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가슴수술 이후에 감각이 사라졌어요

조회수 : 7,033
작성일 : 2018-06-04 10:14:59
밑에 입술 감각 사라진 글 읽고 글써요

저는 ㅂㄴㅂㄱ에서 한 건 아니지만
코히시브젤, 겨드랑이 절개로 가슴 수술을 하고
A컵도 아닌 제로 컵에서 B컵로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어차피 하는거 더 크게 하고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사람마다 가슴방이 달라서 저는 더 크게도 못 한대요.

쉽게 말해
가슴도 조금 있는 사람
가슴에 공간이 넓은 사람이 크게 할 수 있고

저 처럼 등판같은 가슴은
정말로 등에 포도알 두개였어요..........
(저도다 가슴이 작은 사람은 단 한명도 못 봤어요.)

가슴방이 전혀 없어서
인위적으로 넓히기엔 한계가 있다고
제일 크게 할 수 있는게 B컵 이었어요.
제가 등치가 있어서 A컵으로 하면 하나마나라고
최대치로 늘려주신 것ㅠㅠ


수술 이야기는 차치하고.
본론으로 가면
수술한지 이제 딱 9년차에요.
ㅇㄷ에 감각 없어요.. 하우두유두?.으흑

저도 6개월 후엔 돌아온다 했는데
아지까지 아무 감각이 없어요.


가슴 크기를 얻고 *감대를 하나 잃었다 생각해요
가끔 슬플때도 있지만 다 갖는건 욕심일테니까요.
그래도 서글프긴 합니다 흑

IP : 114.205.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nn
    '18.6.4 10:23 A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저도6년쯤 되었는데
    여태 유두에 감각이 없네요.
    남편이 30분 넘게 애무해도 아무 감각이 없어요.
    원래도 가슴이 있는 b컵이었는데 과하게 욕심내서..수술.
    가슴방이 넓지 않아서, 팩을 큰 것을 넣으면 과하게 단단해진다고...촉감을 포기해야 한다길래
    가장 작은 실리콘 넣었는데도.. 이런 일이...
    아마도 수술하면서 신경을 건드린 듯 해요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절대 안합니다.
    수술한 병원 다시 갔더니, 의사가 그만두었더라구요.

  • 2. ..
    '18.6.4 10:46 AM (182.227.xxx.37)

    그런데
    왜 그냥 넘어가셨어요?
    요즘 성형외과들의 과실이 너무 심해요
    턱뼈를 신경 손상시킬만큼 과하게 자른 사람들도 많고
    많이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의사들도 함부로 칼 안 댈거고
    성형하려는 사람들도 후유증을 미리 알아야 꼭 해야할 성형 아니면 안 할거라서요

  • 3. 저도요
    '18.6.4 10:56 AM (223.62.xxx.32)

    저도 그정도 되었는데요. 유두 감각 사라졌어요.

  • 4. 저도요
    '18.6.4 10:57 AM (223.62.xxx.32)

    제 경우엔 코히시브젤로 유두절개라 그러려니 하지만 겨드랑이도 그래요? 전 저만 그런줄.

  • 5. 내경우는
    '18.6.4 9:47 PM (175.197.xxx.243)

    반대로 유방축소술인데 감각이 이상 없는데요 내가축소술할때 유방크게수술하는 사람들 많았는데
    대부분 그러면 어떻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847 종아리 근육 땡김 느껴보셨나요? 5 자다가 2018/06/06 4,238
818846 최근 여론조사 보니 어제 토론 선방했네. 13 경기도지사 2018/06/06 1,773
818845 재미있네요~ 1 미스함무라비.. 2018/06/06 411
818844 나경원.미국에 의해 한국의 운명이 걸렸다 가련한신세 4 메갈아웃 2018/06/06 844
818843 비트? 스파크? 3 2018/06/06 703
818842 밥누나 뒤늦게 보는데 참 고구마네요 둘다 16 ... 2018/06/06 1,875
818841 손구락님들아 자꾸 불러대서 쏴리~ 16 또릿또릿 2018/06/06 525
818840 박스떼가 아니면 mb 선거때 민주당이 됐을까요? 10 .. 2018/06/06 484
818839 요즘세상에 의대나 로스쿨 입학이 9 ㅇㅇ 2018/06/06 3,981
818838 인스타나 블로그 옷장사는 탈세 아닌가요? 8 구린과거 2018/06/06 6,367
818837 도민을 위해 전투력 쩌는 남경필 7 .... 2018/06/06 876
818836 도지사 되면 덮힐까요? 6 쯧찟찟 2018/06/06 818
818835 드뎌~공부 아주 잘했던 남편 다루는 법 터득 20 햐~ 2018/06/06 7,998
818834 읍이는 암만 봐도 새누리과인데 4 얌마 2018/06/06 567
818833 남경필 지지율 38이 마지막이었는데 26 이상하네 2018/06/06 3,030
818832 30대 후반 이젠 당하지만 않는 제 자신을 보며 놀랍니다 14 ... 2018/06/06 3,758
818831 하체근육 빨리 만들려면 3 tree1 2018/06/06 2,152
818830 어차피 읍읍이가 된다니 더욱 맘놓고 남경필 찍자구요~~~ 14 읍이는철창행.. 2018/06/06 977
818829 네이버 댓글이 ... 4 ........ 2018/06/06 634
818828 경남 사는데 몇일전에 김경수후보 와이프를 뵜어요 9 ... 2018/06/06 3,465
818827 사무실용 선풍기 추천해주세요 3 ㅇㅇㅇ 2018/06/06 622
818826 조직생활이 어떤거냐고 물으니 11 ㅇㅇ 2018/06/06 2,655
818825 강아지분양가가 너무 비싸요ㅠ 27 햇쌀드리 2018/06/06 5,237
818824 하태경, 김부선과 전화통화 최초 공개 6 강적들 2018/06/06 3,436
818823 '경기' 이재명 60.2% 남경필 18.9% 김영환 2% 41 ^^ 2018/06/06 2,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