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받아주니까 더 막하게 되는것 같아요
남자친구와 동갑이고 착하고 편하고
그래서인건지
아니면 뭔가가 안맞아서 그런지
좋을땐 한없이 좋은데 저를 욱하게 만드는적이 많았어요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가슴깊은 곳에서 나오는 짜증이랄까..
미친년처럼 행동하게 되는데..
짜증내고 화내고 지랄하고..
그렇게 하고싶어서 한건 아니였는데 왜 그렇게 제가 욱 했는지 모르겠어요
며칠전에도 전화하다가 기분이 상한 상태에서 끊고 좀있다 다시 전화했는데 전화를 안받아서..
술마시면 그렇게 잠이 쏟아지는 편이라 잠에 취하면 깨지를 잘 못하는데
아마도 술마셔서 잠든 확율이 크다는건 알겠지만 통화가 안되니까 또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톡으로 엄청나게 욕하면서 막말을 했어요
병신새끼, 씨발놈 섞어가며..
제가 평소에 욕 섞어말하는 사람 아나거든요. 그리고 성격이 이상한 사람도 아니에요. 오히려 성격이 좋고 생각 깊고 배려 많고 얘기가 잘통하고 그런 점에 남자를이 저를 좋아하는 편인데..
지금 만나던 남자친구는 제 안의 미친년같은 점을 끌어내요
그렇게 욕하고 막말하고 헤어지자고 혼자 쇼를 하고
다음날 아침에 그제서야 잠에서 깼는지
모든 사태를 보고 보고싶다며 톡을 보내고 저한테 연락을 했는데
제가 안받자
이제 자기도 싸우는거 지친다며 서로 마무리 잘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끝이 났어요
저도 잘 알아요. 제가 그 마음 좋은 아이를 질리게 했고 지치게 했고 하면 안될말도 많이 했다고
헤어지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한편으론 편해졌어요
기대할것도 없으니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않아도 된다는것에..
예전엔 연락이 안오면 서운했고, 저녁에 회사사람을과 술마신다면 그게 싫었고, 어떻게 해줘야하고 ..원하는 무언가가 있는데 그걸 안해주면 서운하고 화가나는데
이젠 전화를 안기다려도 되니 오히려 마음이 가벼워지고 편해진달까요..집착을 놓으니 마음이 편해지는 그런거요
그래서 예전 남자친구한테 물어봤어요. 아주 좋게 헤어졌고 헤어진기간도 길어서 이제 남녀감정은 아예 없어진 아주 가끔 친오빠 같은 느낌으로 연락하는 사이인데, 제가 남자친구 있는거 알고 절대 먼저 연락은 안하는 사람이에요
오랜만에 연락해서, 만나던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내가 너무 욱하고 화내고 내마음데로 하고싶어하고 막말하로 욕까지 했다고..
오빠를 만날때도 내가 그랬냐고..
그랬더니 그런적이 없데요
제가 아는 저도 남자한테 집착하고 지랄터는 사람이 아니였거든요
그런데 왜 그랬던걸까요. 다 이해해줄꺼라, 절대 얘는 먼저 안떠날꺼라 믿어서 그런걸까요
호구가 진장을 만든다더니 그래서 제가 진상짓을 했던걸까요
1. 이제는
'18.6.5 8:39 AM (211.36.xxx.65)헤어질때가 되었네요
나를 피폐하게 만드는 사람은
친구든 애인이든 동료든
심지어 가족이라도 피하세요2. ..
'18.6.5 8:41 AM (121.189.xxx.250)네 헤어진 상태죠
남자친구도 마음이 떠났고 저도 제가 한짓이 있으니 그러자고 했어요3. ㅇㅇ
'18.6.5 8:42 AM (223.33.xxx.157)나를 피폐하게 만드는 사람은
친구든 애인이든 동료든
심지어 가족이라도 피하세요222224. .........
'18.6.5 8:44 AM (216.40.xxx.50)악연인거죠.
5. ㅎㅎ
'18.6.5 8:44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댓글들이... 구남친에게 해 줘야 할 소리 같은데요. ㅎㅎ
6. 그래도
'18.6.5 8:44 AM (175.195.xxx.153)옛날 그 남친보다는 최근 남친을 더 사랑하지 않았었나요? 맞다고 하심 제 경험담을 말해 드릴게요.
