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놈의 게으름 때문에 뭣도 안되는 삶

...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18-06-03 11:55:12






일을 빨리빨리 처리를 못하겠어요. 막상 하면 잘하는데 거침없이 해버리는 일을 못하겠어요





늘 마감이나 데드라인때까지 묵혀뒀다 압박이 최고조에 다랄때 하게되어요. 그런데 기한아 없는 일은 너무 늘어집니다


그 자체에 제가 지쳐요. 진도가 안나가요





지금 집 정리하는 일을 진행중인데 지금 이사갈 집은 입주까지 완료되었어요. 전에 살던 집을 고쳐서 다른 사람에게 세 주는 일을 하고있는데 하루면 할 일을 지금 일주일째 잡고 있어요





마음은 빨리빨리 하고싶은데 몸이 안따라주고 진도가 안나가고..그렇다도 맘편히 쉬는것도 아니고 노는것도 아니고 어물쩡해요





제 남친은 저와 반대로 할일이 있으면 빨리 해버려요. 다녀올일이 있으면 금방 다녀와요. 할일을 두고 쉬고있으면 더 마음이 불편하데요. 그래서 일도 빨리빨리 잘 끝나고 금방 하고 운동도 금방 다녀와요. 문지방 넘어서는게 어려운 저는 운동가기까지의 고민의 시간도 너무 길어요





이렇게 게으르고 비효율적으로 살기 싫은데..그래서 손해 보는것도 많거든요. 그런데 천성이 그런가봐요. 그게 잘 안되네요





저도 일을 거침없이 쭉쭉 해내고 싶어요. 방법 없을까요?
IP : 14.49.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rco
    '18.6.3 12:43 PM (39.120.xxx.232)

    https://www.youtube.com/watch?v=dm8IdS52pXI&t=45s

    보시고 위안을 가지세요...
    다들 그렇습니다...

  • 2. 거침없이
    '18.6.3 7:20 PM (175.121.xxx.163)

    쭉쭉 나가지 않아도 괜찮아요..
    후딱후딱 해서 손해보는 일도 있구요,
    천천히 느릿해도 그것도 멋지게 사는 일입니다.

  • 3. 라미
    '18.6.3 10:22 PM (211.187.xxx.120)

    저도 그래요
    윗분 추천한 강연 보고 왔어요
    진짜 재밌어요
    근데 사실 지금도 할일 미루는중 ㅜ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9219 갑작스런 손님들 술상은 어떻게 차리나요?? 12 술안주 2018/06/06 2,593
819218 초등 직업특강 하는데...집중 시키는방법 뭐가 있을까요?? 3 초등 수업 2018/06/06 895
819217 집앞 입구에서 어제 그 고양이 마주쳤어요 13 어제글쓴녀 2018/06/06 2,283
819216 82에서 일빵빵 보고... 2 영어회화 2018/06/06 2,172
819215 저 친구 남편한테 본의아니게 실수했는데 어쩌죠 53 oo 2018/06/06 20,049
819214 사전투표소 상황은 어떤가요? .. 2018/06/06 404
819213 토론 마친 후 김혜경의 한마디 136 ... 2018/06/06 24,424
819212 네오노에는 계속 금액이 오르네요 1 가방 2018/06/06 1,021
819211 남이 돈쓰는거가 못마땅한 사람들..훈수두는 사람들.. 3 ... 2018/06/06 1,795
819210 친구사이 유지 못하는건 왜일까요 중학생남자 3 Didido.. 2018/06/06 1,624
819209 오거돈 영업은 안해도 될만큼 주위반응이 좋아요.. 4 진짜 민주당.. 2018/06/06 1,026
819208 이재명은 패소했으면서, 토론에서 무혐의라 말했네요? 9 국정원 사찰.. 2018/06/06 1,141
819207 이제부터 수입차만 타려구요 60 ... 2018/06/06 18,775
819206 읍이 항의방문한 주민 70명을 전과자 만들었답니다 5 단대푸르지오.. 2018/06/06 1,011
819205 방송3사 여론조사는 읍 50% 무너졌나봐요 22 ㅎㅎ 2018/06/06 3,871
819204 이유가 무엇일까요? 궁금이 2018/06/06 407
819203 마음나눌곳이나 마음나눌 사람이 없는사람은 어찌 살아야하나요? 19 안녕하세요 2018/06/06 3,485
819202 얼굴만 봐도 환멸감이 드는 사람 있으세요? 13 익명 2018/06/06 3,099
819201 홈플*스 멤버쉽이 없어 수박을 못사서 후회중... 12 ... 2018/06/06 3,583
819200 한지민은 스캔들 있었나요? 7 ... 2018/06/06 7,229
819199 복비상한선 다 내야하나요? 3 .. 2018/06/06 1,195
819198 일본어에서 아기 오모츠가 뭐예요? 2 비사이로막가.. 2018/06/06 1,812
819197 출산시 유도제 촉진제 안맞고 낳을 수 있나요? 7 ,, 2018/06/06 1,358
819196 오옷~경사났네!^^ 6 ^^; 2018/06/06 2,451
819195 남경필지사가 책상 친 이유 8 맘편히남찍 2018/06/06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