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먹어도 너~무 안먹는아기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먹은게
손가락 마디 만한 뻥튀기 과자 세개
하루야채 반병 정말 이거 먹고
지금낮잠잡니다
먹을걸 입에대주면 고개 획돌리고
억지로 입에 넣어주면 뱉어내고
울고 난리 납니다
배가 고파그런지 물은 엄청 찾습니다
그래도 다른건 안먹습니다
어떻게하면 좋을지 걱정이 너무 큽니다
이러다 저녁되면 좀먹습니다
그래봐야 밥 반그릇정도 먹습니다
저녁한끼 좀먹는데 그때 소고기볶음밥
생선구워 밥줍니다
이렇게 안먹고 정말 큰일나지 않을까
갑자기 겂이 확 나기도 합니다
한번도 잘먹은 기억이 없습니다
모유수유 했구요
이유식도 잘먹지 않았어요
과일도 좋아하지않고
빵도 안먹고 과자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태생이 식욕이 없고 입이 짧은가 봅니다
녹용을 좀먹여보면 어떨까
정말 걱정이 말도 못합니다 ㅠ
조언 좀해주세요
1. 모모
'18.6.5 2:04 PM (223.62.xxx.152)일단 먹는걸 거부하는거 같습니다
입을벌려 받아먹었다가도
곧 뱉어냅니다2. ....
'18.6.5 2:04 PM (218.51.xxx.239)어떻게든 잘 먹여야 합니다.
그래야 건강하고 성격도 좋아져요.3. ㅇ
'18.6.5 2:06 PM (118.34.xxx.205)어릴때 밥잘먹게하는 어린이영양제 엄마가 먹인후에
식욕이 폭발해서 그때부터 마구 먹었던기억나요,
그전에는 정말 먹기가.싫었어요.
근데지금뚱뚱. ㅜ4. ㅇ
'18.6.5 2:08 PM (116.124.xxx.148)녹용이라도 먹일수 있음 먹이세요.
무조건 애가 먹는다고 하면 뭐든 먹이시고요 애가 잘먹는거 위주로 주세요.
편식이어도 어쩔수 없어요.
원래 입이 짧고 양이 적구나 생각하시고 엄마가 너무 심하게 스트레스는 받지 마세요.
안그럼 진짜 우울해져요.5. ...
'18.6.5 2:11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저희 아들이 4살인데 태어날때는 정상체중이었으나 영유아검진하면서 늘 하위1%였어요.
저희 아들은 한끼에 어른 수저로 밥숟가락 한숟갈 먹으면 다행인 정도였어요.
채소는 거의 먹지 않으니 볶음밥으로. 그나마 소고기, 생선은 챙겨주었구요.
세돌 되고 어린이집 다니면서 잘 먹기 시작했어요.
아무래도 집보다는 불편한 환경이어서 에너지 소진도 많이 되는지 ㅎ
다른 아이들 먹는것보니 맛있어보여서 그러는건지.. 암튼 어린이집 다닌 이후로 점점 잘먹기 시작해서 지금은 한끼에 어른 밥공기 반 정도는 먹어요. 간식도 정말 잘 먹고요
우선 아이가 빈혈은 아닌지 (안먹음 - 빈혈 - 입맛없음 도돌이표니..)
저희 애는 매일매일 소고기를 먹였으나 워낙 먹는 절대량이 작아 그런지 빈혈이었어요. 철분제 처방받아 먹었었고요
활동량이 부족하진 않은지, 비타민d도 먹여보세요.
저녁시간에 가급적 여럿이 밥을 먹도록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희 애 의사선생님이 그맘때 애들 중에 24시간 안먹는 애도 있다고. 특별히 아픈데 없으면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저희 애는 소아과 영유아검진에 허약 정밀검사 필요 이런 글자까지 떴는데도 의사선생님이 괜찮다고 하셨어요6. ㅇㅇㅇ
'18.6.5 2:12 PM (175.223.xxx.186) - 삭제된댓글너무 고급으로 유기농 따지지말고
짜장면집에도 데려가고 롯데리아도데려가보세요
그리고 밖에 나가서 방방 뛸수있는 키즈카페나
놀이터를 데리고 나가서 에너지 소비 시키고요
그러다보면 음식에 눈길을 줄수 있지 않을까요?7. ..
'18.6.5 2:12 PM (110.70.xxx.75)하루야채 포만감 엄청난데. 간식이랑 끊으세요
포도즙 주세요. 이거 칼로리 높아요 인터넷에
상주포도즙 모동 포도즙 이런거 사맥이세요
입이 까끌거려 밥안을수 있으니 국에 밥말아주세여
시래기국 감자국 무국 등등8. ...
