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다닐때의 옷차림도 주위 눈치를 봐야하나요?
화려하고 비싼 피트니스센터도 아니고
고만고만한 동네 헬스장다니는데
매일 옷 바꿔입고 다니면 오버거나 미움살 행동인건지...
전 옷에 잘 질리고 변화주고 갈아입는게 좋아서
셔츠, 원피스 등 거의 매일 바꿔입고 다니는데..
주위에 가까운 사람이 남의 눈을 좀 의식하라고 하네요.
튀지않게 남의 눈 살펴가며 입고 다녀야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거기 직원들이나 동성회원들한테
시기질투 살수 있다고요.
여초직장 다니는것도 아닌데, 운동하러 다니면서도
여자들 눈치보고 살아야하나요? 사소한거에도 제지당하고
억압 통제당해야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옷 입는거야말로 개인취향아닌지요?
1. ...
'18.6.4 11:28 AM (223.38.xxx.102)피곤s
짧은거 입는다
가슴이 크다
파인거입는다
ㅈㄹ들이 많죠~
월남치마에 저고리입고가야 암말없을듯.2. 그래도
'18.6.4 11:28 AM (175.115.xxx.188)너무 튀지 마세요.
운동하러 가는거지 시선모으는게 주냐 이런소리 듣는것도 싫잖아요.3. ....
'18.6.4 11:29 AM (221.157.xxx.127)남이사 무슨상관요
4. ,,,
'18.6.4 11:29 AM (61.78.xxx.238)ㅋㅋ 말도 안되는 소리네요
5. 사는동네에선
'18.6.4 11:31 AM (122.35.xxx.146)눈치 좀 볼 것 같네요 ㅎㅎ
대충 무난하게^^;;;
저는 원래 동네에서 있는듯 없는듯 살고싶은 쪽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저런말을 들었다면
저 말을 옮긴 사람에 대해서도 생각해볼것 같아요6. ..
'18.6.4 11:31 AM (42.29.xxx.68)매일 바꿔입어도 됩니다.
노출이 심한 옷은 피하시고요.7. 음
'18.6.4 11:32 A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운동복이 좀 튀면 그렇긴 해도
왔다 갔다하는 일상복을 갖고 수근거리는 건 이해가 안가네요
그럼 다른 사람은 매일 같은 옷을 입고 다니나요?8. ㅇㅇ
'18.6.4 11:33 AM (117.111.xxx.231)그러게요. 왜케 남의 패션에 신경들 많이쓰고 입대는지 원.
몸매가 돼서 헐벗은 섹시패션 추구하는것도 아니고요,
왜케 아니꼽게 보고 간섭들일까요.
전 그냥 어울리는 차림 딱 갖춰서 입고다는거 좋아하고요,
원피스 치마 이런건 자주 입어요. 직장다니는것도 아닌데
피곤하게 맞추기 싫네요. 친구사귈것도 아니고.9. 다른
'18.6.4 11:37 AM (58.234.xxx.195)사람이 누가 그런거 신경쓰나요. 님 친구가 님 의식을 하는게 아니면
10. ㅇㅇ
'18.6.4 11:39 AM (117.111.xxx.231)가만보니까 다들 수수하게 평상복 차림으로 다니긴 해요,
색상도 무난하게.. 제가 다니는 시간은 특히 안 꾸민 아주
머니들이 많아서 신경쓰이네요.
핑크나 하늘색, 베이지같은 색감있는 옷 좋아하고
나갈때도 옷이 어울리는지 아닌지 고심해서 입고 다녀요.
몸매가 안되서 화려한 패션이나 짧고 붙는거 입지는 않거든요. 근데도 매일 옷 바꿔입으면 안되나요.11. .....
'18.6.4 11:39 AM (182.229.xxx.26)남의 패션에는 신경안써요. 노출에는 신경 쓰는 듯 합니다
12. ...
'18.6.4 11:42 AM (222.111.xxx.182)사람이 누가 그런거 신경쓰나요. 저도 이렇게 생각했었어요.
