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가루 음식과 더불어 탄수화물 식단을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민중 조회수 : 4,944
작성일 : 2018-06-05 06:08:03
살도 찌지 않고 오히려 마른 편인데
콜레스테롤이 높습니다. 특히 LDL 이 높아 걱정입니다.

주위에서 식성에 문제가 있어 그렇다는데
제가 밀가루 음식 특히 면류를 좋아하고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는 편입니다.

하루 세끼 꼬박 챙겨 먹는 사람인데
아침은 토스트 2조각에 커피, 
점심은 대체적으로 면류
저녁은 밥을 위주로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식습관을 바꾸고 싶은데
위의 음식 말고는 먹을게 없는거 같아 절망적입니다.

어떻게 먹어야 밀가루 음식을 빼고 특히
탄수화물을 적게 먹을수 있을까요?

도움 주시는분들께 미리 감사인사 드립니다.
IP : 67.161.xxx.10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6.5 6:18 AM (223.62.xxx.29)

    저는 요즘 현미와 귀리 백미 조금 섞어서 밥을 해먹는데 살도 좀 빠지는거 같고 좋네요.
    검은콩과 우유 바나나 갈아서 한잔씩하구요.
    도움이 안되는 댓글 인가요?
    즐거운 하루 시작하세요^^~

  • 2. 식단
    '18.6.5 6:20 AM (223.39.xxx.3)

    우리가 다 알고는 있죠
    토스트 대신에 통곡물빵
    밥 대신에 귀리 같은 정제되지 않은 걸로 만든 오트밀
    그런데 그게 안 먹힌다는 거죠
    저도 밀가루 음식 좋아해요
    탄수화물 중독이고
    빵은 먹지 말라하면 제과점 빵 말고
    아파트상가에 있는 통곡물 발효빵에 커피랑 먹을 순 있어요
    그런데 칼국수 밀면 냉면 우동 밀면 메밀소바등 너무 좋아해서 ...
    한 번 시도는 해 보세요
    전 제가 의지가 약한 걸 알기에 시도도 안 해 봤네요

  • 3. ...
    '18.6.5 6:26 AM (131.243.xxx.211)

    마른데 LDL이 높으시다면 유전적이 요인일 경우가 큰데 이 경우는 식이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는 힘들어요. 약 드시는게 낫습니다.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보다, 육류와 육 가공식품. 그리고 과자같이 탄수화물에 유지와 유가공품 같이 들어간 음식들을 줄이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버터나 치즈류요.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아마씨 flex seed, 오메가 3등입니다.

  • 4. ....
    '18.6.5 6:29 AM (223.62.xxx.75)

    저도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높다고 나와
    식단을 확 바꿨어요..
    탄수화물..밀가루..맥주 최대한 절제...
    시작이 어렵지 하다보면 몸이 적응 합니다.
    외식시 어쩔수 없이 밥이나 면류 먹게 돼면
    최대한 다른 메뉴 살펴보고 대체할 메뉴 없으며ㆍ
    그냥 최소한의 양으로 먹습니다.
    일주일에 밥을 3끼 정도만 먹는것 같아요..

  • 5. 소망
    '18.6.5 6:29 AM (118.176.xxx.108)

    제가 하는 방법이예요 밥은 귀리 현미 콩종류 많이 넣고
    밥하구요 그리고 귀리 현미 콩 또는 보리 등 곡류를 물에 불렸다가 마른팬에 볶아서 간식삼아 집어먹어요 또는 우유에 타서 마시던가요 그리고 면이 먹고 싶을땐 미역국수 먹으면 밀가루 덜먹게 되서 나름 괜찮아요

  • 6. 소망
    '18.6.5 6:30 AM (118.176.xxx.108)

    그리고 음료수 끓어야합니다 믹스커피도 절대 안좋구요

    아메리카노나 오미자차 또는 허브차로 바꾸시는게 도움이 되요

  • 7. 플랜
    '18.6.5 6:34 AM (125.191.xxx.49)

    저도 그래서 식단을 바꿨어요
    아침은 모듬채소구이와 쇠고기 넣은 샐러드
    점심은 현미 쌀눈 귀리 잡곡 듬뿍 넣은 밥
    저녁은 쌈밥이나 월남쌈 숙주 듬뿍 넣고 고기 약간 넣어
    볶음

    이렇게 했더니 보름만에 5키로 빠지더군요
    딸아이가 탄수화물 중독이거든요

  • 8. ..
    '18.6.5 6:40 AM (84.61.xxx.90) - 삭제된댓글

    의외로 먹을 것 많이 있어요.

    국수 좋아하시면 곤약국수 드셔보세요. 끓는 물에 식초 한 큰술 넣고 삶아 먹으면 냄새도 안나고 탱글하니 맛있어요.
    양념은 간장 스테비아 또는 올리고당 식초 고춧가루 또는 고추장 섞어 드심 되구요.

    전 다이어트 한다고 흰 쌀 흰 빵 안 먹은 지 두 달 넘어가요.
    브로콜리랑 토마토 닭안심볶음.
    양념 여러가지로 바꿔가며 볶으면 맛있구요. 밥 필요없어요.

    아침은 아몬드우유에 귀리가 주성분인 시리얼 먹어요. 말린 과일이랑 견과류 카카오닙스 넣어 먹음 맛있어요.
    우유랑 먹으면 맛 없는데 아몬드우유랑 먹음 맛있어요.

    다노라는 샵이 있어요. 거기에 이런 제품 많이 팔더라구요. 간식도 많구요.
    그리고 요샌 비건베이커리 식당도 많아요.

