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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티비 불나요

프로듀서 조회수 : 2,113
작성일 : 2018-06-02 11:26:13
몇년만에 티비를 새로 샀어요
그래서 초신상 65인치 좋은걸로 샀네요
요즘 오래된집 지겨웠는데 어떻게 인테리어를 바꾸나 했는데
벽걸이로 벽 전면 장식하고 주변 싹 정리했더니 음 제가ㅈ봐도
집이 멋져졌어요
티비 하나로 집이 살았다랄까
흐뭇해하며 요즘은 땡순에 소파순이 됐네요
근데 우리가족 순서가 있어요
저는 퇴근한 이후 제 차지, 대학생 아들 공부하며 간간이 스포츠티비
남편 늦은 퇴근후 밤늦게까지 졸며보며 시청
그러다보니 소파 테이블에 음식물 부스러기 흘리면 싹싹 닦는
깔끔함 발휘하네요
나이 드니 애정프로 보고또보고 그러구요 예전 엄마 생각나요
설거지 쌓아놓고 소파에 본드 발려 큰일이네요
여자는 꼭 필요한게 돈,건강, 티비라네요
IP : 175.120.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 11:45 AM (124.111.xxx.201)

    ㅎㅎ 즐시청 하옵소서. *^^*

  • 2. ㅋㅋㅋㅋㅋ
    '18.6.2 11:48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전 소파요.
    잠도 소파에서 잠.
    그래서 식구들이 티비못본다고 싫어해요.
    늙을수록 돈이 좋습니다.

  • 3. ㅋㅋ
    '18.6.2 11:49 AM (180.230.xxx.96)

    티비하나 생활의 큰 활력소가 되죠
    저도 옛날 티비 보다가 수명이 다돼
    49인치 방에 놓고 보는거라
    제수준엔 좀 비싸고 큰티비를 첨엔 너무 커서 고민했는데
    영화보는 느낌 갖고 싶어 샀는데
    첨에만 크다고 느끼지 정말 대~~~~만족이예요
    한동안 고전 영화 다운해서 보고
    그랬네요 ㅎ

  • 4. 전자제품 가구 하나만
    '18.6.2 12:12 PM (211.219.xxx.215)

    바꿔도 집안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 5. ...
    '18.6.2 12:43 PM (125.177.xxx.172)

    32인치 티비 언제 고장나나 기다리는 중이예요.
    LED 큰걸로 사고싶어요. 8년되었는데 한번도 안고장났어요

  • 6. ....
    '18.6.2 5:07 PM (125.186.xxx.152)

    저도요!
    오랫만에 도깨비 재방송을 보는데 화질이 넘 좋은거에요.
    더 재밌게 봤어요.
    예전 티비로 봤던거는 더 비교가 잘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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