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tx안에서 감자칩먹는것

.. 조회수 : 5,030
작성일 : 2018-06-04 10:21:42
옆에 앉은 여자가
부스럭대며
조금씩 조금씩 1시간 동안 먹던데
차라리 확먹고 치우면 모르겠는데
한조각 한조각 야금야금 먹는게 참 지겹더군요.
빵을 몇개사서 옆사람 하나주고
양해구하는 사람도 봤는데
기차 안에서 한시간 반 야금야금 먹는건 좀 아니다 싶네요.
IP : 117.111.xxx.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짜라고
    '18.6.4 10:23 AM (121.176.xxx.44)

    감자칩도 안 되요?????????

  • 2. ..
    '18.6.4 10:24 AM (222.234.xxx.69)

    기차 안에서 카트 끌고 다니며 과자나 간식같은 것을 다 파는데 그 소리가 그렇게나 거슬린다면 이어폰 끼고 음악듣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만..

  • 3. 아이고
    '18.6.4 10:24 AM (220.81.xxx.8)

    엄청 예민하시네요.... 셀프피곤;;;;

  • 4. ....
    '18.6.4 10:25 AM (121.140.xxx.220)

    우리나라 ktx 길어봤자 2시간 내외니 그냥 참을 수 밖에요..
    스마트폰 보든지..이어폰 끼고 음악 듣든지 하세요.
    도시락 먹은 냄새가 열차안에 진동해도 어쩌겠어요...

  • 5. 어휴
    '18.6.4 10:27 AM (118.129.xxx.7)

    기차 안에서 반입이나 섭취가 금지된 음식물이 아닌 이상에
    뭘 먹든 빨리 먹든 늦게 먹든 그 사람 자유 아닌가요...
    복불복인거죠... 지하철에서도 다리 달달 떠는 사람이 타거나 화장하는 사람이 탄다고 해서
    짜증은 나지만 뭐라고 할 수는 없는 거처럼요..
    전적으로 본인 매너나 의지에 맡겨야 되는 문제인데-
    오래 먹는게 좀 아니다, 뭘 주고 양해를 구하는 사람도 있다?
    내가 내 돈 주고 기차타고, 허용된 음식물을 먹는건데 옆에 사람한테 사줘가며 눈치봐가며 먹는다라는 건
    이거야말로 좀 아닌 거 같은데요. 위에 묘사하신 것만으로는 어마어마한 민폐가 아니잖아요.
    그냥 본인이 거슬리는거지...기차 안에 안에서 뭐 먹는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6. 입이심심
    '18.6.4 10:27 AM (39.7.xxx.130) - 삭제된댓글

    줄담배 피는 사람이 못피면 주전부리를 계속 한다면서요

  • 7. 말로만
    '18.6.4 10:27 AM (203.249.xxx.10)

    듣던 프로불편러이신가???

  • 8. ..
    '18.6.4 10:29 AM (115.23.xxx.243)

    감자칩이면 김밥처럼 냄새가 나는 것도 아니고, 님한테 막 흘리는 것도 아닌데(음료가 아니니), 그것도 불편하세요...? 남과 함께 쓰는 공간인만큼 그 정도는 참을만 하지 않나요? 정 불편하시면 이어폰 끼고 음악을 크게 들으세요. KTX 는 님 혼자 타는 자동차가 아닙니다.

  • 9. 그쵸..
    '18.6.4 10:30 AM (121.138.xxx.77)

    기차안에서 뭐 먹는거 참 별로긴 하더라구요.
    예전처럼 세월아 네월아 가는 것도 아닌데..
    그래도 어쩌겠어요.
    먹어도 되는 걸로 정해져있으니 그냥 받아들여야죠.

  • 10. ....
    '18.6.4 10:37 AM (112.220.xxx.102)

    소리 날까봐 조심히 먹는것 같은데
    참 별게 다 꼴보기 싫은가봐요
    먹어보라고 권하지 않아서 그래요? ㅎㅎㅎㅎ

  • 11. 으이구
    '18.6.4 10:39 AM (97.70.xxx.183)

    님 성격 안좋아요.
    친구없죠?

  • 12. ...
    '18.6.4 10:41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기차를 자주 타고 다니는데 ..냄새나는 음식 아닌 걸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해봤어요.

