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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이던 사람이 다른 여자한테 관심보일 때 조언부탁해요

... 조회수 : 9,935
작성일 : 2018-06-04 00:54:17
썸남이던 ..정확히는 대략 10개월전쯤 제게 아주 적극적이었던 사람이에요.
계속 옆에 붙어있고 눈치가 없는건지 주변 사람들 생각안하고 저돌적으로 아주 적극적이다가, 자기 친구가 먼저 제게 마음 있다는 것을 알고 거의 반포기? 했으나 얼마전까지 계속 썸남이었습니다.

같은 모임사람들이 둘이 친하니 어디 같이 가고 싶다하면 '둘이 같이 가라' 하고, 둘이 걷고 있으면 뒤에 한참 떨어져 오며 속닥거리는 등 이런식으로 놀리는 식의 눈치줬습니다. 마치 제가 그 남자를 좇는 뉘앙스의 말을 하기도 하고요. 실은 반대였는데 말이죠..
한번은 여자의 친구(여자는 뒤에 나오는 인물)가 "네가 마음에 두는 사람이 이리저리 저울질해도 맘상해하지 마라"라는 말을 그 사람들 남자와 사람들 있는데서 공개적으로 했고요..
그래서 제가 불편하여 거리를 뒀습니다. 가령, 열심히 남자가 뭔가를 했다하면 제가 '그런 노력으로 여자를 만났으면 벌써 만났다"하는 농담을 하기도 했고요. 그때 남자 표정은 좀 묘하더라고요


근데 이젠 이 사람이 같은 모임에서 대놓고 다른 여자(위에서 언급한)를 노골적으로 바라보고 계속 말붙이고 갈때도 옆에 붙어가네요. 제가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요. 그 여자한테로 관심이 옮겨간 것은 맞는 듯한데 모임에 다녀오면 너무너무 기분이 나쁩니다.
그 여자는 제가 보기에 썸남에게 마음 있는듯 행동해요. 뚫어지게 보거나 모임 참석 100프로에( 이전에는 안그랬다고 함), 남자가 머라 말만하거나 본인 이름만 불어도 까르르 웃음을 터뜨려 분위기가 아주 묘합니다..

그리고 제가 남자와 친했을때 묘한 놀리는 커플분위기 조장하고 속닥속닥한 것도 그 여자와 여자의 친구였거든요 .
그 여자와 제가 나란히 있으면 그 여자를 대놓고 뚫어지게 보거나 하는 등(3/1비율로 저도 보더군요) 그 과거의 썸남은 그 모임의 리더인데 꼭 저를 무시하는것 같기도 하고. 저는 안중에도 없는것같고요

이제 두달 남았는데 어떻게 할까요? 종교모임이라 빠지기도 애매한데
1. 그 남자에게 불편해서 못가겠으니 리더로서 중심을 지키라 말한다.
2. 여자에게 과거에 그 남자가 본인에게 한것처럼 나한테도 했음을 말해준다. 그리고 잘해보라 한다
3. 말없이 안나간다
4. 1.2 번 모두 전달(이 경우 소문낼 우려도 있을듯함?)
5.기분은 나쁘나 소문날 일 없이 조용히 그냥 끝까지 참고 나간다

몇번이 좋을까요? 어리석은 제게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175.223.xxx.5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6.4 12:57 AM (218.152.xxx.112)

    저같으면 그냥 아무말 없이 안나가고 그 썸남도 차단해요.

  • 2. ....
    '18.6.4 12:58 AM (175.211.xxx.84) - 삭제된댓글

    이미 아시다시피, 5번 이요.
    1, 2는 최악입니다. 원글님 스스로의 가치를 바닥까지 깎아내리고 싶어 죽을 것 같다면 권해드리구요.

  • 3. ...
    '18.6.4 12:59 AM (175.223.xxx.54)

    문제는 종교모임이라 다음 텀에서 혹은 공동체 내에서 오며가며 마주칩니다...

