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칭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어디 조회수 : 888
작성일 : 2018-06-04 10:22:39

저랑 언니가 6개월을 사이에 두고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언니(33)-예비형부(37)

저(31)-예비신랑(39)


서로 자매끼리 떨어져지내다 보니 둘 다 결혼얘기가 나오면서 서로의 예비신랑, 현 남자친구를

보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아직 결혼전이니까 서로의 예비신랑이나 예비처제, 예비처형에게 뭐라고 부르면 될까요?

결혼하기 전에 뭔가 그렇게 부르는게 어색해서 그런데, 지금부터 그렇게 불러도되나요?

안된다면 어떤 호칭이 맞을지..


그리고 언니네 부부보다 저희 예비신랑이 나이가 많은 이런 경우에는

결혼 후에도 서로 호칭을 어떻게 가지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IP : 118.129.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들끼리
    '18.6.4 10:24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서로 맞존대.
    하지만 언니 남편이 서열대로 가길 고집한다면 반말하겠죠.

  • 2. ....
    '18.6.4 10:29 AM (119.69.xxx.115)

    남자들 끼리는 서로 맞존대한다고 요즘 분위기라고 하지만 사실 제대로 한다면 님 남편되는 분이 언니 남편한테 깍듯이 형님대접해야하는 게 맞죠.. 서열의식 가지는 사람이라면 힘든관계죠.

    음 서로 결혼해서 둘만의 생활에 집중하는 게 덜 피곤할 수 있어요.. 동서간 집안 차나 성격 차 가지고 서로 이야기하고 비교하다보면 작은 일도 크게 번질 수도 있고.. 결혼 해 보니 원래 부모나 형제지간도 적당한 거리를 두고 서로 친한게 더 좋은 거 같아요.

  • 3. .......
    '18.6.4 10:43 AM (211.192.xxx.148)

    처형, 처제, 형부, 제부
    남자끼리는 서로 높임말

  • 4. 동서지간은
    '18.6.4 10:46 AM (118.223.xxx.155)

    서열 따라 형님이라 불러야하는거 아닌가요
    서로 존대하구요

  • 5. 맞존대
    '18.6.4 10:47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서로 높이는게 일반적이나 형부되실 분께서 반말 하셔도 뭐 어쩔 수 없겠죠.
    집안 분위기 전혀 모르지만 6개월 차이 결혼에 나이까지 걸려서 살면서 자매끼리 가족에게 집중하고 서로 조심해야 할 듯. 결혼부터 앞으로 자녀들까지...계속 비교의 연속이겠어요. 남자들도 비교 많이하고 서열 중요시하고 시기 질투도 많습니다.

  • 6. 6개월 남았으면
    '18.6.4 10:48 AM (118.223.xxx.155)

    처제 처형 형부 제부... 호칭 써도 될듯요

  • 7. 어디
    '18.6.4 11:18 AM (118.129.xxx.7)

    답변 다들 감사합니다.
    주변에 물어봐도 말이 조금씩 다 다르더라구요.
    서로 맞존대는 맞지만, 서열상 혹시 그럼 예비형부가 저희 예비신랑에게 말을 놓아도
    저희가 불만을 가지거나 이의를 제기하면 안된다는 거죠?
    혹시 이런 경우에 제가 먼저 맞존대 부탁 드린다고 언니쪽에 얘기하는 건 이상할까요?ㅜㅜ

  • 8. ...
    '18.6.4 11:21 AM (112.220.xxx.102)

    결혼 결정난거면
    형부,제부라 부르면 되고
    남자들은 형님 동서라 부르고 서로 말높히구요

  • 9. ...
    '18.6.4 11:49 AM (118.223.xxx.155)

    뭘 부탁까지...

    가족은 나이보다 서열이 우선하죠
    나이어린 아줌마 나이어린 할머니도 있으니...

  • 10. ..
    '18.6.4 12:00 PM (183.96.xxx.129)

    뭘그리 나이 따지나요
    서열이 아래면 나이 더많아도 반말하면 어쩔수 없는거죠

  • 11. ..
    '18.6.4 1:10 PM (45.72.xxx.130)

    호칭은 형님 동서하고 요새는 나이 어긋나면 서로 맞존대가 기본이라는데 막상 현실적으로 보면 맞존대한다고 더 사이 좋아지는것도 아니더라구요. 서로 존댓말하면서 어색하게 데면데면 평생가요.
    그냥 서열대로 나이적어도 윗사람이 말놓고 아랫동서가 제대로 형님대접해주고 하는게 길게보면 더 나을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603 주방세제로 세월호 유품 세척했다 4 ........ 2018/07/25 1,473
835602 요즘 뉴스공장에 이정렬판사님은 왜 안나오나요? 32 ... 2018/07/25 2,474
835601 흔들의자의 최고는 어느제품인가요.. 2 ... 2018/07/25 855
835600 남자화장품 여자가 발라도 될까요? 3 shisei.. 2018/07/25 1,428
835599 선릉역에서 강남삼성병원까지, 아침8시에 도착하려면(자차로!) 8 질문오류~ 2018/07/25 566
835598 펑. 23 블루밍v 2018/07/25 2,996
835597 ....... 38 남편이 2018/07/25 5,147
835596 아주 놀고들 계십니다. 낙지사와 찌라시들....... 36 소유10 2018/07/25 2,696
835595 국제전화입니다...뭘까요? 3 뭐지 2018/07/25 1,553
835594 결로땜에 생긴 벽지곰팡이 위에다가 도배하면 4 여름 ㅜ 2018/07/25 1,662
835593 이아현 넘 심하네요 39 .. 2018/07/25 25,551
835592 누수문제..윗집에서 오히려 큰소리치는데.. 7 와사비요네즈.. 2018/07/25 2,080
835591 아침에 눈을 뜨면 1 ㅇㅇ 2018/07/25 475
835590 '이재명 유착의혹' 코마대표 한판붙자 광주원정 15 또릿또릿 2018/07/25 1,868
835589 간단히 만드시는 분 알려주세요. 15 오이냉국 2018/07/25 2,679
835588 수액 맞으면 붓나요? 4 .. 2018/07/25 8,749
835587 닮은 사람들은 목소리도 비슷한가 봐요 7 ..... 2018/07/25 1,237
835586 소개팅이 동시에 4개가 들어왔는데... 22 ㅇㅇ 2018/07/25 10,882
835585 80년대 중반쯤에 자주 먹었던 아이스크림 종류인데 뭘까요? 7 추억 2018/07/25 1,710
835584 양재 하나로 마트 가면 꼭 사오는 식료품 뭐 있으세요? 1 하나로 2018/07/25 881
835583 노회찬의원님 작곡했다는 노래가 너무 슬프네요 13 꿈이었음해 2018/07/25 1,686
835582 초가을같은 날씨네요 5 아... 2018/07/25 2,524
835581 국세청에 등록한 아이디가 전혀 생각이 안나는데 어떡 하지요? 2 모르는이 2018/07/25 417
835580 진보가 더 잔인해 보여요 16 tree1 2018/07/25 2,521
835579 30대후반인데 가슴이 커졌어요 2 ㄴㄷ 2018/07/25 3,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