누가 내 옷입고 다니는 걸 관심있게 지켜볼 거라고 생각도 못했거든요.
왜냐하면 제가 그러니까...
그런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남들 옷차림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나도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오르내리고 있었더라는... ㅠㅠ
참 어이가 없어서....
근데 뭐 상관하지 말고 다니세요.
그사람들이 시기 질투를 한들 원글님 해꼬지할 것도 아니고, 원글님 일상생활에 영향줄 일 하나 없습니다.13. ㅇㅇ
'18.6.4 11:43 AM (117.111.xxx.231)혹시 생활수준이 높거나 넉넉치 못한데도
옷 신경써서 다니면 아니꼽고 거부감드나요??
그렇대도 왜 남의 겉치장에 그렇게 간섭들인건지..
토 나와요.14. 아마
'18.6.4 11:45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말 전한 사람이 평소 자기 생각을 다른 사람이 그러더라..로
둘러대고 했을거라 보여지네요
완전한 타인에게 사람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요
가깝다는 그 사람 속마음이죠15. 왜?
'18.6.4 11:47 AM (119.65.xxx.195)그런말 하는 여자한테 딱 한마디하면 돼요
신경꺼~~~~~~~~~~~~~!! ㅋㅋ16. 나나
'18.6.4 11:47 A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인스타에 올리는 헬스장 여자들 옷차림 아니면
무엇을 입든 괜찮을 것 같네요.
어차피 헬스복도 세탁 때문에 맨날 바꿔 입는 거 아닌가요? 디자인만 똑같지.
근데 님 헬스복들이 궁금하긴 하네요.17. ㅇㅇ
'18.6.4 11:49 AM (117.111.xxx.238) - 삭제된댓글헬스복은 별거없어요. 티같은거 너댓가지 바꿔입고,
바지가 좀 붙는다는거..근데 저보다 더 붙거나
드러내놓는 여자들도 종종 봤거든요.
만만한 사람한테만 태클거는거 같아보여 어이없네요.18. ....
'18.6.4 11:49 AM (14.39.xxx.18)제가 다녀본바, 헬스장을 대학가나 중심가, 직장인들이 많이 다니는 곳으로 다니면 뒷말 전혀 없을 수 있어요. 거주민들 특히 주부들이 텃세놓고 하는거 하나도 없어요.
19. ㅇㅇ
'18.6.4 11:50 AM (117.111.xxx.238)헬스복은 별거없어요. 티같은거 너댓가지 바꿔입고,
바지가 좀 붙는다는거..근데 저보다 더 붙거나
드러내놓는 여자들도 종종 봤거든요.
외출복 신경쓰는게 문제라는데...만만한 사람한테만
태클거는거 같아보여 어이없네요20. ..
'18.6.4 11:58 AM (218.232.xxx.140)웃기네요
신경쓰지마세요21. ㅇㅇ
'18.6.4 12:09 PM (117.111.xxx.225)네 제가 믿는 82에서 의견주신거들 보니까
개의치말고 원하는대로 입고다녀야겠어요
조언들 고마워요~22. ...
'18.6.4 12:10 PM (203.63.xxx.161) - 삭제된댓글그건 그 주위의 가까운 사람이라는 사람의 의견입니다. 질투하시나봐요.
23. ...
'18.6.4 12:12 PM (115.136.xxx.91) - 삭제된댓글저 완전히 노멀한 운동복인데 맨날 째려보는 아줌마이ㅛ었어요. 그 아줌만 노출 대박...
생각해보니 트레이너가 저한테 완전 친절했어요. 물어보지 않아도 오래 가르쳐주고 그런 날은 꼭 아줌마들 항의가 있다고 트레이너가 말해줘서 알았어요
옷차림이 아니라 다른 걸 수도 있어요24. 글쎄
'18.6.4 12:15 PM (223.62.xxx.98) - 삭제된댓글제가 40대라 그런지
브라탑, 탱크탑, 숏팬츠 입으면 좀 과하다 느껴지긴 해요
근데
화려한 개성있는 레깅스나 티셔츠는 멋지던데요
운동에 활력도 되고요
그 말한 사람이 시기 질투 하는거 아님?25. ...
