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다 매일 봐도 좋은 분 있나요

... 조회수 : 2,199
작성일 : 2018-06-04 23:32:40
바다 가까운 곳에 살아서 매일 보면 어떤가요
매일 봐도 좋을거 같아요
특히 동해바다
푸른바다색 보면 마음을 위로해주는 느낌이 들어요
바다앞에 하염없이 앉아 있어도 좋더라구요
파도소리도 좋고
해 져서 서서히 어두워지는 바다가 섭섭해지더라구요
가까이 살면 내일 또 볼 수 있을텐데


IP : 222.239.xxx.23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4 11:35 PM (110.70.xxx.247)

    시드니 뉴욕 홍콩 살았는데 좋았어요 저는 ㅠㅠ
    서울 사니 답답해요

  • 2. 저는
    '18.6.4 11:37 PM (121.130.xxx.60)

    이제 바다가 싫네요
    세월호 사고땜에 그래요
    예전엔 그냥 바다구나했는데 지금은 바다보면 세월호가 떠오르고 애들이 떠올라요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ㅠ 국민적으로도 트라우마가 크네요ㅠ

  • 3. 저의 꿈입니다
    '18.6.4 11:40 PM (175.213.xxx.182)

    바다 가까이 사는것. 동해 바다요.
    우리 강쥐들과 바닷가 산책하는것!

  • 4. ...
    '18.6.4 11:40 PM (112.162.xxx.13) - 삭제된댓글

    네 좋습니다
    집 뒤쪽뷰는 산이고 거실쪽이 바다뷰인데요
    산보다 바다가 더 힐링되는거 같습니다

  • 5. ...
    '18.6.4 11:44 PM (121.189.xxx.250)

    저도 집에서 먼바다 보이고 좀만 나가면 바닷가인데
    매일봐도 좋으네요

  • 6. ...
    '18.6.5 12:02 AM (222.239.xxx.231)

    바다 보이는 집 너무 부럽네요
    바다 보이는 창 앞에 앉아 있으면 그냥 행복해져서
    마음치유가 될 것 같아요

  • 7. ㅇㅇㅇ
    '18.6.5 12:13 A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집에서 동해 보여요
    바다도 바다지만 그바람이 얼마나 시원한지
    구름도 다다르고요
    밤에 먼배 불빛도 아름답구요

  • 8. .....
    '18.6.5 12:26 AM (183.96.xxx.220)

    안면도 횟집으로 시집간 아는언니..
    매일보니
    우울해진데요

  • 9. ...
    '18.6.5 12:49 AM (61.80.xxx.90)

    너무 가까이 있어서 파도 치는 소리까지 들리는 바다는
    매일 보면 우울해 질 것 같긴 해요.
    특히 밤바다...

  • 10. ....
    '18.6.5 1:12 AM (119.192.xxx.23)

    보이는 건 좋은데 너무 습하죠. 특히 제주도.
    산 좋고 물 좋고 정자까지 좋은 경우는 거의 없더이다.

  • 11.
    '18.6.5 1:26 AM (117.123.xxx.246)

    딱 1년만 바다보이는곳에서 살아보고싶네요

    태어나서 서울. 경기도 42년 ㅜㅜ

    그런데 바닷바람에 염분이 있어서
    바닷가앞 아파트는 금방 부식? 이된다는 말이 있던데

  • 12. 시드니
    '18.6.5 6:55 AM (49.195.xxx.237) - 삭제된댓글

    바닷가 절벽에 있는 집에 살아요.. 침실에서 누우면 바다만 보여요..
    여름엔 고래 물 뿜어 대는것도 간혹 보이구요 날 좋은 날엔 보석처럼 반짝반짝 거려요 시드니 하늘은 얼마나 파랗구요 참 복 많이 받은 나라죠 웃긴건 이리 좋은데 사는데도 항상 한국이 그리워요 한국의 아기자기한 산과 바다가 그리워요 항상..

  • 13. 방답32
    '18.6.5 6:55 AM (112.164.xxx.131)

    매일 봐도 감동하며 삽니다.
    매일매일 바다가 다르고 깊이가 다름.
    옥상에서 보면 바다에 배들이 포구로 달려오는 곳에 살아요.
    바다 못보고 산다면 우울할것 같아요.

  • 14. ㅇㅇㅇ
    '18.6.5 8:28 AM (117.111.xxx.16)

    낮에 잠시보는 날은 좋은데 폭풍우 휘몰아치는 바다나
    어두컴컴한 밤바다 보면서 철썩대는 소리들으면 무서울 거 같아요. 가끔씩 보면 뻥 트이고 활력이 돋던데 매일같이
    바다보고 사는게 좋은건지는 모르겠어요.