  • 13. ..
    '18.6.4 10:42 AM (223.62.xxx.143) - 삭제된댓글

    왜 전부 원글님께 뭐라 하시는지.
    저도 싫어요.
    배고픔 못 참는 어린아기도 아니고
    당 떨어지면 손 떨리는 환자도 아닌거 같고
    쉴새없이 아그작 아그작 소리 나는 거 거슬리는 소음 맞아요.

  • 14. 자가운전
    '18.6.4 10:43 AM (118.223.xxx.155) - 삭제된댓글

    하고 혼자 다녀욧!!!

  • 15.
    '18.6.4 10:43 AM (118.223.xxx.155)

    좀 나눠 먹자했으면 이글 안썼을듯..

  • 16. ㅇㅇ
    '18.6.4 10:44 AM (223.39.xxx.107)

    음식물 먹지도 않지만 감자칩이 김밥이나 햄버거처럼 냄새가 납니까? 이정도는 괜찮을것 같은데요

  • 17. 어떤 아가씨
    '18.6.4 10:46 AM (211.246.xxx.143) - 삭제된댓글

    그 상태에서 본인은 깔끔떤다고 하나 먹고 본인 무릎 위 털어내고 하나먹고 싹싹 털어내고...그게 어디로 왔을까요? 냄새, 소리, 움직임, 가루 폭격...에휴, 5년 넘은 그 장면이 어찌그리 생생한지

  • 18. dd
    '18.6.4 10:47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규정에 벗어난 것도 아닌데 그것마저
    거슬린다면 차몰고 다니세요
    진짜 심하게 예민하시네요

  • 19. ..
    '18.6.4 10:47 AM (14.38.xxx.204)

    저번에 버스안에서 옆자리 아재가 핫도그와 캔커피 나눠줬다고
    황당하다는 글도 있었는데...
    정말 나눠주길 바라는 사람이 있긴 하군요.

  • 20. ........
    '18.6.4 10:47 AM (175.223.xxx.140)

    포카칩같은 과자죠?
    냄새도안나는데.
    아이고 이정도는 넘어갑시다.
    이것도 싫으시면 기차타지말고 운전해가세요

  • 21. ..
    '18.6.4 10:52 A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저는 윗분들이랑은 다르게 원글님이랑 같은생각이에요
    기차나 버스같이 밀폐된 공간에서 뭐좀 안먹으면 좋겠어요 윗분말씀처럼 탑승시간이 길어야 2시간밖에 안되는데 굳이 그시간에 왜 뭘 꼭 먹어야되나요 못쳐먹어 죽은 귀신이붙은것도아니고
    감자칩 냄새는 안나는데 소리는 많이 나잖아요 옆에서 지속적으로 그런 소리 난다고 생각하면 햄버거나 김밥처럼 끔찍하진 않지만 여튼간 싫기는 할거같아요
    저는 서울 대전간 ktx를 자주 이용했었는데 한시간밖에 안되는 그 거리에서도 뭐 먹고 떠드는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우리나라사람들 테이블매너도 안좋아요 쩝쩝대는 사람 천지인데 진짜 미쳐버릴거같더라고요 저는 외국에서 자랐는데요 그나라는 대중교통에서 뭐 먹으면 벌금내거든요 살때는 왜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되나 이해가 안됐는데 서울와서보니 그제도가 좋은점도 있더라고요.. 대중교통에서 뭐 먹는거 옆자리 사람은 진짜 너무 고통스러워요

  • 22. 어휴
    '18.6.4 10:55 AM (223.38.xxx.156)

    감자칩먹는게 불편하면 옆자리도 같이
    예매하던가 감자칩이 먹고싶음 사서 먹으세요

  • 23. ..
    '18.6.4 11:05 A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윗님 제 댓글은 표현이 심한것같아 지웠구요 허용되어 있는 것도 알아요 다만 기차안 취식이 옆사람한테는 고통스러울수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제가 별난 것도 아니고요 저 30살이고 특허법원 갈일이많아 대전ktx 자주 타는데 요새는 제 나이또래 직장동료들도 다 기차내 취식때문에 고통스럽단 얘기를 일상적으로 해요 음식냄새가 내가 먹을때나 좋지 기차처럼 음식먹는 목적의 공간도 아닌 밀폐된 곳에서 음식냄새나고 옆사람은 쩝쩝대고 그거 정말 상상이상의 고통이에요.. 앞으로 홍콩이나 싱가폴처럼 대중교통 내 취식 금지됐으면 좋겠어요 정말로요

  • 24. **
    '18.6.4 11:06 A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전 고속버스 기사님 바로 뒷자리에서
    기사님께 방해 안된답시고 조용조용 먹다가
    이게 뭔소리냐고 심하게 면박당한 경험이 있어서
    원글님도, 조심조심 먹던 사람도 다 이해 갑니다
    저는 극장에서 팝콘 먹는 소리가 그렇게 신경 쓰여서
    영화 몰입에 방해가 되는 때가 많아요.

