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 가는 대로 선곡 33

snowmelt 조회수 : 800

작성일 : 2018-06-02 00:21:48

IP : 125.181.xxx.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nowmelt

'18.6.2 12:23 AM (125.181.xxx.34)

갯벌과 바다

갯벌을 지키는 건 바다를 지키는 것
바다를 지키는 건 생명을 지키는 것

길쭉길쭉 갯지렁이 예쁜 모습 아니야
이쪽저쪽 푹푹 파서 진흙 먹고 냠냠냠
먹고 뱉고 먹고 뱉어 갯지렁이 집 지으면
갯벌이 깨끗해져 바다가 숨쉰다

갯벌을 지키는 건 바다를 지키는 것
바다를 지키는 건 생명을 지키는 것

갯벌을 지키는 건 바다를 지키는 것
바다를 지키는 건 생명을 지키는 것

길쭉길쭉 갯지렁이 예쁜 모습 아니야
이쪽저쪽 푹푹 파서 진흙 먹고 냠냠냠
먹고 뱉고 먹고 뱉어 갯지렁이 집 지으면
갯벌이 깨끗해져 바다가 숨쉰다

갯벌을 지키는 건 바다를 지키는 것
바다를 지키는 건 생명을 지키는 것
2. snowmelt

'18.6.2 12:24 AM (125.181.xxx.34)

검은 행복

유난히 검었었던 어릴 적 내 살색
사람들은 손가락질 해 내 mommy한테
내 poppy는 흑인 미군
여기저기 수근대 또 이러쿵 저러쿵
내 눈가에는 항상 눈물이 고여
어렸지만 엄마의 슬픔이 보여
모든 게 나 때문인 것 같은 죄책감에
하루에 수십 번도 넘게 난 내 얼굴을 씻어내
하얀 비누를 내 눈물에 녹여내
까만 피부를 난 속으로 원망해
why o why 세상은 나를 판단해
세상이 미워질 때마다 두 눈을 꼭 감아
아빠가 선물해 준 음악에 내 혼을 담아
볼륨을 타고 높이 높이 날아가 저 멀리
la musique!

세상이 미울 때, 음악이 날 위로해주네
So you gotta be strong
you gotta hold on and love yourself
세상에 미울 때, 음악이 날 일으켜주네
So you gotta be strong
you gotta hold on and love yourself

시간은 흘러 난 열세 살 내 살색은 짙은 갈색
음악은 색깔을 몰라
파란 불을 알려줘 난 음악을 인도해
서로에 기대어 외로움을 위로해
그러던 어느 날 내게 찾아온 기회
Microphone을 잡은 난 어느새 무대 위에
다시 만나 달라 하며 음악과 작별해
열세 살은 열아홉 난 거짓말을 해야 해
내 얼굴엔 하얀 화장 가면을 써 달래
엄마 핏줄은 ok 하지만 아빠는 안 돼
매년 내 나인 열아홉 멈춘 시간에 감옥에
갇힌 나는 내 안에 기대 너무나도 참혹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그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음악이 그립다고 탈출을 시도해 no
붙잡힌 나는 밤마다 기도했고
드디어 난 이제 자유의 몸, It’s on!

세상이 미울 때, 음악이 날 위로해주네
So you gotta be strong
you gotta hold on and love yourself
세상에 미울 때, 음악이 날 일으켜주네
So you gotta be strong
you gotta hold on and love yourself

"my sweet little girl tasha,
i guess i can give you a little
skit on life i guess
talk about the good times and the bad times
you gotta be able to
blend both of those in your life you have to know,
and you have to believe with all you heart
that things will always get better.
so just keep your head up
keep your faith and be strong
never let nobody tell you that you can’t do it
because it can be done"

세상이 미울 때, 음악이 날 위로해주네
So you gotta be strong
you gotta hold on and love yourself
세상에 미울 때, 음악이 날 일으켜주네
So you gotta be strong
you gotta hold on and love yourself

sometimes it’s hard to see
all the good things in your life
and I know it hurts sometimes
but you gotta be willing to try
sometimes it’s hard to see
all the good things in your life
but you gotta be strong
and you gotta hold on and love yourself
3. . . .

'18.6.2 2:34 AM (72.80.xxx.152)

스웨덴 혼성 밴드 Ace of Base의 All That She Wants 옛날 생각하며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786	선배님들~사탐 선택 도와주세요~ 5	고1맘	2018/07/19	1,020
833785	삶은 옥수수 샀는데 남은건 어쩌죠? 7	00	2018/07/19	2,601
833784	거제도 2	dream	2018/07/19	858
833783	고1 등급 13	궁금이	2018/07/19	2,323
833782	러브캐처 프로 어떻게 진행되는거예요? 4	ㄷㄴ	2018/07/19	1,208
833781	당신의 하우스헬퍼 재밌어요~ 9	김슨생	2018/07/19	2,599
833780	손사장님은 좀.. 17	ㅇㅇ	2018/07/19	4,195
833779	도자기 피부 이런거 근처라도 갈려면 화운데이션 뭐쓰죠? 8	알려주세요	2018/07/19	5,376
833778	건조기 샀더니 큰곰인형이 택배송 되었어요 42	트롬	2018/07/19	25,371
833777	작작하다는 말은 어느선에서 쓸수 있는말인가요? 3		2018/07/19	788
833776	김윤진 출연한 미드 미스트리스 완전 재미난데요?? 3	미드	2018/07/19	2,612
833775	제가 쓰던 교통카드 고딩아이가 쓸 수 있나요? 2	날개	2018/07/19	1,098
833774	다이어트 냉동 도시락 환경 호르몬 괜찮을까요?	도시락	2018/07/19	4,528
833773	미쓰에이"Bad Girl, Good Girl” M/V .. 4	hide	2018/07/19	1,412
833772	골프백 까스텔바작 5	골프	2018/07/19	2,054
833771	노# #운티에 돈 많은 노부부 7	신기	2018/07/19	4,946
833770	키플링 병행수입 제품 어때요? 3	kido	2018/07/19	1,890
833769	꽃보다 생등심님 공연 잘봤어요 1	고마와요	2018/07/19	530
833768	이번에 유치원버스에서 사망한 여자아이요... 19	안타까워	2018/07/19	20,750
833767	혼자계신 시어머니 아프시면 어찌하나요 11	걱정	2018/07/19	5,986
833766	LG 퓨리케어 AS181DAW 1년중고 40만원이면 괜찮은건가요.. 1	여울	2018/07/19	1,023
833765	그럼 친정부모님 간병은 어찌 하셨나요? 38	그럼	2018/07/19	8,055
833764	팔자주름에 효과있는 화장품 추천 좀 4	ㅅㄱ	2018/07/19	3,649
833763	2006년생 자궁경부암예방주사 11	비니유	2018/07/19	1,769
833762	회 도시락 배달 위험할까요? 19	eofjs8..	2018/07/19	3,460

<< < 34671 34672 34673 34674 34675 34676 34677 34678 34679 34680 > >> 이전 자유게시판

목차

주메뉴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 가는 대로 선곡 33

1. snowmelt

2. snowmelt

3. . . .

정책 및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