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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킨 너무 좋아하는 고등 아들ㅠ

힘들다 조회수 : 5,230
작성일 : 2018-06-05 09:24:20

정말이지 매일 양념치킨입니다.
일반 양념은 물론이고..한참동안은 허니콤보더니
얼마전부턴 자메이칸가 뭔가에 빠져 매일 그걸로 살려고하여 가정경제가 말이 아니네요ㅠ
치킨 하나로 (것도 한개만 할경우.아들 한사람 한끼분량인셈ㅠ) 한달 돈백이 우스워지는 이 시점. 뭔가 대책을 세워야겠다는 마음이 간절해 글써봅니다.

자메이카치킨은 집에서 하는 수준이 아닌것같아서 포기구요.
양념치킨은 앞으론 차라리 직접만들어 주고자 마음먹는중예요.

일단 5키로나 10키로짜리 대용량 치킨양념을 구매할까합니다.
요리는 못하는 편 아녀서 양념치킨 얼추 비슷하게할 능력은 되는데 귀차니즘 맛업글 위해 양념베이스 걍 사려구요.
닭은 기름 튀김말고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해볼까합니다.
튀김요리 싫어서 있던 튀김기도 버렸는데.. 요즘 애용한다는 에어프라이어 어떨까싶네요. 빌트인오븐이나 다를바 없을까요.
근데 기름없이도 치킨->양념치킨 가능할까요??(굽네가 그런건가-.-?)

닭도 대용량을 구입해 손질양념후 냉동보관할까합니다.
닭가슴살 양념해서 밀가루 묻혀 냉동보관해도 될지..
아님 애벌처럼 한번 살짝 튀겨...아니 구워 냉동보관이 나을지 모르겠네요.
==
닭.계란.성조숙증이다 뭐다 아무리 알려줘도 안먹힘요.
185에 60이라 키안큰단것도 이제 안통하고 수년간 먹은 닭은 죄다 어디로 간건지 살찐단것도 안통하네요.
애석하게도 머리가 닭을 따라가는지ㅠ.
공부를 영 안함요ㅠ.ㅠ

저렴히 대용량 확보방법.
정녕 제가 다만들어내는 방법밖에 없게죠ㅠ?
공장에서 직접납품받고픈 심정이네요ㅠ
==
어떤거라도 조언 및 아이디어.주심 감사히 읽겠습니다.
IP : 218.50.xxx.71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6.5 9:28 AM (39.7.xxx.241) - 삭제된댓글

    그냥 시켜요
    집안에 냄새는 어쩌시려구요
    먹다보면 질리는날은 꼭 옵니다
    저도 궁금했던게 중고딩 아들 셋둔 집들은 엥겔지수가
    얼마래요?
    저는 딸 하나인데도 식비가 정말 후덜덜 해요
    우리애는 스시파라서 한번가면 6만원어치를 먹어버리더라구요

  • 2. ...
    '18.6.5 9:30 AM (125.177.xxx.172)

    치킨강정 또는 양념치킨 레시피가 널렸어요.전 집에서 해줍니다. 소스 만들어놨다가 쓰윽 부워요

  • 3. july
    '18.6.5 9:32 AM (39.7.xxx.148)

    가정경제에 문제가 생기고 건강에도 해로운 치킨을 왜그리 양껏 먹이시는지요. 자녀가 예쁘다면 적당한 제한과 책임을 두는 건 필수입니다. 왜 부모사랑을 먹고싶은 것 다 사주는 걸로 한정하시나요.
    아이도 생활의 규모와 건강을 생각하여 자기관리란 걸 배워야 할 시기인데 지금도 늦었습니다.
    생각이 있는 아이라면 부모님들과 본인 기호식품의 지출대비가 눈에 들어와 그 정도로 생각없이 먹지 않을테고
    양념치킨먹으면 잠온다는 거 알아서 공부에 방해되니 가끔 기분전환용으로나 먹으며 관리할텐데요.
    기본적으로 부모님을 생각하는 공감대와 자기조절능력이 부족하여 공부도 못하는 겁니다.