  • 25. ㅎㅎㅎㅎ
    '18.6.4 11:07 AM (211.192.xxx.148)

    감자칩 그거 몇 알이나 들어있다고 한 시간 내내 바스락 거릴까요.
    정말로 후다닥 먹어치우고 말 것이지.

    저는 원글님 심정 이해 가네요.
    먹지 말란 얘기가 아니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그 소음좀 줄여달라는거죠.
    비닐 봉지에 손 넣는 소리, 끄집어 내는 소리, 입에 넣고 부스는 소리,,
    이상하게 조심한다고 살살하는 그 소리가 더 거슬려요.

  • 26.
    '18.6.4 11:11 AM (1.237.xxx.67)

    눈치보느라 한시간내내 입에 넣고 녹여먹었나보네요. 입천장 다 까졌겠네 좀 봐주세요

  • 27.
    '18.6.4 11:12 AM (222.234.xxx.69)

    기차 내 음식 냄새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과한 향수 냄새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또각또각 하이힐 소리 싫어하는 사람도 물론 있지만,
    내가 싫다고 다른 사람들이 그걸 안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생명권이나 생존권 침해가 아닌 취향의 차이인 경우에는 이기주의라고 봅니다. 우리는 누구나 알게모르게 타인에게 고통 주며 살고 있어요.

  • 28. ..
    '18.6.4 11:13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윗님. 지금 기차안에서 냄새나는 음식 먹은게 아니잖아요.
    원글은 '음식 냄새 때문에 힘들거나 쩝쩝 소리나서 힘들었다.'..아니고 ...옆 사람한테 과자 주는 사람도 있던데 ..혼자 오랫동안 야금야금 신경쓰이게 했다..하는 글입니다.

  • 29. 홍콩 싱가폴?
    '18.6.4 11:15 AM (68.101.xxx.199)

    거기는 나라가 작아서 기차 멀리갈 일이 없어요.
    제일 남들 신경쓰는 일본조차 기차 탈때는 에끼벤이라고 각 지역마다 특화된 도시락 먹는게 풍습인데 참 유난하네요.

    물론 심한 취식은 자제해야죠. 전에 통영에서 배탔는데 비오고 축축한 날씨에 선실에 신문지 펴놓고 각종 회, 국수, 김밥에 소주까지 거하게 마시면서 두시간 동안 춤까지 추시던 승객들 정도라면 모를까.

  • 30. 아우지겨워...
    '18.6.4 11:17 AM (14.36.xxx.234)

    그냥 개인자동차 타고다니세요.
    병이다병...

  • 31. ~~
    '18.6.4 11:26 AM (223.38.xxx.102)

    이어폰을 꼽든가
    자차로 댕기셈.
    물마시는 소리도 시끄럽다 할 사람~

  • 32. ㅇㅇㅇㅇㅇ
    '18.6.4 11:26 AM (119.65.xxx.195)

    1시간내내 바스락거리면 신경이 거슬리긴 하지만
    클레임 걸긴 좀 ........예매하죠
    그냥 이어폰 끼던가 없으면 귀막고 자는 수밖에
    아니면 자주 바람쐬러 왔다갔다 하던가 해야죠
    사실 조용히 가는 사람 만나면 만사 행복한데
    옆에서 긴시간 바스락대면 불편하긴해요 ㅠㅠ

  • 33. .....
    '18.6.4 11:29 AM (220.81.xxx.8)

    설마 한시간이나 먹었겠어요. 그거 양 얼마된다고 한시간을 먹어요. 살살 녹여 먹어도 30분 안에 다 먹겠구만.
    오버도 오버도....