7. ᆢ
'18.6.5 8:46 AM (175.117.xxx.158)애도 아니고ᆢ승질이 지랄맞은거 참을성이 없는건데 ᆢ그거 아주 지랄맞아서 잘 안고쳐지는거예요
남 정신 갉아먹지말고 헤어지세요
남자는 그런모습이 힌트라 생각하고 헤어져야하죠
아주 고약스런 승질머리예요 지비위 틀리면 뒤집어지는거ᆢ이명희도 그런식으로 시작했을꺼예요
드런승질 은 본인하테 부리고 발광하고 끝내야죠 남한테 피해주는거쟎아요8. ㅇㅇㅇ
'18.6.5 8:47 AM (117.111.xxx.16)전 님이 우스워보여요. 옆에 잘해주는 사람이 있어도
꼬장부리고 멋대로하고, 사람 소중한걸 모르는 사람이네요.
근데 전 남친이 미친년기질을 이끌어내는거 같다고 하면서
뚜렷한 이유도 제시못하고 남탓하잖아요.
편하다고, 다 받아준다고 병신같은 놈, 씨발새끼 이러는건
님의 인성문제고 완전 막장같아요.
왠만한 남자넘어서는 폭력행태에 같은 여자라도 옹호해주기 싫네요
님은 그냥 그남자가 님맘대로 해주길 바라는, 자기를 위한
장난감으로 대한거 같아요.
굳이 따지자면 가해자는 원글님이고 전남친이 피해자네요9. ㅇㅇ
'18.6.5 8:47 AM (221.154.xxx.186)집착하면서 동시에
상대방을 민만히 보기 때문 아닐까요?
착하니까 안 떠날거란 믿음도.10. 님은
'18.6.5 8:51 AM (223.33.xxx.52) - 삭제된댓글어려서 잘 모르겠지만
왜 님 글에서 진상떠는 시모가 연상되는지...
착해서 받아준 죄 밖에 없는 며느리 만만하게 보고
달달 볶아대면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정신차리고 성질머리 좀 가다듬고 사세요
만만한 사람한테 진상 떨다가 고대로 당할 날 언젠가 옵니다11. ㅎㅎㅎ
'18.6.5 8:52 AM (39.7.xxx.48)그렇게 욕을 먹고도 보고싶다는 톡하는 남친보니
님이 왜 그렇게 대하는지 알겠어요
그 상황에선 남친이 화를 내고 헤어지자 해야 정상이죠12. ..
'18.6.5 8:57 AM (121.189.xxx.250)둘 다 사랑했어요. 결혼까지 생각한 사람들이였는데 남자쪽에서 준비가 안되어 진행이 안된거고
차이라면 전 남친은 성격이 쎈 사람인데 오히려 친구들끼리 욕도 잘하고..그런데 제 옆에선 욕한번 안하고 다 저를 맞춰줬어요. 원래 안그런 성격인데 저한테만은 자상하고 제가 늘 최우선
이번 남자친구는 원래 착하고 다 들어줘요. 저만 아니라 다른 모든사람의 말을 잘 들어줘요. 제가 볼땐 호구에요. 싫은데 거절을 잘 못해요. 회사 상사들이랑 평일이고 주말이고 술마시느라 저랑 엄청 싸웠어요. 그래서 제가 최우선이 못되는 느낌을 못받는 불만이 있었어요. 사실은 가족과도 사이가 소원해 누구보다 저밖에 없던 사람이였는데
좋은 사람 컴플랙스 때문에 그런거 들어주느라 저한테 집중 못할때가 있는게 불만이였고..
그래도 전 남친보다는 이번남자친구가 객관적으로 인간상도 성실함도 사회성도 더 좋아서 결혼하기엔 더 적갑한 사람이였지만
어쨋든 다 들어주고 해주는 호구스타일이라 저도 더 막했던것도 있는것 같아요..13. 엊그제
'18.6.5 8:58 AM (211.36.xxx.4)욕 안 하는데 자기도 모르게 남친 앞에서 친구랑 연락 주고 받다 썅년이라고 했다는 사람도 있더만
14. ..
'18.6.5 9:07 AM (1.253.xxx.9)님 본성이 그런 성향인데
이번 남친이 님 그런 모습을 꺼내줬겠죠
조심하면서 사세요
한번 님의 그런 모습이 밖으로 나왔다면
앞으론 더 자주 더 쉽게 밖으로 나올 거에요15. 음
'18.6.5 9:08 A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그 남친 호구가 아니라 양반이네요
나같으면 같이 쌍욕을 해주고 나가 떨어지라고 했을텐데..
잘 마무리 하자했다니..