'18.6.5 2:13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아. 그리고 제가 소아과선생님이 쓴 이유식책을 보니 어떤 음식을 '잘' 먹게 되려면 최소 7번은 먹어봐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손톱 만큼 먹고 뱉는다하더라도 일단 차려는 놔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쪼금 후회되는게 애 이유식 습관 들인다고 너무 매정하게 분유를 끊었나 싶은.. 저체중 아가들은 일부러 분유 4단계를 계속 먹이시더라구요. 젖병에 주지 말고 그냥 컵에 타서요. 저는 애 교육시킨다고 매정하게 12개월에 딱 분유 끊었거든요
9. ㅇㅇ
'18.6.5 2:14 PM (58.79.xxx.193)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28512&page=2&searchType=sear...
'안먹는' 으로 검색하니 많이 나오네요..
도움되시길 바라며10. ...
'18.6.5 2:15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그리고 적절히 간을 해주시는지. 저는 진짜 책대로 한다고 너무 저염을 해줘가지고 애가 더 안먹은것 같기도 해요. 저는 국도 일부러 안끓여줬더든요. 나트륨때문에요.
지금은 새우젓도 먹고 국도 먹어요. 아주 소량이지만.
예전에 하루는 제가 너무 진이 빠져서 밥에다 새우젓 새우 하나 얹어서 아기상어가 좋아하는 새우라고 했는데 그 끼니에 정말 밥 반공기를 새우젓에다 먹더라고요.11. ㅜㅜ
'18.6.5 2:17 PM (23.240.xxx.11)저희 애가 그랬어요. 태어날 때부터요. 모유로 배가 조금 차면 그만 먹고 그만먹고...
이유식 시작하니 정말 티스푼으로 두스푼이 끝이었어요. 제 기억에 한번도 잘 먹은 기억이 없어요.
한약도 먹여봤는데 소용 없었어요. 태어났을 때는 중간이었는데 계속 내려가더니 하위 1프로예요.
지금 열한살인데. 여전히 안먹어요. 뼈만 걸어다니는 느낌이예요. 왜 안먹냐고 물어봤는데 아무리 맛있는 것도 몇숟갈 먹으면 배가 안고프고 먹기 싫어진대요.
오늘도 의사 선생님 만나서 잘먹기로 약속은 하고왔어요.12. ㅠㅠ
'18.6.5 2:18 PM (211.252.xxx.12)답은 아닌데요 저희딸 고만할대 너무 안먹어서 ㅠㅠ
저러다 아플거 같고 속상하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혼내며 먹이려면 입을 안벌려 울기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좀 크더니 잘먹어요
그런시기가 있는듯 싶어요
지금은 170cm 거구가 됐구요 없어서 못먹어요 ㅋㅋ
초딩때 제일 통통한 아이였어요13. hap
'18.6.5 2:26 PM (122.45.xxx.28)왜 병원을 안가요?
단순히 입이 짧더라도
의사가 입맛도는 안전한 영양제
권해줄거고
혹시라도 어디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수도
배제 못해요.
잘하는 소아과병원 가보세요.14. 이유식
'18.6.5 2:27 PM (175.223.xxx.80)애기들이 이유기때 미갓이 형성되는데 이 때 이유식을 잘 먹이지 못하면 잘 안먹을려고 하는 애들이 많아요.
윗분 말씀대로 너무 따지지말고 일단 간식보다 밥. 고기 위주로 주세요. 고기 계란 안먹이면 빈혈과 두뇌발달에도 영향이 있어요15. 아기한테
'18.6.5 2:38 PM (121.129.xxx.82)용은 주지마세요
우리 아이도 아들인데 2.4로 태어나서 두돌때까지 이유식을 먹는둥마는둥 했어요
병원에선 가리지말고 다 주고 줄때 칼로리를 높여 주랬어요
버터로 볶아주거나~
그나마 잘 먹는게 저녁이에요
소량이지만 고기 생선 계란 빠지지 않게 줬구요
과자도 잘먹는 친구들은 같이 먹으면(요거트칩 같은거요) 손바닥에 듬뿜 올려 입에 밀어 넣던데
얜 남자에가 하나하나 집어 먹었어요ㅜㅜ
속터지지만 세돌 지나니 이제 제법 잘 먹네요
그치만 밖에나가면 키크다 소리들어요
엄마인 저는 꿀벅지 토실토실 궁디 보고 싶은데 그런거 없었어요 ㅜㅜ
육아 힘내세요~~16. 경험자
'18.6.5 2:38 PM (223.194.xxx.98)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
병원 가보시고 빈혈검사 꼭 해보세요. 모유수유하는 경우 이유식을 많이 안먹으면 빈혈이 생긴하고 해요.. 분유는 철 함량이 좀 되서 잘 안생긴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완모였어요.