  • 4. ...
    '18.6.4 1:01 AM (175.223.xxx.54)

    정말 모임만 다녀오면 너무 기분이 안좋아서 내가 왜 여기에 얽매이는지 의아할 정도네요

  • 5. ㅇㅇ
    '18.6.4 1:01 AM (218.152.xxx.112)

    마주쳐도 그냥 무시하세요
    아니면 이전이랑 똑같이 대하던가요

  • 6. 입을
    '18.6.4 1:08 AM (211.245.xxx.178)

    대는 순간, 그게 어떤 말일지라도 원글님이 말하고자하는 의미는 없어지고 그 사람들이 듣고싶은 말로 곡해될 가능성 10000%.
    조용히 있다가 끝낸다,오며가며 만날때는 조용히 목례하고 말붙이지않고 지나간다.
    원글님 말주변 없으시지요?
    그럴땐 신경끄고 본래의 목적에만 전념하세요.
    속으로 아무것도 아니다..주문처럼 외우다고면 아무것도 아니게 되더라구요

  • 7. ...
    '18.6.4 1:11 AM (211.172.xxx.154)

    안나가면 되요. 그 남자와 여자가 서로 맘이 있다는데 원글은 노바디..

  • 8. ....
    '18.6.4 1:15 AM (175.211.xxx.84) - 삭제된댓글

    종교기관 모임이라 위 처럼 얘기한거에요.
    기분 상해가며 여길 왜 가야하나란 생각으로 글 올리신 듯 한데,
    그 종교기관 모임에서 이성을 만날 생각이 1%도 없다면 그룹 성경공부에 굳이 속할 이유가 없죠.
    그렇담 이런 고민도 올리지 않으셨을거구요.
    대형교회일 듯 한데, 교회 내에서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팀은 많잖아요.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들이 '일상 나눔'이라는 명목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자리가 대형교회 청년부 그룹 성경공부이고 님 같은 상황은 비일비재해요. 그리고 아시다시피 뒷말 무지 많이 & 빨리 도는 곳이 그런 유형의 모임입니다.

  • 9. ..
    '18.6.4 2:17 A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이 뭐가 그렇게 마음이 상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남자가 원글님한테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는데 썸타다가 갑자기난 너랑 사귈마음 없단 식으로 거리를 둔건 원글님이잖아요
    원글님이 쓰신거처럼 남들도 다 알 정도로 남자가 원글님에 대해 티가나게 좋은 티를 냈는데 원글님이 거리를 두니 그만뒀겠죠 그러다 새 썸녀 사귄거고요
    그냥 마음이 가볍게 움직이는 남자구나 정도지 뭐 원글님이 화나실상황은 아닌거같은데..

  • 10. ..
    '18.6.4 2:19 AM (220.85.xxx.168)

    저는 원글님이 뭐가 그렇게 마음이 상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남자가 원글님한테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는데 썸타다가 갑자기난 너랑 사귈마음 없단 식으로 거리를 둔건 원글님이잖아요
    원글님이 쓰신거처럼 남들도 다 알 정도로 남자가 원글님에 대해 티가나게 좋은 티를 냈는데 원글님이 거리를 두니 그만뒀겠죠 그러다 새 썸녀 사귄거고요
    그냥 마음이 가볍게 움직이는 남자구나 정도지 뭐 원글님이 화나실상황은 아닌거같은데..
    오히려 원글님이 거절한 남자라도 막바로 좋다고 받아들여 썸타는 그 새썸녀가 민망하지만 아닌척하는 상황아닌가요?

  • 11. @@@
    '18.6.4 2:34 AM (104.172.xxx.247)

    먹기는 그렇고, 남이 주워가면 아깝고...

  • 12. 저도
    '18.6.4 2:40 AM (210.113.xxx.87)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고 뭐가 기분 나쁜지 모르겠어요.
    다가오면 속으로 즐기기만 하고 딴 여자한테 관심 보이면 기분 나쁘고...
    죄송한말이지만 원글님의 기본 성격이 욕심과 질투가 많은 성격 같아서 참 별로예요.

