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입국심사와 esta궁금해요

썸머 조회수 : 2,353
작성일 : 2018-06-04 14:52:08
딸이 대학1인데 얼마전 자퇴했습니다
지금은 아빠회사 나가서 일 배우고 있는데
1달정도 미국 뉴욕에 여행겸 친척언니 보러 간다고 해요
질문입니다
1. esta 는 인터넷으로 승인 받았다고 하는데 그 내용만 출력해서 입국시 보여주면 되나요?

2.입국심사시 직업은 뭐라고 해야할까요?
아빠가 재직 증명서라도 만들어준다하는데..의미가 있나요?
오히려 1달씩 휴가 보내주는 회사가 흔치 않아 안좋을것같은데요..ㅠ
왕복 항공권 외에 기타 필요한 서류라도 있을지요..
미혼 백수 어린여자 혼자 입국시 불이익있을수있다해서
좀 걱정입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61.78.xxx.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음
    '18.6.4 2:57 PM (112.161.xxx.165)

    미혼여자에 직업이 없으면 엄청 빡세게 질문할 거예요.
    거기다 친척집에 묵는다고 하면 더 할 거구요.
    걔네들은 별 거 별 거 다 묻더라구요.
    우리딸 여권 만들 때는 19년 전이라 그때는 그냥 얘 성을 그대로 썼어요.
    근데 필리핀 같은데서 엄마랑 딸이랑 여행갈 때 성이 다르다고 시비걸고 하니까
    요새는 ( ) 안에 남편 성도 쓰나 보더라구요.

    크리스마스 때 딸이랑 보름 LA 갔었는데
    가족은 어떻게 하고 크리스마스 기간에 친구 만나러 여행을 오냐, 하길래
    이혼했다, 했더니... 으음~ 하더군요.
    나를 포주로 보고 우리딸은 몸팔러 온 줄 아나, 엄청 기분 나빴어요.
    그나마 영어가 되니까 이래저래 다 얘기하고 기분 나쁜 티 내고
    숙소 확실해서 짧게 끝났는데
    제 앞에 아프리카에서 온 젊은 여자 둘은 영어 못 하고 뭔가 버벅대서 어디론가 끌려 갔어요.
    LA 는 한국어 통역해주는 분도 계시긴 해요.

  • 2. ㅇㅇ
    '18.6.4 2:59 PM (1.232.xxx.25)

    백수라면 입국이 어려울거 같은데요
    직업 재학생이라고 하면 안될까요
    친척언니네 머문다고 하지 말고
    호텔에 있을거라고 하세요
    아는사람 있다고 하면 불체 가능성있다고 볼거같아요

  • 3. 푸..
    '18.6.4 3:01 PM (59.11.xxx.164)

    최근에 자퇴한거 아닌가요? 그러면 그냥 대학생이라고 하세요. 학생증은 아직 그대로 있을 거잖아요. 재학 증명서 제출이 필수 서류가 아니라면요.

  • 4. 그냥
    '18.6.4 3:05 PM (223.38.xxx.250)

    대학생이라고 하세요
    Esta 출력해 가구요
    백수나 어린 나이에 직장인이라고 하면 엄청 의심하고
    계속 질문해요

  • 5. ....
    '18.6.4 3:06 PM (223.62.xxx.54)

    학생이라 하고 여름방학이라 놀러왔다 하고 귀국 비행기표 보여주세요.
    머물 곳은 호텔과 친구집.

  • 6. 아아
    '18.6.4 3:06 PM (112.161.xxx.165)

    요새는 입국심사 더 빡세졌다는데
    지들이 재학증명서 떼오라고 할 것도 아니고 그냥 스튜던트라 하시고
    언제 가는지 모르겠지만 방학이라 여행왔다, 하고 LA 호텔 아주 비싸지 않은 거 그런거 하나 적으라 하세요.
    그리고 당당하게 대답하구요.

