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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굶지않으면 살이 안빠지네요ㅠㅠ

일베아웃 조회수 : 3,956
작성일 : 2018-06-04 13:45:26
사실 굶는것보다 적당히 먹는게 훨씬 힘들더라구요...
1년반동안 이런것 저런것 다해봤는데
결국 소소소식을 하는걸로 정착했어요
그냥 소식하면 찌지는않고 유지는 됨
굶기에 가까운 소식을 해야만 체중계숫자가 내려가기시작.....ㅠㅠ
키 155.5에 58키로였는데 어제
53.9찍었어요
좀 날씬해진듯한 느낌이 들다가도
길거리 쇼윈도에서 내모습보면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평생 다이어트를 해본적이 없는데 애둘낳고고선
다이어트의 노예?가 된 기분이네요.... ㅎㅎ
IP : 125.179.xxx.4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6.4 1:47 PM (175.223.xxx.70) - 삭제된댓글

    맞아요
    오로지 굶어야지만 빠지는게 살이더라구요
    10키로만 뺐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 2. 맞아요오
    '18.6.4 1:48 P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굶는다는 거 무식한 일이라고 하지만
    굶으라는 게 아니라 소식을 해야 합니다.
    옆에서 나이 들어 살 빼면 보기 흉해 이런 말 귀담아 듣지 마세요.
    같이 자폭하자는 말밖에 안됩니다.

  • 3. ㅇㅇ
    '18.6.4 1:49 PM (220.93.xxx.35)

    많이 빼셨네요.
    목표하는 체중으로 가는건 살과뼈를 녹이는듯한 느낌이에요.
    조금 먹으면 바로 올라가구요.

  • 4. 쓸개코
    '18.6.4 1:51 PM (118.33.xxx.203)

    거의 매일 걷기 저녁에 최소 한시간하고 일주일 하루 한 끼, 믹스커피 두 잔, 가끔 간식만 했더니
    배가 좀 들어갔어요.
    친한 지인 2주전에 보고 어제 만났는데 살빠져보인대요.
    3개월은 계속 이렇게 하려고요.

  • 5. 맞아요
    '18.6.4 1:52 PM (211.114.xxx.15)

    위염으로 못먹고 골골 대니 몸무게도 줄고 배도 들어가는데 힘이 없어서 또 먹으니 뱃살부터 찌고 몸무게도 늘고
    죽지 않을 만큼 먹고 죽을 만큼 운동 한다더니 딱입니다

  • 6. ..
    '18.6.4 1:53 PM (183.96.xxx.129)

    먹으면 바로 돌아오니 참 대책없네요

  • 7. ㅁㄴㅇ
    '18.6.4 2:00 PM (84.191.xxx.52) - 삭제된댓글

    헉......굶거나 너무 소식하면 나중에 힘들어져요;;
    힘도 없고 배고프니 왠지 신경질적이되고
    무엇보다 몇 년을 버티건 결국에는 리바운드로 많이 먹게 됩니다.

    저탄수화물, 무알콜 식단 추천해요.

    그리고 155에 54면 적당하세요. 새 옷 사고 머리하고 화장하고 등등...지금을 즐기시길 ㅠ

  • 8. ㅁㄴㅇ
    '18.6.4 2:03 PM (84.191.xxx.52)

    헉......굶거나 너무 소식하면 나중에 힘들어져요;;
    힘도 없고 배고프니 왠지 신경질적이되고
    무엇보다 몇 년을 버티건 결국에는 리바운드로 많이 먹게 됩니다.

    유지에는 저탄수화물, 중지방-중단백, 무알콜 식단 추천해요.

    그리고 155에 54면 적당하세요.
    새 옷 사고 머리하고 화장하고 등등...빠진 상황을 즐기시길.

  • 9. ㅡㅡ
    '18.6.4 2:12 PM (125.179.xxx.41)

    조금만 더빼고
    소식하면서 유지모드들어가려구요ㅋㅋ
    아직 적당하지가않네요
    허벅지며 팔뚝이ㅠㅠㅠ

  • 10. ㅇㅇ
    '18.6.4 2:26 PM (110.70.xxx.67) - 삭제된댓글

    소식힘들어요. 전 다이어트 한약 도움받으려구요.
    한약 성분 안 좋다고 해서 저도 운동해서 빼야한다고 생각했으나
    실제로 먹어본 사람한테 소개받아서 설명 들어보니
    성분 괜찮고 몸도 이상 없다더라구요. 단 정말 잘 골라야할 듯..
    배고프지 않게 다이어트 한다는게 엄청난
    이점일 것 같아요. 다이어트는 식이가 80%인데 제가 탄수화물을
    너무 좋아해서 안되겠더라구요.

  • 11. 운동없이
    '18.6.4 2:26 PM (61.84.xxx.134)

    굶기만 하신건가요?
    전 굶는건 자신 없어서 걷기하는데 체중변화는 없네요.
    굶어야 하나?

  • 12. ㅡㅡ
    '18.6.4 2:29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운동은 가끔 스트레칭정도만하고
    살을빼기위한 운동은 안하고있어요
    운동꾸준히할 자신없어서 식이를 좀 쎄게?하고있죠..ㅋㅋ

  • 13. ㅡㅡ
    '18.6.4 2:39 PM (125.179.xxx.41)

    운동은 가끔 스트레칭정도만하고
    살을빼기위한 운동은 안하고있어요
    운동꾸준히할 자신없어서 식이를 열심히 집중해서 하고있죠..ㅋㅋ

  • 14. 그렇죠
    '18.6.4 2:44 PM (117.111.xxx.149) - 삭제된댓글

    먹어서 찐거니 안먹어서 뺄 수 밖에요

  • 15. 저는
    '18.6.4 4:01 PM (59.8.xxx.50) - 삭제된댓글

    50대예요
    알다시피 살 빼기 너무 힘들잖아요
    더구나 고3아들놈 낳고 찐 살이라,,,7달 누워서 있다 낳았어요
    그ㄹㅐ서 포기하다 이렇게 살면 안될듯해서 지금 하고있어요
    고도 비만이라 68키로였어요
    엊그제 64키로 더라구요
    참 오랜만에, 저울 숫자가 내려가네요
    이렇게 꾸준히 하면 연말이면 60키로 될듯해요
    그냥 덜 먹어요, 정말로 덜,
    그런데 웃긴건 제가 원래 달은 음식을 전혀 못 먹었거든요
    믹스만 먹어도 느끼하고 속 안좋고
    살 빼면서는 달달한걸 하루에 한두번 먹어줍니다,
    믹스도 먹고요
    잼도 달아서 안먹었는데 살짝 먹어주고요
    오히려 더 다양하게 이거저거 먹는듯해요
    단지 아주 소식을 하는거지요
    3끼 꼬박 챙기고
    간식 두번 챙기고
    저는 배고프면 초쿄파이라도 무조건 먹자 입니다,
    배고픈걸 참는건 참 미련해 보여서

  • 16. ㅜㅜ
    '18.6.4 4:47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맞아요 무조건 안먹어야 빠져요 조금 빠져서 가벼워졌는데 주말에 제대로 챙겨먹었더니 다시 돌아왔네요.
    당분간 저녁은 안먹는걸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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