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중반이후 날씬한분들요

조회수 : 6,706
작성일 : 2018-06-03 22:18:53

하루 두끼먹는데 더 줄일것도 없는데

왜이렇게 자꾸 살이 찌죠.

30중반이 벌써 나잇살이면 앞으로 어째야하는지...

날씬한분들 다들 배 곯으며 사시나요.

간식은 입에도 안대고 무슨 낙과 재미로 살죠... 에휴
IP : 112.161.xxx.5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3 10:20 PM (124.111.xxx.201)

    그 두 끼양을 세번에 나눠 드세요.

  • 2. ...
    '18.6.3 10:2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30대 중반 넘어가면 운동해야죠
    몸무게 숫자에 연연하다보면 마른 비만 옵니다

  • 3. 원글
    '18.6.3 10:21 PM (112.161.xxx.58)

    저 많이 안먹어요. 20대때는 아무리 먹어도 진짜 살 안쪘는데 그때보다 먹는양도 훨씬 줄였는데... ㅠㅠ

  • 4. ;;;
    '18.6.3 10:24 PM (222.238.xxx.234)

    그냥 타고난거죠;; 피부좋은거 타고나는것처럼 몸매도 타고나죠
    아무리먹어도 일정이상찌지않고 그래요

  • 5. 그게
    '18.6.3 10:28 PM (219.248.xxx.165)

    타고난 체질도 아주 큰것같아요.
    40중반 달려가는데 아침은 안먹고 아점.저녁해서 하루 두끼 가리는것 없이 맘껏먹고 대신 집에만 있으면 붓고 살쪄서 혼자라도 외출 할일 만들어 나갔다오는거 자체가 운동이 되네요.
    따로 운동은 안하고 기초대사량이 높은 편이라 몇일 바빠서 외출하거나 밖에 있느라 저녁밥양만 줄여도 금방 살빠지는 체질이에요.
    실험?결과 확실히 탄수화물이 뱃살의 주범이더라구요 특히 낮에 끓여먹는 라면ㅋ
    국물안먹는 타입이라 두개 끓여 면만 먹기도 해서ㅋㅋ
    163에 싸돌아다닐때랑 집에서 먹기만할때랑 50-52 사이 왔다갔다해요.

  • 6. ^^^;
    '18.6.3 10:29 PM (49.196.xxx.64)

    먹고 싶은 거 종일 간식 조금씩 먹거나 저녁에 한끼 먹고.. 주말엔 단식할 때도 있고^^ 되는 데로 지내고 있어요. 올 해 초에 5킬로 감량하긴 했네요. 야채주스, 식초타서 물만 마시고 종일 잤어요

  • 7. .......
    '18.6.3 10:31 PM (211.200.xxx.66)

    타고난 체질 아니면, 나이들수록 확실히 덜먹고, 운동은 20대때보다 배이상해야, 날씬하고 탄력적인 몸이 만들어 지는거 같아요.
    젊을때 같이 먹으면 적게먹는것 같아도 살은 붙더라구요.
    반면 타고난 친구들은, 먹고싶은거 맘대로 먹고, 일주일 내내 탄수화물과 스테이크 술 달고 살아도 여전히 55사이즈로 살아요.

  • 8. 12201812
    '18.6.3 10:32 PM (211.36.xxx.111)

    42살이고 키 163인데
    작년까지 50킬로였다가
    야금야금 찌더니 52킬로
    평소 군것질 빵과자는 안먹는데
    과일, 음료수는 자주 먹어요

  • 9. ㅇㅇ
    '18.6.3 10:35 PM (125.180.xxx.185)

    몸매 좋단 소리 듣는데 잘 안 먹어요. 방심하면 바로
    일이킬로 훅 늘어요. 운동하고 절식하고...아직은 먹는 즐거움보다 옷 입는 즐거움이 커서 가능한 것 같네요.

  • 10. ㅇㅇㅇ
    '18.6.3 10:39 PM (222.118.xxx.237) - 삭제된댓글

    안들어가던 여름바지가 들어가더라고요..
    애들 일찍 재우려고 일찍 잤었어요. 저녁도 일찍먹고..
    그래서 살빠진거같아요.
    저녁일찍먹고. 야식안먹고. 술도 안먹고 ㅋ
    주말동안 맥주먹고 고기먹고 밥먹고.. 했더니 바로 배나오네요 ㅠ
    딴소리지만.. 전 날씬한거보다 비율이 좋았음 좋겠어요ㅠㅠ

  • 11. 소망
    '18.6.3 10:40 PM (223.38.xxx.54)

    저도요 40넘으면서 먹는거 줄였어요 그냥 밥세끼 먹는걸로

    옷갖춰입는걸 좋아해서 좋아하는 원피스 입어보고

    조금 끼는 느낌이 들면 바로 절식들어가요 1주일정도

    절식하고 먹는거 계산하면서 먹어요

    가능함 살 안찌는걸로 먹고 음료 빵 튀김류 자제하니

    그냥 보통체중 유지하네요 방심하면 바로 쪄요 ㅠㅠ

  • 12. ..
    '18.6.3 10:43 PM (119.64.xxx.178)

