고센터에
신고 부탁드립니다.
넘 맘이 아프네요.21. ..
'18.6.5 11:50 P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마음이..너무 아프네요
22. ㅇㅇㅇ
'18.6.5 11:51 PM (175.223.xxx.178) - 삭제된댓글20살에 낳았군요
진짜 어쩌면 좋나요 답답하네요23. ..
'18.6.5 11:53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차라리 아동보호시설이 나을 것 같네요
그런 엄마라면 애한테 애정도 없을 것 같아요
아동보호시설에 있으면서 엄마가 가끔 방문하면 됩니다24. ..
'18.6.5 11:53 PM (223.39.xxx.137)ㅠㅠ 모르는 아이인데도 아이가 너무 불쌍해서 눈물날거같아요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고
또 신고해보시고..
동네 사회복지과(요즘 쓰레기집 치워주는 제도 있는 지자체도 있대요)나 사회단체 등에도 알려주시면 복받으실거예요..25. 에공
'18.6.5 11:53 PM (175.118.xxx.184)생각만해도 맘이 너무 아프네요.ㅜㅜ 6살애가 밤에 울면서 헤매다니다니.... 원글님 힘드시겠지만 시간 될 때마다 좀 살펴봐주세요...
26. ..
'18.6.5 11:54 PM (175.223.xxx.112)직업이 어린이집 교사라니..
27. 돌돌엄마
'18.6.5 11:58 PM (116.125.xxx.91)어린이집 교사라는 것도 지 입에서 나온 거니 못믿죠..
세상에 어떤 어린이집 교사가 지새끼를 저렇게 키워요.. ㅠㅠ28. 아 너무 마음이 아파요
'18.6.5 11:59 PM (96.245.xxx.111)근데 냉정하게 마음잡고 계속 신고해주세요. 쓰신 내용 그대로요. 고아원이나 위탁가정이 훨씬 나을겁니다.
아가야 미안해..얼마나 무서웠을까.29. 원글
'18.6.5 11:59 PM (182.214.xxx.146) - 삭제된댓글6시쯤 아이랑 같이 들어오고 집에 있다가 다시 나가나 봐요.
30. ..
'18.6.6 12:02 AM (175.223.xxx.231)제정신 가진 부모면 집안에서 할수있는 일을 구하거나 급여가 적어도 숙식되는 직장을 구하지, 6살 애를 집에 버리고 나가지 않죠. 저거 명백히 아동복지법 위반 아닌가요? 미국이었으면 중형입니다.
31. 원글
'18.6.6 12:05 AM (182.214.xxx.146)6시쯤 아이랑 같이 들어오고 집에 있다가 다시 나가나 봐요.
처음에는 남자만나나 했는데
아랫집 아저씨 말은 노래방 도우미로 가는 것이다고하고
그러면 차를 팔고 씀씀이를 줄이지라며,
또 집안보면 남자가 왜 나갔는지 이해가 간다고...ㅠㅠ32. ㅇㅇㅇ
'18.6.6 12:09 AM (1.218.xxx.34)여자가 돈도 벌고 애도 기르고 어떻게 두개를 다 하나요.
중고차 팔아봤자 푼돈이에요.
밤에 움직이고 그러려면 택시비보다 나은 거죠.
남자가 저렇게 도망가고 저 젊은 나이에 혼자 독박인데 무슨 재미로 집을 치우겠어요.
지금 저 여자는 자포자기 상태에요. 쯧쯧...
경찰에 신고하라는 건, 저 여자를 혼내주라는 것보다 그 도망간 남편놈을 족치란 거죠.
시댁으로 갔다는 걸 보니 시부모도 있는 모양인데...
여자를 족쳐봤자 무슨 수가 나나요.33. 원글
'18.6.6 12:17 AM (182.214.xxx.146)이 집이 이사온지 3년 넘었는데
어린이집 교사는 맞아요.
집 사고 오면서 인테리어도 새로 하고 들어와서 가서 구경했거든요.
우리집과 붙어 있는 쪽 방이 아이방인데 장난감, 여아 취향의 침대와 텐트, 책으로 가득차 있고 아주 예쁘게 꾸며져 있었거든요.처음에.
토요일 들어가보니 그간 그집 현관 문 열면 악취가 나던 이유를 알겠고 그나마 아이방이 좀 나았네요.
그래도 집이 더러운 것은 이해가 가는데,
야간 알바는 이해가 안되네요.34. ..
