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건강이 큰 재산이라는 게 실감나요

건강 조회수 : 4,235
작성일 : 2018-06-05 10:08:42

젊었을 땐 건강이 재산이다라는 게 그냥 위로의 말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정말 그래요.

저는 재산이 좀 있긴 하지만 돈 까먹는 건 너무 쉬운 일이니까

얼마라도 벌고 싶고 뭐든 하고 싶은데

정말이지 몸이 안 좋으니 뭘 할 수가 없어요.

그러면 결국 나이 80 넘은 노인이랑 다를 게 없는 거예요.

게다가 아프면 돈만 쓰게 되구요.

건강하면 돈을 벌 수가 있으니 그게 재산이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어요.

그리고 건강이 곧 나이더라구요. ㅠ

IP : 175.209.xxx.5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8.6.5 10:10 AM (223.38.xxx.228) - 삭제된댓글

    건강관리가 최고의 재테크지요

  • 2. 맞아요
    '18.6.5 10:11 AM (61.105.xxx.166)

    돈이 많아도 누워서 생활하는 환자는 현관문도 열고 나갈 수없죠ㅜㅜㅜ

  • 3. ㅇㅇ
    '18.6.5 10:13 AM (220.93.xxx.35)

    건강이 최고다란 말이 맞더라구요.

  • 4. 우리 스트레스 받지말고
    '18.6.5 10:16 AM (61.105.xxx.166)

    건강하게 살아요~~~~~

  • 5. 맞아요
    '18.6.5 10:17 AM (36.38.xxx.67)

    돈없는 서민일수록 더더욱...
    건강이 재산과 가정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

  • 6. .......
    '18.6.5 10:17 AM (125.136.xxx.121)

    최고로 비싼 침대가 병상이라쟎아요.
    아프면 다 필요없어요.자식도 돈도.......
    물한모금 넘기가 힘든데 뭐가 보이겠나요.
    아끼지말고 나를위해 풍족히 행복히 삽시다

  • 7. ..........
    '18.6.5 10:18 AM (106.243.xxx.148)

    나이먹으니까 여기저기 빵빵터지네요
    식탁위에 약봉지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그러운 마음으로 살아야겠어요

  • 8.
    '18.6.5 10:23 AM (183.98.xxx.92)

    매월 생활비가 적자라 무슨일이든 했으면 좋겠는데 관절이 안좋으니 몸쓰는 일은 엄두를 못내서 할수있는 일이 없네요 건강만 하면 무슨 일이든지 재미있게 할수있는데 말이예요 ㅠ

  • 9. dlfjs
    '18.6.5 10:25 AM (125.177.xxx.43)

    건강 나쁘면 수천 금방 까먹거든요

  • 10. 관절 제일 아끼고 소중히 다루세요ㅏ
    '18.6.5 10:28 AM (61.105.xxx.166)

    암. 당뇨..고혈압 ...그래도 잠깐씩은 바깥 생활이나 활동은 가능하지만..
    관절 안 좋으면 정말 발자국 한 걸음 옮기기 힘드셔서 화장실도 못 가시는 경우가 있어요.

  • 11. ..
    '18.6.5 10:36 AM (220.85.xxx.183)

    전 잇몸 하나 패여서 치과 갔더니
    충치 두 개도 레진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별 거 아닌 것같아서 레진치료하고
    주말 내내 치통때문에 진통제 먹고 고생했어요.
    이 아프니 생활의 질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내 몸 아프니 가족도 귀찮아요;;;;

  • 12. ...
    '18.6.5 10:45 AM (223.38.xxx.8)

    친구 시어머님이 큰병 걸리셔서
    요양병원 간병비로 10년간 10억이상
    쓰셨어요~
    노후준비 잘된 분이다 생각한 분인데
    당신재산 다 쓰시고
    이제 친구가 돈내야한다고 걱정이 많더라구요.

  • 13. ㅇㅇ
    '18.6.5 10:52 AM (115.136.xxx.247)

    맞아요. 사고도 안나는게 얼마나 다행이에요. 사고로 전신화상 입으면 치료비가 어마어마하죠.

  • 14.
    '18.6.5 11:09 AM (211.114.xxx.20)

    건강한게 최고죠 돈많아도 몸아프면 소용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706 변기 청소 세제 추천해주세요 4 .. 2018/06/05 1,231
818705 이재명이 경기동부 꼬리달고 쓴 글(반노) 4 성남악귀 2018/06/05 727
818704 후원금 세액공제 4 날자 2018/06/05 340
818703 이재명 "나는 공직이용 아들 취업시켜 돈벌이 안했다&q.. 10 문대통령에게.. 2018/06/05 1,315
818702 이마 거상술 3 50대 중반.. 2018/06/05 2,898
818701 저가항공 12월25일 전후로 예약은 언제쯤 열리나요? 2 날자 2018/06/05 528
818700 지금 유방암 검진 하고 결과 기다려요 10 자꾸 2018/06/05 2,844
818699 친구관계.. 얼만큼 노력하세요? 6 .. 2018/06/05 2,547
818698 통돌이세탁기추천 좀 5 도움필요 2018/06/05 1,763
818697 친정엄마생신..아침에 전화안드린게 죽을죄인가요? 8 깐따삐약 2018/06/05 2,757
818696 경기지사 TV토론회 다른 지역 사람들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3 다른지역 2018/06/05 416
818695 남경필 "노무현 아류들을 용서치 말자" 18 .... 2018/06/05 873
818694 이읍읍 물량공세 엄청나네요 8 돈많네 2018/06/05 1,119
818693 쓰레기통에 버려진 거 주워와도 되나요? 15 ... 2018/06/05 5,106
818692 시간제 알바를 하고 싶은데 어디서 구해야 할까요? 9 알바 2018/06/05 2,010
818691 이마트직원이 떠드는 아이 조용시켰다고 집까지가서 사과했대요. 52 .... 2018/06/05 18,529
818690 디큠 vs 바이타믹스 어떤거 살까요? 6 bloom 2018/06/05 2,565
818689 김기덕 유지나 그리고 82COOK 2012년 재미난 글 8 ㅋㅋ 2018/06/05 2,210
818688 돈까스 위? 아래? 7 먹고싶다 2018/06/05 1,161
818687 상온에 둔 우유가 세시간만에 요거트처럼.. 8 알려주세요~.. 2018/06/05 2,260
818686 이읍읍) 장애민원인 엘리베이터 전원 끈게 사실인가요? 20 일베낙선가자.. 2018/06/05 1,626
818685 바닐라라떼 좋아요 3 Ab 2018/06/05 1,868
818684 전셋집 에어컨, 얼마면 사시겠나요? 14 2018/06/05 3,142
818683 실비보험, 허리디스크로 상해 제외된 경우요, 5년 지나면.. 1 . 2018/06/05 2,439
818682 여론조사보니 37 이키린 2018/06/05 2,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