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콘 진동은 어쩔 수 없는거죠?

여름인데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18-06-04 15:47:55

이제 날이 더워지니 에어콘 개시한 집들이 있을텐데요,

저희 윗집이지 않을까 싶은데 거기도 에어콘을 가동시키는거 같아요....

이게 낮이면 TV소음이니 생활소음이니 해서 그냥 그려려니 하는데

고요한 밤만 되면 온 집안이 드르르르르르........떨리는 느낌...ㅜㅜ

소음이라기보다 진동이에요. 음파같은???

밤엔 이 진동때문에 머리가 띵.............아프고

예민해져서 쉽게 잠들지 못하고 엎치락 뒷치락하게 되네요.

침대 위치도 바꿔봤는데 벽을 타고 진동이 있는건 아닌가봐요.

전에 살던 사람은 벽을 타고 진동이 내려와서 침대 머리 위치를 바꾸는 걸로 해결되었는데

이번 진동은 더 미세한데 전기나 고주파같이 집 전체에 흐르는 느낌이에요....

이런거 그냥 참아야하나요...ㅠㅠ

아랫집 담배연기 때문에 화장실도 힘들고, 베란다도 힘들고

윗집은 밤마다 쿵쾅쿵쾅...드르럭드르럭....

이젠 진동까지....ㅠㅠㅠㅠㅠ

아파트나 공동주택 중 일부는 그다지 살기 편한것만도 아닌듯요.

돈 있으면 진짜 단독주택 짓고 살고 싶네요. 한옥이나 그런거...ㅠㅠ

IP : 203.249.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6.4 3:52 PM (49.142.xxx.181)

    세상에 그 아파트는 도대체 어떻게 지어졌길래 에어컨 켠 그 진동?이 아랫집으로 내려올까요...
    혹시 레ㅁ안 아닌가요? 그 아파트가 아주 층간소음 엄청나다든데요....
    다른건 몰라도 에어컨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벽이나 천정이 얇다는건 문제네요.

  • 2. ..
    '18.6.4 3:54 PM (210.91.xxx.28) - 삭제된댓글

    새벽 2시에 바디프렌드 제일 쎈 코스 돌리는 거 아니고서야,
    에어컨 소음은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요 ;;;;
    너무 귀가 예민해도 문제네요.

  • 3. ..
    '18.6.4 3:55 PM (210.91.xxx.28) - 삭제된댓글

    단독이나 한옥
    숲속이나, 길에서 완전 들어와있는 안쪽에 짓는 거 아니고서야
    더 시끄러워요 솔직히.. 살아보니 차라리 아파트가 낫다, 입장입니다.

  • 4. 이건
    '18.6.4 3:55 PM (223.38.xxx.166)

    판사도 편을 들어주지 못할것 같아요

  • 5. 저도 어쩔 수 없으니
    '18.6.4 4:06 PM (203.249.xxx.10)

    항의하거나 그럴 생각없어요. 이건 소음이 아니라 진동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걸 의견 물어보는거에요....
    침대 위치는 바꿔봤으니 이건 소용없고, 다른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가 듣고 싶었어요.
    사실은 소음보다 진동이 묘하게 더 괴로워요...ㅠㅠㅠㅠㅠ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말할수도 없고 티낼수도 없는데 머리는 아프고 괴로운 묘한 느낌....ㅠㅠ

  • 6. 샤라라
    '18.6.4 4:06 PM (58.231.xxx.66)

    20년 다 되어가는 아주 쪼매난 6평형 에어컨 실외기 소리가 장난 아니에요.
    이번에 집 옮길땐 정말 버리고 갈겁니다.
    그 소름진동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알려주세요. 그분들은 잘 모를겁니다...

  • 7. 윗집
    '18.6.4 4:16 PM (218.146.xxx.159)

    저희 윗집도 실외기에서 소리가 나요.. 여름에는 전부 문 열어 놓고 자니..그 소리가 신경쓰일때가 있어요. 그래서..그래서~ 잠을 쉽게 못 자는 날은 저희도 에어컨 틀고 자요. 문을 닫으면 소리가 안 들리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731 착함콤플렉스 갖지말고 화내고 사세요. 27 키친 2018/07/13 5,588
831730 초등학교 보낸 선배맘님들. (서초or강남 학교 고민이에요) 5 고민 2018/07/13 1,195
831729 중국 유심 1 ... 2018/07/13 410
831728 고등학생 아침 식사, 계란 토마토 외에 뭘 추가하면 좋을까요. .. 31 // 2018/07/13 4,656
831727 해운대 가격 괜찮은 주상복합 추천 받을 수 있을까요 1 2018/07/13 913
831726 보톡스 용량 예뻐 2018/07/13 581
831725 힘든거 잘 표현 못하는 분들 어찌 살고 계신가요... 3 ko 2018/07/13 890
831724 애들 교복 버릴까요? 5 ... 2018/07/13 1,420
831723 50대 남자 반팔 셔츠 3 셔츠 2018/07/13 1,103
831722 레이저 제모기 좀 추천해주세요~ 2 제모기 2018/07/13 1,486
831721 노컷뉴스 명비어천가의 진수 시전 4 .... 2018/07/13 509
831720 어제 뉴스에서 김해공항 사건을 봤는데요 15 .. 2018/07/13 3,586
831719 40초반, 대기업 경력직으로 들어가면 많이 힘들겠죠? 3 .. 2018/07/13 1,557
831718 용산역 주변 한정식이나 식당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2 주민분들~ 2018/07/13 1,418
831717 김 반찬으로... 어떻게 양념하는게 좋아요? 4 2018/07/13 912
831716 테팔매직핸즈 어떤가요? (결제직전) 3 ........ 2018/07/13 939
831715 정말로 이분들 너무 안쓰럽고 고생하세요 비좀왔으면 2018/07/13 1,010
831714 디스패치의 난민 보도 스트라이크 2018/07/13 671
831713 강아지한테서 목장냄새나요 ㅜㅜ 3 머엉 2018/07/13 1,655
831712 이재명이 여태 싸워온 대상은? 18 ㅇㅇ 2018/07/13 1,223
831711 82에서 추천한 스켈리톤의 키 보는중인데요 ... 2018/07/13 493
831710 울타리콩,밤콩,호랑이콩,강낭콩 구별되나요 2 울타리콩 2018/07/13 1,738
831709 찜갈비용 갈비로 갈비탕 만들어도 괜찮나요? 4 호주산 2018/07/13 1,476
831708 어쩐지..멍뭉이들은 선풍기 바람 필요하지않다는 썰 14 ㅇㅇ 2018/07/13 4,210
831707 옷을 버려도 끝이 없네요. 7 옷정리 2018/07/13 4,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