'18.6.6 12:22 AM (1.227.xxx.210)아이가 얼마나 서러울까요ㅜㅜ
너무 불쌍해요ㅜㅜ35. 일시보호소
'18.6.6 12:39 AM (1.241.xxx.198)학대. 방임된 아이들 아동학대로 신고하면 경찰이랑 보호소에서 나가서 조사후 보호소로 데려오는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 일시보호소에 오는 아이들 대부분이 학대. 방임인데 경찰이 이상하네요.
36. Mmmm
'18.6.6 12:49 AM (49.196.xxx.85)신고 하세요...아이 입막음 해놓고 나갔을 지도.. ㅠ.ㅠ
37. 아휴
'18.6.6 12:53 AM (180.230.xxx.161)아이 어떻해요ㅠㅠ 6살이면 아직 아기인데ㅠㅠ
우리나라 경찰은 왜 이런거 터치 못하나요?
미국같았으면ㅠㅠ
아휴...그냥 안타까워서요ㅠㅠ38. 님,
'18.6.6 1:09 AM (211.36.xxx.4)지역이 어디세요?
39. 애 엄마
'18.6.6 1:16 AM (174.211.xxx.46)빰에 애 없마 없을 때 경찰 부르세요.
40. A0
'18.6.6 1:35 AM (112.170.xxx.90)믿을수가 없네요 6살 우는 아이를 어떻게 두고 나갈수가 있을까요. 애 아빠 연락은 안되나요?
41. A0
'18.6.6 1:37 AM (112.170.xxx.90)일년이나 밤에 혼자 울었을 아이를 어쩌면 좋나요. 아 이건 정말 아닌데....
42. 세상에
'18.6.6 3:19 AM (99.225.xxx.125)아이가 너무 불쌍하네요. ㅠㅠ
43. 아..
'18.6.6 5:34 AM (49.225.xxx.211) - 삭제된댓글제 아이가 6세인데요. 상상도 못할 일이에요.
그러다가 사고라도 생기면 어쩌나요.
그나마 님같은 분 만나서 다행이네요.
경찰이 그냥 갔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애기 울면 계속 신고하면 안될까요? 얼마나 무섭겠어요.
우리 아이는 제가 있어도 밤에 화장실도 못가는데요.
그 아이 엄마도 도움이 필요해요. 제 정신으로는 못 할 일이에요.
남편이란 놈은 대체 어디를 가고. 애를 그렇게 방치하는지.
아이가 얼마나 무서울지 상상도 안가요.44. 경찰에 계속
'18.6.6 7:14 AM (199.66.xxx.95)전화하세요.
고아원에서 크는게 차라리 아이에게 안정감이 있겠네요.
가여워라. 헌참 예쁠 나이에...45. ...
'18.6.6 9:13 AM (218.147.xxx.79)이제 울지도 않는다니..
울면 아예 엄마 집에 안들어온다 협박이라도 한걸까요ㅜㅜ
계속 신고 좀 해주세요.
차라리 위탁가정에 들어가는게 낫겠네요.46. ㅁㅁ
'18.6.6 10:30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어제 사회뉴스에 보니 멀쩡한 30대 유부녀가 동갑내기 밴드에 가입해 그중 한남자랑 내연관계가 됐는데 내연남이 우연히 그여자 카톡보고 자기 말고도 멤버중 다른 남자들과도 성관계 맺은거 알고는 열받아서 그여자 행신 다 까발린다고 협박하고 해서 여자가 자살했어요.
남자는 자살 부추겼다고 징역형
딴걸 다 떠나서 가정을 파괴하면서까지 몸을 굴려야 되는 사람들이 있나보네요.
그런 사람들은 결혼하고 애낳고 하는 평범한 일은 하지말지 왜 여러사람 불행하게 하는걸까요?
저애도 그냥 시설에 가는게 더 안전은 하겠네요.
왜 저런 불행을 선택하며 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47. ᆢ
'18.6.6 10:41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20살에 애낳고 ᆢ남들 놀러다닐 나이에 엄마노릇ᆢ 남편시댁친정도 없이 ᆢ헬이지 싶네요 애만불쌍ᆢ 애도 자포자기라 벨도 못누르나봐요 혼쭐난듯ᆢ
48. 게다가
'18.6.6 11:09 AM (112.166.xxx.17)여자아이라니, 하,,, 한숨나와요. 그런사람이 어린이집 교사라니, 저녁늦게까지 일을 한다쳐요. 아침에 출근해서 또 다른 아이들을 저런 식으로 돌볼 거라 생각하니 악순환이네요
49. 원글
'18.6.6 2:16 PM (182.214.xxx.146)새벽 3시30분 쯤 들어온 것 같아요.