'18.6.4 12:55 PM (58.232.xxx.33)거 참 이상타...
저도 아파트 바로 앞 다니는데 저는 프리랜서라 회의 갔다가 바로 갈 때도 있고 집에서 바로 가기도 하지만
대부분 진짜 높은 굽에 잘 차려 입고 다니거든요. 집서 5분인데도 .
왜냐면 그렇게 입어야 옷에 몸이 적응해요. 안 입으면 그냥 찌는 것임. ...!!!
근데 저희 센터 아주머니들은 다들 예쁘게 하고 다닌다고 엄청 좋아하시던데
다들 옷 입을 만 하겠다, 어디가 더 빠졌다 ...등 좋은 소리만 해주심.
저 20대 아님 .ㅋ26. 나나
'18.6.4 1:04 PM (125.177.xxx.163)아놔 피곤해라....
이 글 읽는데 해외에서 공연보러 온 외국인 미혼 팬에게(이쁘고 날씬해서 눈에 띄더라구요 ^^ 몸매에 걸맞게 가슴좀 파인 티셔츠에 데님입은)
“그렇게 입지마라 그럼 오.빠.가 안좋아한다”
라고 고나리치던 나이 한참 많던 아주머니팬들 생각나네요
아놔!!!!! 그 오.빠.야도 좀 이쁜거 좀 봅시다 쫌!!!!
원글님 그냥 무시하고 맘대로 입으세요 뭐 어때요
시기질투는 그 말한 그 사람이 샘나서 하고 있구만 ㅠㅠ27. ㅇㅇㅇ
'18.6.4 1:19 PM (117.111.xxx.9) - 삭제된댓글위에서 쭉 말씀하시는거보니까 일관적인데,
그 말한 사람이 저한테 샘내고 있는거 맞나요?
저희 엄마가 그렇게 얘기하던데......
그리고 되물으니까 매일 갈아입지말라고 한적 없다고
했다가, 그 말뜻이 아니라고 또 정정하네요
이거 엄마가 샘내는건가요?ㅡㅡ;;28. ㅇㅇㅇ
'18.6.4 1:20 PM (117.111.xxx.9)위에서 쭉 말씀하시는거보니까 일관적인데,
그 말한 사람이 저한테 샘내고 있는거 맞나요?
사실은 저희 엄마가 그렇게 얘기하던데요.....
그리고 남눈 신경쓸 필요 없지않냐고 되물으니까
매일 옷 갈아입지말라고 한적 없다고 했다가, 그 말뜻이
아니라고 또 정정하네요
이거 엄마가 샘내는건가요?ㅡㅡ;;29. 어머님눈에
'18.6.4 1:39 PM (122.35.xxx.146)님차림이 불편하신가 봅니다.
어머님께서 따님걱정중^^30. ~~
'18.6.4 1:43 PM (203.229.xxx.180)원글님이 운동복 어떻게 입고 다니든 자유고
그걸 보고 어떻게 생각하든 그것도 보는 사람 자유입니다.
그걸 원글님 들으라고 말로 내뱉는건 결례이자 오지랖이지만
보이는걸 보고 어떻게 생각하든 그걸 왜 원글님이 "왜케 아니꼽게 보고 간섭들일까요" 라고 표현하는것도
이해불가.
결국은, 그런 시선도 있을 수 있다.. 고 조언한 지인의 오지랖일 뿐인데
그 지인이 결국 엄마였다니.. 게다가 그게 샘내는거냐고 묻다니.