사람 만만해 보여도 절대 만만하게 보지 마세요
님보다 모자라서 다 받아주는 게 아니예요
끝내는 매너보니 님이 만만하게 생각할 사람이 아닌데요
저런 사람들이 다 받아주다 일정 선을 넘으면 뒤도 안돌아봐요16. ...
'18.6.5 9:10 AM (121.189.xxx.250)저도 반성하고 있어요. 제가 나쁜것도 아는데 객관화가 안되다 보니..
그런데 리플 달린거 읽다보니 저 잘 알겠어요
승질머리가 드러운거구나..
잘해주니까 만만해서 그랬던거구나..
사실 제가 심하게 한 행동이라는거 시간지나니 더 잘 알겠잖아요. 그런데 원래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이 아닌데
만나던 남친한테 유독 그렇게 했던게
왜그러는걸까..
정말 순간적인 가벼운 짜증이 아니라 속 깊은곳에서 올라와요. 머리도 아프고 정말 저급한 표현이지만 빡친다는 말이 너무 잘 맞을정도로 엄청난 답답함과 성질이 올라와요.
사람한테 집착 안하고 그냥 쿨했고 또 정말 성격이 좋은편이라 그게 남자들에게 어필하는 편인데..
왜 그사람은 그렇게 제 마음대로 컨트롤하고 그게 안되면 깊은곳으로 부터 화가 나왔을까..
저 자신도 왜 내가 이러는거지, 왜이렇게 그와의 관계안에서 미친년이 되는 순간이 있는거지..
이해가 잘 안되었는데
이명희 얘기하시니까 잘 알아듣겠네요
제가 문제가 없다는건 아니였는데 왜 그사람과의 관계에서만 그랬을까.. 반성모드로 돌아봐도 시원한 이유를 모르겠었거든요
조금 알것 같아요. 만만하고 다 받아줄것 같아서 제 안의 못된 승질머리가 나왔다고..17. ..
'18.6.5 9:14 AM (117.111.xxx.127) - 삭제된댓글뭘 어렵게 생각하세요? 간단한데.
님은 전형적인 강한자에게 약하고 약한자에게 강한 스타일인거예요.
연인과의 관계에서만 그런것도 아닐거구요.18. 별 남 탓,,,,
'18.6.5 9:14 AM (59.6.xxx.151)님이 듣고싶으신 대답은
님이 그 사람 참 좋아하는데 불안하고 충족되지 않아서
겠지만
아닙니다19. ..
'18.6.5 9:15 AM (117.111.xxx.127) - 삭제된댓글뭘 어렵게 생각하세요? 간단한데.
님은 전형적인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스타일인거예요.
연인과의 관계에서만 그런것도 아닐거구요.20. dd
'18.6.5 9:16 AM (211.215.xxx.146)그건 만만해서 내가 성질부려도 다 받아줄것 아니까 그런거죠 님이 최우선이 아닌 느낌을 받았기에 그런것도 맞아요
그러니 둘은 서로에게 인연이 아니니 헤어지는게 맞아요21. 님은
'18.6.5 9:17 AM (115.140.xxx.180)본인보다 약하다는 판단이 들면 그냥 함부로 하는 사람인거예요 보통 그런성정이 아닌 사람들은 절대 안그러거든요
그냥 성질머리가 나쁜거죠 헤어진 남친은 조상이도왔네요22. ㅇㅇㅇ
'18.6.5 9:18 AM (117.111.xxx.16)가족과 소원한걸 빌미삼아 님한테만 집중해줘야 한다고,
님 맘대로 강요아닌 강요를 한거 아닌지요. 그 사람도
개인 사생활이 있을텐데요~
그러다가 님은 또 시간이 지나면 상처준 남친을 찾아서
이기적으로 굴거같아요. 얘는 내가 다시 다가가면 받아줄지몰라 이럼서요.
나도 원글같은 사람 겪어봤는데, 지맘대로 연락 끊어버렸다
자기필요에 의해 몇년뒤에 다시 연락해오더라구요.
사람을 얼마나 만만하고 물렁하게 봤으면 그렇게 해요.
진짜 사랑은 존중 없이는 없는거라던데..님은 남친을
소유물 내지는 욕구충족대상으로 본듯 싶네요.23. ..
'18.6.5 9:24 AM (121.189.xxx.250)그런데 제가 남녀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인간관계에서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하지 않아요
오히려 반대에요.
