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많은 회사에서 언니동생 호칭 어떻게 생각하세요

april 조회수 : 3,412
작성일 : 2018-06-03 21:20:36
안녕하세요.
저는 정말 친한 사람이 아니면 직함이나 ~님, ~씨 호칭을 사용하는 게 조직생활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데
여자많은 집단에서 언니동생하며 편하게 반말하는 경우에 괜찮나요
제가 속한 부서엔 99% 이상이 여자분들이고
업무강도는 강합니다. 원래 퇴사자가 많은데 요즘 더 어수선해요.
원래 업무적인 질서와 군기가 강했는데 요즘따라 신입들이 많이 들어와서 그런지 이상하네요.
특히 겪어보신 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IP : 222.110.xxx.20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18.6.3 9:24 PM (218.149.xxx.41)

    사회에서 만난 사람한테 절대 언니라고 안합니다...
    업무 강도는 강한데 퇴사자가 많은 이유를 알 것 같네요.
    반말도 싫고 말 많은것도 싫어요...
    말 많은 사람 치고 제대로 된 사람 없어요...

  • 2. ...
    '18.6.3 9:24 PM (220.75.xxx.29)

    회사남자한테 오빠 라고 안 하듯이 회사여자에게도 언니라고 안 해요.

  • 3. ....
    '18.6.3 9:25 PM (39.121.xxx.103)

    직책이 있으면 직책으로 부르고 선배님,,,~~씨로 불러야죠.

  • 4. 원글이
    '18.6.3 9:28 PM (222.110.xxx.206)

    저도 언니동생하며 편하게 굴려고하거나 반말, 말많은 사람 싫어요 사교집단인지 회사조직인지 분간을 못하는 것 같아요

  • 5. ㅇㅇ
    '18.6.3 9:30 PM (211.193.xxx.69)

    전 인터넷사이트에 글 쓰면서 생판 모르는 사람들을 향해 언니들~~~ 하는 사람들 좀 웃기던데요
    언니라는 호칭이 개인적인 거리감을 팍 줄여주는 건 맞는데
    친목질의 지름길이 되는거죠

  • 6. 원글
    '18.6.3 9:32 PM (222.110.xxx.206)

    친목의 결과가 대부분 뒷담화와 분쟁 등 부정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이니 일만 하고 다들 퇴근했으면 좋겠어요

  • 7.
    '18.6.3 9:34 PM (124.54.xxx.150)

    제가 다니던 회사는 다 언니 동생이었는디..
    여자많은 직장만 다니긴 했네요 ㅎ 물론 직급이 생기면 모두의 앞에서는 직급으로 부르고 갠적으로 언니동생한거지만요

  • 8. 공뭔
    '18.6.3 9:35 PM (49.142.xxx.117) - 삭제된댓글

    저희는 다 언니동생합니다

  • 9. ,,
    '18.6.3 9:38 PM (59.28.xxx.144)

    여자많은 곳에 다니는데 시간이 지나면 언니 동생이 되긴 하는데 신입으로 첨 일을 배울때 특히 언니는 너무아니네요 직장인다운 호칭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언니로 시작하니 일가르치기 힘들어요
    선배는 ㅇㅇ씨가 아니고 누구야 부르고 신입은 선배에게 반말과 언니호칭을 하니 동네 목욕탕에서 만난 사이처럼 긴장이 없어요 그러니 일을 가르치려하면 듣기싫어하고...저도 직장에 건의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 10. ...
    '18.6.3 9:51 PM (119.64.xxx.92)

    동네마다 분위기가 다르겠죠.
    옛날에 고졸여직원들끼리 언니..동생 하는거 되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대학원 나온 공돌이 테크 탄 남직원들끼리 형, 동생..하는데 깜놀..한게 벌써 20년전.

  • 11. 직장 생활
    '18.6.3 9:54 PM (59.18.xxx.17)

    16년째인데, 한 번도 언니라고 불러본 적이 없어요.
    보통은 직함으로 부르거나, 누구누구님 혹은 성까지
    붙여서 누구누구씨라고 불렀는데, 언니라고
    부른다니 생경한걸요.

  • 12. ㅡㅡ
    '18.6.3 9:58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전 싫어요.

