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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말하는 여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회수 : 5,070
작성일 : 2018-06-05 17:15:52
사촌 남동생이

여자 마음을 모르겠다고 해서 

저한테 상담했어요.

사촌 남동생이 좋아하는 여자가 이렇게 말했대요

"보고 싶어. 아주 많이. 네가 날 좋아했으면 좋겠어. 그런데 나는 너랑 결국은 잘 안 될 거야."

제가 등짝 스매싱 날렸는데, (솔직히 어장관리 아닌가요?--;)




IP : 121.128.xxx.3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5 5:18 PM (175.223.xxx.242)

    좋아는 하는데 경제적인걸로 따지면 현실적으로 자기 이상형은 아니라는 얘기 같은데요

  • 2. ...
    '18.6.5 5:18 PM (121.128.xxx.32)

    무슨 남친 있는 애도 아니고, 무슨 말 못할 병에 걸린 애도 아닌데... 좋아하면 좋아하는 거지. 사촌 남동생이 어수룩해서 어장관리 당하고 있는 것 같은데... 여자 마음을 모르겠다고... 아냐, 걔는 착하다고 그러네요. 댓글 보여줄게요.

  • 3. ㅇㅇ
    '18.6.5 5:18 PM (121.168.xxx.41)

    등짝 스매싱 잘하셨어요

  • 4. ...
    '18.6.5 5:19 PM (121.128.xxx.32)

    남동생이 어수룩한데, 스펙은 좋아요. 집도 잘 살고요. 연애 거의 안 해봤어요.

  • 5. ㅇㅇ
    '18.6.5 5:19 PM (121.168.xxx.41)

    여자쪽이 처지나요?

  • 6. 보통여우가
    '18.6.5 5:20 PM (121.178.xxx.186) - 삭제된댓글

    아닌듯..
    미리 조심하라고 하세요.

  • 7. ...
    '18.6.5 5:20 PM (121.128.xxx.32)

    여자애네 아빠가 치과의사라는데, 처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 8. 남자
    '18.6.5 5:21 PM (101.188.xxx.37)

    애간장 녹여서 남자 위에 서고 싶은가봐요.

    꼬리치면서 너는 내 취향 아니지만, 니가 나를 가지려면 더 많은것을 해와. 딱 이거인듯.

  • 9. 동생이
    '18.6.5 5:22 PM (211.36.xxx.34) - 삭제된댓글

    튕기나 보네요
    날 좋아해 주면 좋겠지만
    니가 맘을 안주니 나는 너랑 잘될수 없는거 아니냐
    이런뜻 같은데요

  • 10. ...
    '18.6.5 5:26 PM (121.128.xxx.32)

    동생이 튕기고 말고 할 재간도 안 되요.

    좋아해서 대시했더니 저렇게 말했대요.

  • 11. ㅇㅇ
    '18.6.5 5:28 PM (218.152.xxx.112)

    서로 안맞나보죠.

    대사가 오글거리긴 하네요

  • 12. 늑대와치타
    '18.6.5 5:31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나 좋아하지? 좋아하는 만큼 니가 숙여봐 ~ 딱 이거 같은데요...

  • 13. ..
    '18.6.5 5:32 P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좋기는 한데...사람을 확 휘어잡는 한방이 없다는 뜻 같아요.

  • 14. 어장관리전문가 인가
    '18.6.5 5:34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결국 안될거지만 나 좀 좋아해봐?
    나중에 헤어져도 내탓은 아니야.
    내가 안될거라고 미리 얘기했자냐 매렁

  • 15. .....
    '18.6.5 5:35 PM (220.90.xxx.137)

    보고 싶어, 아주 많이......(너랑 연애는 해보고 싶어)
    네가 날 좋아했으면 좋겠어...(내게 맞춰 봐)
    결국은 잘 안 될거야.......(결혼 상대는 아니야)

    결말이 정해진 연애,,,어장관리,,,,뭐 연애만으로 만족한다면야 만나 봐요. 상처 받겠지만
    20대면 해볼만한 연애예요
    30대면 하지말아요.
    회복하는데 오래걸려요

  • 16. 번역
    '18.6.5 5:35 PM (175.223.xxx.230)

    제 생각엔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은 있는데..
    잘 안맞다고 생각되는 면이 많아서 사귀더라도 결국에는 헤어질 것 같다는거 같아요.