  • 34. ㅇㅇㅇㅇㅇ
    '18.6.4 11:32 AM (119.65.xxx.195)

    아니면 맞불작전 ㅋㅋ
    소음심한 과자사서 같이 야금야금 먹기 ㅋㅋ

  • 35. ..
    '18.6.4 11:52 AM (61.80.xxx.205)

    이따가

    포카칩 사 묵어야지...

    먹고 싶다.

    ㅇㅣ글 괜히 봤네;;;;;;;;

  • 36. 자차를
    '18.6.4 1:17 PM (119.196.xxx.130)

    이용하세요...

    작년 겨울 지하철에서 어떤 아줌마가 양쪽 사람들한테 팔좀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신경질 부려서 옆에있는 사람이 내리면서 개인차 없냐고 그거 타고 다니라고 하더니..

    여기도 자차 타셔야 할분 또있네요~

  • 37. 다음부턴
    '18.6.4 2:48 PM (58.236.xxx.116)

    본인자리만 예약하지 말고 2인석 예약해서 옆자리는 비우고 다니세요.냄새 심한 음식도 아니고 감자칩정도로 짜증이 나면 뭐 어쩌잔건지.

  • 38.
    '18.6.4 3:49 PM (211.114.xxx.20)

    예민하시네요

  • 39. ㅌㅌ
    '18.6.4 10:20 PM (42.82.xxx.64)

    저는 다른건 다 참는데
    김밥은 못참겠어요
    역한냄새나는 음식은 제발 밖에서 먹고오세요

  • 40. ..
    '18.6.5 11:58 PM (218.101.xxx.85)

    어휴 별걸 다 신경쓰시네요 님도 좀 사먹어요 남 먹는 소리 듣지마시구요 아님 이어폰이라도 끼시던가요 뭔 시간까지 재고 있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559 저분자콜라겐 효과보신분 2 장충기아웃 2018/06/06 1,568
818558 결혼 20년만에 알게된 남편의 진심ᆢ 49 그랬구나 2018/06/06 27,658
818557 어깨 목 안마기 좋은 거 쓰시는 분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8/06/06 1,618
818556 와~ 욕쟁이가 남경필이 탁자 쳤다고 뭐라하네요? 21 ... 2018/06/06 2,969
818555 욕도 하는 후보 ㅋㅋ 3 나왔다 2018/06/06 1,297
818554 이재명 네거티브 시작하네요 6 ... 2018/06/06 1,178
818553 24개월 아기 키우고 있어요 3 2018/06/06 1,296
818552 김영환 이재명한테 잘하네요 8 오늘은 2018/06/05 2,275
818551 토론 9 .... 2018/06/05 964
818550 이런경우ᆢ 2 의심 2018/06/05 462
818549 이재명은 본인이 하는 말이 앞뒤가 안 맞는 것도 모르는 걸까요?.. 13 ... 2018/06/05 1,789
818548 강릉이 돈많으면 행복한 곳이라고 21 82게시판에.. 2018/06/05 6,998
818547 세식구 일주일동안 한끼도 안해먹었어요. 7 세식구 2018/06/05 3,755
818546 시어머니가 선호하지 않는 인상이라는게..뭔가요?? 4 손님 2018/06/05 1,943
818545 경기도 도지사가 왜 국가재정을 걱정하냐고 할 때 내귀를 의심.... 32 ... 2018/06/05 2,485
818544 이읍읍 보고 열받은 분들 노래 듣고 쉬어가세요 1 ㅇㅇ 2018/06/05 391
818543 앞집아이엄마가 아이혼자 놔두고 야간 알바를 또 나갔어요. 74 어떻하나요 2018/06/05 19,497
818542 이재명 역겨움 9 2018/06/05 1,228
818541 나라돈 50조는 난 모르겠다.. 진짜 ××놈이네요. 12 .... 2018/06/05 2,298
818540 개뻔뻔해요 7 참나 2018/06/05 979
818539 원래 친구 경제적사정이나 돈 쓰는 게 궁금한가요? 2 친구 2018/06/05 1,104
818538 식탁유리 강화유리가 좋나요?일반유리가 좋나요? 4 .. 2018/06/05 1,236
818537 82는 왜 이재명을 싫어하나요? 42 진짜 궁금해.. 2018/06/05 2,587
818536 방탄~ 어디까지 성장하리라 보세요? 20 앞으로 2018/06/05 2,910
818535 뭘 해도 처음부터가 아닌 세번째 시도 부터 잘하는건 왜그런가요 2018/06/05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