    일본 갔을 때, 머리 염색에 화장도 그렇고 영화에 나오는 술집 여자 같은 스타일 젊은 여자가 우리 앞에서 입국심사 받았는데... 일어도 못 하고 영어도 못 하고 버벅이다가 빠꾸 맞았어요.

  • 7. 돌아
    '18.6.4 3:13 PM (104.175.xxx.55)

    갈 수도 있어요
    요즘 정말 심각하게 여자는 특히 안들여 보내줄려고 하고 핸드폰 기록까지 다 읽어봅니다

  • 8. 아 맞다
    '18.6.4 3:18 PM (112.161.xxx.165)

    요새는 SNS 기록도 본다는 말이 있던데.

  • 9. 썸머
    '18.6.4 5:10 PM (61.78.xxx.13)

    여행가는것도 일이네요...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10. 일단
    '18.6.4 6:38 P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

    esta 승인이 나오면 입국심사장에서는 별 일 없어요.
    줄서기 복불복이라 좀 친절한 심사원, 깐깐한 심사원 걸리기 나름인데 학생이라고 말해도 증명 방법도 부정방법도 없고 걔들도 나름 얼굴인상이나 영어구사 말투 보고 판단해요.
    아무나 몰아붙이지 않는 것 같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100 알바생의 계산 실수 대처법 4 궁금이 2018/07/11 3,508
831099 팔로워 별로없음 인스타 안하는게 나을까요? 4 .. 2018/07/11 2,421
831098 예능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 볼만하네요. 추천 ㅎ 2 ㅇㅇ 2018/07/11 946
831097 정신병을 자기인식하면 병이 아닐까요? 13 에공 2018/07/11 2,980
831096 울타리콩, 정말 맛나네요. 7 패더러 2018/07/11 1,523
831095 내가 일이 안풀리니 사람만나기가 꺼려지네요 13 ㅇㅇ 2018/07/11 4,136
831094 여름 가디건품질 좋은거 어디서 사세요? 4 .. 2018/07/11 2,124
831093 가요 중에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노래 뭐가 있나요? 17 가요 2018/07/11 1,470
831092 카톡 보낸거 상대방 안읽으면 삭제할수 있나요? 5 카토 2018/07/11 3,417
831091 운동만 다녀오면 졸려요 7 운동 2018/07/11 1,987
831090 이대 다니는 따님 두신 분 6 sos 2018/07/11 3,911
831089 이혼위기..일대일 피티라도 등록할까요? 18 2018/07/11 8,640
831088 너무 기분 더럽네요 5 2018/07/11 2,538
831087 고등아이가 심한평발인데 좀 밑창이 딱딱한 운동화 어떤게 있을까요.. 5 평발 운동화.. 2018/07/11 1,184
831086 교실에서 목맬만한데가 6 .. 2018/07/11 3,537
831085 20대때랑 비교했을때 지금 성격 변하신것 같으세요 아니면 그.. 6 ,,,, 2018/07/11 1,066
831084 중3 성적이요 16 성적 2018/07/11 2,384
831083 먹방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해요 12 ... 2018/07/11 3,319
831082 크로아티아.. 정말 좋을까요? 13 ........ 2018/07/11 4,928
831081 또 홀랑 지웠네.. 오피스텔 유부남 7 엥... 2018/07/11 4,698
831080 부동산을 공동명의로 할 때 비율 4 증여 궁금 2018/07/11 1,617
831079 요즘 초딩..유딩들 사랑을했다 떼창 왜하는거에요?? 24 .. 2018/07/11 5,691
831078 옥수수콘이랑 올리브 얼려놔도 되나요? 1 ㅓㅓ 2018/07/11 489
831077 무설탕캔디가 변비에 효과 있네요. 3 ㅇㅇㅇ 2018/07/11 1,313
831076 미스터션샤인, 유진의 사랑 2 애신 2018/07/11 2,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