  • 17. ㅇㅇ
    '18.6.5 5:43 PM (223.33.xxx.221)

    근데 저런 상대 있지 않나요?
    맘에 드는데, 사귀어 보고 싶긴한데
    결국 헤어질 것 같아서 현 상태를 유지하는게 낫겠다 싶은 사람 한 두명은 만나게 되잖아요.
    아주 어릴때 아니면 저러다 말아요. 너무 걱정 마세요.

  • 18. 사촌 동생은 몇 살이예요?
    '18.6.5 5:51 PM (61.105.xxx.166)

    남자들은 나이가 있어도 연애 경험이 없으면..

  • 19. ㅇㅇ
    '18.6.5 5:54 PM (218.152.xxx.112)

    솔직히 아주 좋지는 않다는 말이에요.
    그냥 호감은 있는데 딱 그뿐이라는거죠.
    좋아했으면 좋겠다느니 그딴말은 솔직함을 가장한 이기적인 개소리구요.

  • 20. ㅁㅁㅁㅁㅁㅁ
    '18.6.5 5:59 PM (116.40.xxx.48)

    이미 다른 남자친구 있는 경우도 “너랑은 잘 안 될거야”

  • 21. ..
    '18.6.5 6:02 PM (223.62.xxx.227)

    애간장 녹여서 남자 위에 서고 싶은가봐요. 22222

  • 22. ..
    '18.6.5 6:12 PM (183.98.xxx.13)

    호감은 있지만 결국 안될 것 같다 그런 말 같은데.
    그냥 마음이 그 정도인 거지요.

  • 23. ...
    '18.6.5 6:19 PM (121.125.xxx.208)

    어장 관리도 짜증나게도 하네. 아우 오글오글해.

  • 24. 그냥
    '18.6.5 6:20 PM (90.91.xxx.38)

    착하긴 개뿔, 그냥 여시네요 불여시

  • 25. ...
    '18.6.5 6:22 PM (110.70.xxx.186)

    사촌남동생 님, 자기 하긴(=결혼) 싫고 남주긴 아깝다는 말이잖아욧.

    그리고 무슨 뜻인지가 왜 중요한가요??

    연애할때 헷갈리게 하거나 모호하게 말 또는 행동하는 상대는, 절대 건강한 관계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청춘들이 어리석어서 이런 것을 "매력"이라고 착각하더군요.ㅎㅎ

  • 26. ....
    '18.6.5 6:27 PM (175.211.xxx.84)

    대놓고 내 어장으로 들어와. 그런데 넌 절대 우선순위가 아냐. 라고 말한 것. ...이걸 남에게 물어봐야 아나요?

  • 27. ...
    '18.6.5 6:29 PM (222.111.xxx.182)

    동생분은 '보고싶어, 아주 많이...''에 기대를 걸고 싶은가본데요.
    제가 보기엔 그냥 딱 잘라 싫다고 안하고 낚시줄 미끼 걸어놓는 말 같아요.
    기대하면 안되구요.

    그 여자는 동생과 별로 잘 해볼 마음은 전혀 없어 보여요.
    네가 나를 아주 많이 좋아해서 내 마음이 흡족하도록 헌신한다면 생각 좀 해보마.
    좀 만나서 놀 수야 있지
    그래도 난 널 좋아하거나 잘 될 가능성은 없으니 기대는 말아라

    전형적인 어장관리 패턴같은데 당사자는 아주 애닳는군요

  • 28. ㅇㅇㅇ
    '18.6.5 6:45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남동생직업이 뭐예요
    나쁘진 않지만결혼할 상대는 아니다
    로 들리네요
    여기댓글 남동생한테보여줘요

  • 29. 형님
    '18.6.5 7:16 PM (125.176.xxx.253)

    해석 ;


    사귀는건 오케이.
    그런데 결혼할 마음은 없어..

  • 30. ....
    '18.6.5 7:56 PM (223.38.xxx.218)

    남동생 기업 소속 회계사에요
    사회초년생이고요
    키도 크고 인물도 멀쩡해요
    회계사 셤 공부한다고 여자도 거의 못 만나봤고요
    여기 댓글 다 보여줘야겠어요

  • 31. ㅇㅇ
    '18.6.6 12:01 AM (1.218.xxx.34)

    내가 네게 여러가지 할애는 못 해준다.
    그래도 니가 날 좋아하면 아쉬워도 참아라.
    못 참으면 우린 안되는 거고, 니가 꾹 잘 참고 내게 계속 헌신하면
    잘될지 어떻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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