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칭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어디 조회수 : 861
작성일 : 2018-06-04 10:22:39

저랑 언니가 6개월을 사이에 두고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언니(33)-예비형부(37)

저(31)-예비신랑(39)


서로 자매끼리 떨어져지내다 보니 둘 다 결혼얘기가 나오면서 서로의 예비신랑, 현 남자친구를

보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아직 결혼전이니까 서로의 예비신랑이나 예비처제, 예비처형에게 뭐라고 부르면 될까요?

결혼하기 전에 뭔가 그렇게 부르는게 어색해서 그런데, 지금부터 그렇게 불러도되나요?

안된다면 어떤 호칭이 맞을지..


그리고 언니네 부부보다 저희 예비신랑이 나이가 많은 이런 경우에는

결혼 후에도 서로 호칭을 어떻게 가지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IP : 118.129.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들끼리
    '18.6.4 10:24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서로 맞존대.
    하지만 언니 남편이 서열대로 가길 고집한다면 반말하겠죠.

  • 2. ....
    '18.6.4 10:29 AM (119.69.xxx.115)

    남자들 끼리는 서로 맞존대한다고 요즘 분위기라고 하지만 사실 제대로 한다면 님 남편되는 분이 언니 남편한테 깍듯이 형님대접해야하는 게 맞죠.. 서열의식 가지는 사람이라면 힘든관계죠.

    음 서로 결혼해서 둘만의 생활에 집중하는 게 덜 피곤할 수 있어요.. 동서간 집안 차나 성격 차 가지고 서로 이야기하고 비교하다보면 작은 일도 크게 번질 수도 있고.. 결혼 해 보니 원래 부모나 형제지간도 적당한 거리를 두고 서로 친한게 더 좋은 거 같아요.

  • 3. .......
    '18.6.4 10:43 AM (211.192.xxx.148)

    처형, 처제, 형부, 제부
    남자끼리는 서로 높임말

  • 4. 동서지간은
    '18.6.4 10:46 AM (118.223.xxx.155)

    서열 따라 형님이라 불러야하는거 아닌가요
    서로 존대하구요

  • 5. 맞존대
    '18.6.4 10:47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서로 높이는게 일반적이나 형부되실 분께서 반말 하셔도 뭐 어쩔 수 없겠죠.
    집안 분위기 전혀 모르지만 6개월 차이 결혼에 나이까지 걸려서 살면서 자매끼리 가족에게 집중하고 서로 조심해야 할 듯. 결혼부터 앞으로 자녀들까지...계속 비교의 연속이겠어요. 남자들도 비교 많이하고 서열 중요시하고 시기 질투도 많습니다.

  • 6. 6개월 남았으면
    '18.6.4 10:48 AM (118.223.xxx.155)

    처제 처형 형부 제부... 호칭 써도 될듯요

  • 7. 어디
    '18.6.4 11:18 AM (118.129.xxx.7)

    답변 다들 감사합니다.
    주변에 물어봐도 말이 조금씩 다 다르더라구요.
    서로 맞존대는 맞지만, 서열상 혹시 그럼 예비형부가 저희 예비신랑에게 말을 놓아도
    저희가 불만을 가지거나 이의를 제기하면 안된다는 거죠?
    혹시 이런 경우에 제가 먼저 맞존대 부탁 드린다고 언니쪽에 얘기하는 건 이상할까요?ㅜㅜ

  • 8. ...
    '18.6.4 11:21 AM (112.220.xxx.102)

    결혼 결정난거면
    형부,제부라 부르면 되고
    남자들은 형님 동서라 부르고 서로 말높히구요

  • 9. ...
    '18.6.4 11:49 AM (118.223.xxx.155)

    뭘 부탁까지...

    가족은 나이보다 서열이 우선하죠
    나이어린 아줌마 나이어린 할머니도 있으니...

  • 10. ..
    '18.6.4 12:00 PM (183.96.xxx.129)

    뭘그리 나이 따지나요
    서열이 아래면 나이 더많아도 반말하면 어쩔수 없는거죠

  • 11. ..
    '18.6.4 1:10 PM (45.72.xxx.130)

    호칭은 형님 동서하고 요새는 나이 어긋나면 서로 맞존대가 기본이라는데 막상 현실적으로 보면 맞존대한다고 더 사이 좋아지는것도 아니더라구요. 서로 존댓말하면서 어색하게 데면데면 평생가요.
    그냥 서열대로 나이적어도 윗사람이 말놓고 아랫동서가 제대로 형님대접해주고 하는게 길게보면 더 나을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804 비누로 감다가 샴푸로 감으니 머리칼이 우수수 빠지네요 18 오마나 2018/06/04 6,057
817803 영화 추천해주세요^^ ㅇㅇ 2018/06/04 537
817802 선거는 의사표현이다. 의사표현은 다양하다. 4 순이엄마 2018/06/04 354
817801 저같이 아예 연예인이 어쩌고 하는 내용은 쳐다 보기도 싫은 사람.. 8 지지배배 2018/06/04 1,470
817800 박정희 한일협정 때 일본으로부터 6600만불 뇌물 3 CIA 보고.. 2018/06/04 876
817799 38 사이즈.. 6 어느정도 2018/06/04 1,463
817798 경기도청에 4년간 설치되어 있던 분향소를 철거하며 남경필 경기도.. 26 세월호분향소.. 2018/06/04 1,766
817797 마음에 평정심이 없는 분들은 무언가에 사로잡힌 9 tree1 2018/06/04 1,576
817796 와이파이 없이 사용가능한 지도 앱 없나요? 6 ... 2018/06/04 904
817795 아기상어야 미안하다~ 1 선거철 소음.. 2018/06/04 776
817794 (오유에서 펌)남경필이 박근혜 탄핵공신 14 .. 2018/06/04 1,126
817793 이재명후보와 네이버의 이상한거래? 19 쫑알몽실 2018/06/04 1,156
817792 운동다닐때의 옷차림도 주위 눈치를 봐야하나요? 30 ㅇㅇ 2018/06/04 4,530
817791 벌써부터 말로 못 당하겠네요 2 다람쥐 2018/06/04 974
817790 아이랑 해외여행 몇살부터 좋을까요 3 ... 2018/06/04 1,121
817789 엄마 젖을 물어본 아이와 아닌 아이 성격 차이 있을까요? 26 ㅣㅣ 2018/06/04 4,477
817788 교통사고 났는데.. 어떻게.. 5 ㅇㅇ 2018/06/04 1,329
817787 솔직히 경제는 세종, 정조 그 누가 해도 답없지 않나요? 5 선거 2018/06/04 630
817786 문프와 남경필지사의 케미를 보여주는 영상 17 부지사민주당.. 2018/06/04 999
817785 혹시 육스 무배 쿠폰 있으신분 있으세요? oo 2018/06/04 328
817784 많은 뉴스를 일별하여 볼 수 있어서 퍼옵니다.[평화와 통일 뉴스.. 1 오늘맑음 2018/06/04 288
817783 정치평론가 이강윤 교수님 진짜 말씀 잘하시네요. 2 지금 연합T.. 2018/06/04 504
817782 저장강박증이라고 병명 만들어줬나요? 아주 당당히 쓰레기 모아요.. 3 누가 2018/06/04 1,798
817781 이어폰 관련 도와주세요^^ 2 노래 2018/06/04 406
817780 아점 드시는분들 뭐 드셔요~~~? 1 2018/06/04 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