  • 4. ㅇㅇ
    '18.6.5 9:33 AM (220.93.xxx.35)

    주말하고 어제까지 삼겹살 수육만 1키로씩 5번을 했어요.
    이제 6학년인데 거의 800그램 수육을 하면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그걸 혼자서 다먹어요.
    구워달라지 않아서 일단 다행이다 싶은데 진짜 심각하게 먹는돈이 무섭게 드네요.

  • 5. 원글
    '18.6.5 9:36 AM (218.50.xxx.71)

    먹다보면 질리겠거니 했는데 날이갈수록 더하네요ㅠ
    아마도 본격적인게 중2무렵부터 지금 고1인데 신메뉴까지 간파하며 날로 더해져요.흑.
    저희집에도 스시딸도 있는데 한달에 두어번 찾으니 오히려 고맙더군요.그러게요.아들 둘.셋인 님들 존경스럽ㅠ

  • 6. 신참회원
    '18.6.5 9:39 AM (118.33.xxx.178)

    머리가 닭을 따라간다니 넘 우끼네여ㅎㅎ
    일단 튀김기 다시 장만하시고 닭가슴살에 치킨 파우더 묻혀서 튀긴 후에 마트에 가시면 양념통닭 양념 대용량 있습니다 그거 묻혀서 주시면 딱 좋을듯요

  • 7. july
    '18.6.5 9:40 AM (39.7.xxx.148)

    뭐든 화수분처럼 퍼주고싶은 부모마음 알겠지만
    모든 것엔 리미트가 있음을 인지시키고 그에 맞게 소비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도 교육입니다.
    왜 먹는 걸로 그래야하냐하시면.
    네, 지금이 없어 못먹는 전후시대도 아니고 겨우 먹는 걸로 넘치는 사랑을 표현할 수밖에 없는지요. 그건 부모의 수준입니다.
    그래야 만족지연도 체득하고 미래를 위해 본인을 위해 지금을 참고 공부하는 법도 알게됩니다.

  • 8. ..
    '18.6.5 9:42 A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울집도 딱 그런아들있어요
    두마리도 먹을것같아요 혼자서ㅋ
    저는 남편에게 치킨집을 해보자고
    심각하게 얘기했었답니다
    저는 한달에 한번
    많이 시달리면 두번 시켜줘요

  • 9. 원글
    '18.6.5 9:43 AM (218.50.xxx.71)

    좋다고한다해서 양껏 먹이고픈 부모가 어딨겠습니까ㅠ
    하다하다 못해 이 지경이 된거지요.
    혼내도 봤다가 설득도 해봤다가..
    자식 키우는게 다 내맘같지않고 또 아이따라 다른터라 그냥 서로 스트레스 안주고 안받으려고 합니다.
    그러게요.공감대 부족하고 자기조절능력 부족한 이유도 있겠지요.
    타인공감 뛰어나고 컨트롤 능력도 탁월한 아이였음 양육에 고민할일이 없을것 같네요.
    낳아보니 양육방법에 따른 차이도 있지만 타고난 기질의 영향도 크더이다.
    그런 아이를 낳지못한 저의 유전자를 탓해야할까요ㅠ

  • 10. ...
    '18.6.5 9:50 AM (220.75.xxx.29)

    에어프라이어로 치킨 만들기는 굽네버전만 가능한거 맞아요. 바삭한 후라이드는 튀김기 다시 사셔서 만드셔야...
    저는 냉장은 비싸니까 냉동닭 부분육 사서 먹어요.
    닭날개 닭봉 같은거 키로에 얼마 안해요. 오프에서는 트레이더스가 좋았어요. 하림꺼 팔더라구요.

