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고민 - 프로그래밍 학원 또는 일본 단기어학연수
방학때 진로와 적성을 찾아주고 싶은데 괜찮은 프로그래밍 학원이나 단기 한달 일본어학연수프러그램 아시는 분 있을까여?
제가 이쪽을 잘 몰라 도움을 요청합니다
아이는 고등2학년인데...휴... 걱정이 되서요....
1. 신촌 이대후문에
'18.6.2 9:02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중앙정보처리학원 괜찮아요.
강남에도 분원이 있는 오래된 학원이예요.
한번 알아보세요.2. ...
'18.6.2 1:39 PM (121.130.xxx.55)프로그래밍 학원들은 보통 국가에서 지원받아서 직업훈련받는 사람들이 많이 갑니다.
그래서 고딩학생에게는 좀 안맞을 수도 있구요.
그렇게 관심있으면 그 나이때에는 책을 찾던가 인터넷을 찾으면서 본인이 시작합니다.
일어를 잘한다면 일본 어학연수도 좋겠지마는...
일어잘해서 그만큼의 메리트를 얻을 수 있을지도 지금은 의문이네요..
워낙 전공안해도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그리고...
프로그래머에도 급이 있습니다.
그냥 부품처럼 쓰여지다 할일없어지는 프로그래머가 되는 길은 널렸구요....
그 분야가 참 애매하더라구요.
스스로의 동력없이는 절대 성공할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진로와 적성은 부모가 찾아주는 것이 아닌 것같습니다.
조언 정도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오히려 이런 뒷받침보다는 알바를 해서 혹독한 사회경험을 시키는 것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3. 후니맘
'18.6.2 9:38 PM (211.36.xxx.208)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4. ...
'18.6.2 11:00 PM (114.205.xxx.170)프로그래머는 부익부 빈익빈이 심해요. 대학 안 나온 프로그래머는 직장잡긴 쉬운데 정말 박봉에 연봉 2천 막 이렇고요. 대학나와서 대기업 취업해야 그나마 사람답게 살아요. 대기업이 신입 뽑을때 공대우선으로 80%정도를 공대출신으로 뽑으니까 인서울 공대면 대기업은 들어갈 확률은 높구요.
일본어를 잘해서 일본에서 프로그래머로 취업한 사람들도 있지만 그 사람들도 대부분 대학은 나왔더라구요.
일본이 고령사회라 젊은층이 부족해서 취업은 엄청 잘 된다지만 외국인으로 겪는 설움은 감안해야 할 겁니다. 하여튼 대학 안가고 학원에서 단기속성 프로그래머과정하는 거는 절대 비추입니다.5. ...
'18.6.2 11:08 PM (114.205.xxx.170) - 삭제된댓글근데 고2인데 그렇데 공부에 관심이 없다먼 학원한번 끊어주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비트 컴퓨터 한번 알아보세요. 현직 개발자들도 강의하는 곳이라고 하고 IT 적성 아닌사람은 강의 듣지 말라고 한다네요.
근데 잘하는 학원도 학교보다는 못해요. 전문대 컴공과라도 가는 게 훨씬 나을 겁니다. 학교 다니면서 부족한 부분을 학원으로 메우고 원래 그럽니다. 학원 끊어서 다니다가 분위기 파악되면 자기가 대학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6. ...
'18.6.2 11:09 PM (114.205.xxx.170) - 삭제된댓글근데 고2인데 그렇데 공부에 관심이 없다먼 학원한번 끊어주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비트 컴퓨터 한번 알아보세요. 현직 개발자들도 강의하는 곳이라고 하고 IT 적성 아닌사람은 강의 듣지 말라고 한다네요.
근데 잘하는 학원도 학교보다는 못해요. 전문대 컴공과라도 가는 게 훨씬 나을 겁니다. 단기 1년 과정으로 배우는 건 한계가 있거든요. 학교 다니면서 부족한 부분을 학원으로 메우고 원래 그럽니다. 학원 끊어서 다니다가 분위기 파악되면 자기가 대학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7. ....