  • 13. ㅡㅡ
    '18.6.4 2:59 AM (138.19.xxx.110)

    나는 안좋아해도 그 상황을 즐기며
    내심 나만 바라보길 바라셨나보네요
    그런걸로 기분나쁘다 티내는거 넘 유아적이라 웃음거리될거같은데요

  • 14. 5번요.
    '18.6.4 3:06 AM (72.139.xxx.43)

    그냥 원글님이 질투가 나신것 같네요.
    다른이들이 어떻게 해주길 원하시는건지. ㅠㅠ

  • 15. ㅎㅎㅎ
    '18.6.4 3:27 AM (14.32.xxx.147)

    질투많은 분인가봐요
    님은 아니라면서요 그럼 그 남자가 누굴 좋아하던 무슨 상관인가요

  • 16. ㅇㅇㅇ
    '18.6.4 3:44 AM (117.111.xxx.176)

    지난 10개월동안 님은 그 남자에게 관심이 없었고 면박도
    주었으면서 썸남이었다구요? 남자는 표현할수 있을만큼
    표현한것 같은데.. 전형적으로 나 갖긴 싫고 남주긴
    아깝고의 심리인듯요.
    님이 아쉽고 배아프다 하더라도 그쪽도 할만큼했고..님은
    도도했고...모임 안에서 결혼도 안한 청춘남녀가 서로 호감을 느낄수도 있는 거라 봅니다.
    그리고 그 남자의 친구도 님에게 마음이 있다고 했으니,
    님의 손아귀에 다 가질려하지말고 그만 양보하시죠.

  • 17. ..
    '18.6.4 3:47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10달동안 썸탔는데 연애로 진전이 안됐으면 그 사람이 누구랑 썸을 타던..사귀던..뭔 상관. ' 나만 봐' 해야하나요? ㅎㅎ
    넘 이기적

  • 18. ,,,
    '18.6.4 5:13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저는 님이 아주 이상해요.

    그 남자가 관심을 보일 때 님은 반응을 보이지 않은 거잖아요.
    단순하게 남자가 (님에게 이젠 관심이 없어서, 또는 님이 반응을 안 보이니)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옮겨 간겁니다. 이건 이 남자의 자유 인거에요.
    새로운 썸 중인 그 여자분이, 그 여자가 중간에 남자의 관심을 가로 챘던,
    아니면 그냥 있었는데, 남자의 관심이 시작됐던, 그건 그 여자 잘못도 아니고요.

    그 남자가 뭐 막 양다리를 걸친것도 아니고
    님과 결혼하겠다고 하고 자고 다른 여자에게 옮겨 간 것도 아니고....

    썸타는 걸로만 님이 그 남자에 대한 어떤 권리도, 어떤 불평도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닙니다.

    그냥 모른척 하고 시간 지나가길 기다리거나..
    그것 조차 불편하면, 거기를 더 이상 안 나가는 거죠.

  • 19. 010
    '18.6.4 5:16 AM (222.233.xxx.98)

    원글님 100% 질투네요
    니가 감히 나 말고 딴여자에게 눈길을 줘?
    저 같으면 불편했던거 편해져서 다행이라 생각 할거 같은데~ 맘이 불편하면 안나가면 됩니다
    혹시라도 마주치면 목례만~
    대답은 뻔한 건데
    원글님 어떤 대답을 원하시나요?

  • 20. 저라면
    '18.6.4 6:51 AM (199.66.xxx.95)

    관심없던 남자니 그썸녀에게 가져가라고 응원의 말과 함께 밀어줍니다.