  • 15. ㅇㅇㅇ
    '18.6.5 8:47 AM (14.75.xxx.29) - 삭제된댓글

    횟집 시깁간 언니
    휴가였으면 좋았을톈데..

  • 16. ...
    '18.6.5 9:29 A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

    마음 기댈곳 없는데 푸른바다 보면 좋더라구요
    바다 두고 집으로 돌아올때 항상 섭섭하길래
    매일 봐도 좋을까 생각했는데
    그런분 계시네요
    세상에서 유일하게 좋은거같기도 하네요
    서해바다는 쓸쓸해 보여서 그렇던데
    동해바다는 너무 좋아요
    같은 바다인데 참 다르게 느껴지네요
    바다 매일 봐도 감동이라니
    당장 바다 옆으로 이사가고 싶네요

  • 17. 좋아요
    '18.6.5 10:26 AM (59.8.xxx.50) - 삭제된댓글

    제주도 21년차요
    좋아요
    집에서 걸어서 탑동 바닷가가 10분거리예요
    그런데도 잘 안가네요
    일단 시원하고 툭 터지고 ,,,,야 바다다 하고 싶잖아요
    주말되면 이쪽 저쪽으로 놀러가서 바닷가 길을 따라 걸어요
    그냥 주욱 걷다가 다리 아프면 차타고 집에와요
    산은 혼자 걷기 무서운데 바다는 좋아요
    그냥 좋아요

  • 18. 좋죠.
    '18.6.5 10:37 AM (76.172.xxx.9)

    하와이 살아서 바다랑 아~~주 가까워요. 운전 중에도 멀리 보이기도 하구요. 일상을 살땐 그냥 잊고 지내기도 하지만.
    바다를 맘껏 볼수 있는 큰 복이죠, 저에겐.
    근데 가끔 쓸쓸한 겨울 바다가 그리워요 ㅠㅠ

  • 19. 어려서
    '18.6.5 4:21 PM (14.34.xxx.141)

    태어나고 자란곳이 바닷가 시인데 나는 바다 그렇게 감흥 없어요
    바닷가에 살고는 싶은데 그래도 서울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063 교사에게 차별과 막말로 받은 상처 15 ... 2018/07/11 1,972
831062 초1여아 사교육 봐주세요 5 사교육 2018/07/11 1,587
831061 국민연금 고민 13 ~~ 2018/07/11 2,915
831060 개고기 개농장에서 요번에 구조 된 리트리버들/ 서양견들도 먹히고.. 5 불행한 리트.. 2018/07/11 1,280
831059 영등포 롯데 영업하죠? 1 ........ 2018/07/11 799
831058 기독교분들 질문이요 6 신실하신 2018/07/11 647
831057 박원순 시장님 너무 하세요... 29 여름 2018/07/11 3,977
831056 도와주세요^^ 실리콘물병 4 음음 2018/07/11 905
831055 북한 참2 6 2018/07/11 844
831054 [펌] 동굴소년 전원 생환, 그뒤엔 코치의 명상 리더십 6 zzz 2018/07/11 2,429
831053 꿈자리가 안좋으면 외출 안하시나요? 15 :)) 2018/07/11 3,781
831052 아이키도 하시는 분 계신가요? 혹시 2018/07/11 401
831051 파우치형 고단백 보양식 추천해주세요 2 며느리 2018/07/11 779
831050 다른 커뮤니티 글이 넘치네요 33 여기는 82.. 2018/07/11 4,485
831049 아,,,또 하나의 낙이 사라지겠군요.ㅠ 51 흙흙ㅠ 2018/07/11 28,404
831048 분당 복층 아파트 17 고민중 2018/07/11 8,799
831047 피부과 더불어 2018/07/11 451
831046 PD수첩 만나자 '줄행랑'.. 양승태 대법원의 부끄러운 '민낯'.. 2 샬랄라 2018/07/11 1,603
831045 아파트 단지 배치가 사방이 막혀있는데.. 3 ... 2018/07/11 1,684
831044 폐가에 묶인 채 유기된 순식이 드디어 입양 갑니다. 2 ㅡㅡㅡ 2018/07/11 965
831043 홍대 미술학원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미대입시 2018/07/11 752
831042 pc에서 카톡 접속중일때 핸드폰 카톡을 열면 3 문의 2018/07/11 1,045
831041 서울로 이사.. 지역 추천 부탁드립니다. (초등학교1학년 딸이 .. 7 초딩맘 2018/07/11 1,393
831040 숨도 안쉬고 인생을 달려왔는데...그게 이룬거더라구요..ㅎㅎㅎ 13 tree1 2018/07/11 4,210
831039 어쩜 세월호 구조하러 간 해경 단 한명도 구조하려 하지않았을까요.. 11 ... 2018/07/11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