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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하시는데 치매일까요?

삶의길 조회수 : 4,626
작성일 : 2018-06-04 20:41:54
류머티스 당뇨로 몸이 아프신지는 벌써 30년 다 되어가요.

2주전부터 머리가 심하게 아프고
그래서 대부분 누워계시고

집에 침대옆에서 어떤학생이 내 지갑을 훔치려고 했다.
결국 아무도 없음

요양사분이 퇴근하시고 혼자계실때
갑자기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집밖을 나와 계단을 내려가려고 하심

이 증상이 치매증상인가요?

참 하루하루 걱정입니다
IP : 211.36.xxx.1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4 8:44 PM (121.167.xxx.212)

    네 그런것 같은데요
    병원 신경과 가보세요
    몸이 많이 아프면 섬망이라고 일시적으로 오는 치매도 있어요

  • 2.
    '18.6.4 8:45 PM (121.167.xxx.212)

    머리가 심하게 아프면 뇌경색일수도 있어요

  • 3. ..,
    '18.6.4 8:46 PM (119.64.xxx.178)

    치매초기증상이 돈에 대한 집착이에요
    은행원이었는데 이틀전에 통장에 있는 돈 찾아가 놓고
    이틀뒤에 와서 이돈 누가다 꺼내갔냐고 난동부리는일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요 cctv보여드리면 저건
    내가 아니라고 바락바락 우겨요

  • 4. 전형적이네요
    '18.6.4 8:51 PM (61.106.xxx.177)

    밖으로 나가는 것도 치매환자들의 특징입니다.
    치매환자용 목걸이나 팔찌를 해드리세요.
    오픈마켓(옥션,지마켓,11번가 등)에서 검색하면 판매자들이 있습니다.
    치매환자 실종신고가 자주 들어오는 것을 본 적이 있네요.

  • 5. 아...
    '18.6.4 8:59 PM (119.192.xxx.23)

    원글님.
    뭐라 위로 드려야 할 지 모르겠어요.
    누가 자기 돈을 훔치려 한다고 의심하는 건 전형적인 치매 초기 증상이에요.
    평생 남에게 험한 말 한 번 안하고 사신 저희 외할머니 치매가 그렇게 왔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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