  • 21. 내가
    '18.6.4 7:21 AM (1.241.xxx.219)

    내가 싫다고 표현했어도 넌 나만 바라봐. 인가요??
    전 도대체 님의 글에서 님이 그만두거나 그 둘 사이에 어떤 표현을 한다고 생각한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기분 좀 묘해도 저라면 그냥 나가요. 끝까지. 마주치면 어때요. 나는 싫었던 뵹신같은 남자 저 여자다 치워주니 좋죠. 님의 수준이 썸 끝나서 바로 다른 여자 갈아타는 그 남자 수준은 아니잖아요? 그 남자에게 관심받을때 기분 좋았겠지만 저라면 관심 끊은게 더 기분 좋았을듯요.
    어째서 그런 이상한 남자가 내 곁에 스페어로 계속 남기를 원하죠?
    나는 도도하게 그런 남자 상관없어야 자존심이 덜 상할거 같은데 님은 아닌가봐요?? 님에게 관심보였던 남자가 다른 여자랑 평생 안만나야 되는건 아니잖아요. 님이 거리둔 상황이라면 그 발정난 개는 그여자 줘버리시고 종교에 집중하세요.
    사랑은 움직이는건데 싫다고 표현까지 했으면서 나랑도 저렇게 잘 지냈다. 이게 무슨 웃긴 짓이에요.
    나에게도 너에게랑 같은 행동을 했다. 이건 강제로 뭔 짓을 했을경우에나 하는거지 잠자리도 안하고 고작 썸인데 나만 바라보라는건 너무한거 아닌가요.
    님은 기분이 나빠서 인식 못하신거지 그게 질투에요.
    질투때문에 수준차이 나는 남자 가지지 마시고 그냥 버리셔요.

  • 22. 원글이
    '18.6.4 7:25 AM (175.223.xxx.54) - 삭제된댓글

    사실 제가 이 남자를 마음에 두고 있었거든요 이 남자가 저한테 적극적이기 이전부터요. 근데 중간에 그 남자의 다른 친구가 제게 마음을 갖고 있는걸 알자 그 남자가 미안하다며 더 이상 다가오질 않고 말 그대로 묘한 분위기만 생긴거죠.
    저도 소극적인 성격이고 얼히고 설킨 관계라 다가서질 못했고요.. 기분이 나쁜게 정확히는 마음이 넘 아프다가 이젠 제 앞에서 대놓고 저러는게 절 무시하는 기분이 드네요 .
    하지만 제가

  • 23. 원글이
    '18.6.4 7:38 AM (175.223.xxx.54)

    사실 제가 이 남자를 마음에 두고 있었거든요 이 남자가 저한테 적극적이기 이전부터요. 근데 중간에 그 남자의 다른 친구가 제게 마음을 갖고 있는걸 알자 그 남자가 미안하다며 더 이상 다가오질 않고 말 그대로 묘한 분위기만 생긴거죠.
    저도 소극적인 성격이고 얽히고 설킨 관계라 적극적으로 다가서질 못했고요..
    기분이 나쁘다는 게 정확히는 마음이 넘 아프다가 이젠 제 앞에서 대놓고 저러는게 절 무시하는 기분이 드는 거네요 .

    그 남자에게 관심없단 듯이 행동한건..잘 읽어보시면 아시다시피, 마치 그 여자를 비롯한 다른 이들이 제가 그 남자를 좋아해서 좇는마냥 얘기하고 자꾸 이상한 분위기를 조장하는게 불편해서 그런거고요..그런 분위기와 말들을 조장하지 않았으면 계속 친했을텐데 이젠 그렇지도 못하네요

  • 24. 님이
    '18.6.4 7:47 AM (223.62.xxx.32)

    님이 사실은 좋아했다는 말이고 실제 질투 맞군요
    님이 물건도 아니고 자기 친구가 좋아하는거 같다고 물러나요??
    도대체 그 종교모임이 뭔가요??
    도대체 어딘데 이렇게 남녀간의 썸이 횡행하는거죠?
    그냥 모른척 하시고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굉장히 가벼운 남자인데 님은 글을 점잖게 쓰셨지만 소심하시다 하셨는데 님도 비슷한 분이신거 같아요. 마음 자체가 가벼우신듯요.
    그러니 그런 남자에 흔들리고 썸 조금에 다 알리고 이런 상황을 생각해내시죠

  • 25. ㄹㄹㄹㄹㄹ
    '18.6.4 8:49 AM (211.196.xxx.207)

    선배, 나에게 좋아한다고 해놓고 어떻게 xx랑 사귈 수 있어요?
    무슨 소리에요? 내가 사귀자고 했을 때 xx가 거절했잖아요.
    남자가 거절 당했다고 한 번 더 말해보지도 않나요? 날 정말 좋아했다면 그랬어야죠!
    미쳤네, 차단합니다.

