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쟁영화 좋아하시는 분?

고고 조회수 : 860
작성일 : 2018-06-05 02:41:52

이놈의 갱년기가 어디로 튀었는지

며칠 전부터 딥다 전쟁영화 하루에 한 편씩 때리기 중입니다.


전쟁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필두로

미국 국뽕영화들이 주를 이룹니다.


베트남 전쟁

이라크전쟁(걸프전쟁)

소말리아전쟁까지


어제 본 영화는 극장에서 보고 인터넷에서 또 봤습니다.

다른 영화보는 줄

머리가 가고 있다는 증거


"허트 로커" 캐스린 비글로우 감독,  51년생

심장 쫄깃하게 만드는 연출법으로 유명합니다.


허트 로커가 그렇고 제로다크 시티도 훌륭합니다.

키아누리브스 나온 "폭풍 속으로" 감독입니다.


제임스 카멘론 감독의 부인이였다고.


허트 로커는 이라크 배경이고,

좀 전에 본 것은 1993년 소말리아 내전에 미국이 개입했다가

1995년 철수하고야 마는 리틀리 스콧 감독의 블랙 호크 다운 입니다.


저는 허트 로커 영화가 더 좋았습니다.

전우애로 전쟁을 살짝 미화시키는 리틀리 스콧 감독은 살짝 밉상스럽더만요.


두 영화의 주제는 전쟁에 관한

손님, 이해, 중독

내가 왜 이러는 지 나도 모른다.


전쟁의 격렬함은 마치 마약과 같아서 종종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중독된다.-크리스 헷지스

- 허트 로커는 이렇게 시작하고


죽은 자만이 전쟁의 끝을 본다(Only The Dead Have Seen The End of War)" - 플라톤(Plato

- 블랙 호크 다운은 이 말로 시작합니다.


다시 전쟁 영화 속으로

이번엔 제이크 진헤랄(이름이 어려워) 이 친구 주영한 영화 몇 편을 봐도^^

자헤드- 그들만의 전쟁 입니다.


남성호르몬이 과다생성 중인 50대 중반^^





IP : 219.254.xxx.1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고
    '18.6.5 2:46 AM (219.254.xxx.123)

    전쟁영화 최고봉은 지옥의 묵시록과 풀 메탈 자켓!
    허트 로커도 좋습니다.

  • 2. 하고나서
    '18.6.5 3:23 AM (175.211.xxx.170)

    폴 그린그래스 의 그린존 추천 합니다

    맷 데이먼 의 연기보고 메소드...................

    이미 보셧으면 패스

  • 3. ㅇㅇ
    '18.6.5 4:18 AM (112.151.xxx.27)

    밴드 오브 브라더스 보셨나요
    10부작인데 재밌어요 ^^

  • 4. 고고
    '18.6.5 4:32 AM (219.254.xxx.123)

    10부작은 이미 미드 폐인 경험이 엄청 나는 바람에
    이제는 감당을 못해요.^^

    자헤드도 재미있네요.

    그린 존 보겠습니다.

  • 5. 기적
    '18.6.5 6:03 AM (42.147.xxx.246)

    수녀와 사랑에 빠진 장교 로저 무어 .

    장교와 사람에 빠진 수녀 이야기 .
    물론 전쟁 중에 일어난 것이지요.

  • 6. 스냅포유
    '18.6.5 7:03 AM (180.230.xxx.46)

    음. 미국이 그린 전쟁영화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배틀 포 하디타
    캘리포니아 드리밍
    노맨스 랜드
    르벨 ,
    나의 아름다운 비밀??

  • 7. 퓨쳐
    '18.6.5 7:07 AM (114.207.xxx.67)

    올리버 스톤 감독의 플래툰.
    조지 C 스코트 주연의 패튼대전차군단.

    앞에 것은 반전영화이고
    뒤에 것은 너무도 인간적인 영웅 영화 입니다.
    조지 c 스코트는 이영화로 아카데미 남주상을 수상했는데 타락한 아카데미에 항의하기 위해서 수상 거부했었지요.
    마디를 탁탁 끊는 듯한 힘 있는 탁성의 목소리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둘다 영화 음악이 죽여줍니다.

