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말 할 필요 없는거죠?

aa 조회수 : 702
작성일 : 2018-06-02 12:24:42




예를들어,

초등학년초 학생기초조사서에

학생에 대해 기술할때,

장난꾸러기이지만 마음은 여리다 썼었는데요..





담임샘도 아시겠지만 굳이 제가 장난꾸러기라고 할 필요 없는거죠?

저는 제자식 깍아내리기보다 
어차피 전학년샘통해서나 기록이 남아있고,

조금만 지내도 아이가 약지는 못해서 눈치없이 장난티를 내길래,

그리 적었는데  더 안좋게 오해살까요?





마음은 정말 여리거든요,,





초등고학년인데,

친구a가 뭐 갚으라하며느갚아야 되는줄 알고, 

a가  집까지 쫒아와도 대응도 못하고,

단골 미용실에서도 사장님이 바쁠때 보조직원이 머리 다듬어 주었는데

제 맘엔 안들어서 다음부터는 사장님 기다려야겠다 말하면

그러면 그건 좀 그렇다며,, 보조직원이 상처받는거 아니냐고.. 





이렇게 말하는 아이인데,

눈치가 정말 없어서 상황파악을 못해요..

그래서 담임샘은 정작 우리아이는 심한 장난꾸러기로 보고, 

a는 앞에서는 안그러니 순한아이로 알더군요.. 





우리아이 말에 따르면,

a는 선생님 앞이나 부모님 앞에선 거짓말로 속인다고 그러면 믿어준다고 하더군요,, 





저는 차마 아이에게 그렇게 살라곤 못하겠어서 듣고만 있었는데,

82님들은 아이가 좀더 현명하게 살수있도록 가르치는지 궁금해요,. 

IP : 112.148.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 12:40 PM (223.62.xxx.9) - 삭제된댓글

    좀 더 덧붙여서 쓰면 안 되나요? 이러저러한 경향이 있으니 양해와 지도 부탁드린다구요.

  • 2. 원글
    '18.6.2 12:49 PM (112.148.xxx.86)

    네,덧붙여 써서 마음은 여리니 잘부탁드리며 장난이 심하면 강하게 말씀해달라고 썼는데,
    제저식 깍아내려 더 심한 장난꾸러기로 만들었나 이제야 후회가 되네요ㅠ
    남한테 내자식 단점은 발안하는게 나은거죠?

  • 3. ㅇㅇ
    '18.6.2 1:22 PM (49.142.xxx.181)

    다 드러난 사실을 말 안하고 마음이 여리다고만 하면 마음이 여리다라는 말에 진실성이 안실립니다.
    상황 파악을 못해 장난이 심한것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마음은 여린 편이다 라고 사실대로 쓰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608 감자전이 비싼이유가 뭔가요?? 21 춘천 2018/06/02 5,736
817607 대천김?이 맛있었다고 하시는데 7 2018/06/02 2,392
817606 쟤네들 다 알고 찢 미는거 웃겨요 27 .... 2018/06/02 3,439
817605 선거운동 선거송 장시간 너무 시끄러운데 그만하게 할수 없나요?.. 4 2018/06/02 544
817604 고3. 3월, 4월 모의고사 성적표를 잃어버렸어요 7 혹시 아시는.. 2018/06/02 2,919
817603 초 3아들이 수두에 걸렸어요 9 하~ 2018/06/02 1,371
817602 강아지 굶기는 중인데 조언 부탁드려요 13 이틀째 2018/06/02 4,750
817601 고소 당하신 레테 회원님의 마음가짐 26 ... 2018/06/02 3,099
817600 백종원 골목식당 원테이블 여자애들 혀짧은 소리 넘 싫어요 15 속터져 2018/06/02 5,740
817599 반깁스했는데 수련회 안보내야겠죠? 16 샤방 2018/06/02 1,946
817598 리바트 씽크대 어떤가요? 8 궁금 2018/06/02 2,499
817597 국가기관 이쁨받는 누구는 좋겠네. 1 누굴까? 2018/06/02 752
817596 살림만 해라... 1 .... 2018/06/02 1,102
817595 집을 내놨는데, 서로 하겠다고 하는 경우 ㅡㅡ;; 19 2018/06/02 6,757
817594 기가 센건지 약한건지 궁금한데 1 저는 2018/06/02 939
817593 어제 온 읍읍 선거 홍보문자 22 읍읍이 낙선.. 2018/06/02 1,655
817592 어후 울아들 귀도 밝고 5 ㅇㅇ 2018/06/02 1,565
817591 전대갈 진짜 지옥가길 바랍니다. 5 .. 2018/06/02 850
817590 펌) 내몸은 음란물 아니다..강남한복판 젖가슴 드러내고 반라 시.. 33 어이 2018/06/02 16,693
817589 발목 접질렀을때요.. 한의원 vs 정형외과 7 ㅁㅁ 2018/06/02 8,508
817588 꼰대같은 남편 .. 5 열받음 2018/06/02 2,066
817587 친정엄마가 무릎수술을 받았는데요 6 원더랜드 2018/06/02 2,004
817586 이재명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네요 31 사퇴해라 2018/06/02 2,623
817585 인터넷 영어사전- 어떤게 좋은가요? 4 ^^ 2018/06/02 825
817584 홍준표가 헛소리 하고 다니는 이유 알듯.. 4 .... 2018/06/02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