  • 11. 에어
    '18.6.5 9:52 AM (211.34.xxx.22)

    프라이어를 다른용도말고 치킨으로만 쓰신다면 오븐기랑 별다를게없어요 일부러사지말고 오븐기로해주세요~그건 굽네버젼만 가능한거라 금방 질릴꺼같아요 ㅠㅠ
    저희 고3아들도 치킨엄청좋아하는데...용돈으로 사먹게했더니 주1회만 먹더라구요~
    사달라는데로 다 사줬다간 한도끝도없을거같더라구요 ㅠㅠ

  • 12. 버드나무
    '18.6.5 9:54 A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그냥 고3까지 먹이세요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푸는 아이가 있어요 ( 저희집 큰넘 )
    그냥 맛있게 해주시면 됩니다.
    대 1 되니 살쫙빠져서 요샌 고기도 잘안먹어요 야채가 맛있다나..


    제가 쓴 방법 .

    1. 마니커 치킨텐더를 이용하세요 .( 거기에 양념소스 만들어 주면 잘먹어요 )

    2. 롯데마트의 큰치킨도 가끔 사주세요 ( 닭뼈 있는거를 좋아할때도 있어요 )

    3. 동해 닭강정 ( 속초 ... ) 같은 무뼈 닭강정을 인터넷으로 배달시키세요 ( 양 무지 많아요 )

    1.2.3을 골고루 하면 그렇게 안힘들어요

    옆에서 과일 쉐이크도 만들어주세요


    다 한때 에요

  • 13.
    '18.6.5 9:58 AM (203.248.xxx.72)

    요리방법 물으셨는데 훈계댓글 지못미 원글님..
    에어프라이어는 오븐처럼 되는거 맞구요.. 튀김기를 이용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도 냉동 닭다리 2키로 짜리 사서 대여섯개씩 오븐에 구워서 자주 먹는데요.. (간장 마늘 양념에 재워놨다가 200도 앞뒤 15분씩) 굽네처럼 괜찮게 되더라구요.. 근데 비비큐 스타일로는 안되구요.. 그건 튀김옷 묻혀서 튀김기에 튀겨야할듯..

  • 14.
    '18.6.5 10:01 AM (211.36.xxx.84) - 삭제된댓글

    몸에 좋지않는걸 매일 사주는건 잘못된거에요
    알바해서 사먹으라 하세요

  • 15. ㅇㅇㅇ
    '18.6.5 10:02 AM (39.7.xxx.207) - 삭제된댓글

    저위에 먹는걸로 뭔 교육타령이세요?
    중고등 애들이 원래 삐삐 말라도
    엄청나게 먹어치우는 시즌이구만
    뭐든 실컷 해줘야 질려서 안하는법
    맨날 절제만 시키면 훔쳐서 먹는꼴 나옵니다
    도둑질 , 담배 , 이런거 아니면
    부모로써 원하는거 다 해줘야 하는게 의무예요

  • 16. 프린
    '18.6.5 10:04 AM (210.97.xxx.128)

    특정 브랜드만 먹는 아이면 집에서 만드는거가 만족될까 싶긴 한데요
    그렇게 많이 먹는 아이라면 구태여 냉동 아니고 냉장으로만 해도 가격 많이 줄이실수 있을거예요
    저희는 닭고기류가 종종 생겨서 어쩔수 없이 닭을 제가 튀기기 시작했는데요
    제일 중요한건 신선한 닭인거와 밑간, 그리고 튀김옷의 조화같아요
    제가 마트서 파는 튀김가루 치킨가루 모두 사서 해봤는데 정말 회사별로 맛이 다 달라요
    이걸 입에 맞는걸 찾기만해도 반은 성공 이거든요
    그담에 양념치킨소스 이것도 집에서 만든건 미세하게 차이가 나요
    시판에 집에서 양념을 더 하시면 딱이다 싶게 나올거구요
    튀긴닭 좋아하면 에어프라이어에 해준거 싫어 할거예요
    전 확 튀기는 스타일이라 냄비에 튀기는걸 좋아하는데 튀김기도 편하긴 해요
    일단 튀김기랑 사서 도전해 보세요
    튀김기 있어도 튀기는 것도 기술이라 자꾸 튀기다 보면 실력도 늘어요
    좋은거 알게 되심 같이 공유해요