    전 먹어도 찌지도 않고 안먹어도 빠지지도 않아요
    성인이후로 160에 50쭈욱 유지하는데요
    주변에서 저 먹는거보고 궁금해해요 잘먹으니까
    굳이 이유 찾으면 하루에 이리터씩 마시는 녹차 때문인거 같아요
    이리터 물병은 딱 갖다놓고 녹차티백 세개씩 넣어 하루종일
    다 마시고요 누가좋은 녹차 주면 그거 잎째로 넣고 또 다마시고
    피부트러블이란게 난적 없어요

  • 13.
    '18.6.3 10:49 PM (14.52.xxx.110)

    43 세 167-51인데
    식탁에 앉아서 제대로 밥 먹는 건 하루에 한끼.
    견과류 커피 같은 거 좀 먹고 정 배 고프면 각종 단단한 채소 기름에 볶아서 먹어요 (맛있어요)
    운동은 피티와 gx 섞어서 주5일 하고요
    물론 하루 한끼 먹는 건 아주 좋은 걸로 양질의 식사를 하고 그때도 밥은 안 먹습니다

  • 14. 50
    '18.6.3 10:50 PM (124.53.xxx.131)

    옛날이나 지금이나 옷 싸이즈는 비슷해요
    대신,예전엔 공주였다면 지금은 무수리
    하지만 체력은 지금이 훨씬 좋아요
    예전엔 쪼끔먹고 골골골
    지금은 끈임없이 먹고 맛있는거 엄청 밝히고
    많이 먹고 내입에 맛없는건 아예 먹지않고
    어떤 상황이 되면 뭐든 누구보다 열심히 해요
    게으름 피우다가도 발동걸리면 빠릿빠릿 ...
    아마 이 습관 때문에 먹는 양에 비해 그나마 유지는 하는거 같아요

  • 15. 저도 30대 중반
    '18.6.3 10:53 PM (49.1.xxx.168)

    그냥 아침 커피만 마시고 점심 스킵 저녁 한끼만 먹고
    계속 몸 움직이면 (저는 제 가게 운영하는 육체노동자 ㅠㅠ)
    살이 찔래야 찔 수가 없어요 ㅠ
    가게 운영전 162-58 가게 운영 후 162-52 ㅠㅠ

  • 16. ---
    '18.6.3 10:55 PM (58.232.xxx.241)

    음식이 삶의 낙이면 살이 안찔수가 없더라고요. 마른 사람들은 입맛 자체가 없어요. 그냥 살기 위해 먹어요.

  • 17. 그러게요
    '18.6.3 11:06 PM (223.62.xxx.152) - 삭제된댓글

    먹는 즐거움 보다 가볍게 사는 즐거움이 더 커야 몸 관리가 되지요
    조금 먹으면 되는데 습관 들이기 어렵죠

  • 18.
    '18.6.3 11:20 PM (115.140.xxx.180)

    먹는게 즐거움인 적이 없어서... 다 아는 맛이잖아요
    전 운동이 더 재밌어요 챙겨먹는게 너무힘들어요

  • 19. ...
    '18.6.3 11:51 PM (218.154.xxx.228)

    간식,야식,커피 안먹어요.일부러 안먹는게 아니고 안땡겨서 안먹는데 사실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었어요.
    20년전에 회사 출근해서 공복에 현미녹차 한 잔씩 마셨는데 그때 숙변이 나오고 나서 살 안찌는 체질이 됐어요.한달 가량 주5,6일 마셨는데 이후로는 잘 마시지도 않았구요.제가 겪은 일이라 얘기해 봅니다^^;

  • 20. 원글
    '18.6.3 11:54 PM (112.161.xxx.58)

    다 아는 맛이어도 또 알고싶은게 문제...ㅠㅠ 대체 어떻게 식욕이 없을수가 있을까요... 그럼 힘 없지않나요 ㅜㅜ
    밥심이 힘이라는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
    공복 녹차 신기하네요

  • 21. 제경우
    '18.6.3 11:56 PM (115.140.xxx.180)

    밥을 안먹어도 체력이 좋아요 운동 미친듯이 하고 적게 먹어도 단백질하고 과일은 챙겨먹으려고 노력하거든요 탄수화물을 잘 안먹을 뿐이죠

  • 22. 저도 공복녹차 신기
    '18.6.4 1:16 AM (96.231.xxx.30)

    그러고 보니 저도 한때 아침에 회사 출근에서 공복 녹차 마셨는데, 그때 살 많이 빠졌던거 같아요. 다시 시작해볼랍니다. 좋은 답글 많네요. 다 아는 맛이라 먹는게 즐거움이 없다는분, 부럽네요.

  • 23. ....
    '18.6.4 1:24 AM (175.211.xxx.84)

    30대 중반까진 완전 마른 상태였고, 그 이후엔 보통 가까이 되는 약간 마른 몸매입니다.
    즉 어렸을 때에 비해선 살이 많이 쪘다는거죠.
    어릴 때 만큼 안 먹음 어지럽고, 그렇다고 어릴 때 만큼 먹으면 살이찌고, 살이찌면 또 몸이 힘들고...그럽니다.