저희딸이 비슷한 월령때 그렇게 안먹었는데 빈혈이었어요 .. 빈혈이면 입맛이 그렇게 없답니다 ..
꼭 빈혈검사 해보세요. 철분약 먹고 입맛 돌아와서 많이 나아졌었어요. 초등학생인 지금도 많이 먹는아이는 아니지만 정상적으로 먹고 말랐어도 키는 큰 편이예요.17. 제가
'18.6.5 3:15 PM (14.52.xxx.224) - 삭제된댓글딸 둘을 눈물나게 키웠어요. 하도 안먹어서요.
젖병을 보여만 줘도 안먹는다고 우는 오륙개월 아기 보셨어요?
정말 별별 방법을 써도 먹는거 자체를 싫어하더군요.
남들은 말도 쉽게 굶겨라! 그럼 먹는다. 그러는데
사흘 간 물만 먹고도 밥달라고 안하는 아이도 있더랍니다.
병원에서 검사했는데 발육 상태는 그래도 정상 범주에 들더라구요.
녹용도 서너번씩 먹였구요. 반은 토하고 반은 흘렸지요.
쇠고기 제일 좋은거 사서 푹 끓여 그 육수에 미음도 끓여주고요
사골 끓여 그나마 먹는 이유식 죽으로 조금씩 먹이고요
초등 학교 다닐 때까지
제가 안써본 방법이 없어요. 소용도 없었지만요.
초등 학교 다니면서 급식시간마다 속으로 울었대요.
먹기 싫는데 선생님이 무조건 다먹으라니
너무 무서워서 울고만 있었다고 하더군요.
지금도 키는 작아요. 둘 다 성인이 되었는데요.
160이 조금 안되는데 정상적으로 컸어요.
크게 아픈 일도 없고 맹장수술하 번 한거 외에는
감기 정도 몇번 걸리면서 크더군요.
더디게 더디게 어찌어찌 크긴 크더라구요.
지금은 조금 마른 편인 보통 체격인데
다이어트 한다고 해독주스 만들어달라고 해서
기가 막혀 제가 웃었습니다.
안먹는 아기 키우기가 얼마나 속상한지
정말 미치고 팔짝 뛸거 같지만
고기 좋아하면 고기로. 과일 좋아하면 과일로
먹고 싶는거 뭐든 맘껏 주세요.
저희 애들은 무조건 고기. 어떤 요리든 고기. 고기여야만
먹거라구요. 그래서 매끼 소.닭.돼지. 오리 골고루 해줬어요.
힘 내세요!18. 애한테
'18.6.5 3:18 PM (220.83.xxx.189)더구나 밥도 잘 안 먹는 애한테 뻥튀기 과자하고 하루야채 주는건 아닌거 같아요.
밥이랑 고기를 줘야죠.
원글님 경우엔 이유식때부터 식품에 맛을 들이는 과정이 안된거로 보여요.
이유식때 야채 삶아서 애가 쪽쪽 빨고
고기도 덩어리를 애가 잡고 쪽쪽 빨고.. 이런 과정부터 다시 시작하는건 어떨까 해요.19. 하위1프로ㅠㅠ
'18.6.5 3:37 PM (203.234.xxx.81)저희 딸도 영유아검진 하위1%, 입도 짧고 안먹는 아기였어요.
검진 담당 선생님이 하위1% 첨봤다 하신 말씀 듣고
그날 우울해서 집에와서 폭풍오열한게 기억나네요.
지금도 입이 짧고 밥보단 간식을 더 좋아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또래 친구들의 성장발육을 따라가고 있어요.
저는 완모했지만 돌지나서 완모를 끝내고 분유를 컵에따라 마시게 했어요.
칼로리때문에 베비언스 액상분유 3단계를 세 돌까지 우유대신 마시게 했구요
사탕이든 과일이든 요구르트든 먹고 싶어하는거면 가리지 않고
무조건 줬어요. 뭐든 먹으라고요. 얼마나 안먹는 아기인지 아시겠죠?ㅠㅠ
그리고 어린이집을 일찍 보냈습니다. 가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밥을 먹으면
경쟁심때문에 더 잘먹을까 하구요. 다행히 어린이집에선 잘먹는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입맛돌게 하는 비타민 영양제와 비타민D, 철분제, 유산균은 꼭 챙겨먹었네요.