  • 8. 독일 영화 드라마
    '18.6.5 9:05 AM (203.247.xxx.210)

    몰락
    스탈린그라드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

  • 9. ...
    '18.6.5 9:23 AM (220.117.xxx.161)

    전쟁영화 문외한으로서 신기하네요.
    제이크 질렌할이겠죠? 전쟁영화 많이 찍었나봐요..

  • 10. 혀니랑
    '18.6.5 10:13 AM (112.152.xxx.131)

    지옥의 묵시록..
    근데
    올해 본 영화가 있어요. 덩케르크...다큐인듯 다큐아닌 다큐같던 영화. 첨부터 끝까지 긴장하며 봤어요.

  • 11. 혹시
    '18.6.5 6:18 PM (61.82.xxx.129)

    씬 레드 라인
    보신분 없나요
    극장에서 개봉했을때 봤는데
    2차대전때 열대해안 마을에 들어온
    연합군 얘기였던거 같아요
    화면이 아주 아름답고
    내용도 서사보다는 전쟁에 대한 회의를 전반적으로 그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시편을 화면으로 옮겨놓은 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9545 결혼 20년만에 알게된 남편의 진심ᆢ 49 그랬구나 2018/06/06 27,645
819544 어깨 목 안마기 좋은 거 쓰시는 분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8/06/06 1,602
819543 와~ 욕쟁이가 남경필이 탁자 쳤다고 뭐라하네요? 21 ... 2018/06/06 2,955
819542 욕도 하는 후보 ㅋㅋ 3 나왔다 2018/06/06 1,288
819541 이재명 네거티브 시작하네요 6 ... 2018/06/06 1,165
819540 24개월 아기 키우고 있어요 3 2018/06/06 1,285
819539 김영환 이재명한테 잘하네요 8 오늘은 2018/06/05 2,265
819538 토론 9 .... 2018/06/05 955
819537 이런경우ᆢ 2 의심 2018/06/05 456
819536 이재명은 본인이 하는 말이 앞뒤가 안 맞는 것도 모르는 걸까요?.. 13 ... 2018/06/05 1,784
819535 강릉이 돈많으면 행복한 곳이라고 21 82게시판에.. 2018/06/05 6,988
819534 세식구 일주일동안 한끼도 안해먹었어요. 7 세식구 2018/06/05 3,742
819533 시어머니가 선호하지 않는 인상이라는게..뭔가요?? 4 손님 2018/06/05 1,928
819532 경기도 도지사가 왜 국가재정을 걱정하냐고 할 때 내귀를 의심.... 32 ... 2018/06/05 2,470
819531 이읍읍 보고 열받은 분들 노래 듣고 쉬어가세요 1 ㅇㅇ 2018/06/05 380
819530 앞집아이엄마가 아이혼자 놔두고 야간 알바를 또 나갔어요. 74 어떻하나요 2018/06/05 19,484
819529 이재명 역겨움 9 2018/06/05 1,220
819528 나라돈 50조는 난 모르겠다.. 진짜 ××놈이네요. 12 .... 2018/06/05 2,282
819527 개뻔뻔해요 7 참나 2018/06/05 971
819526 원래 친구 경제적사정이나 돈 쓰는 게 궁금한가요? 2 친구 2018/06/05 1,097
819525 식탁유리 강화유리가 좋나요?일반유리가 좋나요? 4 .. 2018/06/05 1,218
819524 82는 왜 이재명을 싫어하나요? 42 진짜 궁금해.. 2018/06/05 2,582
819523 방탄~ 어디까지 성장하리라 보세요? 20 앞으로 2018/06/05 2,899
819522 뭘 해도 처음부터가 아닌 세번째 시도 부터 잘하는건 왜그런가요 2018/06/05 308
819521 완두콩을 지금심어서 수확이 가능할까요? 3 2018/06/05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