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달리 설거지할때만 감정이 욱하고 올라와요

기분 조회수 : 3,440
작성일 : 2018-06-03 22:23:11
설거지 너무 싫어하긴해요 세척기쓰고 있고요 다른일보다 설거지하면 잡생각떠오르며 기분이 참나빠지고 안좋네요 왜그런지 ᆢ막 어것저것 생각이 나면서ᆢᆢ
다른분들은 어떤생각하면서 하시나요
IP : 175.117.xxx.15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3 10:24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저도 설거지할때면 온갖 창피한일들 후회되는일들 다 떠올라요.
    오만 잡생각.

  • 2. ..
    '18.6.3 10:29 PM (175.125.xxx.249)

    저도 잡생각 많이나는데
    대신 새로운 창의적인생각ㆍ잊혀졌다가 기억난 일
    아이교육에 기발한 아이디어등
    좋은생각이 많이나서 늘 이상하게 생각했어요
    왜 꼭 설거지할때 나는지
    메모안하고 그냥 설거지계속하면
    장갑벗음과동시에 다 잊어버리는 단점ㅜㅜ

  • 3. 저두요
    '18.6.3 10:29 PM (112.152.xxx.176)

    쪽 팔리거나 억울했던 일들이 자꾸 생각나서 욕 방언이 튀어나오거나 혼잣말을 많이 하게 되네요

  • 4. ...
    '18.6.3 10:31 PM (211.117.xxx.16) - 삭제된댓글

    흐르는 물에서 음이온이 발생해서 그렇답니다
    유달리 옛일이 기억 잘나죠?
    저도 설거지 하다가 창피한 기억 떠올라서 막 소리지를때 있어요ㅎㅎㅎ

  • 5. 애가 어린가요.
    '18.6.3 10:31 PM (58.231.xxx.66)

    어리면 마음속 부글부글이 튀아오는거죠. 뭐.
    애 가 키워놓은 쉰살은 암 생각도 안남요. 어떻게하면 깨끗하게 닦을까...요생각만.......

  • 6. .........
    '18.6.3 10:32 PM (216.40.xxx.50)

    전 요리할때요. 항상 짜증나서 부글부글

  • 7. 그래서
    '18.6.3 10:33 PM (14.52.xxx.110)

    정말 세척기 써요
    재빠르게 넣어두고 도망나와요

  • 8. 오잉
    '18.6.3 10:34 PM (211.41.xxx.16)

    전 언젠가부터 설거지하면
    기분좋던데요
    깨끗해지는게 눈에 보여서ㅎㅎㅎ

  • 9. 전 노트북 갖다
    '18.6.3 10:35 PM (139.193.xxx.123)

    영화나 놓친 드라마 보며 해요
    저도 세척기 없이 못살아요
    젤 싫은게 설겆이

  • 10. 손만
    '18.6.3 10:37 PM (180.66.xxx.161)

    바쁘고 머리는 노는 시간이 지속되니까 자꾸 이생각 저생각 나는거죠뭐
    저는 부엌에 붙어있는 tv 봐요.
    근데 욕실엔 tv가 없어서 목욕할 때 그렇게 생각이 많아져요.

  • 11. 전 목욕할때도
    '18.6.3 10:43 PM (139.193.xxx.123)

    노트북 갖다 놓고 봐요

  • 12. ...
    '18.6.3 10:45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비슷한 글 여러 번 본 적 있어요. 제가 듣기로 물소리를 들으면 사람이 회상적(?)이 된대요.
    그래서 주로 설거지할 때 울분이 솟거나 샤워할 때
    유독 과거 슬펐던 일, 분했던 일 이런거 생각나는 케이스가 은근 있다고 들었어요.

  • 13. ...
    '18.6.3 10:47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비슷한 글 여러 번 본 적 있어요. 제가 듣기로 물소리를 들으면 사람이 회상적(?)이 된대요.
    그래서 주로 설거지할 때 울분이 솟거나 샤워할 때
    유독 과거 슬펐던 일, 분했던 일 이런거 생각나는 케이스가 은근 있다고 들었어요.
    옛말에 강가 바라보는 집은 쉽게 울적해진다 어쩌고 이런 속설 있었잖아요.
    물소리, 물 흐르는 장면이 사람을 좀 센치하게 만드나봐요.

  • 14. ㅇㅇㅇ
    '18.6.3 10:48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오 저랑반대네요
    전물 뜨겁게해서 뽀드득 씻음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설거지 빨래개기 좋아해요
    싫어하는건 청소기밀고 닦기
    하고나면 항상두통으로 약먹음

  • 15. 포리너
    '18.6.3 10:50 PM (114.200.xxx.22)

    제가 어릴적 친정엄마가 설거지 하시면서 혼잣말을 그렇게 하셨는데. 나도 설거지할때 이c하며 욕이 나올때가 있어요.

  • 16. ㅎㅎㅎ
    '18.6.3 11:07 PM (218.49.xxx.85)

    저만 그런 게 아니었네요. 다행이예요.
    정말 설거지하다 비극적인 연속극만들 기세예요.
    과거 한심하게 행동했거나 억울하게 당한 기억이나...
    온갖 안좋은 기억들이 불쑥불쑥 올라와 무상무념으로 만들려 애쓰며 설거지합니다.

  • 17. 설거지 할때
    '18.6.3 11:17 PM (222.120.xxx.44)

    이상하게 마음이 조급해져요.
    빨리 끝내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물에 담가놨다가 물로만 헹군 다음에 , 설거지를 재빨리 해버려요.