저도 마음이 왔다갔다 하네요.
안되었다 오죽하면 , 이런 생각이 들다가도
생기발랄한 표정으로 알바가게 아이맡아달라는 그 행동이
놀러나가고 싶어 안달난 표정으로 보이고,
아랫층 아저씨가 말한 아마 노래방도우미로 가나보다는 말에 소름끼치게 싫기도 하네요.50. ...
'18.6.6 2:39 PM (211.178.xxx.50)여아이고
방치된아이라는게 다알려진상태네요
너무 위험합니다 ㅜㅜ 표적되기너무쉬워요
계속신고해서 시설에들어가고 엄마가 주말에라도보러오고 하는게 나을거같아요
저아이를 어찌하나요
이혼도아니라서 한부모지원도 못되고
비정규직 어린이집교사로는 수입이 부족하니 (집이 월세라면 더더욱헬) .
그냥 어르신들이봐주던 아니던 데려다놓는데 더낫지싶어요
저개뭔가요 ㅜㅜ51. 여러번 신고하세요...
'18.6.6 2:40 PM (106.215.xxx.133)한두번의 신고로는 해결이 안돼요.
여기저기에서 신고들어오고,
학대내용이 여러번 확인이 되어야
사회복지사 개입하고 그럴 수 있습니다.52. 경찰에
'18.6.6 2:40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신고해봤자예요.
개인사 가정사에 개입하지 않는다가 경찰 기본 자세고
성인 여자가 가정폭력으로 신고해도 일단 접수안해줍니다.53. ....
'18.6.6 2:44 PM (219.250.xxx.231)아이 체격이...... 36개월 제 아들이 조금씩 더 크고 무겁네요.
우리애가 월등히 큰편도 아닌데......
6세짜리 애가 안커도 어찌 그리 안클 수 있죠?
방치된지는 오래 된걸로 보여지고요....
그야말로 학대네요. ㅠ54. 빚에 쫓기면
'18.6.6 3:06 PM (175.193.xxx.206)야간알바를 할 수도 있겠네요. 그냥 최저생계비 받고 알뜰살뜰 살수는 있는데 빚이나 특히 사채같은것이 있다면 상황은 다를듯 하네요. 아이는 상황이 위태로와보이네요.
55. ...
'18.6.6 3:13 PM (39.112.xxx.199)어린이집 교사라... 못 믿을 것도 없죠. 몇년 전 시끌시끌했던 지향이 사건 생모도 어린이집 교사였는데요
56. aa
'18.6.6 3:15 PM (124.54.xxx.52)보육원 봉사하면서 보니 부모 있는데도 맡기더군요
그 과정이 어떻게 되는건진 모르겠어요
요즘 보육원 엄청 좋은데 안타깝네요
제 경험상 경찰도 자기업무 아니면 정확히 모르더군요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아는만큼 찾아먹는건가 싶어요57. ㅠㅠ
'18.6.6 3:15 PM (175.223.xxx.246)아기가 너무 불쌍해요ㅠㅠ
58. ??
'18.6.6 3:18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지자체마다 아동학대예방센타가 있어요
경찰말고 그곳에 신고하세요
생각보다 우리 나라 시스템이 되어있어요
경찰신고는 1번으로 족합니다
경찰은 그런 문제 해결못합니다
지자체에서 새로운 가정 안내받을 수 있어요
위탁가정에 지원금도 주고 24시간
어린이집에 우선 입소도 가능합니다
꼭 직접 신고하세요59. 아동학대
'18.6.6 3:21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아동학대전문기관이 있을텐데 거기에 신고하고 아이가 기관에 보호 받을수 있는 시스템이 있지 않을까요 경찰에도 지속적으로 신고하고
아이가 그체격이면 학대가 서너달도 아니고 오랜기간 지속됐다고 봐야죠 제대로 먹이지 않고 그냥 방치수준
어린이집 근무도 아닐듯요 정말 어린이집에 근무한다면 애를 데리고 근무할수 있거든요 저녁에 나간다는거 보니 노래방 술집이 아닐까60. 구름이흐르네
'18.6.6 3:21 PM (121.191.xxx.55)삼일쯤 전에 라디오에서 들은 내용이 있습니다.