  • 17. 치킨조아
    '18.6.5 10:05 AM (121.131.xxx.210)

    커피마시다 뿜을뻔 했어요
    머리가 닭따라 간다는 말에요 ㅋㅋㅋ
    가정경제에 타격이 있다면 솔직하게 아이에게 이야기하시고 좀 줄이라고 하고
    미니오븐기나 에어프라이어에 소금후추 뿌려 구우시고 소스만들어 주세요
    살이 안찌니 그래도 다행이네요 치킨 살 많이 찌는 공신이던데

  • 18. ㅋㅋㅋ
    '18.6.5 10:06 AM (39.7.xxx.227) - 삭제된댓글



    '18.6.5 10:01 AM (211.36.xxx.84)

    몸에 좋지않는걸 매일 사주는건 잘못된거에요
    알바해서 사먹으라 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
    몸에 좋지 않은걸 알바해서 사먹으면 몸에 좋아져요?
    고딩이 공부해야지 알바를 어디서 해요?
    아 웃껴

  • 19. 근데
    '18.6.5 10:07 AM (58.232.xxx.166)

    닭 그렇게 먹으면 통풍 올지도 몰라요.
    성인만 걸리는 줄 알았는데 시조카가 그렇게 치킨과 고기 먹더니 고 2때 통풍 진단 받았어요.
    조심하세요.

  • 20. ...
    '18.6.5 10:10 AM (115.161.xxx.253)

    백만원치 닭튀김이라니 많이 과하네요 ㅠㅠ
    식성이 그렇게 굳을까 걱정입니다
    십원도 못벌면서 돈걱정도 안하고 자기 먹고 싶은 거만 고집한다는 게 이해도 안되고요

  • 21. ㅎㅎ
    '18.6.5 10:10 AM (182.225.xxx.13)

    저도 마니커 치킨텐더 집에서 튀겨서 줘요.
    퓨어 올리브오일 신선한걸로 튀기니 치킨집보다 맛나대요.
    대신 양파 같은거 가늘게 채쳐서 같이먹으라고 하세요

  • 22. ........
    '18.6.5 10:10 AM (211.200.xxx.66)

    대용량으로 사지말고 소량으로 사서 한번 만들어서 주세요.
    자메이카 치킨 고집하고 허니콤보 고집하고, 뭔가 확고한 취향이 있는 치킨 매니아면,
    집에서 엄마가 홈메이드로 만든 치킨은, 한번먹고 안먹을 확률 높아요...
    내가 좋아하는 맛이 아니라고.
    그냥 저같으면 닭값 너무 든다고 말하고 두번 시킬꺼 한번으로 줄일것 같네요.

  • 23. july
    '18.6.5 10:13 AM (58.140.xxx.119)

    훈계댓글 죄송합니다. 저는 입시강사입니다. 아이들을 보다보면 자기관리능력이 바로 성적이여서 안타까움에 한말씀 보탰습니다. 자기관리능력이 있는 아이들의 특징은 천성인 아이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결핍이 있는 아이입니다. 라면,과자,용돈,스마트폰등이 어린시절부터 자유로 맘껏 주어지지 않은 경우입니다. 티비를 한시간 보려면 집에와서 할일을 다해야한다, 과자를 먹으려면 정해진 식사를 한 후에 먹어인ᆞ한다등입니다. 어린시절부터 습관화되면 어떤 결과를 위해선 당연히 노력해야한다는 인지가 생기고 참는 능력이 생깁니다.
    또 이러기위해선 아이와의 충분한 대화와 납득과정이 수없이 반복되어야하므로 부모에겐 귀찮은 과정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이 천성탓으로 돌리고 외면합니다.
    집에서 되었으면 좋았을 교육을 고등아이들을 데리고 제가 합니다. 음식이 너희를 만드니 집중력과 졸림 무기력에 미치는 작용을 설명해줍니다. 그냥 안된다가 아니라 과학적으로 설명해주고 반복해주면 아이들도 알고 조정하려합니다.
    졸리면 아 나는 안되는구나가 아니라 본인 생활패턴문제인걸 알고 고치려합니다.
    현장에서 느낀 답답한 맘이 있어 보탰습니다.

