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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아이에게 고맙네요..

나야나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18-06-04 08:43:10

주말내내 괜찮다가..갑자기 어제 저녁부터 열이 오르더라고요..

초4학년 아들이에요.. 주말부부에.. 주변에 애 봐줄 사람도 없고..출근은 꼭 해야하고..

일 특성상 월차 이런거 없고 ..급하게 휴가도 못내는 직업입니다..

아침에 문 안열면 큰일나는..ㅜㅜ

밤 11시쯤..한번 토하더니..열이 오르더라고요..38.5도까지..

옷 벗기고 물로 닦아내고..점심에 먹은 떡볶이가 소화가 안되었고..목감기도 오고 해서 ..

애가 힘든지 좀 울먹거리더라고요..

하아...........낼어쩌지...애를 두고 갈 수 도 없고..

아이친구엄마한테 부탁해야하나...애를 데리고 나갔다가.. 다시 데리고 들어와야하나..

열이 안내리면 어쩌지..엄청 걱정했는데..

열이 내리기 시작하고 아침에는 컨디션이 좋아졌어요..

너무 고마웠어요..아들에게..미안하기도 하고.. 그나마 수요일날 쉬니.. 그것도 너무 고마운거 있죠..

아효...아이 아플때가 제일 힘듭니다..


다들 오늘도 무사히 화이팅 하세요~~~!!!

IP : 59.7.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18.6.4 8:48 AM (61.101.xxx.65)

    다행이네요

  • 2. 그러게요
    '18.6.4 8:53 AM (125.187.xxx.37)

    나아서 다행이예요
    애아플때 직장있는 엄마가 참 힘들죠?
    아드님도 엄마도 애쓰셨네요

  • 3. ㅇㅇ
    '18.6.4 9:55 AM (180.230.xxx.96)

    정말 아이가 고맙네요.
    에효
    어제 잠도 설쳐 피곤하실텐데
    다행이네요

  • 4. ㅣㅣ
    '18.6.4 10:11 AM (222.238.xxx.117)

    다행이예요.다녀오면 몸조리 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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