아동학대관련된 단체에서 나오신분이 패널로 나왔었는데 요지는
"우리나라는 아동학대 신고에 대해 너무 소극적이다" 였습니다.
아동학대에 관해서는 "아니면 말고 식의" 신고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아이는 자신을 항변할수가 없으니까요.
아이의 상황이 그렇다면 작성자분이라도 꼭 아동학대로 신고해주시길 바랍니다.61. 그러다 큰일
'18.6.6 3:22 PM (221.188.xxx.137)저렇게 놔두다 아예 일주일 안들어오고 그러는거죠.
정신나간 여편네랑 남편이네요.
매일매일 신고하세요.
일본에서 실내 밀폐해서 죽인 여자가 sns에서는 그렇게 꾸미고 다니더만.
아이 너무 불쌍하고 매일매일 신고해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경찰서 말고도 학대센터 같은데에도 매일매일 신고해주세요.62. ㅇㅇ
'18.6.6 3:39 PM (49.142.xxx.181)26살 엄마에 6살 아이라......... 아.. 진짜... 23살 대학 졸업반 딸이 있는 엄마로서 한숨나오네요....
저건 정상이 아니죠.. 사고쳐서 낳은 아이잖아요.
에휴.. ㅉ
아동학대로 신고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ㅠ63. ᆢ
'18.6.6 3:47 PM (175.117.xxx.158)벌어먹고 살아야 하는데 엄마의 정신상태 문제죠 이건ᆢ
사실 어린이집 교사해선 생활은 못합니다 100~150일텐데
아무집이나 그리울다 벨눌러 들어가 혼자있는거 ᆢ노출되서ᆢ 당하면 그냥또 엄마인생반복되는거겠죠
정말 신경쓰이겠어요64. ‥
'18.6.6 3:50 PM (211.36.xxx.220)아이가 가엽네요 보육원가는게 훨씬 낫겠단 생각드네요
아동방임 법이 너무 허술해요65. 24시
'18.6.6 4:17 PM (211.218.xxx.177)각구에 보면 24시 어린이집이 있어요.
찾아서 거기 보내라고 하세요.
아이는 월요일 아침에 가서 금요일 저녁에 데리고 오더라구요.
24시 어린이집에 단란주점 나가는 엄마가 그렇게 맡기는거 봤어요.
그걸 잘 알건데 왜 저렇게 방치하는지
빨리 이혼해서 아이한톄 혜택받게 하던지 하지66. dlfjs
'18.6.6 4:22 PM (125.177.xxx.43)앞집이 호구인가요 뻔뻔하게 맡아달라니요 남편에게 보내던지 하지
사람을 쓰던지 야간 어린이집을 찾던지 알아서 해야죠67. 아 오늘 그영화
'18.6.6 4:45 PM (1.237.xxx.156)일본영화 아무도 모른다 다시 봤는데..
68. 님
'18.6.6 5:02 PM (118.221.xxx.53)옆집은 지속적으로 신고하시고
아동 학대 관련기관에 문의해보세요. 님이 엄마도 아니고 앉을자리 생기면 이제부턴 님만 의지해요
장기적으로 생각하셔요.. 아이를 위해..
그리고 아랫집 남자는 상태가 별로인거 같으니 상대하지 마시구요
자연스럽게 님에게 아이를 토스하고 쑥덕대는 거 좀 그렇네요69. ㅁㅁㅁㅁㅁㅁ
'18.6.6 5:03 PM (210.95.xxx.140)아동보호전문기관에 다시 신고해야 할거 같아요....
경찰 뭐에요...
분리가 시급한상황인거 같아요...70. 기가 막혀
'18.6.6 6:15 P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지역이 어딘지요?
가까움 제가가서 돌보고 싶네요
밤에는 제가 시간이 되는데
넘 안타까워요71. 원글
'18.6.6 6:29 PM (182.214.xxx.146)부평이에요.
72. ᆢ
'18.6.6 6:35 PM (211.215.xxx.168)너무 애가 불쌍해요
73. ...
'18.6.6 6:40 PM (175.118.xxx.15)보육원 봉사 다녔는데 부모 있는 집 애들이 더 많았어요 ㅠ 보육원 들어가고 한번씩 엄마가 찾아가는 경우요. 제발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요
74. ....
'18.6.6 6:44 PM (175.210.xxx.183)아이엄마는 아마 유흥쪽에서 일하나 보네요...
