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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경비실에 연락했다고 방망이 들고 내려온 위층사람

ㅡㅡ 조회수 : 5,040
작성일 : 2018-06-05 12:18:55
전에도 여러차례 있었는데 그때마다 자기네는 아니라는 둥 그런 소음도 못참으면 아파트 살지 말고 주택으로 이사가라는 둥 적반하장으로 나오더라구요.
감정이 상할대로 상한 상태에요.
주말 낮에 쉬는데 쿵쿵 거리대요. 그래서 경비실에 연락했어요.
그러더니 좀있다 초인종이 울리길래 받으니 윗층남자가
씨발년이 문열어! 야이 씨발년아 집에서 걷지도 말라는거야? 문열어!! 소리를 지르는데 윗층여자는 문열어주지마! 소리를 지르대요.
아파트 걸쇠를 걸고 문을 살짝 열었더니 손에 방망이를 들고 이떠아구요. 문을 열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와중에 앞집이 문열렸어요.
그러니 바로 윗집남자가 태도 돌변하더니 문 좀 열어보세요! 하는데
기가막히대요. 그러더니 사라졌어요.
윗집여자는 이사가! 이사가! 당신때문에 살 수가 없어!!
그러는데 별 미친! 하고 문을 닫아버렸어요.
똥을 드러워서 피한다는 것도 알겠는데요. 생각할 수록 너무 분해요.

IP : 110.12.xxx.1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5 12:20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헉 너무 무서운대요?
    방망이를 들고 내려왔다고요?
    경찰에 신고하셔야하는거 아닌지
    위층에서 너무 뛰어서 방망이 들고 올라갔다면 이해라도 되지 신고했다고 뛰쳐내려온다니 대단한 인간들이네요

  • 2. ..
    '18.6.5 12:20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녹화 해 두지 그러셨어요
    방망이 들고 왔으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 3. 헐...
    '18.6.5 12:21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무섭네요... 동영상으로라도 찍어놓지 그러셨어요..
    해꼬지 당할까 무섭네요...

    그런데 낮에도 경비실에 연락하신건 좀..
    그래도 너무 무섭네요.

  • 4. 아파트에
    '18.6.5 12:25 PM (113.199.xxx.20) - 삭제된댓글

    놀이방매트 기본으로 깔아야하는 법안좀 누가 내주세요
    아주기냥 시공때 부터 매트 기본
    놀이방 매트 없으면 준공이고 머고 없게...

    살인도 나는 마당에 이놈의 건설업자나 관계부처는
    왜 아무것도 안하나요

    매트만 깔아도 어딘데요
    그참 ....

  • 5. 원글
    '18.6.5 12:27 PM (110.70.xxx.103)

    밤 12시에 쿵쿵대서 얘기했더니 당신때문에 우리집 잘 노는 분위기 깨졌다고 지랄하던 사람이 윗층여자에요.

  • 6. 동영상 찍기
    '18.6.5 1:07 PM (115.89.xxx.154)

    음성녹음까지 되도록 동영상 찍어 두세요.
    ㅆㅂㄴ, ㅁㅊ 이라는 욕설은 모욕죄로 경찰서에 고소 가능 합니다.
    몇십만원 정도 벌금형 정도 나와요.

  • 7. 방망이 들고
    '18.6.5 1:42 PM (175.113.xxx.52) - 삭제된댓글

    특수 폭행죄 걸 수도 있는데....

  • 8. 천년세월
    '18.6.6 6:30 PM (175.223.xxx.28)

    흉기까지 들고 내려온거 입증되면 살해의도까지 있다고 주장할수도 있는데...

  • 9.
    '18.6.7 3:14 AM (223.62.xxx.156)

    아휴 무섭네요 다시오면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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