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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나 상담쪽에 계신분들 도와주세요.

언니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18-06-05 21:31:44
여동생이 몇달에 한번씩 저를 괴롭혀요. 저는 혼자 떨어져 살고 있어요.
부모님은 어렸을때 부터 바쁘시기도 하고 여유가 없어서
저희자매를 보살피지 못했어요. 
저도 약간 조울증은 있지만 평범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언제부턴가 가끔 이상한 행동과 언행을 합니다.
제가 봤을땐 조울증인거 같아요. 유전적인 것도 있는거 같구요.
오늘은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어요. 저를 신고했습니다. 말도 안되는 이유로요.
한번 동생이 의심이 시작되면 대화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저한테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 평범한 정신으로 살아가길 바람입니다.
제가 예전에 상담소에 같이 간적있었는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사랑하는 동생인데, 안타깝습니다. 


IP : 114.178.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6.5 9:34 PM (218.152.xxx.112)

    이런건 인터넷에서 조언을 구하지 마시고
    전문가를 찾아가서 상담받으셔요

  • 2. ....
    '18.6.5 9:35 PM (221.157.xxx.127)

    조현병 증상같은데요

  • 3. ㅇㅇ
    '18.6.5 9:37 PM (218.152.xxx.112)

    저도 이 글의 묘사로만 봤을때는
    조울증 보다는 오히려 조현병일 가능성에 살짝 무게가 있는 것 같아요

  • 4. 개굴이
    '18.6.5 9:41 PM (61.78.xxx.13) - 삭제된댓글

    집에 조울병력 있으시면 조울1형에 조증시기인것같은데요 상담으로는 안되고 평생 약으로 조절하셔야 할꺼에요
    약 안드시면 심해져서 조현병처럼 보일수도 있고 심각한사건사고 많이 일으킬수있습니다 현재 상태로는 필히 입원시키셔야 합니다

  • 5. 저도 조현병 한표..
    '18.6.5 9:52 PM (175.117.xxx.164)

    증세가 똑같아서요;;

    그 집은 공무원 형제 고발해서 내사 들어가고

    이웃을 다치게 해서 장애인 될 뻔한 다음에야 심각성을 깨닫고

    정신과 가서 정확한 진단 받고 시설에 넣었어요.

    그집도 딱 님처럼 애가 좀 이상하다 정도로 생각해서 병을 키웠고요.

  • 6. 병원에 가세요
    '18.6.5 9:56 PM (122.37.xxx.115)

    의사분과 상의하셔서 방향을 잡으세요. 심각하네요 신고라뇨?

  • 7. 둘 중
    '18.6.5 10:06 PM (180.71.xxx.182)

    조울인지 조현병인지 모르겠으나
    둘 다 상담치료 시 약물치료가 병행되어야만 하는 질병입니다.
    정신과 치료를 받을 방법을 찾으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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