  • 18. . . .
    '18.6.3 11:17 PM (182.215.xxx.17)

    저만 그런줄. . 잊자잊자 생각하니 또 나름 잊혀지는
    것 같가도 해요. 저도 음악이나 팟빵 틀어놔요
    힘든지 모르고 헤치우려고요

  • 19. 언젠가부터
    '18.6.3 11:18 PM (175.223.xxx.154) - 삭제된댓글

    설거지 할 때에 이어폰 끼고 음악들으면서 하는데요.
    90년대 히트곡, 댄스모음 요런거요.
    강추해요ㅋㅋ
    잡생각 안나고 흔들흔들 난리예요
    워낙 흥이 좀 있어요~
    물소리 안 들리고 신나요

  • 20. 기분
    '18.6.3 11:22 PM (175.117.xxx.158)

    아ᆢᆢ울분ㅋ 단어가 확 와닿네요 어떤분들은 뽀드득 소리 나고 너무 좋다고 하던데 ᆢ그런 맘이 부럽긴하네요
    전항상 이기분이 뭘까 왜그럴까했거든요 댓글들 감사해요이해도 되고 공감도 되네요 ♡

  • 21. 저같읃
    '18.6.3 11:47 PM (117.111.xxx.62) - 삭제된댓글

    분들이 많아 놀람
    설거지, 요리 할 때 십년 이십년 묵은 일들이 생각나는데
    설거지 끝내면 또 잊어버리고
    식기세척기 있어도 손으로 해야하는 것들이 있잖아요

  • 22. ㅡㅡ
    '18.6.4 12:07 AM (125.180.xxx.21)

    저도 주방일 할 때 휴대폰으로 티비라도 꼭 보면서 해요.

  • 23. 물소리가
    '18.6.4 12:11 AM (58.234.xxx.195)

    주는 힘이랄까요
    물이 사람을 상념에도 빠지게 하고 때론 참선에도 들게 한다고.
    예전 도인들 도닦을 때 폭포수에서 했던 이유라네요

  • 24. 물소리 때문인가요
    '18.6.4 1:48 AM (14.52.xxx.33)

    전 샤워하다보면 그럴때가 있어요. 분명 따뜻한 물에 샤워하면 기분좋게 나와야할 것 같은데 그동안 쌓였던 불만같은 것들이 막 생각나면서 화가 나서 나올때가 있어요ㅠㅠ

  • 25. 물소리 때문인가요
    '18.6.4 1:50 AM (14.52.xxx.33)

    아 위에 댓글보니 애가 어려서도 그런걸까요 남편한테 섭섭한 감정이 많거든요. 그리고 샤워하다가 애들한테 방해받으면 그게 그렇게 스트레스예요;;

  • 26. ..
    '18.6.4 2:10 AM (220.77.xxx.81) - 삭제된댓글

    전 그래서 핸폰으로 좋아하는 프로 보면서 해요

  • 27. 010
    '18.6.4 7:01 AM (222.233.xxx.98) - 삭제된댓글

    저도 설거지, 음식 만들때, 샤워할때
    팟캐스트 틀어놓고 들으면서 해요
    집중이 잘 돼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669 소개팅후 며칠까지 연락 기다려봐도될까요? 19 ㅇㅇ 2018/06/04 19,474
817668 이런경우 7 무서워요 2018/06/04 809
817667 도민준 나온드라마에 박해진 형이 소시오패스 였죠? 6 예전 2018/06/04 2,592
817666 썸남이던 사람이 다른 여자한테 관심보일 때 조언부탁해요 21 ... 2018/06/04 10,190
817665 내일 연예인 기사가 뜰까요 말까요? 죄앙 2018/06/04 1,207
817664 남경필 뽑는거 민주당을 위한 겁니다 78 돌멩이 2018/06/04 2,324
817663 닭백숙 삼계탕 차이가 뭔가요? 6 코코 2018/06/04 9,181
817662 여드름 흉터에 뭘 바르면 좋을까요? 4 ..... 2018/06/04 2,135
817661 방탄)방탄 팬카페 가입하신분 도와주세요 5 .. 2018/06/04 1,375
817660 방탄소년단도 '적폐'라는 문팬… 대통령 축전을 무시? 38 ........ 2018/06/04 3,666
817659 미스트리스 오늘 종영했네요. 보신분들 컴온 8 2018/06/04 2,261
817658 조선시대에 태어났다면... 16 보석2개 2018/06/04 2,888
817657 이번 도지사 선거 잘못되면 27 샬랄라 2018/06/04 1,991
817656 아이 어릴때 미니멀라이프 가능한가요? 7 초롱 2018/06/04 2,300
817655 다음1위 장충기 2 ㅋㅋ 2018/06/04 1,123
817654 mbc토론 관련 미리 전화해둡시다.. 2 쇼방지위원회.. 2018/06/04 693
817653 온라인 보세 미시컨샙 쇼핑몰 오프라인 매장이요 1 고민중입니다.. 2018/06/04 1,072
817652 진관동 한옥마을 진~~~짜 살고싶은 곳이네요... 14 ..... 2018/06/04 6,330
817651 절대 악은 따로 있지요 11 돌멩이 2018/06/04 1,260
817650 지금 취화선에 손예진 나오는데 9 그저그런 2018/06/04 4,225
817649 시집에서 남이라고 구분지어서 자꾸 이야기 하는건... 6 궁금 2018/06/04 1,531
817648 국회서 후보 지지하는거 첨 본다 개그냐(반말) 애들아 2018/06/04 389
817647 그러니깐 내 예감이 맞네요 동시간대 슈가맨2 ........ 2018/06/04 1,017
817646 이런 고통은 금방 지나가겠죠? 엔제리너스 2018/06/04 763
817645 초등학교2학년때 외국 나간다면 11 ,,,, 2018/06/03 1,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