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아무도모른다 보고 여운이 가시지않아요

82쿡쿡 조회수 : 2,357
작성일 : 2018-06-03 18:32:06
계속 아역 남자주인공 눈빛이 생각나요

실제 겪고있는것같은 절제된 표정이요..
그래서 칸에서 큰상을 준거겠지만.

끝으로갈수록 너무힘든 아이들의 처절한모습때문에
보기 고통스러웠지만
담담하고 현실적으로 그린 수작이라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남배우 근황도 찾아봤는데
두각을 나타낸 작품은 안보이네요
그렇게 인상적인 연기를 또 보고싶어요
IP : 121.153.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18.6.3 6:45 PM (211.177.xxx.138)

    그 영화 실화라지요.
    그 엄마가 재일교포랍니다.
    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린영화 였어요.

  • 2. 햇살
    '18.6.3 7:01 PM (211.172.xxx.154)

    그 감독이 이번에 칸에서 황금종려상받았죠.

  • 3. 올드보이
    '18.6.3 7:33 PM (223.39.xxx.191)

    칸에서 올드보이 최민식 제치고
    그 어린남자아역이 남우주연상 받았다고 한것 같네요

    어린아이가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이라는게
    너무 신기하고 대체 어떤연기이길래..? 라는 궁금증에
    영화봤었는데
    너무... 뭐랄까.... 형용할수 없은
    깊은 여운과 먹먹함이 느껴지더라구요

  • 4.
    '18.6.3 7:37 PM (182.222.xxx.107) - 삭제된댓글

    그영화 개봉했을때 극장에서 보고 한동안 일어설수없을만큼 여운이남았던기억이..
    오늘 문득 다시보고싶어서 볼까하던참인데
    글보고 반가워서한줄남겨요
    평생 인상에 남는 영화 중하나에요

  • 5. 설화수
    '18.6.3 8:04 PM (59.5.xxx.104)

    제 기억으로 1989년에 일어난 사건이고 ,
    실제는 훨씬 더 처참한 사건인데 고레에다 감독이 영화에 도저히 담을 수 없어서 많이 순화해서 만들었대요.
    남주는 요즘 드라마에 가끔 나오는데 이젠 별로 존재감이 없네요.
    실제 엄마가 재일교포라는건 처음 알았네요.
    아이들 출생신고도 안해서 병원도 학교도 못다니고ㅠㅠ

  • 6. ...
    '18.6.3 8:14 PM (223.38.xxx.25)

    실제사건 관련기사를 자세히 본터라
    영화는 오히려 충격이 적었어요

  • 7. ..
    '18.6.3 8:45 PM (121.169.xxx.201) - 삭제된댓글

    엄마역의 배우가 재일교포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091 동부묵을 데쳐놓으면 더 오래가나요 2 묵요리 2018/06/04 582
818090 고등학교서 하는 입시설명회 4 갔더니 2018/06/04 1,637
818089 경북을 도와주세요!!! 11 오중기 2018/06/04 1,307
818088 학교 비리 제보, 어떻게 하나요? 9 공정하게 2018/06/04 1,251
818087 에어 서큘레이터 추천해주세요 3 서큘레이터 2018/06/04 1,984
818086 썸남에게 나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안되겟죠.. 9 사랑해 2018/06/04 3,393
818085 세탁실에서 파리가 자꾸 나와요 9 무서워서 2018/06/04 2,590
818084 70중반 어르신 옷선물 6 캐스터네츠 2018/06/04 1,187
818083 엄마가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하시는데 치매일까요? 5 삶의길 2018/06/04 4,600
818082 팔당 스타벅스..가보신분 계세요? (힐링까페정보ㅇ) 25 힐링 2018/06/04 5,310
818081 내일 이재명시장 가족의 긴급기자회견이라니 60 2018/06/04 7,935
818080 남경필이 세월호 분향소 4년간 운영한거 아셨어요? 28 오 놀라워라.. 2018/06/04 3,701
818079 찢향기 나는것들 명단작성하겠데요 4 ... 2018/06/04 798
818078 빨래. 실내에 널어야 빨리 마를까요? 4 빨래널기 2018/06/04 1,609
818077 출퇴근 버스에서 왜이리 에어컨을 심하게 트는지..ㅠ 14 추워 2018/06/04 2,344
818076 줄거리 듣고 영화 제목 찾아 주실 분요. 13 뭐뭐 2018/06/04 2,172
818075 변비로 죽기도 할까요? 23 루비 2018/06/04 4,567
818074 158센치 키에 몸무게 얼마가 날씬한가요 33 ,, 2018/06/04 10,660
818073 이재명이 큰일 했네요. 39 00 2018/06/04 5,482
818072 종아리보톡스 맞아보신분!! 4 ... 2018/06/04 2,024
818071 (급질)오이김치하고 부추김치했는데요. 5 졸림 2018/06/04 1,363
818070 지금이 엄혹한 시절이네요 5 .... 2018/06/04 1,088
818069 김치볶음 비결이 뭘까요 15 ㅇㅇ 2018/06/04 5,905
818068 미나리전 맛나게 해먹었어요 감사합니다♡ 6 자취생 2018/06/04 1,988
818067 외동딸인데 엄마 두고 시집가려니 눈물나네요. 51 유나 2018/06/04 1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