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기교육감 후보 공약 자세히 보세요. 이재정 송주명

.. 조회수 : 1,075
작성일 : 2018-06-03 16:54:32
어제부터 82에 경기교육감 글이 많이 올라오길래 좀 찾아봤어요.
마침 어제 공부물도 왔길래 공약도 비교해봤어요.
82에 올라오는 글 중에 교육감을 대학 입시 정시 인원과 연결짓는 글은 알바라고 생각합니다. 교육감은 대학 입시 전형 조정할 권한이 없어요.
공약은 고교무상교육 확대가 이재정, 송주명 후보 둘 다 있네요. 2순위, 1순위 입니다.
그 다음 고교평준화 확대가 이재정 후보는 1순위 공약이고 송주명 후보는 8순위 공약의 세부내용 중 하나 입니다.
저는 고교평준화가 공교육 정상화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 인상적인게 송주명 후보는 3순위 공약이 공사립유치원 균형발전인데 뭔소리인가싶어서 자세히보니 사립유치원의 공적지원 강화랍니다. 이 뭐 삐~~~
여기서 걸러지네요.
저는 이재정으로 결정합니다.
다스뵈이다에서 왜 이재정 후보 출연시켰는지 이해가 됩니다.

추가) 송주명 후부는 공약이 추상적이고 너무 많은 내용이 나열되어 있네요. 얼마나 달성할 수 있을지 우려됩니다.
이재정 후보는 4개로 압축되어 있고 세부내용이 각 공약 별로 2개씩 있으며 상당히 구체적입니다.
IP : 49.170.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3 5:38 PM (211.252.xxx.73)

    저도 공약 꼼꼼히 봤는데
    님이 말씀하시는 공약의 1순위 2순위 이런 건 없던데요.
    카테고리로 분류가 되있구요.
    송주명 후보의 유치원관련 공약은 공약집에선 안보이던데 어디서 볼 수있나요?
    그리고 전 이재정 후보가 다스뵈이다에 나온 이유는 다른 진보 후보보다 더 나아서 출연 시켰다고 생각이 들진 않네요. 이것도 일종의 친목x 아니겠어요?
    교육감 선거에서 어부지리로 보수 교육감이 당선 되는 일이 없으려면 일단 진보교육감 단일화부터 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2014년 진보 단일 후보 였던 이재정 교육감이 말한 단일화 불참한 이유가 별로 납득이 안가네요.
    참 경기도는 여로모로 어렵고 답답합니다.

  • 2. ㅇㅇ
    '18.6.3 5:44 PM (39.7.xxx.166) - 삭제된댓글

    맞아요. 원글님 말씀대로 정시랑 연결해서
    계속 진보 안 뽑는다는 소리만 하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올려주신 공약 설명 감사해요. 지속적인 정책 실현을
    위해 기존에서 벗어나지 않을 생각입니다. 분열은 답없죠

  • 3. ..
    '18.6.3 5:48 PM (49.170.xxx.24)

    송주명 첫번째 아이를 키워주는 학교 중 3번 공약이 공사립유치원 균형발전이고 거기 2번째 내용이 사립유치원 공적지원 강화예요.
    송후보는 공약도 너무 많은 내용이 나열되어 있어서 안좋네요.
    이재정 후보는 4 개로 깔끔하게 압축되어 있는데 말입니다.

  • 4. 고교평준화
    '18.6.3 5:50 PM (39.7.xxx.166) - 삭제된댓글

    저 역시 고교평준화 확대가 교육 질 향상을 위해
    가장 시급한 정책이라 생각해요.
    자사고 외고는 계속 없어져야 해요. 과학고 같은 데를
    빼곤.

  • 5. .....
    '18.6.3 11:12 PM (112.154.xxx.157)

    도대체 뭘 보고 이재정 공약이 깔끔하다느니 압축되었다느니 하는가요. 공약도 없다가 갑자기 급조해 빌려온 내용들이구만.

    혁신학교 늘렸다 떠들기만 하지, 혁신학교의 핵심은 교사들의 연구회에요. 교사들끼리 자발적으로 교습법 공부하고 다른 학교 전근가면 거기에 또 알려주고. 교사들 서로가 함께 공부하는 연구회. 교사들이 방학때 연수할 때,선배 교사들 연구회에 가서 강사로 교수법 배워올 수 있어요.
    교사들 외국 유학이나 연수보내주는 것보다 훨씬 돈도 안들고 직접 수업 방법론 자료 알려주니까 파급효과가 큽니다.

    그 자발적 모임들 예산은 줄여버리고 꿈의 학교라는거 만들었죠.

    말이 좋아 공동체이지, 동네 동호회(종이접기, 도자기 하는 모임)나 댄스학원에 학생들 문화센터처럼 등록하면 돈이 나갑니다.

