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속상하고 기분 언짢은 일이 있어도 잘 먹고 잘 자는 사람

.. 조회수 : 3,262
작성일 : 2018-06-03 04:20:22
이런 사람들은 성격이 긍정적이라 그런건가요?
아니면 그냥 본능이 앞서는
본능에 충실한 사람인건가요?
먹고 자는 게 최우선인 사람이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요?
IP : 175.223.xxx.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erry
    '18.6.3 4:33 AM (223.38.xxx.196)

    회피하느라 자는 사람도 있어요.

    사회적으로 상공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먹고 자고 일어나서 기분 좋게 일을 하면 좋겠지만, 현실의 문제는 해결되어 있지 않지요.

  • 2. 마음
    '18.6.3 4:49 AM (118.39.xxx.76)

    속상하고 얹짢은 일을 밥도 안 먹고 안 잔다고
    해결이 된다면 그렇게 하지만
    그런다고 해결이 되는 일 이라면
    해결 안 될 일이 뭐 있겠어요
    부부싸움이든 고부갈등이든 회사내 문제든
    안 먹고 안 자면 해결이 되나요
    고민한다고 해결 되면 그리 하겠지요
    그래봐야 내 몸만 축 나는 거죠
    단순하느냐 예민하느냐 차이 아닐 까요..?
    전 단순해서 잘 먹고 잘 자요
    해결해야 할 문제는 내 몸을 가뿐하게 해 놓고
    해결될 문제면 풀리게 될거고
    안 되면 내가 짊어져야 하는 거고

  • 3. ㅇㅇ
    '18.6.3 4:56 AM (211.193.xxx.69)

    긍정적인 성격이냐 이런것보다
    신경이 예민하냐 아니냐 인것 같네요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뭔가 일이 생기면 잘 먹지도 못하고 잠도 잘 못자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긍정적인 성격이 아니지만
    그렇게 예민한 편이 아니다보니 에라 될대로 되라하면서 먹고는 자 버립니다.

  • 4. ㅌㅌ
    '18.6.3 7:02 AM (113.131.xxx.15)

    전 잘먹고 잘자는 사람이 부럽네요
    전 신경쓰이는 일만 생기면 밤을 꼴딱샙니다
    죽겠어요 다음날 일에 지장생기고..

  • 5. ..
    '18.6.3 7:07 AM (118.43.xxx.204) - 삭제된댓글

    저는 걱정이 있으면 마음이 불안하고 잘못먹고 못자요
    체중도 빠지고 얼굴보면 딱 근심 써있어요
    친구는 밝고 안전감 있고 충실하게 자기 삶 삽니다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걱정한다고 해결 되는것 아니다
    교회 다니는 친구인데 기도 많이 하고 하나님께 걱정 맡기고
    자기는 하루를 즐겁게 살려고 한답니다
    그래서 저도 친구처럼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6. ..
    '18.6.3 7:09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건강한 거죠.
    왜 자식이 죽었늕데도, 배는 고프고 잠은 오더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 산 사람은 살게 되는 거죠.

    입맛도 없고, 잠도 안 오는 사람 있어요.
    그 만큼 고통에서 헤어나오는 시간도 오래 걸리죠. 이중고라.

  • 7. 멘탈 신체가
    '18.6.3 8:38 AM (59.27.xxx.47)

    당연히 강한거죠
    힘든 일은 끊임없이 생겨나는게 사는 과정인데
    매번 식사, 수면에을 못하면 그만큼 신체가 힘들어지잖아요
    그만큼 마음도 번뇌가 더 생기고요
    저도 힘든 일 생기면 밥을 먹지 못합니다
    그래서 뒷심이 약하다고 생각해요

  • 8. 멘탈 신체가
    '18.6.3 8:39 AM (59.27.xxx.47)

    수면에을---'수면을'으로 변환~

  • 9. ..
    '18.6.3 8:49 AM (49.170.xxx.24)

    긍정적인 경우도 있고 본능이 앞서는 경우일 수도 있어요.

