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산 다니시는 분들 계시나요?

지름신 조회수 : 2,611
작성일 : 2018-06-05 11:52:22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등산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리는 것도 재밌고

다른 사람들은 어디를 다니나 보기도 하고

진-회사만 다니다 등산다니기 시작했는데

산에 가는게 제 낙이예요

근데 돈이 제일 안든다고 생각했는데

등산복, 용품이 사고 싶어서 하루종일 서치하고 있네요

철마다 등산복 싸고 이쁜거 찾아서 사고

돈을 많이 쓴느건 아닌데

지금도 반팔티 찾아보고 있어요

면티는 못입겠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그렇나요

반팔티 3개 7만원인데 사도 될까요?

가족들 눈치 보여서 참고 있는데 손이 근질근질 거려요 ㅠㅠ


IP : 121.181.xxx.24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속
    '18.6.5 11:53 AM (121.181.xxx.248)

    다닐수록 필요한게 늘어나서 계속 사게 되네요~배낭도 사고 싶고
    지금 들고 다니는건 10년 넘은거예요

  • 2. 등산복을
    '18.6.5 11:54 AM (175.195.xxx.87)

    입는 이유가 있어요 일반 옷입고 하면 불편해요 세벌에 7만원이면 저렴한건데요 사세요

  • 3. 둥둥
    '18.6.5 11:54 AM (223.33.xxx.81)

    3개 7만원이면 안비싼데요.
    그런데 기능성으로 꼭 사세요.
    첨 등산다닐땐 효과가 한달 가듸라구요.
    자꾸 다니면 일주일.
    즐산~~~

  • 4. 계속
    '18.6.5 11:55 AM (121.181.xxx.248)

    이월제품만 보고 있어요
    여름이라도 긴팔입어야겠더라구요
    팔이 타서~ㅎㅎ

  • 5. 그럼요
    '18.6.5 11:55 AM (203.228.xxx.51)

    등산의 기본은 좋은 질의 등산용품들이죠. 결국 그게 남는거구요.
    조금 있으면 어마무시하게 더워지는데 땀 흡수 잘하는 옷이 기본이고 배낭도 가볍고 등에 땀 배지 않는 것으로 꼭 필요하지요.
    나에게 사치를 좀 해보는거죠. 건강한 사치.

  • 6. 전 클라이밍하는데
    '18.6.5 11:56 AM (175.195.xxx.87)

    신발만 이십만원이에요 거기에다 필요한장비에 배낭에...장난아니에요 아마 제가 일안했으면 못했을듯~

  • 7. 등산복
    '18.6.5 11:57 AM (211.252.xxx.13)

    3개 7만원이면 기능성 아닐수도 있어요.

    여름철 cool한 기능, 빨리 마르는 기능, 자외선 차단기능
    이정도 들어있어야 덥지 않고 땀나도 금방 말라요.

    이런 기능을 잘 따져보고 사세요.~~

  • 8. 계속
    '18.6.5 11:57 AM (121.181.xxx.248)

    저도 몰랐는데 제가 장비병이 있나봐요
    같이 다니는 다른 분들은 대충 다니시더라구요
    저는 좀 차려서 다니는게 기분도 좋고 더 자주 가게 되는거 같아요

  • 9. moutain
    '18.6.5 12:04 PM (211.251.xxx.97)

    등산 다닌지 좀 되었는데요.
    저도 이것저것 사는게 부담이라서 나름 시행착오를 거쳐 꼭 필요하다고 하는것만 사서
    몇년째 잘 쓰고 있어요.

    가장 기본은,등산화,등산스틱, 자외선 차단용 모자,그리고 착용감 좋은 배낭정도면
    아주 험하거나 장시간 등산, 또는 눈오는 겨울에 가는거 아님 괜찮구요.

    그외 조금 더 편하게 다니고 싶다면, 등산바지와 여름 티 정도요.
    물론 자주 가다보면 필요한것들이 더 생겨요.
    이를테면 눈오는 산행시 아이젠, 등산용 고글 등등요.

    일단 등산 초보시면 아무래도 장거리 산행보다는 단거리 위주일테니, 위에서 언급한 꼭
    필요한것만 사서 다니시다가 등산횟수와 등산의 강도가 높아지면 하나씩 장만하시기 바랍니다

  • 10. 등산 16년차
    '18.6.5 12:12 PM (175.121.xxx.207)

    등산화는 확실히 좋은 거라야~
    여름 산은 면티에 면바지도 좋아요
    너무 복장에 애쓰지 말구
    산에 대해 알아보심 등산이
    훨 재밌어지죠