  • 24. 저도
    '18.6.5 10:26 AM (113.199.xxx.133)

    적당히.....라는 말이 생각나요
    저 또한 사교육 강사라 아이들 많이 만나요

    적당히 조절은 하셔야 할거 같아요
    닭으로만 백만원은 이미 절제를 넘어선 수준같네요

  • 25. 치킨
    '18.6.5 10:37 AM (125.177.xxx.177)

    항생제 덩어리로 키우고 조미료 범벅해 몸에 좋지 않은 배달치킨을 날마다 한 마리씩 먹이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건 너무나 당연한 얘기 아닌가요. 공부를 잘 시키기 위해서라기보다 건강과 안녕을 위해서 부모가 자녀의 식생활을 관리해줄 필요는 분명히 있죠. 돈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 건강을 위해서라도 대안을 찾으셔야 할 듯.

  • 26. july
    '18.6.5 10:41 AM (58.140.xxx.119)

    그런데 님들 그거아시나요. 음식배터지게 해주는 거 본인이 해줄 수 있는게 그거 뿐이여서 그래요. 시어른이나 친정어르신도 뵐때 보면 자식에게 삼시세끼 밥차려주느라 정신없는 분도 있지만, 밥이 좀 부실하거나 사먹어도 대홧거리가 풍부한 분이 있지요. 슬프지만 당신이 해줄 수 있는게 밥밖에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밥에 집착하는거지요.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엄마=밥이 아니라 성취의 목도예요. 부모님이 작은 거라도 노력해서 성취해내는 걸 보는 겁니다. 어려운 책 읽기. 혹은 일주일 몇권읽기 도전해서 힘들지만 절제하고 노력해서 성취하는 것. 하다못해 다이어트두요.
    그래야 노력하는 과정이 힘든걸 알고 힘들 때 문제수정하는 법. 다시 맘 다잡는 법도 체득하게 됩니다.

  • 27. ㅇㅇ
    '18.6.5 11:07 AM (125.186.xxx.192)

    윗님 좀 그만하면 안되나요 훈계도 좀 분위기 봐가면서 하세요. 끝도 없이 잘만척에 지적질에 진짜 못보겠네요. 본인만 사는 세상이에요??? 세상일이
    그리 맘대로 말대로 다 되요? 식구들 앉혀놓고 하세요. 만인이 보는 게시판에서 훈계하지 마시구요.

  • 28. ..
    '18.6.5 11:12 AM (211.36.xxx.84) - 삭제된댓글

    39.7.xxx.227

    많이쳐웃어라

  • 29.
    '18.6.5 11:16 AM (211.36.xxx.84) - 삭제된댓글

    39.7.xxx.227

    많이쳐웃어라

  • 30. .....
    '18.6.5 11:21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엄마가 아들을 치킨중독자로 만들고 계신 것 같아요.
    치킨이야 안시켜주면 그만이지 못이길게 뭐가 있나요
    매번 져주니까 애가 무슨 치킨 먹을까 무슨 신메뉴 나왔나 그 궁리만 하잖아요

  • 31. 이런게
    '18.6.5 11:30 A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

    '18.6.5 10:01 AM (211.36.xxx.84)

    몸에 좋지않는걸 매일 사주는건 잘못된거에요
    알바해서 사먹으라 하세요




    '18.6.5 11:16 AM (211.36.xxx.84)

    39.7.xxx.227

    많이쳐웃어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똑똑해 보이세요 ㅋㅋㅋ

  • 32.
    '18.6.5 11:35 AM (211.36.xxx.84) - 삭제된댓글

    너도 많이 쳐 웃어라

  • 33.
    '18.6.5 11:40 AM (211.36.xxx.84)

    너는 똑똑해서 일베알바짓하세요???
    참 대단하시네ㅋㅋ

    ㅇㅇ
    '17.1.22 5:59 PM (175.223.xxx.239)
    도대체 왜저러고 삽니까 저사람들

    문재인 지지율 뻥인가요?