약국에서 액상으로 된 아이비타라는 영양제가 있는데
이게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줘서 입맛을 돌게 한다더라구요.
잘크톤보다 요게 성분이 더 좋다 그래서 바꿔먹였는데,
잘크톤보다 더 잘먹어요.
밥은 잘 안먹어도 영양제와 분유라도 먹이니 엄마인 저도 조금은 안심이 되어서
아이 밥먹일때 덜 다그치게 되고 스트레스도 덜 받더라구요.
베비언스 액상분유를 우유대신 하루에 2~3번 정도 컵에 먹여주시고
아이비타 한번 먹여보세요.20. 풀빵
'18.6.5 3:42 PM (223.38.xxx.240)조미가 되든 가염이 되있든 다 말고 (진짜 맛있고 질좋은) 채끝 스테이크를 미디엄레어로 구워서 애한테 한입 먹여보세요. 제 방법이였습니다. 처음엔 한입씩 다음엔 두입씩 먹더니 이제 잘먹네요. 마음 고생이 크겠어요 엄마가;;
21. 풀빵
'18.6.5 3:43 PM (223.38.xxx.240)엄마가 스테이크 잘 구울 자신없으면 전문 스테이크집도 추천해요. ㅜㅜ
22. 아이구
'18.6.5 4:14 PM (175.223.xxx.250)힘내세요 ㅜ 엄마가 힘들겠어요
23. oo
'18.6.5 5:26 PM (210.103.xxx.225)며칠전 여성시대라디오 상담내용중 비슷한사연이 나왔고 정신과 의사분이 말씀하신거나와요.
한전 다시듣기 해보세요.24. ㅇ
'18.6.5 5:34 PM (175.223.xxx.89)아이 과자주고 하루야채 준다고 뭐라하시는분들...안먹는 아이 안키워 보셨죠?
정말 하다하다 안돼서 그나마 애가 그거라도 먹으니 준걸거예요.
그거라도 안주면 정말 애가 쌩으로 하루고 이틀이고 굶으니까요.25. ...
'18.6.5 6:23 PM (180.70.xxx.99)제 큰딸이 완모 10개월때 6.7kg 이었어요
젖먹는것부터 싫어 하더라구요
완모인데 하루만에 젖 떼었구요
돌 지나고 대학병원에서 이틀동안 검사
이상 없었구요
그때 만난 교수님이
돌 즈음 성장기는 놓쳤고
두번째 성장기는 학교갈 즈음ㅡ이것도 안먹어 놓쳤습니다
세번째 성장기가 사춘기라고 하더군요
굶기면 이틀도 굶더이다
두돌~세돌 경에요
지금 중등인데 물어보니
얘는 배가 기본이 꼬르륵이어서
그게 배고픈것인지 몰랐다네요
꼬르륵이 기본 셋팅이라니..슬프지않나요
많이 먹어서 배부른걸 배 아프다고 생각해서 안먹었다네요
배불러본 적이 없어서 굶기면 굶어요
초등 2학년까지 키번호 3. 4번 정도로 작다기ㅣ
초등 3학년부터 쇠고기에 맛을 들려서
2년을 먹더니 드디어 5학년부터는 보통 정도 몸무게 달성
젖부터 안먹으니 살 오르는데 2년이 걸리더라구요
지금 중등인데 사춘기 성장은 잡아서
160 은 넘어요
안먹어도 아무거나 주세요
안먹어서 꼬르륵이 기본인줄 알고 살면
너무 슬프잖아요
지금 초등 저학년 둘째도 안먹어요
뼈다귀가 걸어다녀요
이젠 얘는 맘을 내려놓고
밥에 연연하지 않고 고기 양은 정해놓고
고기나 먹여요26. ...
'18.6.5 6:31 PM (180.70.xxx.99)아~~
세돌 넘어까지
우유 대신 페디아슈어, 분유 타 줬어요
밤에 젖병에 담아서 자다가도 먹였어요
하루종일 200도 안먹는데
자다가 잠결에 젖병으로 먹으면 200을 먹으니
이 썩는것 감수하고
뱃골 늘리려고 먹였어요
밤중수유 안끊는다고
모르는사람들은 얘기하지만
우리애는 밤중수유 안해도 달라고 안해요
낮에 하도 안먹으니
잠결에라도 먹이려고 엄마가 자는애를 깨워 먹이는거지요
안먹는 애들은
무슨 수를 써도 참 안먹어요27. ,,,
'18.6.5 10:14 PM (121.167.xxx.212)이유식 안먹으면 물대신 분유나 우유라도 먹이세요.
아기 좋아하는 음식 있을거예요.
그거라도 먹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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