    근데 가끔 그 중 몇명이 언니 누구야. 이런식으로 부르는 경우는 있었네요. 사적인 자리서는 그런가보다 했지만. 회사마다 분위기가 다르긴 하죠.
    그리고 회사에서 같은 직급인 경우 심지어 내가 선배라도 상대가 나이가 많을때 누구씨 부르면 싫어하는 경우 많습니다.

  • 13. 그건
    '18.6.3 10:01 PM (175.209.xxx.57)

    사내에선 당연히 직함으로 부르고 사적으로 만나면 언니,동생 하지요.

  • 14. .....
    '18.6.3 10:14 PM (110.70.xxx.185)

    언니동생에 윗사람이 아랫사람 반말 함부로 하고 아무개야 불러대는 곳치고 제대로 된 곳 못봤습니다. 입사해서 그런 분위기면 바로 제가 잘못 발걸음 했으니 죄송합니다하고 나오는게 낫습니다.

  • 15. .....
    '18.6.3 10:17 PM (110.70.xxx.185)

    여자들 여초이건 아니건 언니동생하면서 일하려는 태도 안버리면 스스로 유리천장 더 경고히 하는거라는거 명심바랍니다. 일이 아니라 친분으로 애교로 임시방편으로 때우려고 하는거 아주 질색팔색 정나미 떨어집니다.

  • 16. 그건
    '18.6.3 10:32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직함없는 사람들 얘기겠죠.
    직함이 있는데도 직장내에서 언니라고 하던가요?
    그런 경우는 못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960 얍샵한 남경필 48 ........ 2018/06/06 1,784
818959 아들 방에 에어콘 달려는데요, 30만원대 에너지4등급 어떨까요?.. 3 에어컨 2018/06/06 1,720
818958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6000원으로 오른데요 ㅠ 20 .. 2018/06/06 5,938
818957 초1 아들 사회성 발달위해 20 어찌해야 할.. 2018/06/06 3,800
818956 주진우 김어준 9 ㅅㄴ 2018/06/06 1,714
818955 주진우 김어준가 상간녀 두둔해야함? 15 기가막히네 2018/06/06 2,109
818954 주진우.김어준 나오는 순간 덫에 걸림 프레임 2018/06/06 651
818953 노르가즘 준표에게 준 표가 아깝다!(냉무) marco 2018/06/06 371
818952 ‘드루킹 특검’ 임명 전부터 시끌 6 뼈 공안, .. 2018/06/06 906
818951 어려운 사람들인데 제가 말실수 한거같아요 봐주세요 ㅠㅠ 12 어제 모임에.. 2018/06/06 5,005
818950 김어준,주진우에게 묻는다 37 유단자 2018/06/06 2,136
818949 사주에서 시에 식신과 정관이 들면 1 00 2018/06/06 2,849
818948 이재명 거부 공천장사 거부 3 ㅜㅜ 2018/06/06 948
818947 경기도교육감 누구 뽑아야 하나요? 13 조선폐간 2018/06/06 1,867
818946 그림을 보내면 액자에 넣어주는 인터넷몰 아세요? 2 액자 2018/06/06 565
818945 압구정역 근처 좋은치과,안과소개해주세요 1 rlafld.. 2018/06/06 746
818944 이재명에 대해,,,오히려 45 저기 2018/06/06 3,467
818943 세금계산서출력용지 6 무식 2018/06/06 980
818942 이 분의 심리는 뭘까요? 3 알려주세요 2018/06/06 1,211
818941 경제적으로 갖춰지지 않은채로 결혼할수도 있다고 하는 말. 15 ㅇㅇㅇ 2018/06/06 3,663
818940 숭산스님과 전두환 4 editio.. 2018/06/06 1,624
818939 자한당 CVID D-7 2 ^^ 2018/06/06 399
818938 "MB·박근혜정부 홍보하라..'매크로' 수시로 돌렸다&.. 4 쳐죽일..... 2018/06/06 568
818937 이재명이 당선된다하더라도 18 설령 2018/06/06 2,437
818936 고등 독서 올리는거 어떻게하는건가요ㅠ 7 무심한 엄마.. 2018/06/06 1,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