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할 때 남자를 리드하고 주도권을 진다는게 뭔가요?

리드 조회수 : 3,828
작성일 : 2018-06-03 18:06:19

노처녀인데 연애를 너무 못 해요.

전형적인 곰과에요.

연애할 때 남자를 리드하고 주도권을 지라고 하는데

그게 구체적으로 뭔가요?

튕기고 여우짓하는 건 20대때나 하는 짓 같은데요.

남자를 많이 좋아헤도 하루 종일 전화나 문자하고 자주 만나길 바라는 스타일은 아닌데

소유욕이 좀 강하고 남자가 기분 나쁘게 하는 말하면 몇번 꾹 참다가 한번에 폭발하는 스타일이에요.


구체적인 행동방법 좀 알려주세요.

까도 까도 계속 나와서 더 알고 싶은 양파같은 여자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건가요?





IP : 211.117.xxx.1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3 6:20 PM (58.230.xxx.110)

    그건 누가 더 좋아하느냐에 달린거에요~

  • 2. .......
    '18.6.3 6:26 PM (221.138.xxx.16)

    주도권을 쥐다 ~
    주도권을 쥔다는 게 뭔가요?

    무엇을 어떻게 해야 주도권을 쥐냐고 묻는 분이라면 일단 주도권을 쥐기가 어려워요ㅠ
    방법을 안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ㅠ
    연애에 있어 원글님 같은 질문 많이들 하는데 대답은 늘 교과서 같죠.
    그 사람에게 너무 연연하면 일단 안 돼요.
    좋으니까 만나지만 늘 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지만
    좋을 땐 예스, 싫을 땐 노우가 분명해야 하구요.
    자기자신을 제일 사랑하므로 남자의 말이나 행동에 특별히 상처 받지 말아야죠.
    나는 그 사람이 좋으므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 사람의 언행이 내 맘에
    차지 않으면 삐지거나 화내지 말고, 내가 좋으니 쿨하게 감수하거나, 헤어지거나 해요.
    이런 생각들이 남자에게 읽히면, 남자가 여자에게 소홀히 하기가 힘들겠죠.
    그리고 늘 내 매력을 최대한 돋보이게 외적으로 내적으로 나를 가꾸는 것을 게을리하지 말구요.
    이런 좋은 여자를 놓치면 지 손해라는 자신감이 있어야 해여.
    실제로도 그런 여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구요.
    쉬운 듯 어렵죠. 그냥 성격대로 연애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남자에게 주도권을 뺏기고, 쩔쩔 매는 여자들은 자기를 공주처럼 잘 해주는 남자에겐 주도권이 아니라 모든 걸 자기맘대로 휘둘러 좋은 남자를 지치게 하더군요.
    나쁜 남자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고요. 그건 가장 최악이에요.
    좋은 남자 만나서 예쁜 연애 하시길요~

  • 3. 으음
    '18.6.3 6:28 PM (210.183.xxx.196)

    저도 타고난다에 한 표 얹어요...;

  • 4. 그건
    '18.6.3 6:50 PM (175.209.xxx.57)

    남자가 나를 많이 좋아하고 나는 그 남자를 많이 좋아하지는 않아야 가능하죠.
    내가 남자를 적정 강도로 좋아하는 것도 어렵지만 상대방이 나를 많이 좋아하게 만들 재주 있으신가요?

  • 5.
    '18.6.3 7:02 PM (125.181.xxx.149)

    놓치고 싶지 않은여자ㅡ나 보다 잘난넘한테 갈수있고
    이보다 나은 여자는 만나기 어려운 조건이면 돼요

  • 6. 어설픈
    '18.6.3 7:28 PM (125.141.xxx.205) - 삭제된댓글

    님을 아는 사람이라면..님한테 주도권 얘기는 안할 겁니다.
    주도권 쥐다....의미나 방법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아무 소용없는 얘기지요.
    그냥..님한테는 "주도권" 단어는 없는 걸로.
    그냥...맘 편하게 사세요

  • 7. ...
    '18.6.3 7:37 PM (27.175.xxx.69) - 삭제된댓글

    남녀 사이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는 주도권이 있습니다.
    평소 주도권을 쥐는 타입이면 남녀관게에도 마찬가지에요.
    주도권을 쥐어본 적 없다면 남녀 사이에서도 을이 익숙하겠죠.
    참고로 전 부모 형제 친구 간에도 거의 주도권을 쥐는 타입입니다. 다만 주도권을 휘두르지 않아요. 그래서 인간관계가 좋고 오래 가고 저 좋아하는 사람 많습니다.