회사에서 굽신굽신 못거리기때문에 회사와 잘 맞지 않았고, 그사람 본연을 보는 편이지 약하고 강하고 그런거 보면서 인간관계 맺지 않았어요.
전 정말 자존감도 있고 사람 자체를 보는 편인데..
제 안의 그런 본성이 올라왔다면 이해가 가지만, 저는 절대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 강한 인간관계를 맺지 않아요. 오히려 반대여서 사회생활 잘 못하는 편인거고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집중하고 그러는데..24. 그거 아세요?
'18.6.5 9:31 AM (115.140.xxx.180)남자들 중에서 사회생활은 그렇게 자기 주장 못하고 남들한테 다 맞춰주다가 집에 오면 가족들에게 폭군처럼 구는 사람들 있어요 본인이 받은 스트테스를 만만한 가족한테 푸는 거죠 님이 딱 그래요
그냥 님은 만만한 사람에게 화풀이하는 성격인거예요 인정하긴 싫겠지만...25. 아니요
'18.6.5 9:39 AM (175.223.xxx.204) - 삭제된댓글만만해서 그런 게 아니고 강약약강이라서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그 남자하고 원글하고 안 맞는 거예요.
정말 잘 헤어졌어요. 나의 가장 좋은 점을 이끌어내는 사람을 만나려 노력하세요.26. ...
'18.6.5 9:41 AM (59.17.xxx.12) - 삭제된댓글결국 만많나 사람한테만 지랄하는 돈 없는 조현민같군요. 상종 못할 인간. 심리 상담이라도 받고 성질 뜯어고치기 전엔 절대 연애도 결혼도 하면 안 되는 사람입니다. 우리 집에도 하나 있어서 잘 알아요. 지가 조금만 성질 나거나 맘에 안 들면 거품을 물고 숨이 넘어가도록 화를 내죠. 온 집안에서 절연상태에요. 시집 식구 뿐 아니라 친부모 친형제자매까지도. 누가 그꼴을 봐줍니까. 덜 떨어진 인간.
27. ....
'18.6.5 9:43 AM (59.17.xxx.12)결국 만만한 사람한테만 지랄하는 돈 없는 조현민같군요. 상종 못할 인간. 고약한 성질머리 뜯어고치기 전엔 절대 연애도 결혼도 하면 안 되는 사람입니다. 우리 집에도 하나 있어서 잘 알아요. 지가 조금만 성질 나거나 맘에 안 들면 거품을 물고 숨이 넘어가도록 화를 내죠.
28. ...
'18.6.5 9:49 AM (117.111.xxx.224) - 삭제된댓글회사에서 위사람이 원글님한테는 진정한 강자가 아니었던거겠죠.
각자 내면에서 느끼는 강자는 사람마다 다 다르거든요.
회사 상무님이 지랄맞은 성격이었으나 저한테 그 사람은 강자가 아니었어요. 오히려 조용하고 내성적이지만 한마디한마디가 비수를 찌르는 과장님이 강자였지.
약자에게 어떤가 생각해보면 됩니다.
설마 여기서 택배아저씨 청소아주머니 생각하시는건 아니죠?ㅎㅎ
님 친구들중에도 약자가 있을겁니다.29. ㅡ
'18.6.5 9:50 AM (138.19.xxx.110) - 삭제된댓글성격 저랑 비슷하신듯
남들에게 성격좋고 정의롭고 호탕하고..암튼 성겨좋단 소리 많이듣고 사는데
특정 남친에게 개ㅈㄹ을 떨게됨..
그 특정남친이 나의 어떤 부분을 건드리는건 사실인데요
내 성격이 지ㄹ맞은것도 사실임을 받아들여야해요
예전 연애를 생각해보면 그 ㅈ랄맞음이 분명히 어떤 다른 양상으로 분출이 되었을 겁니다
손뼉도 맞아야 소리가 난다고 그 남친들과는 주파수가 안맞아서 발현이 안되다가 이 남친에겐 나타나는거죠
사실 그 ㅈㄹ맞음이 나타나는 관계면 빨리 헤어지거나 내가 정신차려서 고쳐야하는데요
그거 고치려면 거의 죽다살아나야돼요....