    교육청의 사업비가 학생들 수업개선 보다 꿈과 끼를 키워준다며 외부 학원으로 나가요.

    학교에서 기본적인 학습관련된 거나 알아서 해주세요. 밖에 제2의 방탄소년단 되자면서 댄스학원 등록하라는 문자, 학교에서 학부모에게 돌리도록 압박하지 말고요.

    선생님들이 불쌍합니다.

    급식도 없애고 방과후는 줄여놓고, 왜 외부 기관과 학원에 못보내 안달인가요? 수준이나 높으면 말을 안해요.

    9시 등교가 업적이라고?

    수능이 8시10분에 보는데, 9시 등교하다가 수능날만 8시에 가서 잘도 되겠습니다. 고 3만이라도 8시등교 해달라는 부모들에게 어떤 폭언을 퍼부었는지, 학부모들이 다 돌아섰어요.

    적어도 기본적 운영(야자/석식/등교시간)은 학부모들 의견 수렴 없고, 일하던 사람들 하루 아침에 쫓아내고.

    도대체 뭘 보고 민주진보라 부른답니까?

    주어는 없습니다.

    그리고 경기도의 고교 평준화라는 것은 자사고 외고를 말하는게 아니라, 일반고들 사이에 시험보고 가는 것을 말해요. 비평준화 지역들.

  • 6. 교욱감
    '18.6.3 11:18 PM (211.114.xxx.5)

    이재정씨는 불통의 아이콘 아닌가요?
    경기도 고교생 학교밖으로 내몰고 독서실등 사설교육 시설에 의존하게 만든 주역이죠.
    늙은이의 과욕이 추해요.

  • 7. ..
    '18.6.3 11:44 PM (49.170.xxx.24)

    이재정 후보 고교평준화 정책은 자사고 특목고 단계적으로 일반고 전환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1순위 공약이고요. 공보물 확인하세요.

  • 8. ..
    '18.6.3 11:47 PM (49.170.xxx.24)

    그리고 송주명 후보는 사실 고교평준화가 주요 공약도 아니네요. 8순위 공약이 고교 교육 정상화이고 그 중 세부 내용 하나가 고교평준화네요. 본문 수정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852 완두콩을 지금심어서 수확이 가능할까요? 3 2018/06/05 402
818851 그가 혼이 비정상인 이유 2 ... 2018/06/05 982
818850 부산 케벡수 부산시장 토론회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 아아아아아악.. 2018/06/05 890
818849 아기 기저기떼는것은 어떻게 가르쳐야하죠? 9 .. 2018/06/05 1,656
818848 간성혼수 퇴원 하루만에... 2 2차 간성혼.. 2018/06/05 3,878
818847 고독 1 적막강산 2018/06/05 592
818846 읍읍. 갱필 5대 검증 공방 2 읍읍이 낙선.. 2018/06/05 531
818845 상의는 뭐 입으면 될까요? 2 린넨치마 2018/06/05 839
818844 자연인(여자분) 사연 너무 안타까워요. 28 .. 2018/06/05 16,383
818843 원유철이 민주당 출신인거 아셨어요? 3 000 2018/06/05 962
818842 초등 고학년부터 맘잡고 공부하면 잘할수 있나요? 9 ... 2018/06/05 2,287
818841 자궁경부암검사 속시원히 알려주세요 4 40대 2018/06/05 3,538
818840 문대통령에게 깐죽대며 네거티브 하다가 알뜰하게 이용해 먹는 8 혈압올라 2018/06/05 1,180
818839 짝가슴이신 분들...교정되나요? 14 well 2018/06/05 2,557
818838 11시에 하는 토론. 4 이제 2018/06/05 809
818837 완두콩 냉동 보관할때 씻어서 얼려야하나요? 4 통나무집 2018/06/05 1,761
818836 일본 방사능은 무슨 도시 괴담인가요? ㅡ.,ㅡ 18 광어 2018/06/05 4,753
818835 녹색당 당원님 계시면 회비가얼마인지 알려주세요 1 그륀 2018/06/05 497
818834 사람으로 태어나 어떻게 새누리지지하냐고... 14 천정배 2018/06/05 1,192
818833 선관위에 항의하러간 남경필 ... 2018/06/05 785
818832 문통.한분이라도 더 살아계실 때 보상과 예우 정성들이겠다! 5 문재인 2018/06/05 653
818831 와...지자체 후보자 뽀샵이 너무 심하군요. 8 우왕 2018/06/05 900
818830 문파배 이재명 관련 속담 창작 및 패러디 경연대회 개최합니다. 6 문파들 천재.. 2018/06/05 595
818829 친정엄마 근처 살아 본일이 제인생 터닝포인트가 되었어요 7 휴식 2018/06/05 4,772
818828 여행좋아하는 부부인데 숙소 할인받아 예약할수 있는곳 있나요.. 5 여행 2018/06/05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