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어렸을때 부터 바쁘시기도 하고 여유가 없어서
저희자매를 보살피지 못했어요.
저도 약간 조울증은 있지만 평범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언제부턴가 가끔 이상한 행동과 언행을 합니다.
제가 봤을땐 조울증인거 같아요. 유전적인 것도 있는거 같구요.
오늘은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어요. 저를 신고했습니다. 말도 안되는 이유로요.
한번 동생이 의심이 시작되면 대화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저한테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 평범한 정신으로 살아가길 바람입니다.
제가 예전에 상담소에 같이 간적있었는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사랑하는 동생인데,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