아이는 트라우마로 정상적으로 자랄수 없을텐데요..
경찰 말고 아동학대 등..모든곳에 연락을 하세요..
방송국에도 연락을 하시고요...좋은일 하신다 생각하시고..
그 아이엄마는 호되게 혼나야 자기 잘못을 알지..
유흥에 빠지면 자신이 뭔 잘못하는지도 인식 못해요..75. 나거티브
'18.6.6 6:48 PM (59.31.xxx.193)경찰 말고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하세요.
인터넷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이라고 검색하면 나올거예요.76. 너무 화나요
'18.6.6 6:49 PM (121.134.xxx.71)왜 저런 여자들이 왜 잘못없는 애들은 낳아서
아이들은 상처받고 불완전한 어른이 되구요77. 원글
'18.6.6 6:54 PM (182.214.xxx.146)일단 내일 경찰서에 다시 전화해서 신고사항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려해요.
알아보니 24시간하는 구립 어린이집은 있더라구요.
내일 알아보고 진행되는 사항은 다시 올릴게요.78. 다행
'18.6.6 7:13 PM (223.39.xxx.4)저도 며칠전에 82에 아무도 모른다 라는 영화 글이 올라와서 검색을 해보니 제 멘탈로는 도저히 볼 수 있는 영화는 아니고 실제 사건이라기에 조금 찾아봤는데... 생각만 해도 너무 끔찍하고 암울하더라구요...
그 영화 감독은 그런 현실에 놓여있는 아이들에게 관심 갖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을 꼬집어 비판하려던 것 같은데 암튼 원글의 그 아이는 원글님같은 분이 계서서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가요...
번거로우시겠지만 경찰 말고 다른 도움 적극적으로 줄 수 있는 기관 연락하셔서 그 아이 꼭 도움 받았으면 좋겠네요...
6살 아이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정말정말 가슴이 아프네요...79. 윗님
'18.6.6 7:46 PM (118.221.xxx.53) - 삭제된댓글223님 글 보니 아이 감정에 공감되네요
아이가 지금 얼마나 힘들지.. 지금 그 아이의 세상은 어떨지
영양실조도 의심되는데 도움받았음 좋겠어요
원글님도 좋은일 하시네요 정말...80. 윗님
'18.6.6 7:46 PM (118.221.xxx.53)223님 글 보니 아이 감정에 공감되네요
아이가 지금 얼마나 힘들지.. 그 아이의 세상은 어떨지
영양실조도 의심되는데 도움받았음 좋겠어요
원글님도 좋은일 하시네요 정말...81. ...
'18.6.6 7:49 PM (86.98.xxx.200)원글님이 빛과 소금입니다 정말 좋은 일 하시네요
82. 기가 막히네
'18.6.6 8:00 PM (116.36.xxx.231)참..ㅠㅠ
그 엄마라는 여자가 어린이집 교사라는게 더 기가 막혀요.
원글님,, 제가 다 감사하네요. 세상에..83. ㅇㅇ
'18.6.6 8:20 PM (1.236.xxx.85)근처에 계시니 조금만 더 애써주세요
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세상에 6살이면 너무 어려요
혼자있기엔 불가능해요 티비에 나올만한 일이네요
꼭 사고나고 티비에 내보낼일이 아니고
이런일이 나와서 해결되면 좋겠어요84. ....
'18.6.6 8:33 PM (83.220.xxx.179)6살 여아 키워요.6살이면 아직 애기에요ㅠㅠ
망태할아버지 소리에 겁먹는 애긴데....ㅠㅠㅠ
힘드시겠지만 부탁드려요.
그 아이를 위해서 정말정말 큰일 하시는거에요.85. ...
'18.6.6 9:09 P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전 서울이라 넘머네요
원글님께 제가 다 감사하네요
꼭 추이글도 올려주세요86. 설라
'18.6.6 9:56 PM (223.62.xxx.80)원글님께 감사 드려요.
아이가 불쌍하고
또한 미숙한 어머니도 안됐구요.
무책임한 아비는 또한 뮙니까 ㅠㅠ.87. 디저트
'18.6.6 10:03 PM (125.132.xxx.134)집이 가까우면 돕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원글님 그아이 꼭 도와주세요.
88. ㅠㅠ
'18.6.7 10:23 PM (1.218.xxx.34)원글님...
그후 어떻게 되셨는지..
후기 궁금해요.
꼭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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