'18.6.2 11:12 PM (114.205.xxx.170)근데 고2인데 그렇게 공부에 관심이 없다먼 학원한번 끊어주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비트 컴퓨터 한번 알아보세요. 현직 개발자들도 강의하는 곳이라고 하고 IT 적성 아닌사람은 강의 듣지 말라고 한다네요.
근데 잘하는 학원도 학교보다는 못해요. 전문대 컴공과라도 가는 게 훨씬 나을 겁니다. 단기 1년 과정으로 배우는 건 한계가 있거든요. 학교 다니면서 부족한 부분을 학원으로 메우고 원래 그럽니다. 학원 끊어서 다니다가 분위기 파악되면 자기가 대학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
현업에서 제일 골치아픈게 단기학원 출신이라고 해요 코딩은 할 줄 아는데 설계를 할 줄 모르니 실무에 쓸수가 없다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1057 | 문재인 대통령을 극진히 예우하는 인도 모디 총리 6 | 뉴스프로 | 2018/07/11 | 1,756 |
831056 | 매순간 무언가에 몰입해 있던 삶-잉그리드 버그만 18 | tree1 | 2018/07/11 | 3,276 |
831055 | 교사에게 차별과 막말로 받은 상처 15 | ... | 2018/07/11 | 1,972 |
831054 | 초1여아 사교육 봐주세요 5 | 사교육 | 2018/07/11 | 1,588 |
831053 | 국민연금 고민 13 | ~~ | 2018/07/11 | 2,916 |
831052 | 개고기 개농장에서 요번에 구조 된 리트리버들/ 서양견들도 먹히고.. 5 | 불행한 리트.. | 2018/07/11 | 1,281 |
831051 | 영등포 롯데 영업하죠? 1 | ........ | 2018/07/11 | 800 |
831050 | 기독교분들 질문이요 6 | 신실하신 | 2018/07/11 | 649 |
831049 | 박원순 시장님 너무 하세요... 29 | 여름 | 2018/07/11 | 3,977 |
831048 | 도와주세요^^ 실리콘물병 4 | 음음 | 2018/07/11 | 905 |
831047 | 북한 참2 6 | 흠 | 2018/07/11 | 844 |
831046 | [펌] 동굴소년 전원 생환, 그뒤엔 코치의 명상 리더십 6 | zzz | 2018/07/11 | 2,429 |
831045 | 꿈자리가 안좋으면 외출 안하시나요? 15 | :)) | 2018/07/11 | 3,781 |
831044 | 아이키도 하시는 분 계신가요? | 혹시 | 2018/07/11 | 402 |
831043 | 파우치형 고단백 보양식 추천해주세요 2 | 며느리 | 2018/07/11 | 782 |
831042 | 다른 커뮤니티 글이 넘치네요 33 | 여기는 82.. | 2018/07/11 | 4,485 |
831041 | 아,,,또 하나의 낙이 사라지겠군요.ㅠ 51 | 흙흙ㅠ | 2018/07/11 | 28,405 |
831040 | 분당 복층 아파트 17 | 고민중 | 2018/07/11 | 8,802 |
831039 | 피부과 | 더불어 | 2018/07/11 | 451 |
831038 | PD수첩 만나자 '줄행랑'.. 양승태 대법원의 부끄러운 '민낯'.. 2 | 샬랄라 | 2018/07/11 | 1,603 |
831037 | 아파트 단지 배치가 사방이 막혀있는데.. 3 | ... | 2018/07/11 | 1,685 |
831036 | 폐가에 묶인 채 유기된 순식이 드디어 입양 갑니다. 2 | ㅡㅡㅡ | 2018/07/11 | 966 |
831035 | 홍대 미술학원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 미대입시 | 2018/07/11 | 753 |
831034 | pc에서 카톡 접속중일때 핸드폰 카톡을 열면 3 | 문의 | 2018/07/11 | 1,046 |
831033 | 서울로 이사.. 지역 추천 부탁드립니다. (초등학교1학년 딸이 .. 7 | 초딩맘 | 2018/07/11 | 1,3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