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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밑 지방 해보신 분들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마지막 기회 조회수 : 2,263
작성일 : 2018-06-03 15:42:45
하루 하루 눈밑이 처져서 이 나이에 뭘 하랴 싶어서 몇년전부터 고민만 하다가 드디어 용기를 내 보려고 하는데요
할꺼면 잔작 할껄 망설이다 결국 50 이 되버렸네요.
대부분 어려운 수술이 아니라 만족도가 높다고 들었어요, 주변에 한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티비로 보면 여자들은 화장을 해서인지 한 것 같은데 티도 안나고 예뻐진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근데 남자들은 눈밑이 한 티도 많이 나고 눈매도 달라진 사람이 좀 보여서요.
이번에 드라마 보니 김명민 눈밑이 좀 어색하게 보이더라구요
여자도 눈매는 좀 달라진 사람 꽤 있지만 아이라인을 밑에도 그리는지 많이 이상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제 질문은  하신 분들 중에 눈밑 라인을 화장 안해도 표시 안나는지, 또 사람마다 다르겠으나 수술하고 혼자 집에 올 수 있는지, 어느 정도 지나야 약속같은 외출이 가능한지 이 정도 입니다. 물론 다른 의견있으시면 얼마든지 주시구요, 하지마라 뭐 이런 것도 오케입니다.
또 분당이나 양재, 압구정 쪽 병원도 추천해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IP : 210.6.xxx.1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3 3:52 PM (125.181.xxx.104)

    눈밑화장을 왜하나요
    저는 전혀 안해도 괜찮던데요
    대만족이고 5년되었는데 그대로예요
    외출은 일주일 집에있었고 뿔테안경쓰고 외출하면 자세히 안보면 몰라요 안경선이 수술 멍자리를 가려줘서요
    수술하고 혼자 집에 갈수있구요
    전 운전하기 힘들까봐 그냥 선글라스끼고 버스탔어요

  • 2. ..
    '18.6.3 3:52 PM (125.181.xxx.104)

    참 병원은 지방에서 했어요

  • 3. 뎁..
    '18.6.3 3:56 PM (110.70.xxx.6)

    1년정도 됐습니다
    하루하루 늙어가는 모습에 과감히 했습니다
    한달정도 붓기있고 눈밑다크써클이 생겨 두달정도 맘고생했는데 싹 없어졌고 하길 아주 잘했다 입니다
    화장 전혀 안하는 직장인 입니다 올해나이 49
    궁금하신것 있으시면 또 답변드리겠습니다

  • 4. 뎁..
    '18.6.3 3:59 PM (110.70.xxx.6)

    혼자 집에 올수있고 생각보다 많이 붓습니다
    일주일은 엄청붓습니다 휴가 안냈으면 큰일날뻔..

  • 5. 잘보시고
    '18.6.3 4:14 PM (112.155.xxx.126)

    진짜 의사가 제대로 하는지 잘 하는 곳으로 가시고
    지방 너무 빼지 마세요.
    엄마가 하셨는데 너무 빼서 5년은 푹 패여 빈티 나 보이더라구요..ㅠ
    꼭 잘 하는 곳에서 하세요.

  • 6. 원글
    '18.6.3 4:48 PM (210.6.xxx.142)

    답글 모두 감사해요
    뎁.. 님, 눈매가 변하거나 눈이 좀 작아졌다거나 하진 않으셨나요?
    눈썹라인을 절개한다고 들어서 그 라인이 표가 나는 건 아닌지 걱정했거든요, 김명민보니 눈썹라인이 좀 두드러지더라구요, 드라마라 클로즈업해서 잘 보인건지..
    멍도 들고 붓기도 한달은 각오해야겠네요, 병원을 추천해주시는 분은 안 계시네요, 서울에 좀 잘한다하는 병원 좀 알려주세요~

  • 7. dd
    '18.6.3 5:53 PM (211.215.xxx.146)

    검색하다보면 눈밑전문으로 소문난 성형외과가 압구정동에 몇개있어요 지방 살아도 서울와서 하세요 의외로 간단해서 아픈것도 별로없어요 일주일정도는 붓기와 멍이 있긴하지만요 수술법은 지방빼거나 절개하는게 제일 최악이에요
    가급적이면 재배치에 레이져 늘어짐이 심하면 최소 절개가 맞아요 가끔 연예인들중에 눈밑하고 애교살없어져서 눈이 더 작아보인다든지 눈밑이 울퉁불퉁해진 사람들이 있긴하더라구요

  • 8. 뎁..
    '18.6.3 6:20 PM (110.70.xxx.6)

    눈 안쪽 절개했더라구요 표시 전혀 안나고
    마취 깨고 나서는 한줄도 몰랐는데
    자고 일어나니 붓기시작하는데 ^^;

  • 9. 뎁..
    '18.6.3 6:21 PM (110.70.xxx.6)

    눈밑 안쪽으로 절개 눈썹라인이랑은 상관없는데요

  • 10. 뎁..
    '18.6.3 6:24 PM (110.70.xxx.6)

    여튼 정말 잘한일 중 하나입니다

  • 11. 00
    '18.6.3 9:18 PM (220.89.xxx.168)

    저는 아래 눈썹 밑으로만 절개해서 재배치했는데 대체로 만족.. 지금 10년 지났어요.
    쌍꺼플이 있는 큰 눈인데 쌍꺼플이 조금 내려오고 눈이 조금 작아진 느낌이예요
    그리고 애교살이 조금 없어졌어요.
    남들은 전혀 못 느끼는 거 같은데 저는 절개한 곳이 가끔 신경쓰여요.
    수술 후 그다지 많이 붓지 않았어요.

    제 동생은 눈썹 밑을 절개하고 눈꼬리 주변 피부를 끌어 올려서 꿰맸는데
    정말 드라마틱해졌어요.
    애교살이 외려 더 생기고 수술한 티가 전혀 안나요.
    동생이 저보다 더 심했었는데 수술 방법에 따라 만족도가 다른 거 같아요.
    동생은 정말 만족해 하거든요.
    근데 수술 후에 엄청 붓고 오래 갔어요.

  • 12. 원글
    '18.6.3 11:44 PM (210.6.xxx.142)

    00님~ 혹시 어디서 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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