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와 같이 살면 힘든 점 중 하나가

ㅇㅇ 조회수 : 6,798
작성일 : 2018-06-02 22:26:39
창문 개폐 문제 같아요
시댁 가면 주방 베란다 문이 닫혀 있는데
전 그게 넘 답답해요.
조금 열어놓고 싶어도 춥다고 닫으라고 하세요
우리집이 아니니까 좀 참다가 오는데
만약 같이 살면 창문 때문에도 불편하겠다 싶어요
베란다창이며 아이들 방 창문을 제 기준으로 제 마음대로
열었다 닫았다 하거든요
근데 같이 살면 제 맘대로 못하겠죠..
IP : 121.168.xxx.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든게 다 불편
    '18.6.2 10:34 PM (124.59.xxx.247)

    사소하고 별거 아닌거 하나하나가 다 안맞아요.


    아주 대놓고 큰거면 하소연이라도 하겠는데
    이런거까지 이야기하려니 사람치사해지고...
    참자니 복장터지고.....


    절대 같이 안사는게 답.

  • 2. ...
    '18.6.2 10:3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그런 사소한 하나하나가 모여
    커다란 스트레스가 되는거죠.
    친정이든 시댁이든
    나 남편 애들 이외 식구와 사는건 힘들어요.

  • 3. .........
    '18.6.2 10:37 PM (216.40.xxx.50)

    같이 못살아요. 친정엄마랑도 못살겠던데..

  • 4. ㅡㅡ
    '18.6.2 10:40 PM (122.35.xxx.170)

    그런 일이 하루에도 365가지라는 게 함정이죠.

  • 5. ,,,
    '18.6.2 10:44 PM (121.167.xxx.212)

    시어머니라서가 아니라 타인 하고도 같이 살면 힘들어요.
    친구랑 여행가서 며칠 같이 지내는데도 서로 맞추기 힘들어 하잖아요.

  • 6. 저도 궁금 ..
    '18.6.2 10:53 PM (175.223.xxx.221)

    왜 창문을 못 열개 할까요?
    아주 더운 삼복 더위 빼곤 절대 ..ㅠㅠ

  • 7. ................
    '18.6.2 10:59 PM (210.210.xxx.217)

    세대에 따른 체질변화때문에
    시어머니뿐만 아니라 친정어머님하고도 못삽니다..
    저는 에어콘 틀었다는 여기 글에 놀래고 있습니다.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도 안트는데..저는 아직도 추워요..
    놀러올 손주들때문에 부지런히 환기는 하고 있지만
    가을옷을 입습니다..

  • 8. ㅇㅅㅇ
    '18.6.2 11:25 PM (125.178.xxx.212)

    친정엄마가 평생 덥지도 않고 땀도 안난대요..
    정말 같이 있기 힘들어요.
    한여름 더울때 초행길 운전해서 가도 옆에서 에어컨 꺼버려요..춥대요.
    불도 눈부시다고 다 꺼버려요. 전기세 나간대요.
    다인실 입원해도 에어컨 설정온도 올려놓고요..
    정말 다 각자 살아야해요..

  • 9. ...
    '18.6.2 11:50 PM (221.151.xxx.109)

    어디 그뿐이겠어요

  • 10. ㅇㅇ
    '18.6.2 11:56 PM (121.168.xxx.41)

    맞아요
    어디 이거뿐이겠나요

  • 11. 에고..
    '18.6.3 12:36 AM (1.242.xxx.220) - 삭제된댓글

    그깟 창문땜에 글까지 올리시니 시댁이 참 많이 싫으신가보다.. 저는 친정엄마랑 창문땜에 싸워요 저는 추위를 많이 타는편인데 정말 한겨울에도 창문을 조금이라도 열어놓거든요 진짜 추운데 엄마는 좋데요 시원하고. 진심 짜증나고 또 맘에 안들지만 이런걸로 글 올리는거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그집은 엄마습관이고 나하고 다름이지 틀린게 아니니까 제목은 그냥 돌려서 쓴글이지만 내심엔 맘에 안듬 이거네요

