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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다 하다 이젠 고추장도 맛있네요

입맛 조회수 : 5,605
작성일 : 2018-06-04 22:49:16

입맛이 훠 시즌입니다

입맛 없다는 사람들 보면 이해 불가...

반찬 하기도 싫고 조금만 해도 설겆이가 하나 가득

그래서 반찬도 멸치 조림, 김치 어묵 정도만 하는데

참 전 혼자 삽니다

오늘은 반찬이 없다 해도 하기 귀찮아 그냥 식탁에 있는 고추장만 밥에 비벼 먹는데

이것도 맛있어

밥 한 그릇 거뜬이니 이 노릇을 어찌 할지...

IP : 220.118.xxx.19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8.6.4 10:50 PM (175.209.xxx.57)

    거기다 챙기름 한 방울이면 완벽하죠.
    사시사철 입맛 좋은 아짐입니다.

  • 2. 입맛
    '18.6.4 10:51 PM (220.118.xxx.190)

    참기름 아이고 독약이네...ㅋㅋㅋㅋ
    윗님 암튼 감사해요

  • 3. ㅡㅡ
    '18.6.4 10:51 PM (122.35.xxx.170)

    저는 혼자 사니 모든 게 맛없고 귀찮아서
    비스킷과 우유만 먹게 되네요. 이게 거의 식사의 전부에요ㅠ

  • 4. ..
    '18.6.4 10:52 PM (124.111.xxx.201)

    오모나 고추장이 얼마나 맛있게요!

  • 5. 야당때문
    '18.6.4 10:52 PM (61.254.xxx.195)

    저도 아삭이고추에 된장쌈장하나면 밥한공기 뚝딱입니다. ㅡ.ㅡ

  • 6. 나무
    '18.6.4 10:52 PM (182.213.xxx.74)

    고추장에ㅡ 계란후라이.챔기름 한방울이면 끝..

  • 7. 입맛
    '18.6.4 10:53 PM (220.118.xxx.190)

    그러게요 고추장이 맛있어 밥 한 그릇 뚝딱
    이제야 알았네요. 고추장 하나 만으로도 밥을 먹을 수 있다는것을

  • 8.
    '18.6.4 10:53 PM (116.36.xxx.197)

    고추장은 탄수화물 폭탄이죠.
    참치캔 기름쪽 빼서 상추하고 고추장.챔기름 넣어
    비벼먹어도 맛있어요
    고진교라서 내일 아침도 꼬기 먹을거예요.

  • 9. 플러스
    '18.6.4 10:55 PM (219.248.xxx.165)

    쵐기름 한방울에 조미김에 싸먹어보세요
    거기다 달걀후라이 반숙해서 비벼도 드시구요

  • 10.
    '18.6.4 10:59 PM (211.114.xxx.20)

    저는 요즘 입맛이 없어요ㅠㅠ

  • 11. 입맛
    '18.6.4 11:03 PM (220.118.xxx.190)

    없으신 분들 고추장에 참기름 넣고 달걀 후라이 하면 만찬이 따로 없겠네요

  • 12. ..
    '18.6.4 11:15 PM (220.120.xxx.177)

    저 혼자 유학할때 배고픈데 음식하기 싫으면 밥, 기름뺀 캔참치, 고추장(또는 쌈장), 참기름 넣고 비벼 먹었어요. 맛있죠. 문제는 반찬이 없어서 빨리 먹게 되니까 뇌에서 배부름 신호오기전에 추가로 먹게 됨..더 큰 문제는 섞는 비율을 잘 못해서 어? 좀 짜네? 싶어 밥 더 넣으면 어? 좀 싱겁네? 싶어 장을 더 넣고..이런 식으로 과식을...ㅠㅠ

  • 13. ㅋㅋㅋ
    '18.6.4 11:16 PM (218.149.xxx.41)

    이 글 읽으면서 침 꼴깍하는 저도 참.....입맛 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14. ㅇㅇ
    '18.6.4 11:23 PM (117.111.xxx.150)

    어우, 밥을 엄청 먹게 되어요. 챔기름이 대역죄인.

  • 15.
    '18.6.4 11:27 PM (211.36.xxx.84)

    멸치에 고추장 찍어 먹음 맛있어요

  • 16. 윗님 찌뽕
    '18.6.4 11:32 PM (211.208.xxx.61)

    여름에 더울때
    식은밥을 물에 말아서
    마른 멸치 배따고 고추장찍어서
    먹음 얼마나 맛있게요 ^ ^

  • 17. 간장에 버터 넣고 비벼도
    '18.6.4 11:42 PM (112.155.xxx.101)

    넘 맛있죠 두그릇 먹을수 있지만
    그렇게 먹다가는 드럼통이라 못먹어요
    보리밥에 고추장 열무 넣고 막 먹고 싶네요

  • 18. ..
    '18.6.4 11:56 PM (124.111.xxx.201)

    이 시각에 퇴근하고 온 울 아들
    윗님 말씀처럼 보리밥에 열무김치,
    고추장, 챔기름 넣고 썩썩 비벼 먹네요.
    아웅 침고여.

  • 19. ....
    '18.6.5 12:23 AM (183.96.xxx.220)

    저희집엔 계꼬참 이라는 오래된 메뉴가 있습죠..
    계란후라이 꼬추장 촴기름 ㅎㅎ

  • 20. 어머
    '18.6.5 12:42 AM (180.230.xxx.96)

    그거 원래 맛있는거예요
    그냥 고추장만 넣고 비벼먹는거 좋아하구요
    아니면
    풋고추 찍어먹어도 너무 맛있죠
    침 고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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