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골골했어요.
감기도 자주 걸리고.
잠도 푹 못자면 하루종일 정신을 못차리고.
운동,식이 나름 신경써도 크게 나아지진 않고
그나마 영양제 챙겨먹는 게 조금 도움이 되긴 해요.
운동 강도 높여서 한다던가 다른 방법으로
정말 체력 좋아지신 분 계신가요?
어릴 때부터 골골했어요.
감기도 자주 걸리고.
잠도 푹 못자면 하루종일 정신을 못차리고.
운동,식이 나름 신경써도 크게 나아지진 않고
그나마 영양제 챙겨먹는 게 조금 도움이 되긴 해요.
운동 강도 높여서 한다던가 다른 방법으로
정말 체력 좋아지신 분 계신가요?
영양제나 밥 뭐든 잘 드시고 등산해보세요
저도 정말 30분걸어도 저녁에 쥐나고
다음날 하루를 쉬어야 할 저질체력이였는데
남편따라 산책부터 시작해서 등산했더니
지금은 세시간이상 걸어도 아프지 않아요
에휴...제가 무릎관절이 안 좋아서 등산은 하지 말라고 의사샘도 그러시더라구요.
뭔들 참...ㅠㅠ
저랑 비슷한 저질체력이신가봐요.
젊을 때부터 좀 관리하며 살아야 하는데
게으르고 무관심해서 참 후회돼요.
50대 갱년기 되니 더 힘드네요.
공원이나 가까운 산 둘레길 정도 천천히 걷는 정도가 제겐 최선의 운동이에요.
꾸준히 하다보면 주 2~3회는 하루 2만보도 가능하고요.
근데 한여름이나 한겨울에 못나가면 도로 체력이 딸려요.
집에서도 유튜브 보며 가볍게라도 운동해야 하는데
워낙 게을러서요.
자신에게 맞는 걸 찾는 게 중요한데
저한텐 걷기가 최고더군요.
수영하세요
수영만 꾸준히해도 저질체력에서 벗어납니다
운동으로 극복한 사람입니다 전 정말 여러가지 운동을 했었는데 체력을 가장 잘 올려준 건 등산이었어요
3년동안 날마다 산에 갔어요 왕복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 산이었는데 처음엔 몸살나고 아팠었는데 아플떄 잠시 쉬고 또하고 또하고 했어요 그러니까 체력이 몰라보게 올라가더라구요 지금은 다른 운동하지만 체력은 인생 최고에요 저질체력은 무조건 운동으로 근력 올려놔야 해요 결국 근력이 부족한 거더라구요
그러게요...다들 등산 얘길 많이 하시더라구요. ㅠ
수영은...눈이 노안이 와서 그런가 수경만 끼면 어찌나 머리가 지끈거리는지...
에휴..제가 이렇게 말이 많고 탈이 많네요 ㅠㅠ
수경 끈을 너무 조이게 쓰거나, 수경이 너무 싸구려 아닌지 확인해 보세요.
가격 따라 수경 품질 엄청 차이나요.
유전적으로 저질 채력이면 조금은 나아져도 획기적으로 좋아지지는 않아요.
몸을 조금 내 체력에 맞게 써야지 조금 더 쓰면 체력이 좋아져도 아파요.
내 몸을 내가 알아서 체력 범위안에서만 쓰면 아프지는 않아요.
어쩔수 없이 힘들게 일해야 하면 아퍼야 하고요.
저질체력에 무릎 안 좋았어요. 골반도 틀어지고 목디스크도 있었고요. 등산은 무릎때문에 의사도 하지 말라하고 수영 시도해 봤는데 몸이 틀어져서 그런가 자꾸 한쪽으로 치우쳐서 가고 근력이 없으니 힘들어서 레인 끝까지 가지를 못하더라구요.
지금은 요가하는데 기립성 저혈압 있어서 그것도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꾸준히 하고 호흡을 제대로 하려고 노력하니까 많이 좋아졌어요. 1년 반 정도 빡세게 하는 요가원 주 3회 다녔는데 무릎 안 아프고 목디스크때문에 팔 저린 증상도 이제 없고요. 저혈압때문에 아직도 갑자기 앉았다 일어섰다 하는 자세는 힘들지만 호흡으로 잘 다스리고 있어요. 무엇보다 허벅지 근육이 탄탄해 지니 몸이 기운이 나네요.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뱃살 없어지고 허벅지 탄탄해지고 골반이 돌아오니 바지한쪽만 틀어지던 것도 없고 신기해요.
저는 잘 먹으면 체력이 조금 나아집니다. 잘 자는 건 기본이구요. 운동은 리프레쉬 정도요. 그래도 운동 하지만 둘 중 고르라면 나에게 잘 맞는 맛있는 식사 잘하면 좋아져요.
근력 운동이라도 하세요. 운동 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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