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방학 한달동안 무엇을 할까요?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18-06-05 17:04:02
1학기는 진짜 친구 만들고 적응하고 놀기만 한거 같아요 ㅋㅋ
정신차려보니 다른 친구들은 독서도 많이 했고 영어도 급성장했고 수학도 저멀리 달리고 있어요.
저희 애는 연산은 그럭저럭 선행해놨는데 지금 사고력문제 문제길이가 조금 길면 못하고 손도 못대고요. 독서도 유치원 수준, 영어도 하루 한시간도 못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국어능력이 확 올라와야 될거 같고 방학때 영어북레벨도 올리고 수학 문제집도 좀 풀리고 싶은데요.

이러다보니 국어 1시간 독서, 영어 2시간 독서, 수학 1시간 이렇게만 해도 학교 방과후나 예체능 학원 방학특강은 못 들을것 같아요. 여행도 가야하고 친구모임도 좀 만나고 해야 하니까요. 그런데 또 초1때는 음미체 많이 시키란 야기도 있고 영수는 어차피 나중에 같은 학원 같은반에서 만난다면서요? 아이는 성향이 순종적인 편이어서 다 좋아해요.
IP : 175.223.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8.6.5 5:05 PM (222.118.xxx.71)

    중1얘기 같네요 ㅎㅎ 그냥 물놀이나 하고 놀리세요

  • 2.
    '18.6.5 5:09 PM (114.201.xxx.134)

    초1이면 예체능시켜주고 많이놀게해주세요~한학기지났는데요ㅋ진짜 초3가니 수학을 다들비슷하게 하더군요 거기서거기 하물며 초1때 제일잘했던애도 그냥 비슷해져요ㅋ

  • 3. ....
    '18.6.5 5:09 PM (221.157.xxx.127)

    아이가 좋아하는거 재미있어하는거 시키세요

  • 4. ...
    '18.6.5 5:18 PM (220.75.xxx.29)

    그맘때는 원래 방학에 노는 거에요 ㅋㅋ
    이웃아이는 제주도 한달살기 하고는 밤톨같이 반들반들 윤나게 타서 돌아오더군요.

  • 5. ,,,
    '18.6.5 5:28 PM (211.178.xxx.205)

    그맘때 많이 놀아야하는거맞지만 아에 놀기만 하지는 마세요 . 기본 할분량을 매일매일 정해놓고 그것 다 한다음에 놀도록 하세요, 공부도 습관입니다. 어렸을때 놀지 언제 놀아 하며 펑펑 놀리기만 했던 아이친구들의 엄마들. 지금 고학년인데 . 아이들 성적이 바닥입니다. 여전히 공부 하는것 안좋아하구요. 아마 겉으론 내색안하지만 후회 고민 많이 할거에요 그엄마들. 공부도 습관. 노는것도 습관입니다.

  • 6. 엥?
    '18.6.5 6:24 PM (112.187.xxx.244)

    제 아이 초등방학 때는 여행가고 매일 매일 즐겁게 놀았어요.
    대신 학기 중에는 학교 숙제나 공부할 분량 정해서 다하고 놀았구요.
    사교육 받은 적 없구요.
    지금 고3인데
    스스로 자기 진로 찾아서 열심히 하고 성적도 좋은 편입니다.
    선생님이 아마도 아이 성적 중 수능 성적이 제일 잘 나올 것 같은 학생이라고 하네요.
    지난 토요일에는 수능 마치고 난 다음에 읽을 영어원서(아이가 원하는 분야가 있어요)책
    한 번 알아봐 달라고 부탁을 하네요.

    참 방학이라고 해서 늘어지게 늦잠을 잔다거나 그런 거는 안했어요.
    그냥 교과서 보고 문제집 푸는 공부만 안했다 뿐이지
    하루 하루 오늘은 내일은 뭐하고 놀지, 뭘 먹을지 어디를 갈 지
    뭐든 같이 의논하고 계획세워서 실천은 했던 것 같아요.

  • 7. ....
    '18.6.5 6:36 PM (1.237.xxx.189)

    아이마다 능력따라 다른거지 정답이 있나요
    근데 님이 정해놓은 학습시간은 넘 기네요
    한시간정도 국어받아쓰기 수학 영어 조금씩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9300 무늬만 부부인 것 같아 이혼 생각중인데요. 12 이혼 2018/06/07 7,549
819299 옥동가리를 아시나요? 2 음냐 2018/06/07 735
819298 이명박때 유행했던말. 6 도둑 2018/06/07 1,807
819297 CNN 볼턴이 고의로 회담 파토 내려고 리비아 모델 말한거 보도.. 2 유자언니 2018/06/07 1,635
819296 민주당 추매애는 대구,경북 아예 관심밖...이재명만 당선되면 된.. 11 .... 2018/06/07 1,484
819295 이렇게 단기간에 제 2의 김윤옥을 보게 될지 몰랐네요 18 대단한민주당.. 2018/06/07 3,616
819294 품종 "백진주쌀" 후기 ... 이 시간에 김에.. 4 .... 2018/06/07 2,585
819293 속쌍거풀 작은눈 쌍거풀 수술 어떨까요? 7 ㄴㄴ 2018/06/07 1,753
819292 고사리 굴비 조림 맛있는 요리인가요? 13 요리 방송 2018/06/07 2,793
819291 남편이 맘 돌아서면 끝인가요? 87 2018/06/07 24,428
819290 결혼 10년차인데 휴일마다 싸워요 3 ㅇㄴ 2018/06/07 3,483
819289 아파트저층 과 고층 둘다 살아보신분께 . 차이가 큰가요? 14 이사고민 2018/06/07 5,185
819288 오늘 모의고사 보는 고1 많나요~ 6 .. 2018/06/07 1,477
819287 하루종일 귓가에 맴돈 여배우 노래 5 ㅇㅇ 2018/06/07 1,535
819286 핏플랍 조리를 샀는데요~왜 쇼핑몰마다 다를까요? 5 nnm 2018/06/07 2,859
819285 참지말어! 5 ... 2018/06/07 1,401
819284 자존심? 자존감바닥인 고1딸 어떡해야할지.... 6 ,. 2018/06/07 1,948
819283 2년전 언론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는 걸 보면 우리가 이겨.. 2018/06/07 298
819282 낙안읍성 근처 가게에서 천원 카드결제 해서 욕 먹는 사람 봤어요.. 4 2018/06/07 1,688
819281 가지밥 넘맛있는데요 혹시 이렇게해도되나요 5 ........ 2018/06/07 2,676
819280 나랑 닮은 여자가 아내가 되었네요 35 . 2018/06/07 22,878
819279 해운대 마린시티 살고싶네요 10 한끼쥽쇼 2018/06/07 6,159
819278 남편과 사이가 안 좋으니 일탈행동을 하고 싶어지네요. 28 ㅇㅇ 2018/06/07 7,140
819277 이 클래식 음악 제목 아시는 분 있으세요? 2 .... 2018/06/07 756
819276 초보가 외제차 타는게 민폐라는 말 기가 차네요 6 2018/06/07 2,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