    유튜브에 다이어터 줄리 검색해보세요.
    그 분이 비건빵 같은 간식 리뷰 많이 올려요.
    유튜브에 다이어트 밀프렙. 비건 에시피 치면 동영상 올리시는 분들 많아요.
    보다보면 다 따라해보고싶고 먹어보고 싶고 그래요.

    야채 많이 드시구요. 단백질 섭취 많이 해주시면 할 수 있엉ㅅ. 간식은 방울토마토 삶은계란 같은 것 드세요

  • 9. ,,
    '18.6.5 7:00 AM (223.33.xxx.119)

    저도 콜레스테롤수치 높아서 식단을 바꿔야
    했는데 참고합니다.

  • 10. ..
    '18.6.5 7:27 AM (221.140.xxx.107)

    하루 2식을 해보세요 엄청 힘들지도않아요 소식으로 몸을 만드는거에요 오전에 정 배고프면 과일먹는정도

  • 11. ..
    '18.6.5 8:10 AM (121.128.xxx.122)

    탄수화물 줄이기 팁 감사합니다.

  • 12. 쌈야채
    '18.6.5 8:32 AM (110.13.xxx.164)

    요즘 쌈야채가 많이 나올때라 밥 아주 조금 넣고 쌈 넉넉히 해서 하루중 한끼는 싸먹고 있는데 포만감도 오래가고 딱 좋아요.
    저는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이리 의도적으로 먹다보니 입맛도 조금씩 바뀌는 듯.
    칼로리 앱 써서 대충 계산해보는데 밀가루 일품요리들 칼로리가 너무 높더라구요. (다른 영양소는 부족하고)

  • 13. 지나가다
    '18.6.5 8:37 AM (211.214.xxx.54)

    저 탄수화물 식단 감사합니다.

  • 14. cpffl
    '18.6.5 8:44 AM (211.243.xxx.89)

    참고합니다~~

  • 15. 빨강
    '18.6.5 8:54 AM (124.217.xxx.118)

    좋은 탄수화물로 바꾸셔야죠
    백미 백밀가루 안됩니다.
    아침에 고구마 드세요.
    단백질양 늘리고.

  • 16.
    '18.6.5 8:55 AM (175.117.xxx.158)

    탄수화물 ᆢ저장해봐요

  • 17. ㅇㅇ
    '18.6.5 9:26 AM (211.59.xxx.67)

    탄수화물 식단 바꾸기 해볼게요~

  • 18. ~~
    '18.6.5 12:36 PM (39.115.xxx.166)

    턴수화물 줄이기 감사합니다 ^^

  • 19. 둥글둥글
    '18.6.5 8:49 PM (175.121.xxx.62)

    저도 탄수화물 줄이기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9606 갑자기 딱 떠오르는 광고 카피 있으세요? 11 ^^ 2018/06/06 980
819605 언제부터 82쿡이 그냥 이재명 까기에 올인하는지 50 사라보 2018/06/06 1,884
819604 남경필에게 표를 던지면 이렇게 됩니다. 35 좋구나 문파.. 2018/06/06 2,902
819603 갑자기 게시판의 글들이 순화되었어요! 16 진쓰맘 2018/06/06 1,524
819602 지난 9년간 한국 정치의 격동의 장면들을 사진으로 정리했던 사이.. 질문 2018/06/06 400
819601 펌글)남경필 찍는거 죄책감 덜어지는 에피에요 10 ... 2018/06/06 1,593
819600 내가 살찐 이유가 갑상선저하증 때문이었구나. 8 도대체 2018/06/06 6,094
819599 요즘애들 입이 엄청 거친가요? 3 ....... 2018/06/06 1,227
819598 베트남 호이안에 왔어요 21 못난 엄마 2018/06/06 4,177
819597 이제 토론은 끝인가요 1 .. 2018/06/06 995
819596 이재명 정말 안되겠다 16 ........ 2018/06/06 3,233
819595 주차장에서 ㄱㄱ 8 dfgjik.. 2018/06/06 2,782
819594 이재명 관련 비판하실분은 패스해주세요. 제발요. 72 .. 2018/06/06 1,718
819593 토론 후 김영환 트윗! (뭔가 패를 쥐고 있나보네요) 21 주차장무슨일.. 2018/06/06 3,975
819592 속보 북미회담 센토사섬에서 열림 5 장충기아웃 2018/06/06 2,634
819591 이름 모를 브랜드 초미풍 있는 선풍기, 괜찮을까요 11 .. 2018/06/06 2,192
819590 59.7×××53 유료 알바 같은데요 3 진진 2018/06/06 506
819589 경기도 혈세로 대선행보할 사람 보이지 않나요? 18 000 2018/06/06 1,021
819588 남자한테 이별통보 받고 연락 다 오셨어요?? 2 Trya 2018/06/06 4,338
819587 김영환은 이재명과 김부선만난 날짜까지 정확하게 알고있네요? 11 읍읍싫어 2018/06/06 3,512
819586 저는 여배우 스캔들이 본질적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31 이키린 2018/06/06 3,481
819585 늑대가 밀가루 처바르면 양이 됩니까? 5 샬랄라 2018/06/06 663
819584 중고생 자녀 있으신 어머님들. 취침ㆍ수면 질문이요 6 중딩고딩 2018/06/06 1,474
819583 홍혜걸 이에스더 부부 넘 웃기네요 ㅎㅎ 8 ㅇㅇㅇㅇㅇ 2018/06/06 7,069
819582 노통님 서거일에 부선궁 만났다는 말인가요? 31 죄많은이제명.. 2018/06/06 4,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