  • 12. ㆍㆍ
    '18.6.3 2:08 AM (1.252.xxx.186)

    저는 남편이랑 그래요
    동향으로 앉은 복도식아파트라 현관문을 열어야 베란다와 맞바람쳐서 환기도 되고 시원한데 현관문 열어놓음 얼른 닫아버려요ㅠ
    어쩔 수 없이 남편 없을 때 열어 놓고 청소해요
    혼자 있을땐 좀 그래서 같이 있을때 열고 싶은데 답답답...

  • 13. ㅇㅇ
    '18.6.3 1:31 PM (121.168.xxx.41)

    돌려서 말 한 거 아닌데요
    마음에 안든다고 얘기한 건데요

    사실 글 쓰기 전 남편과 창문 여는 문제로
    실갱이를 했거든요
    한 사람이 열면 다른 사람이 닫고
    또 그러면 열고...
    결국 추운 사람이 가디건을 걸치는 걸로 됐지만
    시부모와 살면 제 뜻을 밝힐 수나 있나요?
    제가 맞추고 살 수뿐이 없죠.

    그리고 자게가 공익의 주제만 올리는 거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531 그랜드 하얏트 인천과 쉐라톤 그랜드 송도 중 숙소 추천 해주세요.. 2 싱글이 2018/07/16 879
832530 개산책. 응가치우기..가족들 분담해서하나요 10 ㅇㅇ 2018/07/16 997
832529 혐) 푸아그라가 만들어지는 과정.JPG 2 2018/07/16 1,112
832528 밥 상했을까요? 4 에휴 2018/07/16 740
832527 에어컨 15시간 켜놔도 습도 60%이상 4 ... 2018/07/16 2,371
832526 말기암환자. 항암치료하면 죽는건가요? 35 .. 2018/07/16 7,941
832525 요즘처럼 더운 때 친구 어디서 만나시나요? 7 2018/07/16 1,675
832524 주말부부의 주말.. 뭐가 문제일까요? 14 ㄹㄹ 2018/07/16 4,461
832523 초1 아이 친구들 모임 고민입니다. 14 00 2018/07/16 3,098
832522 이런 택시운전사분들 극혐이에요. 6 택시 2018/07/16 1,522
832521 노인들은 왜티비조선을 글케좋아하는지 5 ㅇㅇ 2018/07/16 951
832520 대학생딸 허리통증 3 하늘 2018/07/16 1,143
832519 어제 일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10 사죄드립니다.. 2018/07/16 5,268
832518 방금 공사장 지나가 겪은 일인데요. 2 식겁 2018/07/16 1,592
832517 포커페이스 못 하는 사람이 순수한건가요? 16 ? 2018/07/16 4,868
832516 여름엔 패디큐어를 꼭 하는데 요즘은 대부분 젤네일 하시죠? 5 ... 2018/07/16 2,636
832515 부산 남천동 수학학원 추천해 주세요 ~~ 2 수학 2018/07/16 1,408
832514 "보수정권 9년 동안 소극적 인상, 문 정부 들어 불가.. 4 샬랄라 2018/07/16 871
832513 합의이혼신청서 쓰려고 하면요 4 .... 2018/07/16 1,430
832512 최근에 옥수수 온라인 주문으로 성공하신 분?? 1 .. 2018/07/16 646
832511 수시 합격후 나중에 정시 붙으면 19 공지 2018/07/16 9,953
832510 헬스장에 개인 매트 가져가도 될까요? 13 아프지마요 2018/07/16 1,690
832509 40대 민소매 원피스 이거 어떨까요? 19 ... 2018/07/16 4,107
832508 공부... 뒤집을 수 있나요? 25 2018/07/16 4,555
832507 소상공인 망해가는거 개꿀 20 ㅋㅋ 2018/07/16 5,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