전 그냥 원글님이 남의 눈 심하게 의식하는 관종 같습니다.31. ㅇㅇㅇ
'18.6.4 1:44 PM (117.111.xxx.9)저는 긴팔 긴옷 입고 붙는것도 잘 안입는데,
제 옷차림이 뭐가 불편하고 걱정되는건가요?...?
속시원히 얘기하지도 않고, 말도 이랬다 저랬다하고
정말 엄마 속을 알수가 없습니다.32. 신경써요
'18.6.4 1:50 PM (211.246.xxx.52)내가 아니라 남이.... 간혹 드세고 오지랍 넓은 사람이 있으면 힘들어요.
33. ㅇㅇㅇ
'18.6.4 1:52 PM (117.111.xxx.9)여봐요 203.229님. 왜케들 아니꼽게 보고 오지랖떠냔
제 말이 이해불가라구요.
이해시켜야 할 이윤 모르겠지만 댄스섭 있어서 양갈래 묶고
갔더니 여직원이 저보더니 인상찌푸리길래 기분이 나빠서요.
몇몇 여회원도 저더러 일일이 눈치주고 말 툭툭 뱉고 그러네요. 일종의 텃세로 느껴지는 행동들이 불편해서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전부 지인이 한 오지랖은 샘내는거
라고 일관되게 말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엄마가
진짜 샘내는건지 의문을 갖는 건데 뭐가 문제죠??
그리고... 제가 왜 남눈 심하게 의식하는 관종 같다는건지?
옷바꿔입으면 다 관종인가요. 그 근거를 알려주세요.34. ㅇㅇㅇ
'18.6.4 1:55 PM (117.111.xxx.9)밖에 나가도 오지랖에 지적질이 심한데..
드세고 오지랖 넓은 옆사람이 엄마네요 휴..
제가 하고있던 뭘 관두라 하질않나, 뭐를 또 하라하질 않나
묻지도 원하지도 않은걸 끄집어 내서 간섭하고 갑갑하네요.35. 남자들이랑
'18.6.4 3:55 PM (14.52.xxx.212)같이 운동하는데 튀는 옷에 거의 반 벗은 듯이 입고 하반신은 너무 타이트하게 입어서 보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면 얘기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36. ㅇㅇㅇ
'18.6.4 4:21 PM (117.111.xxx.105) - 삭제된댓글14.52 갑툭튀해 뭔소리?? 글 내용중에 운동할때 튀는 옷에
반벗은 듯이 하반신은 너무 타이트하게 입었다는 내용이 어딨어요?
제목부터 운동갈때 라고 적었고, 평범하게 입는다고도 했는데. 님 외계인인가요 뭐죠??37. ㅇㅇ
'18.6.4 4:22 PM (117.111.xxx.105)14.52 갑툭튀해 튀는옷에 반 벗은듯이 입으면 이란게 무슨
의미죠? 그런 내용 없는데..난독증이신가........38. 나나
'18.6.4 4:37 PM (125.177.xxx.163)원글님
말하신분이 엄마라면 얘기가 다를듯해요
평소 엄마가 좀 이상하신분이 아니고 원글님과 무난하게 지내신다면
그 체육관 분위기를 뭔가 아셔서 당신 딸이 입방아에 오를까봐 걱정하시는걸지도 몰라요
드센 아줌마들이나 질나쁜사람이 있다더라 하는 정보가 있으셨을지도39. ㅇㅇㅇ
'18.6.4 4:43 PM (117.111.xxx.105)좀 이상한 분은 아니지만, 안맞고 정반대성향이라
트러블이 자주 일어나요. 제가 엄마에게 드센 사람,
기분나쁜일 얘기해도 공감을 못해주시고 참아라,
넘겨라, 제가 예민하다는쪽이라서 엄마 의견을 잘 듣지도
믿지도 않아요.
엄마는 운동과는 거리가 멀고 관심사는 종교뿐이라 그쪽
분위기는 전혀 모르는데...
왜 그런 얘기하는지, 머리로는 그래서 그렇겠지, 이해하는데
마음으로는 안받아들여져요. 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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