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주말내내 ... 저에게 부동산 투자 않한다고 툴툴 대면서 속을 박박 긁더니
자다가 일어나서 또 징징대더라구요.
돈욕심좀 내지 말라고 하니 버럭 소리지르고 난리...
저도 진짜 열받쳐서 잠이 다 달아나서 아직도 못자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부동산으로 한번에 2-3억씩 벌었다는 사람들이 저희 신랑이
회사일 열심히 해서 개미처럼 돈버니까 와서 "돈은 너처럼 버는게 아니다" 라고 했다네요.
회사일 열심히 해서 한푼한푼 아끼는 모습을 보면서 그런 소리를 지껄인거죠.
자기들은 무능해서 사람취급 못받고 월급도둑 소리 들으면서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맥빠지는 소리를 하는거죠.
그런 소리 듣고 와서 저한테 징징대니 진짜 열불이 나더라구요.
집이 없는것도 아니고 집도 두채나 있고 애도 없어서 돈 들어갈 일도 없는데
왜저렇게 돈 욕심을 내는지 모르겠네요. 투자용으로 작은 아파트 하나 사둔게 있는데
그게 일년에 500씩 않오른다고 발광을 합니다.
큰 돈 버는게 자기 노력만으로 절대 될수 없는건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새 분양권에 피가 2-3억씩 붙으니까 그런거 못해서 안달을 하네요.
너무 피곤한데 열이 받쳐서 잠을 못자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