    이거 짤방으로 돌아다니는 톡인데 실화건 주작이건
    원글 상태와 일맥상통이죠.

  • 26. ...
    '18.6.4 9:25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내가 마음이 있던 남자고...그 남자도 마음에 있어했고..주위에서도 밀어줬는데...왜 아닌척 하셨어요? 전 이부분이 이해가 안되요. 성격이 소극적이라서?
    다른 여자란 썸타는 남자탓을 할게 아니고 사귈 수 있는 모든 요건이 다 갖춰져있었는데도 결단을 내리지 못했돈 본인의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마음을 탓하세요

  • 27. ...
    '18.6.4 9:29 AM (175.223.xxx.59)

    이제라도 고백하세요.
    사실 나도 마음있었는데 .. 싫은척해서 미안했다고요.

    거절하는 상대에게 계속 매달리는걸
    우리는 흔히 스토커라고 부르죠.

    그 남자분은 스토커되기 싫었던것 뿐이에요.
    굉장히 신사적이고 좋은사람일거같네요.

    그리고 본인 마음을 솔직히 표현못하면어 본인마음 못 알아준
    상대방 탓을 하는건
    앞으로 연애를 하건 결혼을하건
    어떤 인간관계에서라도 하지말아야할 금지행동입니다.

  • 28. ..
    '18.6.4 10:23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요약하면
    1. 남자가 맘에 듦. but 난 표현 안함
    2. 남자도 나를 좋아함 but 난계속 표현 안함. 썸은 즐김.
    3. 종교모임 사람들이 자꾸 나를 내가 남자를 좋아하는 것 처럼 엮음.. 불편함( 사실인데 왜 불편? 자존심때문?)
    4. 남자를 안 좋아하는 척함(왜?) 설상가상 남자의 친구가 나를 좋아한다고 함
    5. 남자는 여자가 자기한테 마음이 없다고 판단..미안하다고 하고 마음 접음
    6. 남자가 다른 여자에게 관심 보임. 난 속상함
    7. 둘이서 내 앞에서 대 놓고 썸탐. 속상하다 못해 화남.
    ( 뭐지? 어떻게 날 좋아했다면서 내 앞에서 저렇게 대놓고? 날 우습게 아나?ㅡ 아니 그러면 그동안 왜 싫은척 남자를 밀어냄?)
    8. 사람들이 원망스러움. 가만히 있었으면 난 그남자와 계속 썸을 탓을텐데..( 왜 연애를 안하도 썸만 타려함?)

    아...원글님 피곤한 스퇄~

  • 29. ..
    '18.6.4 10:26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요약하면
    1. 남자가 맘에 듦. but 난 표현 안함
    2. 남자도 나를 좋아함 but 난계속 표현 안함. 썸은 즐김.
    3. 종교모임 사람들이 자꾸 나를 내가 남자를 좋아하는 것 처럼 엮음.. 불편함( 사실인데 왜 불편? 자존심때문?)
    4. 남자를 안 좋아하는 척함(왜?) 설상가상 남자의 친구가 나를 좋아한다고 함
    5. 남자는 여자가 자기한테 마음이 없다고 판단..미안하다고 하고 마음 접음
    6. 남자가 다른 여자에게 관심 보임. 난 속상함
    7. 둘이서 내 앞에서 대 놓고 썸탐. 속상하다 못해 화남.
    ( 뭐지? 어떻게 날 좋아했다면서 내 앞에서 저렇게 대놓고? 날 우습게 아나?ㅡ 아니 그러면 그동안 왜 싫은척 남자를 밀어냄?)
    8. 사람들이 원망스러움. 가만히 있었으면 난 그남자와 계속 썸을 탓을텐데..( 서로 마음이 있는데 왜 연애를 안하도 썸만 타려함?? )