    ... 쓰고보니 슬프네요. ㅠㅠ

  • 24. 12233
    '18.6.4 1:27 AM (220.88.xxx.202)

    원글님이 쓰신..
    무슨 재미와 낙으로 살죠??
    -----------------------------------------------------

    먹는게 재미가 없어요.
    먹기위해서 돈벌고 살지않아요.
    힘이 없고 다른재미를 할려고
    먹는거죠.

    그게 다른 점인거 같아요.

  • 25.
    '18.6.4 1:36 AM (122.36.xxx.122)

    나이트 다니는거 좋아하심 살 덜 찌더이다 ㅎ

  • 26. rose
    '18.6.4 1:47 AM (113.173.xxx.224)

    공복녹차 숙변제거 신기하네요!!
    저도 도전해볼게요ㅎㅎ

  • 27. 공복녹차
    '18.6.4 2:12 AM (116.124.xxx.179)

    저도해보고싶네요
    녹차 2리터도
    근데 발효차는 안될까싶네요
    녹차마심 가슴두근거려서

  • 28. 스마일01
    '18.6.4 9:32 AM (175.223.xxx.26) - 삭제된댓글

    42살 키 170에 몸무게 55넘어가본적 없어요 걍 유전요인이 크고 20년째 헬스해여

  • 29. ...
    '18.6.6 8:59 AM (218.101.xxx.85)

    저도 20대땐 정말 많이 먹어도 살 잘 안찌고 잘 먹는데 날씬하다는 소리 듣고 살았는데 서른중후반쯤 애 둘 낳고는 그냥은 살이 안빠지더라구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운동하고 식이조절해서 164에 51정도 유지중이예요 그전엔 48이었구요 먹는 건 밥은 잘 안먹고 반찬위주(생선 고기 두부 당면 등)로 먹고 밀가루 치킨 빵 등 좋아해서 끊지는 못하고 먹고 싶을 땐 먹고 하루이틀 폭식 안하면 또 유지되더라구요 근데 더 빼고 싶고 아이를 낳아서인지 몸통도 커진 것 같고 늙으니 살도 쳐지고 상체가 맘에 안들어요 그래도 하체는 스키니26입으면 날씬해보인다고는 하네요 잘 감춰야만 한다는 게 슬프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0062 3.1 키로 떨어진 병원 걸어갈까요 5 오십견 2018/06/07 657
820061 여러분 주차장 카ㅅ이 아니라고 합니다. 30 민망 2018/06/07 6,133
820060 둘째인것 보다는 첫째인게 더 나아요. 12 sd 2018/06/07 2,355
820059 김어준이 김부선의 남자 이재명이라고 밝힌거임? 4 김어준 2018/06/07 2,553
820058 엄마가 가끔 입이 왼쪽으로 돌아가는데요 3 니꼴깨구먼 2018/06/07 932
820057 남자들은 결혼할 여자 어떻게 선택하는걸까요? 4 90 2018/06/07 3,498
820056 전과4범이 사위,며느리감으로 오는데 능력이~~ 4 phua 2018/06/07 1,314
820055 방탄 노래 fake love발음이요 18 .. 2018/06/07 3,685
820054 토론회에서 거짓말 했으니 사퇴수순인가요? 8 이재명 2018/06/07 1,327
820053 이재명은 여권의 분열 카드가 되버렸네요 22 ㅇㅇ 2018/06/07 1,577
820052 고등래퍼 공연 보러 가시는 분 계셔요? 4 뮤뮤 2018/06/07 375
820051 안희정 박수현 그중에 박수현이 젤불쌍함 9 ... 2018/06/07 1,258
820050 문통 지지율 높으니까 자유당이 만만해보이나요 13 덥다 2018/06/07 799
820049 경북도지사 오중기후보 선거유세에 자봉 부탁드려요!!! 1 오중기홧팅 2018/06/07 379
820048 상고법원 위해 ‘삼권분립’ 팽개친 양승태 행정처 처벌하라! 2018/06/07 208
820047 남편을 마음속에서 버리고 나니 참 슬프네요.... 17 힘내자 2018/06/07 4,184
820046 김부선이 전해달라고 했다는 말.cap 62 ㅇㅇ 2018/06/07 5,714
820045 한템포쉬어갑시다. 안철수서울시장후보 토론굴욕유튜브 2 ㅇㅇ 2018/06/07 418
820044 [단독] “이재명과 15개월 만났다..10원도 안들이고 즐겼으면.. 50 시민일보 2018/06/07 5,943
820043 요즈음, 자연드림.. 8 질문 2018/06/07 1,284
820042 시어머님이 집에 오실때요~ 7 질문이요. 2018/06/07 2,373
820041 같은 부서에 직장선배가 말만 하면 인상 쓴답니다. 5 나나 2018/06/07 845
820040 자한당 CVID D-6 1 쏴뤼! 2018/06/07 230
820039 중 1 kmo 준비반이라는데.. 듣는게 나을까요? 3 2018/06/07 761
820038 프레임짜는능력엔박수칩니다.이재명→김어준 17 ........ 2018/06/07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