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평범하진 않은 것 같아서 일반적인 상황 여쭙니다ㅠ
저는 너무 무심하단 소리듣고 살고 sns도 안합니다.
남한테 별로 관심이 없어서 오히려 문제에요..
남들도 그럴거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아니란걸 30이 훌쩍넘어 알게됐었죠..
암튼 눈치도 빠르지 못한편인 제가 얼마전부터 오랜친구가 거슬리기
시작했어요...
차라리 대놓고 물어보면 대답이라도 해줄텐데
약간 격식차리는 스타일의 친구라 그런가
지나가는 말로 은근히 물어보는 걸 많이 합니다... 가끔 돈관련된걸
너무 잘기억해서 이상할지경이에요ㅜㅜ
카드 하나바꿨는데 카드바뀐것도 알고( 그 이후로 의식되서 보니
제가 결제할때마다 제카드나 지갑을 너무 훑어요ㅠ)
국민은행거래하다 우리은행쓰는데
얘기한적도 없는데 은행바꿨네~
심지어 무슨 생각인지... 너 쓰는 카드 친정에서 준 카드 아니냐..
너 친정에서 용돈도 아직 받지?
돈 대부분 다 모으지?
돈 쓸때 딱히 남은돈 계산안하지?
만날때마다 지나가는 말로 툭툭던지니 먼가 스트레스받아요ㅠ
돈 얼마 모았는지 연봉이 얼만지도 엄청 궁굼해하는데
또 차마 대놓고 물어보지도 않고...
저는 친구가 파산을하거나 로또에 당첨되지 않는이상 크게 관심이 없는더
어차피 더치하고 만나는데 서로 사정이 왜 궁금한건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친구 경제적사정이나 돈 쓰는 게 궁금한가요?
친구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18-06-05 23:31:07
IP : 122.37.xxx.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6.5 11:38 PM (221.157.xxx.127)그친구이상하네요 대부분 별관심 없어요
2. ...
'18.6.6 12:10 AM (125.186.xxx.152)스토커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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