    아...원글님 피곤한 스퇄~

  • 30. ..
    '18.6.4 10:30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요약하면
    1. 남자가 맘에 듦. but 난 표현 안함
    2. 남자도 나를 좋아함 but 난계속 표현 안함. 썸은 즐김.
    3. 종교모임 사람들이 자꾸 나를 내가 남자를 좋아하는 것 처럼 엮음.. 불편함( 사실인데 왜 불편? 자존심때문?)
    4. 남자를 안 좋아하는 척함(왜?) 설상가상 남자의 친구가 나를 좋아한다고 함
    5. 남자는 여자가 자기한테 마음이 없다고 판단..미안하다고 하고 마음 접음
    6. 남자가 다른 여자에게 관심 보임. 난 속상함
    7. 둘이서 내 앞에서 대 놓고 썸탐. 속상하다 못해 화남.
    ( 뭐지? 어떻게 날 좋아했다면서 내 앞에서 저렇게 대놓고? 날 우습게 아나?ㅡ 아니 그러면 그동안 왜 싫은척 남자를 밀어냄?)
    8. 사람들이 원망스러움. 주위에서 가만히 있었으면 난 그남자와 계속 썸을 탓을텐데..( 서로 마음이 있는데 왜 연애를 안하도 썸만 타려함?? )

    아...원글님은 자기는 가만히 있고 남자가 막 쫒아다니는 그런 시츄에이션을 원한 듯...그런데 주위 사람들이 반대로 원글님이 더 좋아하는 것처럼 말하니..그런거 아니라고 튕기고 남자에게 더 쌀쌀맞게 대하신듯.. 결론 원글님 피곤한 스퇄~

  • 31. .....
    '18.6.4 10:33 AM (222.108.xxx.16)

    아...원글님 피곤한 스퇄~ 22222

    마음에 있었는데 왜 끊어내셨어요..
    원글님이 조금만 더 여지를 주었으면 연결되었을 텐데..
    그 여자가 원글님이 남자를 더 좋아하는 것 마냥 엮는게 자존심 상했어요?
    그 여자도 질투나서 원글님 기분 나쁘게 하고 싶었나보죠..
    자존심 지키려다 썸남 떠났네요...
    그 남자 입장에선 원글님이 끊어내서 자기도 맘 정리하고 다른 여자에게로 옮겨간 거니
    원글님이 거기다가 뭐라고 말하든
    나갖긴 싫고 남주긴 아까운 질투로만 보이기 때문에
    원글님 모양새만 우스워집니다.
    그러니 1번이나 2번 선택지는 절대 해서는 안 될 선택지이고
    그나마 원글님이 그 남자에게 실은 나도 좋아했다고 말하는 게 그나마 해볼 수 있는 선택지네요.
    그것도 모양 빠지긴 하지만.

    그냥 일이 있어서 계속 하기 어려워졌다고 말하고 그 모임 그만두세요.

  • 32. ....
    '18.6.4 10:53 AM (210.105.xxx.216) - 삭제된댓글

    121.133님 정확히 분석하셨네요. 저도 큰교회 대학부, 청년부 생활 했었는데요, 워낙 여초라 괜찮은 형제들은 진짜 적극적인 자매들이 열심히 다 채갑니다. 소극적이란 이유로 10개월이나 썸타고 있었다며 그건 이미 끝난 인연~!! 하지만 또 하나님이 달리 계획하고 계실 수도 있구요. 원글님이 교회 청년부에 속해있다면 일단 본인의 영혼을 돌아보시고 하나님 앞에서 진솔하게 배우자 기도, 어떤 가정을 기뻐하실지에 대해 기도하고 묵상하셨음 좋겠어요. 요즘 많이들 이성 만나러 청년부 가는 거 알지만, 그래도 하나님을 찾고 믿음의 훈련을 할 수 있는 곳이었음 좋겠네요.
    (불교나 천주교라도 마찬가지에요. 우선 본인들의 영혼과 믿음을 돌아보시길... 결혼보다 더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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