  • 8. ....
    '18.6.3 7:40 PM (119.198.xxx.229) - 삭제된댓글

    같이 있을 때는 간이라도 빼 줄 것 처럼 잘하고 (간도 쓸개도 없는 것 처럼,헌신 하라는 거 아니예요.),
    따로 있을 때는 없는 사람 취급하면 님이 주도권 잡습니다.

  • 9. 이키린
    '18.6.3 7:41 PM (183.99.xxx.49)

    노처녀는 튕기고 여우짓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세요?^^

    소유욕을 내려놓으시고 자기 삶의 리듬에 집중하면 주도권이 자연스럽게 생기지 않을까요?
    남자가 기분나쁘게 말하면 꾹 참지말고 그때그때 대꾸없이 굳은 표정을 유지하세요.
    굳이 일일이 지적하지않아도 상대가 분위기 보고 느낄겁니다.

  • 10. ....
    '18.6.3 8:34 PM (49.196.xxx.64)

    소유욕& 폭발.. 이런 건 좀 아닌 거 같구요.
    들어와서 라면 먹고 갈래? - 집이 비는 데 자고 갈래?
    요정도 힌트 주는 거죠.
    자보고 별로라면 그만 두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336 합정동근처 주차편한 대형마트 어디있을까요? 5 사랑 2018/06/04 924
818335 5평정도 보관이사 저렴한곳 서울 2018/06/04 398
818334 강아지가 용변후 뒷발질 하는이유 6 ㅇㅇ 2018/06/04 5,512
818333 저밑에 이재명 음주운전 옛날일이라 괜찮다고 17 어이없네 2018/06/04 937
818332 남북 평화시대 오면 어차피 자한당은 소멸돼요 4 .... 2018/06/04 575
818331 '장자연 성추행 피해' 사건 서울중앙지검이 수사 1 샬랄라 2018/06/04 706
818330 페이스북 하시는 분 질문 있어요 6 ... 2018/06/04 707
818329 주진우-김부선 녹취룰 누가 했나요? 이상해서요 22 이상해 2018/06/04 2,808
818328 위 건강보조식품 문의 드려요. 2 감사 2018/06/04 649
818327 락포트 a/s 다른 지점에서도 받아주나요? 2 신발 2018/06/04 1,362
818326 이재명에게 고소당하였거나 당하실 예정이신 분들 18 이병철페북 2018/06/04 1,642
818325 택배기사에 대한 측은지심 그만 좀 하세요 17 ... 2018/06/04 4,229
818324 선거 공약들 다 비슷한것겉아요 ;; 2 ... 2018/06/04 320
818323 나이70이 넘어서도 부모원망하는 사람... 9 .. 2018/06/04 3,022
818322 이재명은 안됩니다 16 노노노 2018/06/04 1,008
818321 새끼고양이 입양하실분 계신가요? 1 .. 2018/06/04 971
818320 할 일을 안하면 죄책감 드나요? 2 /// 2018/06/04 657
818319 기레기님 사진 잘 찍어주세요. 요즘 간지가 장난아닙니다 17 이재명후보 2018/06/04 1,936
818318 살짝미쳐도좋아보셧어요? 1 ........ 2018/06/04 1,070
818317 저도 경기도민입니다. 36 ..... 2018/06/04 1,763
818316 혹시 파리 전문가님 계시나요? 5 ㅠㅠ 2018/06/04 965
818315 나혼자산다 기안84 좀 안쓰러워 보여요. 62 호박냥이 2018/06/04 22,998
818314 기자가 안티 1 ..... 2018/06/04 452
818313 조그만 학원 일주 3회 초등반..일이 많네요 7 2018/06/04 1,715
818312 이 분만 생각하면 열불나고 미치겠어요 1 분석가 2018/06/04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