  • 10. ㄱㄴㄷ
    '18.6.3 9:56 AM (180.66.xxx.180)

    긍정적이기도 하고 둔하기도 해요
    제가 그렇거든요
    심각한 일이 생겨도 일단 푹 자고나면 문제가 별로 안 심각해지죠
    아무리 화가 나도 때되면 밥 먹어야 하고요
    전에 한번은 울면서 밥먹으면서
    내가 이렇게 힘든데도 목구멍으로 밥이 넘어가는데
    내가 사람 맞나 했어요
    그래도 생겨먹길 이렇게..
    밥 안먹고 잠안잔다고 문제 해결이 되는것도 아니고 뭐~
    저도 힘든일 생겨서 밥 좀 못 먹어봤으면 좋겄어요
    살이라도 빠질거 아닙니까

  • 11. ...
    '18.6.3 10:15 AM (121.165.xxx.57)

    저도 예민한 편은 아닌데요
    심각한 일에는 그냥 잘 먹고 잘 자는데
    정말 심각한 문제에는 밥 보다도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더라구요.
    그러니 살 빠지고 얼굴 쾡해지고요.
    예쁘게 빠지는게 아니라 몸의 엑기스만 쭉 빠지는 느낌.
    그 일이 지나고나니. 완전히는 아니지만. 잘 먹고 잘 자는것이 얼마나 축복이며 감사한 일인지 알았어요

  • 12. 사회적
    '18.6.3 1:38 PM (175.223.xxx.51)

    성공이야 본인 노력 운 인덕 건강등 여러 요소가 잘 맞아야 되는 거고 잘 먹고 잘 자면 적어도 병에 걸릴 확률은 확 낮아지죠. 잘 못 먹고 잘 못 자는 사람이 건강하기는 힘들고 병에 걸리거나 단명하거나 급사하는 경우가 많으니 어찌 보면 잘 먹고 잘 자는건 실보다는 득이 많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969 웃다가 실신할듯.. 6 웃겨 2018/07/10 5,006
830968 달님 자살하라고 한 메갈(워마드)에서 성체를 훼손하고 사진을 올.. 23 경악 2018/07/10 6,068
830967 아이가 크고나니 직장다닌것 후회되는 분 계신가요? 13 ... 2018/07/10 4,876
830966 탄수화물이랑 염분 섭취를 줄이고 운동 많이 하면 피부가 하얘지나.. 4 ㅡㅡ 2018/07/10 2,874
830965 학교폭력으로 학교 가지 않는 아이 5 .. 2018/07/10 2,183
830964 중1딸애가 자해를 해요.도와주세요 32 a 2018/07/10 12,071
830963 친구가 저 홧병이라는데 홧병이 이런 건가요? 5 답답 2018/07/10 2,968
830962 읍읍이기사, 매크로오기전에.. 7 혜경궁남편 2018/07/10 958
830961 세탁 완료 후 어느정도 못 꺼내도 되나요? 5 ..... 2018/07/10 1,548
830960 컴맹 좀 도와주세요ㅠㅠ 2 2018/07/10 645
830959 초저학년 수면시간 및 하루일정. 3 ..... 2018/07/10 1,144
830958 정말 매력적인 같은반 엄마 26 정말 2018/07/10 29,827
830957 코엑스 안이나 근처나 아줌마둘이 식사.커피 마실수 있는곳 2 Eo 2018/07/10 1,324
830956 좋아하는사람 있을때랑 없을때랑 업무태도가 넘달라요 2 댓글부탁 2018/07/10 937
830955 '방 사장은 누구…' 장자연 사건 수사 확대 불가피 3 샬랄라 2018/07/10 1,202
830954 이 사람하고 살면 행복하겠다 8 김치찌개 2018/07/10 3,700
830953 그럼 세월호 가라 앉았을때도 구조가 가능했던걸까요? 34 .... 2018/07/10 5,862
830952 청원) 지상렬씨.잡아먹히면서도 주인한테꼬리치는 개ㅜㅜ 8 mimi 2018/07/10 6,093
830951 태국 동굴 소년과 코치 전원 구조 완료라네요. 13 대단해요 2018/07/10 3,764
830950 저 방금 큰 일 해냈어요~ 15 고도의 집중.. 2018/07/10 7,562
830949 오븐으로 밥할수 있나요 4 밥짓기 2018/07/10 904
830948 휴대폰 온7 프라임 쓰시는 분 계세요?배터리 관련 Ee 2018/07/10 358
830947 레오의 레버넌트 보신분 5 무념무상 2018/07/10 982
830946 한살림 인터넷 주문 해보신 분 12 주문 2018/07/10 2,401
830945 스케쳐스 딜라이트 샌들을 샀는데 ㅠ 5 마나님 2018/07/10 3,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