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과 너무 닮은 로봇에 거부감 느끼는 심리 용어

용어 조회수 : 2,243
작성일 : 2018-06-02 13:08:30

동글동글하거나 단순하게 생긴 로봇은 귀여워하고 호감을 갖지만
사람과 너무 비슷하게 생긴 로봇에게는 오히려 거부감을 느끼는 심리를 칭하는 용어가 있었는데 생각이 안나요.
애들에게 말해주다가 뭐지? 뭐지? 하며 끙끙거리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IP : 218.153.xxx.1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2 1:09 PM (117.111.xxx.150)

    불쾌한골짜기

  • 2. ..
    '18.6.2 1:10 PM (211.58.xxx.19)

    Uncanny?

  • 3. ...
    '18.6.2 1:10 PM (222.111.xxx.182)

    외국말로는 언캐니 밸리

  • 4. 00
    '18.6.2 1:12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불쾌한골짜기

  • 5.
    '18.6.2 1:14 PM (218.153.xxx.134)

    언캐니 밸리군요. 왜 저런 단어가 그런 뜻을 갖게 되었을지 흥미롭네요. 감사합니다!

  • 6. ..
    '18.6.2 1:22 PM (211.184.xxx.143)

    로봇 생김과 호감도를 그래프로 그렸을 때 사람과 비슷해질수록 호감도가 점점 올라가다가. 정말 유사한데 완전 사람같지는 않은 지점에서는 그래프가 뚝 떨어진대요. 그 지점을 지나서 아예 사람과 구분 못할 정도로 같아지면 다시 호감도 상승.. 그래서 그래프 상으로 골짜기가 형성된 부분을 불쾌한 골짜기라고 한답디다

  • 7.
    '18.6.2 1:37 PM (218.153.xxx.134)

    찾아보니 로봇이 인간의 모습과 비슷해질수록 호감도가 상승곡선을 그리다가 어느 시점에 다다르면 오히려 불쾌감이 느껴지면서 호감도 곡선이 아래로 뚝 떨어지는 순간이 있는데 그 시점을 불쾌한 골짜기라고 부르나 보네요.

  • 8.
    '18.6.2 1:39 PM (218.153.xxx.134)

    쓰고 나니 바로 위에 설명 댓글을 써주셨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9. ㅇㅇㅇ
    '18.6.2 4:22 PM (175.113.xxx.179) - 삭제된댓글

    프로이트가 말한 언캐니라는게 낯설은 기이함이거든요.
    아주 익숙한건데 뭐 하나가 약간 다르면 공포가 됨.
    익숙한 손가락인데 손에 붙어 있지 않고 다른데 붙었다거나...
    익숙한 엄마가 '내가 니 엄마로 보이니?'
    익숙한 침대 밑에 뭔가...

  • 10. 나옹
    '18.6.2 10:37 PM (114.205.xxx.170)

    사람인데 뭔가 이질감이 느껴지는 수준 그 시점이면 시체나 귀신같은게 연상되는 것 같아요. 일본 인형들보면 느껴지는 이질감. 소름끼침 같은 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155 '갑질 근절'을 '대기업 때리기'로 호도하는 보수 언론 1 샬랄라 2018/07/18 423
833154 궁금해서 일반고 문과는 왜 안 되나요. 14 rbdrna.. 2018/07/18 2,735
833153 남편이 청혼할때 뭐라고 하셨어요? 14 청혼 2018/07/18 2,517
833152 필러 시술 후에요 1 알려주세요 2018/07/18 1,598
833151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2 꿈해몽 2018/07/18 861
833150 아이들이 보통 언제부터 엄마를 필요로 하지 않나요? 18 ㅇㅇ 2018/07/18 4,228
833149 아장아장 ㅡ귀여운걸음걸이 인줄 알았는데 1 배리아 2018/07/18 1,413
833148 인간극장 새터민 부부요 1 ... 2018/07/18 3,585
833147 공부 빼고 다 잘하는 공부 못하는 고딩... 5 공부가 2018/07/18 3,593
833146 피아노에서 5화음을 동시에 눌렀을 때 다 알아맞히는 능력 8 피아노 2018/07/18 2,316
833145 혼인신고에 연연하는 사회는 정상이 아니다? 5 oo 2018/07/18 1,260
833144 동네 마트에서 배10개를 천원에 사왔어요 16 이여름에 2018/07/18 6,074
833143 맛있는 술은 없나요...? 15 궁금 2018/07/18 1,916
833142 문과진로가 확실하면 외고가는게 맞나요? 14 중3맘 2018/07/18 3,099
833141 쇼핑몰 신발 한 켤레 더 온 글 ..후기^^ 7 후기글 2018/07/18 6,399
833140 엘보로 침 맞으면 효과있나요? 4 무념무상 2018/07/18 1,375
833139 장난을 즐길려는 아이 1 .. 2018/07/18 1,126
833138 고맙습니다란 드라마 잇잖아요 8 tree1 2018/07/18 1,827
833137 이맘때는 배추김치 사는거 아닌가봐요 9 ... 2018/07/18 3,655
833136 '구지가'는 '출생' 16 oo 2018/07/18 2,930
833135 양양 여행ㅡ 첫번째 이야기 43 은하수 2018/07/18 5,439
833134 우리집의 범위는? 27 우리집 2018/07/18 3,922
833133 이재명의 경기사랑상품권 이천삼백억원규모로 책정 17 혜경이밥하기.. 2018/07/18 2,266
833132 초간단 모닝빵 17 이립 2018/07/18 5,273
833131 자동차보험 아시는분? 2 궁금맘 2018/07/18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