님 아마 고집,자기주장 은근히 강하고 의지도 강한 성격일거예요..그러니 내가 옳다고 생각한게 옳은거고 순둥한 남친이 맞춰줘야 하는성격...남들에겐 안그러고 내가 맞추는 편인데 남친에겐 주도권을 절대 안주죠
그래서 순한 남자 만나야 할거같지만 순한남자 만나면 개무시하는게 문제예요..저 쪽 남자 멘탈털림...그래서 성격 강한 사람 만나야 고쳐지는데 고생스럽고요..순한 남자 만나려면 승질부리는거 의식적으로 자제해야 결혼까지 갈거예요. 그편이 베스트..30. ㅡㅡ
'18.6.5 9:52 AM (138.19.xxx.110)성격 저랑 비슷하신듯
남들에게 성격좋고 정의롭고 호탕하고..암튼 성겨좋단 소리 많이듣고 사는데
특정 남친에게 개ㅈㄹ을 떨게됨..
그 특정남친이 나의 어떤 부분을 건드리는건 사실인데요
내 성격이 지ㄹ맞은것도 사실임을 받아들여야해요
예전 연애를 생각해보면 그 ㅈ랄맞음이 분명히 어떤 다른 양상으로 분출이 되었을 겁니다
손뼉도 맞아야 소리가 난다고 그 남친들과는 주파수가 안맞아서 발현이 안되다가 이 남친에겐 나타나는거죠
사실 그 ㅈㄹ맞음이 나타나는 관계면 빨리 헤어지거나 내가 정신차려서 고쳐야하는데요
그거 고치려면 거의 죽다살아나야돼요....
님 아마 고집,자기주장 은근히 강하고 의지도 강한 성격일거예요..그러니 내가 옳다고 생각한게 옳은거고 순둥한 남친이 맞춰줘야 하는성격...남들에겐 안그러고 내가 맞추는 편인데 남친에겐 주도권을 절대 안주죠
그래서 순한 남자 만나야 할거같지만 순한남자 만나면 개무시하는게 문제예요..저 쪽 남자 멘탈털림...그래서 성격 강한 사람 만나야 고쳐지는데 고생스럽고요..
순한 남자 만나려면 승질부리는거 의식적으로 자제해야 결혼까지 갈거예요. 그편이 베스트..하지만 승질 안부리면 본인이 허전하고 뭔가 빠진거같고 밍숭맹숭하고 그럴거예요.그래서 소소하게 앙탈처럼 가장해서라도 승질부려서 풀어야함..31. ...
'18.6.5 9:52 AM (117.111.xxx.224) - 삭제된댓글회사에서 위사람이 원글님한테는 진정한 강자가 아니었던거겠죠.
각자 내면에서 느끼는 강자는 사람마다 다 다르거든요.
회사 상무님이 지랄맞은 성격이었으나 저한테 그 사람은 강자가 아니었어요. 오히려 조용하고 내성적이지만 한마디한마디가 비수를 찌르는 과장님이 강자였지.
약자(만만한 사람)에게 어떤가 생각해보면 됩니다.
설마 여기서 택배아저씨 청소아주머니 생각하시는건 아니죠?ㅎㅎ
님 친구들중에도 약자(만만한 사람)가 있을겁니다.32. ...
'18.6.5 9:53 AM (117.111.xxx.224) - 삭제된댓글회사에서 윗사람이 원글님한테는 진정한 강자가 아니었던거겠죠.
각자 내면에서 느끼는 강자는 사람마다 다 다르거든요.
회사 상무님이 지랄맞은 성격이라 다들 무서워했었으나 저한테 그 사람은 강자가 아니었어요. 오히려 조용하고 내성적이지만 한마디한마디가 비수를 찌르는 과장님이 저에게는 강자였지.
약자(만만한 사람)에게 어떤가 생각해보면 됩니다.
설마 여기서 택배아저씨 청소아주머니 생각하시는건 아니죠?ㅎㅎ
님 친구들중에도 약자(만만한 사람)가 있을겁니다.33. ..
'18.6.5 9:54 AM (203.229.xxx.102)저는 원글님 이해해요.
아마 소크라테스가 그런 남자였을 거예요. 아내를 악처가 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누구에게나 빛과 그림자가 있게 마련인데
내 그림자를 꺼집어내는 사람이 있는 거죠. 그 사람이 비록 산할 지라도.
다 털어내고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래요.34. ..
'18.6.5 9:54 AM (203.229.xxx.102)산할->선할
35. 하...
'18.6.5 11:34 AM (210.183.xxx.196) - 삭제된댓글며칠전에 저 글올린 거 있는데
남편감 잘 골랐다고...
나한테 다 맞춰주면서 날 눈치보게 하는 센스 장착한 남자 만나셔야 돼요
성격 나쁜거 인정하시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