    불안해서 저러나
    정직함이라고는 없는 사람들 같으니라고
    저번 대선때도그렇게

  • 34.
    '18.6.5 11:41 AM (175.117.xxx.158)

    다행히 그리묵고 말랐네요 에어프라이어는 그튀김맛이 안납니다 ᆢ사지마셔요 아드님입에 부흥못하지 싶어요굽네치킨 맛나요 ᆢ튀김기에다 몇조각 ㆍ양념을 차라리 시판양념쓰시는게 ᆢ맞지싶어요 닭을 마트서 사면 좀싸니까요
    혈관에 무리가지싶어요 맨날 튀긴건ᆢ
    주 321회로 차차 줄이심이ᆢᆢ합의보셔요

  • 35. 진짜 똑똑해
    '18.6.5 11:53 A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

    '16.9.11 4:29 PM (211.36.xxx.84)

    생각해보게되는 댓글들이 많네요

    저는 결혼 못할까봐 뻘짓한거요. 남자 만나고 그런거
    상처도 많이 받고, 지우고싶은 과거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이피 퍼다 나르는거 따라해봄

  • 36. 원글
    '18.6.5 12:06 PM (218.50.xxx.71)

    에고공...고민이 되어 올린거고 나름 심각하긴 하지만
    덧글로 서로의 심기를 불편케 하진 마셨음하는 바람ㅠ
    ==
    수육 아들님~수육은 그래도 기름기 쪽 빠지고 나름 영양면에서 우수할듯해요ㅎ.
    ==
    읽고보니 프라이어와 튀김기는 확실히 결과물이 다를것같네요.
    트레이더스도 가볼게요~
    ==
    치킨 두마리 분량 아들인데 어찌 한달에 한두번으로 합의?가 되실까요.부럽ㅠ
    ==
    한달 지출 알려주며 설명하기도 하죠.물론 망하건 말건 상관없다 시켜줘.수준은 아니지만 어찌 그리도 간절히 먹고파하는지 의문이 들 정도랍니다.
    ==
    알바해서 먹으란건 아무래도 자신이 벌어 모은 돈이니 파격적으로 절제될거라는 생각에서의 덧글일테죠.
    알바도 집에서 잔심부름 알바도 될테구요.
    ==
    덧글이 너무 날서서 글올린 제가 죄송할 따름이네요ㅠ

  • 37. 원글
    '18.6.5 12:06 PM (218.50.xxx.71)

    공부 안한단 걸 괜히 썼나싶네요.에효.
    재미 쪼큼 보탠건뎅...
    ==
    강사라며 조언주신 님..
    제 직업은..정규직은 아니지만 가끔 기간제교사라 중고등애들 자주 만나는 편입니다.
    내 아이가 어릴때는 성적이 부진한 중학생들 보면서
    부모.아니 주로 엄마에게 문제가 있다고 속단했죠.
    하지만 상담을 해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아서 예외도 있구나~로 넘겼습니다.
    아무래도 학교라는데가 성적으로서 학생들을 서열화하는 경향이 많잖아요.
    학원은 오죽할까요.
    그런걸 경험해왔기에 내 아이만큼은 거기서 뒤처지지않게하기 위해 조기교육이다 사교육이다 아끼지않았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키우며 깨달은 것은 공부도 하나의 재능이라는 점입니다.
    미술이나 음악처럼 공부도 능력이라는 거죠.
    학교에서 아이들 하나하나 지켜보면 공부못하는 아이가 성적 뛰어난 아이에 비해 현저히 절제못하고 공감능력 떨어지고 그런게 절대 아니랍니다.
    오히려 그런 부분에서 더 탁월하기도 합니다.
    말이 너무 길어질것같고 본 글내용과 너무 딴소리라서 이만 줄일건데요.
    요지는. 내가 교육을 전공하고 교육자 입장도 되어보고 아울러 많은 아이를 가르치고 지켜보았지만
    막상 그런 아이를 키워보지않고는 많은것들이 속단이고 편견일수도있다는걸 아셨음하는 마음이 들기에 두서없지만 한마디 적었습니다.
    즉.
    내가 경험해보니 다르더라는겁니다.
    님은 어린아이의 부모거나 혹은 아주 훌륭한 자녀만을 키운분으로 사료됨요.
    ==
    일케보니 누워침뱉기 같아 제 아이에게 넘 미안해지는데..그래도 중간은 하는 아이랍니다ㅎ.게다가 공부는 멀지만 자기만의 취미가 있구요.
    이또한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
    님 말씀 충분히 인지했구요.얻을건 잘 걸러서 새겨 얻을게요.
    릴렉스.행복하루 보내셔요~

