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 암 걸리면 힘든가요?

ㅇㅇㅇㅇ 조회수 : 2,915
작성일 : 2018-06-04 14:11:43
이건 암도 아니라지만 그래도 걸리면 무기력해지고
힘빠지고 짜증이 생기나요?


약 계속 먹어야 된다는데 이 약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하힘에 부치나요?
IP : 112.144.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4 2:17 PM (175.113.xxx.64)

    그건도 관리 정말 잘해야 되요.. 그게 어떻게 암도 아닌가요..?? 저희 막내 숙모는 갑상선으로 암와서 유방암으로 전이 되고 또 다른곳에 전이되어서 돌아가셨는데.... 전이 안되게 관리를 정말 잘해야 되는암인데요... 모든암이 마찬가지이지만요..

  • 2. 연말에
    '18.6.4 2:23 PM (180.69.xxx.113)

    세브 입원했었는데 전이되신분들 넘많았어요ㅜ

  • 3. 그렇다고
    '18.6.4 2:27 PM (125.128.xxx.133)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모든 질병이 다 그렇지만 갑상선 암 뿐만 아니라 갑상선 질환은 표시도 나지 않고 주위에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데 그래도 호르몬 문제라 매우 피곤하고 또 호르몬 조절도 잘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 4. --
    '18.6.4 2:33 PM (14.52.xxx.26)

    갑상선이 호르몬과 관련된 질환이라 직접적으로 몸에 느끼는 증상이 매우 커요.
    피곤함이 그냥 일반 피곤함이 아니라 극도의 피곤함.. 숨쉬는 것조차 피곤하게 느껴지는..
    갑상선암은 아니라고 하지만 암은 암이죠. 전이도 되고.. 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 5. ..
    '18.6.4 2:41 PM (59.11.xxx.164)

    친구가 20대 후반에 갑상선암 발병했었는데요. 일단 초기에는 목소리가 안나와서 애 먹었고 수술 후에는 살이 찌니 본인 모습과 다른 모습에 못견뎌 하는 동시에 방사선 치료 및 갑상선 때문에 체력 문제로 힘들어 했어요. 저는 젊어서 암 걸렸으니 더 낫다 생각했는데 젊을수록 신진대사가 빨라서 암 전이속도나 뭐 그런게 더 빠르니 더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체력이 아주 비실비실한 친구는 아니었지만 아무튼 몇 년 고생했어요. 지금은 잘 살고 있는데 아마 혼자 꾸준히 관리는 할 겁니다.

  • 6.
    '18.6.4 3:20 PM (221.147.xxx.190)

    암의 상태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암이예요 ㅠ
    저희 언니는 전이가 된 상태였고 갑상선전절제를 했어요.
    10%인가?? 그 이하인가 암튼 전이가 되는 암이라고 했구요.
    전절제 후 혈중 칼슘농도 조절이 되지 않아 몸떨림이 있을때가 있고 심할땐 응급실 가야해요. 피로감이 쉽게 와요. 목소리가 안돌아오는 분들도 있고, 체중도 늘어나고,,,
    건강한 분들과는 아무래도 차이가 있죠.

    약은 사이즈가 작아서 위에 그리 부담되진 않아요.
    저도 갑상선 항진으로 먹어봐서,, 힘에 부치거나 하진 않지만 저는 약부작용이 심해서 알러지약을 같이 복용했어요.

    사람마다 경우가 달라서 차이는 있을거예요.

  • 7. 15년차환자
    '18.6.4 3:48 PM (221.166.xxx.92)

    열심히 운동하고 관리하세요.
    건강합니다.
    전이되도 다른 암보다는 쉬워요.

    갑상선암 중에서도
    미분화암 수질암은 원래 어려운거고요.

    약은 부작용 없기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거라고 보면됩니다.

    병원과 자기자신을 믿으세요.

  • 8. 나참
    '18.6.4 4:10 PM (211.243.xxx.103)

    갑상선암도 암은 암이에요
    갑상선암이었다 유방암 전이된분봤구
    혈액암 걸린분도 있구
    관리하셔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9394 매실씨 도구없이 간편하게 빼는 방법이요 4 ㅁㅅ 2018/06/05 2,917
819393 메이커 슬리퍼를 산지 한달만에 찢어짐 6 슬리퍼 2018/06/05 1,823
819392 베스트에 2 tree1 2018/06/05 797
819391 알뜰폰 우체국에서만 가능한가요? 3 알뜰폰. 2018/06/05 987
819390 정세현장관님 명강의 함께 들어요. 2 ... 2018/06/05 604
819389 이읍읍- 장애민원인 엘베 전원 껐답니다. 9층에서 못 내려가게요.. 23 이럴수가 2018/06/05 2,707
819388 에어컨 설치시 추가비용 나오면 카드로 결제되는지 3 급히질문 2018/06/05 2,431
819387 아파트 리모델링하면요.... 6 전세 후에 2018/06/05 2,270
819386 경북 분들 오중기 후보님에게 관심좀 가져주시길 부탁드릴게요 7 롤리롤리롤리.. 2018/06/05 454
819385 노통이 남겨준 유산중 8 ㅇㅇ 2018/06/05 1,084
819384 예쁜 엄마랑 유모차 끌며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요 33 ... 2018/06/05 26,276
819383 냉면육수 추천해주세요! 3 아름 2018/06/05 2,246
819382 서울이나 부산은 10억집에 살아도 부자가 아닌가요? 16 dnb 2018/06/05 6,298
819381 한번도 성희롱 안 당해 보신 분들 있나요? 3 경험 2018/06/05 1,031
819380 팟캐 거의 끊고 음악 듣네요 35 나우시카 2018/06/05 3,065
819379 강아지 1년 병원비로 1억을 썼다네요. 64 어머 2018/06/05 25,433
819378 날씨가 안 믿어지네요. 5 .... 2018/06/05 2,579
819377 엄마와의 여행지 선택 부탁 드려요. 5 여행 2018/06/05 838
819376 펌) 레몬테라스에 올라온 이재명 악행 리스트 14 한wisdo.. 2018/06/05 3,549
819375 솔로몬처럼 현명하신 분들 봐주세요ㅜㅜ 6 ㅠㅠ 2018/06/05 1,125
819374 변기 청소 세제 추천해주세요 4 .. 2018/06/05 1,223
819373 이재명이 경기동부 꼬리달고 쓴 글(반노) 4 성남악귀 2018/06/05 718
819372 후원금 세액공제 4 날자 2018/06/05 333
819371 이재명 "나는 공직이용 아들 취업시켜 돈벌이 안했다&q.. 10 문대통령에게.. 2018/06/05 1,304
819370 이마 거상술 3 50대 중반.. 2018/06/05 2,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