  • 11. 계속
    '18.6.5 12:16 PM (121.181.xxx.248)

    moutain님이 언급하신건 다 있어요
    근데 옷이 자꾸 사고싶어서요
    좀 참아야겠죠~

  • 12. 마르고 닳도록
    '18.6.5 12:21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산행인들의 훈장이 닳은거죠.
    등산화돚
    옷도 찢어지고 늘어지고, 뜯기고..
    젊으니까 사고 싶은것은 사세요.
    어느시기되면 10년썼어..15 년 됐어가 자랑스러울 때가 있어요.
    60대인데, 20대부터 다니다가 쉬었다가..
    40대말부터 본격산행 해요.
    처음에는 다 구입했어요.
    시행착오도 있고요.
    고어텍스는 메이커 고가로.
    가방.스틱도 좋은거.
    등산화도 좋은걸로.
    바지는 저렴이로 하세요.
    티셔츠도 저렴이.
    매주가는데, 여러번 세탁기 돌리면 만히 낡지요.
    늘어지고. 끝단 찓어진거..훈장입니다

  • 13. 한벌이
    '18.6.5 12:29 PM (211.244.xxx.179)

    7만원 등산 여름티도 많아요
    3벌은 있어야죠
    암요

    당일 말고
    1박2일이나 무박2일하게되면
    하루 2개씩 입게되요

  • 14. ..
    '18.6.5 12:42 PM (218.148.xxx.195)

    등산도 돈이 많이들어요 기능성이라서 가격대가..
    좋은거 사서 맘껏입으세요
    가방에 악세사리에 컵에 지팡이? 에 암튼 돈이 화수분 ㅎㅎ

  • 15. ...
    '18.6.5 1:1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설악산도 면티 입고 올라가요ㅋ
    그렇게 시작하면 등산 장비도 끝이 없더라구요.
    모자 하나도 몇 만원ㅠㅠ
    하지만, 유일한 취미생활이라면
    그 가격 티셔츠 정도는 살 만 해요.
    지르세요~

  • 16. 뭐...
    '18.6.5 1:48 PM (121.175.xxx.125)

    그 정도는 괜찮네요. 이미 몇 벌씩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사세요.
    면티 보다는 운동복이 확실히 나은데 기능 많은 비싼 것까지는 필요없더라구요.
    등산화만 좀 신경써서 사구요.

  • 17. ㅎㅎ
    '18.6.5 1:59 PM (112.165.xxx.153)

    티는 그나마 괜찮은데 바지는 등산바지 꼭 입어야되겠더라고요
    등산바지,등산화 요 두개만 갖춰지면 다른건 굳이 꼭 있어야하는건 아니예용

  • 18. 저는
    '18.6.5 5:11 PM (106.242.xxx.91)

    저도 몇년전 등산 다닐때 옷 사서 입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헬스복에 지름신 ㅠ
    장바구니에 담았다 뺐다 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2249 오이지무침 꿀맛 4 아정말 2018/06/14 2,724
822248 "그런다고 혜경궁 김씨, 김부선 스캔들 안 묻힌다&qu.. 7 고소해 2018/06/14 1,835
822247 살빠지니까 유두도 쪼그라드네요.. 5 .. 2018/06/14 4,197
822246 뭔가 기뻐 보이는 혜경궁 소송 진행자 트위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 lllll 2018/06/14 4,643
822245 정의당, 정당득표율 10% 육박… 58 marco 2018/06/14 5,477
822244 어렸을때 전학다니는거 안부러웠나요 15 학창 2018/06/14 2,369
822243 가전중에 자동으로 할 수 있는거 전부 다 말해봅시다 1 가전 2018/06/14 615
822242 조국.. 좋은 사람 없나요? 18 ... 2018/06/14 4,427
822241 수리논술 문의드려요. 6 이과수리 2018/06/14 1,035
822240 광화문 20~30명 저녁 먹을 곳 소개 바랍니다 5 /// 2018/06/14 665
822239 이런 경우, 담임 열 받을까요? 4 고등담임패씽.. 2018/06/14 1,738
822238 경기도의 삼#이 경기도지사 가 맘에 안드는겨? 6 프리다 2018/06/14 1,076
822237 알바 뭐가 좋을까요? 4 40대 2018/06/14 1,391
822236 아들이 펄쩍 뛰면서 말하는데.. 기분 나쁘네요 11 2018/06/14 4,451
822235 일하니 군것질이 주네여.. 5 ㅋㅋ 2018/06/14 1,266
822234 건널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읍시장... 25 또릿또릿 2018/06/14 5,017
822233 일렉트로룩스 무선 쓰다가 A9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1 청소싫어 2018/06/14 1,232
822232 싱가폴이 북미회담으로 얼마 벌었을거같나요? 9 ㅇㅇ 2018/06/14 2,148
822231 울 멍이땜에 한참 웃었어요~~^^ 10 화이트봉봉 2018/06/14 2,759
822230 집정리하는데..쓰레기 버리는것도 어렵네요 ㅠㅠ 5 야호 2018/06/14 3,274
822229 생리마지막날 붓기 남아있나요? 1 붓기 2018/06/14 1,643
822228 경기도 그분 부인도 한편으로는 대단한게 그남편 성격을.?? 18 ... 2018/06/14 5,446
822227 중1 얼만큼 시키나요 5 .... 2018/06/14 1,314
822226 아내가 13살 누나라도, 똥배가 나와도... 신혼같은 휴잭맨 6 호주출신배우.. 2018/06/14 5,366
822225 민주당 가입 문의 5 닉넴 2018/06/14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