  • 38.
    '18.6.5 12:07 PM (211.36.xxx.220) - 삭제된댓글

    일베 알바짓 그만하고 인생똑바로사세요
    부끄럽지도않나 ‥

  • 39. ...
    '18.6.5 12:09 PM (211.36.xxx.220) - 삭제된댓글

    175.223.xxx.195
    이사람 어그로인거 아는사람다알잖아요

  • 40. 원글님 좋아요
    '18.6.5 12:13 PM (223.32.xxx.241)

    쓰신 글 보니 성품이 좋은 분같아요.
    살다보니 원글님 같은 인성 가지신분 많지 않더라구요.
    저 강사라는 분의 단호한 훈계질에 기분상했다가 원글님 글에 미소짓고 갑니다.

  • 41. 원글
    '18.6.5 12:15 PM (218.50.xxx.71)

    앗.그사이 덧글~
    저도 미소요^^
    ==
    덧글 주신 모든 님들 감사해요~
    맛난 양념 레시피 자꾸 개발하는 치킨업계가 나빴네요ㅎ
    ==
    다들 즐겁고 행복한 하루들 보내시고 혹여 덧글로 맘상한분 계시담
    '익명 게시판이 다그렇지뭐~'
    하며 푸셔요~*^^*

  • 42. 맞아요
    '18.6.5 12:24 PM (123.111.xxx.10)

    원글님 진짜 좋은 사람^^

  • 43. 오oh
    '18.6.5 1:26 PM (125.132.xxx.47)

    저도 원글님의 지혜와 대처에 응원 한자락 놓고 갑니다.

  • 44. ...
    '18.6.5 1:4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전 애들이 치킨 노래 불러도 한달에 두번 정도만 사줘요.
    나쁜 엄마ㅠㅠ

  • 45. 큰일 나겟네
    '18.6.5 4:00 PM (14.34.xxx.141)

    초등5학년짜리가 매일 치킨만 한마리씩먹고 통풍으로 즈네외할머니하고 병원다녀요
    즈네엄마 아빠가 맞벌이하니 자꾸치킨만 시켜먹고 외할머니에게 맞기니 말을 안들어요
    절대로 닭고기 좋은거 아니예요 그렇게 먹이다가 통풍걸리고 비만에 당뇨옵니다
    아이가 이해하게 병원에 데리고 가세요 큰일 나겟네 5학년짜리 우리 이웃이엿어요

  • 46. dn
    '18.6.5 5:38 PM (61.76.xxx.225)

    우리집 아이들이 엄지척하는 양념 레시피를 알려드리자면
    고추장, 고추가루, 케찹(조금),마늘(많이), 딸기쨈을 졸이면 됩니다
    딸기쨈이 시중 치킨양념 맛 비스무리하게 비법이예요

