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그런데 사주봐주시는 분 말씀을 제가 제대로 이해를 못해서 재차 물었더니(제 말투가 좀 따지는 투로 들리긴 해요) 짜증을 내듯 얘기하더라구요..전에 봤던 사주와 완전 달라서 여기는 많이 다르네요 했더니 막말을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근데 그 막말이 뭐냐면 저보고 신기있다고 하더라구요..처음 들어본 얘기인데 계속 마음이 찝찝하네요
1. ㅇㅇ
'18.6.4 1:02 AM (218.152.xxx.112)신기 같은거 개소리죠.
2. ㅇㅇ
'18.6.4 1:04 AM (61.106.xxx.237)어후 돈이 아깝네요
원래 사주봐주고 점봐주고
이런사람들이 지맘에 안들면 저주해요3. 그렇게 생각을 하고 싶은데
'18.6.4 1:05 AM (223.38.xxx.238)너무 무서워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해봤는데 사주만봐서는 신기라는걸 알수 없다고는 하더라구요.
그런데 계속 신경쓰여서 미치겠어요4. ㅇㅇ
'18.6.4 1:07 AM (61.106.xxx.237)일종의 겁박이에요
거기 넘어가면 노예되는거고요
앞으로는 그런 쓸데없는곳에 돈 쓰지마세요
성격이 팔자에요5. 저기
'18.6.4 1:21 AM (114.201.xxx.249)님하고 또 통화하기 싫으니까 그냥 하는 소리예요.
신기 있다는 말 백 명이 들으면, 그 중에 10명이 굿을 하고 그 중에 1명이 무당이 된다고 들었어요.
님이 진짜로 천지 온갖 귀신을 보거나 남 앞에서 무의식적으로 너 3개월 뒤에 죽어, 너 22일날 어디 가지 마 다친다, 너 산에서 뭐 했지? 부정탔네 니 딸 조심해.
이런 말이 막 튀어나오고, 자기 자신 의지에 반해서 동자소리 내면서 말하거나 누구 얼굴 보자마자 미친 듯이 곡소리 나지 않는 이상 진짜 신기 아니에요.
그리고 신기 있는 분들은, 신내림 받기 전까지 몸이 엄청나게 아프다고 합니다. 그 가족이 병이 생기거나요..6. ㆍㆍㆍ
'18.6.4 1:34 AM (122.35.xxx.170)자신이 없는 거죠.
태클 걸렸는데 빠져나갈 염치는 없고
자기 바닥 드러나니 자존심 상한 거에요.7. ㅜ.ㅜ
'18.6.4 1:40 A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전 신기는 커녕 눈치도 없는 편이라 그런거 못 맞춥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답변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마음이 많이 안정됐어요8. 그런데
'18.6.4 8:33 AM (223.38.xxx.73) - 삭제된댓글그 다음날 좀 무서운 일이 있었어요..
제 전화에 통화녹음기 앱이 깔려있는게 생각나 다시 들어보려고 했는데 그 통화만 녹음이 되어있지않았어요..다른 통화는 모조리 다 녹음되어 있었구요..글구 아침에 국 데우던 중 뚝배기가 갑자기 깨졌고 몇달이나 안해서 끊긴 줄 알았던 생리도 시작되었어요..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