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0개월 된 아기인데 너무 개구진 거 정상인가요??

이제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18-06-04 15:11:56
남아이구요
공원에서 저희아기처럼 노는 아기는 안보여요
비슷한 개월수에서요

계단오르내리기
언덕에서 뛰어오기
돌멩이 찾아서 호수나 하수구에 넣기
드러누워서 하늘보거나 땅보기
어른도 힘든 계단 왕복(이날 제가 드러누웠어요)

위험하게 뛰어내리거나 하지는 않는데
이렇게 세시간 놀고도 집에 안가려고 해서 과자로 유인해요(이래도 되는지)
어떻게 하면 좀 차분하게 키울 수 있을까요
다른 아기들은 엄마 손 잡고 잘 다니던데 저희아기는 내내 저렇게 노니까 너무 힘들어요
아기가 산만한 성향인지 걱정도 되구요
IP : 218.238.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도에요
    '18.6.4 3:15 PM (211.55.xxx.2)

    밖에나가지 마세요
    집에서 차분히 클래식 들으면서 블럭쌓고 책읽어주세요
    티비 보여주지 말구요

  • 2. ㅁㅁㅁㅁ
    '18.6.4 3:16 PM (161.142.xxx.132)

    고생스러우시겠지만 차라리 지금 충분히 그 에너지 다 써게 해야 자랄수록 정상? 으로 가요
    안 그럼 에너지 다 할때까지 초등가서도 이어질꺼에요
    공부해야 될때 날뛰면 곤란하죠

    화이팅요

  • 3. 아고
    '18.6.4 3:34 PM (210.103.xxx.111)

    어린 강아지가 연상되네요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고 마구 뛰어다니는...^^
    쫓아다니는 엄마는 힘들겠지만,
    아드님 생각만해도 넘 귀엽네요 ㅎㅎㅎ

    제가 보기엔 전혀 비정상 아니구요,
    마음껏 발산하게 해주세요
    엄마가 힘들면 좀 안전한 키즈카페 같은데 이용하시고
    아빠찬스도 이용하시고^^

    맘껏 뛰놀고 사랑 충분히 받으면,
    설령 다른아이보다 조금 더 행동은 산만하다 하더라도
    (이건 기질이라 어쩔 수 없지요, 얌전한 아이 활발한 아이 다 다르듯이)
    정서적으론 안정된 아이로 자랄거에요^^

  • 4. @@
    '18.6.4 3:48 PM (59.10.xxx.228)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네요
    바깥에서 그 넘치는 에너지 소모할수 있게 해주세요
    안그럼 스트레스 쌓여서 엄마도 아이도 더 힘들어집니다
    혼자서 아이 에너지 감당 못하면 아빠도 적극적으로 해주셔야해요
    그 에너지 소모하고 나면 조금씩 차분해져요
    힘내세요~!!!

  • 5. 111
    '18.6.4 3:53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그런아이 집에 가둬두면 안됩니다
    밖에서 소진 시켜야해요
    아님 불만 쌓이고 애가 스트레스로
    폭발해요...
    그런데 부모 특히 엄마는 무지무지 힘들겠어요

  • 6. 늑대와치타
    '18.6.4 3:57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딸만 둘 키웠던 울 엄마가 삼촌이 결혼해서 남자아이가 태어나서 노는 걸 보더니 한 말이...
    아이고야. 딸 키울땐 방 하나만 있으면 되겠다 했는데 아들 있으니 운동장이 있어야겠네.
    딸들은 보통 방에서 인형놀이 소꿉놀이 책놀이 하잖아요.
    근데 삼촌아들이 비행기들고 온 방을 우다다다다 뛰어노는 걸 보고 한 말이에요.

  • 7. 큰 곳에서 놀게 해 주세요.
    '18.6.4 4:05 PM (42.147.xxx.246)

    그런 아기는 큰 곳에서 노는 게 마음 놓고 놀 수 있어요.

    사람에 맞춰서 놀 곳도 만들어 줘야 하지요.

    조금 크면 아빠하고 등산을 가도 좋겠어요.

  • 8. ..
    '18.6.4 4:11 PM (220.85.xxx.168)

    그냥 잘 노는거 같은데요? 어릴땐 활달하게 몸쓰며 노는게 두뇌개발에도 제일 좋은 방법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194 그래도 민주당인데 민주당뽑아야지하는 분들 5 그래도 민주.. 2018/06/04 390
818193 저도 경기도민입니다. 36 경기도민 2018/06/04 1,519
818192 2017년 충북 최악의 수해 때, 해외 연수 갔던 4명의 도의원.. 탱자 2018/06/04 568
818191 물렁한 멸치볶음 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ㅇㅇ 2018/06/04 2,022
818190 코슷코에 해밀터비치 블랜더 써보신분~ 같이 2018/06/04 521
818189 요즘은 살고 있는 아파트명만 인터넷에 치면 가격대가 주루룩 나오.. 6 2018/06/04 2,635
818188 저는 무시로 점철된 인생인데요 24 tree1 2018/06/04 5,434
818187 혹시 dkny 옷 사이즈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사이즈 2018/06/04 816
818186 빵 만들 때 왜 흰자를 거품내나요? 3 ,,, 2018/06/04 1,333
818185 ‘후원금 씀씀이의 정석’ 박주민, 179페이지에 10원까지 적었.. 6 ........ 2018/06/04 1,132
818184 여의도 진주회관 콩국수맛있나요 7 비싸네 2018/06/04 2,019
818183 제가 올린 지난 대선 한 달전 게시물 12 샬랄라 2018/06/04 1,202
818182 같은학교 친구들이 한명도없는 영어학원은 아닌가요? 2 중등 영어학.. 2018/06/04 1,113
818181 에어콘 진동은 어쩔 수 없는거죠? 6 여름인데 2018/06/04 1,088
818180 독서와 글쓰기의 관계 12 연필 2018/06/04 2,620
818179 남경필 '치매 조기발견· 치료 등 종합서비스체계 구축' 16 협치연정 2018/06/04 1,248
818178 이거 만드신분 최소 천재 7 오레지아웃 2018/06/04 3,286
818177 정당에서 광역시장 출마는 왜 안하는걸까요? 3 ar 2018/06/04 434
818176 마흔살 남자, 서른일곱살 여자 20 9659 2018/06/04 6,916
818175 2015 경상남도 무상급식을 중단 시켰던 경남도의원중 출마자 리.. 탱자 2018/06/04 626
818174 청소년 토지를 읽고 있는데요, 2 궁금 2018/06/04 1,073
818173 쇠고기 치맛살,부채살,차돌박이,등심..제일 맛있는건 뭘까요? 10 ㅇㅇ 2018/06/04 3,162
818172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하고 있습니다~ 3 동네아낙 2018/06/04 762
818171 사전투표 1 투표 2018/06/04 473
818170 홈쇼핑에 나오는 연예인들 자기관리는 끝내주네요 3 오늘하루만 2018/06/04 3,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