  • 47. 원글님
    '18.6.5 6:47 PM (219.249.xxx.19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성격 좋으실듯
    대딩 아들 닭 좋아라 해서 1주에 한번 지코바양념 시켜 먹고
    주중에 10~11호 닭 반마리씩 닭도리탕
    또 중간에 냉동 닭 카레양념된거 매운 양념된거 용가리 돌려가며 전자렌지 돌려도 주고
    기름 조금만 넣고 구워 줍니다
    집에서 튀기는건 엄두도 안나고...
    맥주 안마셔 치맥은 안하는데 치밥이 너무 맛있다며 닭타령을 해대는통에
    닭들이 나중에 단체로 너 잡으러 오겠다 합니다
    전 닭 안먹어요 닭 싫어해요 ^^

  • 48. ..
    '18.6.5 6:56 PM (223.39.xxx.99) - 삭제된댓글

    입시강사라는 58.140님 말씀도 틀린 건 없습니다.
    아이마다 성향과 자질이 다 다르다는 원글의 입장도 이해합니다. 글을 쓰시기까지 고민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이들에게 무한한 사랑과는 별개로 약간의 결핍이 공부나 경제개념, 남을 배려하는 마음 등을 키워 나가는데 동기부여가 된다고 생각하는데는 많은 부분 맞다고 생각합니다.
    원글에 봤던 아이의 1백만원 상당의 한달 치킨 소비량은 엄마의 사랑과 아이의 성향만으로 이해하기에는 다소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아이의 욕구 충족, 돈보다.. 건강이 걱정되네요.

  • 49. ..
    '18.6.5 7:29 PM (39.119.xxx.128)

    입시강사라는 58.140님 말씀도 틀린 건 없습니다.
    아이마다 성향과 자질이 다 다르다는 원글의 입장도 이해합니다. 글을 쓰시기까지 고민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이들에게 무한한 사랑과는 별개로 약간의 결핍이 공부나 경제개념, 남을 배려하는 마음 등을 키워 나가는데 동기부여가 된다는 데는 많은 부분 맞다고 생각합니다.
    원글에 봤던 아이의 1백만원 상당의 한달 치킨 소비량은 엄마의 사랑과 아이의 성향만으로 이해하기에는 다소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아이의 욕구 충족, 돈보다.. 건강이 걱정되네요.

  • 50. ㅇㅇ
    '18.6.5 11:50 PM (58.140.xxx.129)

    미디어에 가끔 소개되는 흥부네 12자녀 이런 가족들 있지요. 자기밥그릇은 자기가 갖고태어난다고 대책없이 낳고 방치되는 아이들 보시면 너무 답답하고 한심하시잖아요. 그런데 그분들은 잘 몰라요. 본인들이 그렇게 살고 주변도 그렇게들 없이 복닥거리며 사니까 교육과 삶의 질을 고려하지 않지요. 지금 먹을 때이니 치킨이라도 맘껏 먹이시라는 분들도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아무리 양이 늘어도 좋은 음식을 품위있고 밸런스 있게. 그리고 정도에 맞게 먹는 게 중요하단 교육을 못 받았거나 그것이 중요하지않은 삶을 사시는거지요. 그래서 원글님이 하나도 이상해보이지 않는거라고 생각됩니다.
    흥부네 아이들이 딱 부모들처럼 조기결혼해서 줄줄이 낳듯. 절제없이 자란 아이들도 커서 쇼파에 드러누워 배달음식에 술 먹으며 터질듯한 배를 두드리는 남편이 되겠지요.
    그저 영위한 삶의 차이입니다.
    아마 원글님은 이해하실 수 없을겁니다.

  • 51. ㅇㅇ
    '18.6.5 11:56 PM (58.140.xxx.129) - 삭제된댓글

    아이가 피씨방을 너무 좋아한다. 그런데 피씨방 자주다니니 경제사정에 문제가 좀 생긴다. 집에서 게임하게 좋은 컴퓨터 소개 좀 해줘라. 혹은 좀 싼 피씨방 없겠나.
    하는 질문과 동일하게 충격적인데
    본인들은 역시 잘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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