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남자 아니란 걸 알았을 때

ㅇㅁㅁ 조회수 : 5,179
작성일 : 2018-06-01 22:18:38
그렇지만 미련은 많을 때 어떻게 해야 되나요
IP : 125.177.xxx.23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ㅈㆍ
    '18.6.1 10:20 PM (122.35.xxx.170)

    똥 밟았다는 걸 깨닫는 즉시 돌아서야죠.
    하락장에 손절매 못하면 어찌되는지 아시죠?

  • 2. ,,,,,,
    '18.6.1 10:20 PM (59.28.xxx.184)

    아니다 싶을땐 사정없이 돌아서야

    안돌아서서 후회막급 중 ㅠㅠㅠ

  • 3. 진흙탕
    '18.6.1 10:21 PM (14.138.xxx.96)

    떨어져서 본인이 나오시면 됩니다
    글은 올리지마세요 타인의 정신건강에 해로워요

  • 4. dd
    '18.6.1 10:21 PM (211.104.xxx.225)

    저도 아니다 싶으면 정뚝 떨어지는데....이것도 타고 나야되는건가봐요.

  • 5. 저는
    '18.6.1 10:23 PM (110.70.xxx.246)

    나쁜 남자 같으면 정이 뚝 떨어지던데
    여자의 본능같아요.결혼의

  • 6. ㅇㅇ
    '18.6.1 10:24 PM (110.70.xxx.174) - 삭제된댓글

    저는 좋은남자가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는 순간 미련도 없어지던걸요.
    약간 냉정하고 계산적인 성격이라 그런지
    별로 좋은사람 아니다 싶으면 마음이 싸게 식어요.

  • 7. ㅇㅇ
    '18.6.1 10:25 PM (110.70.xxx.174)

    저는 좋은남자가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는 순간 미련도 없어지던걸요.
    약간 냉정하고 계산적인 성격이라 그런지
    별로 좋은사람 아니다 싶으면 마음이 싹 식어요.

  • 8.
    '18.6.1 10:29 PM (27.118.xxx.88)

    더가봐야지요
    미련완전소멸될때까지

    남녀정이란게 좋은남녀와는 무관합니다.
    한데 계속가서 본인이 어떤 상처를입게될지 모르니까
    이런얘기하는겁니다

    아직 더러운꼴안봐서

  • 9. ...
    '18.6.1 10:3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좋은 남자가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미련이 남는다는 건 나의 정신상태가 건강하지 못하다는 의미이므로
    도대체 내가 왜 이런 비정상적인 사고를 하는지 냉정하게 바라봐야 합니다.
    그래서 나의 병적인 상태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앞으로 똑같은 실수 안 하게 돼요...

  • 10. ㅇㅇ
    '18.6.1 10:38 PM (110.70.xxx.17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뭘 중요하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한것 같아요.


    저는 인간성, 가치관, 따뜻한 천성 이런것을 정말 중요하게 보거든요.
    그래서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혹은 아무리 외모가 괜찮아도
    저게 글러먹었다 싶으면 마음이 완전히 돌아서요.

    만일 제가 조건이나 외모 같은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가치관이나 인간성 같은것은 덜 중요하게 여겨서
    좋은 남자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도 조건이나 외모 때문에 미련이 남았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저는 조건은 그냥 자기앞가림 할정도만 되면 된다는 생각이고,
    가치관이나 사고방식, 마음씨 등은 정말로 너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이라
    이게 아니다. 싶으면 마음이 정리가 되버리더라구요.

    외모 포기 못하는 남자들이
    여자가 다른 조건 다 좋은데 외모만 자기 타입 아니라고 절대 안만나려고 하는것처럼

    저는 가치관이나 인간성이 그래요.

    단 외모는 첫눈에 봐서 알 수 있는것이기 때문에 거르는 것이 즉각적이고,
    인간성이나 가치관은 조금 겪어봐야 알 수 있는것이기 때문에
    처음엔 괜찮다 싶다가 겪어보니 정말 가치관과 마음씨가 엉망이라 안되겠다 싶으면
    좋았던 마음이 확 식어버리고 거르는 것이지요.

    외모가 마음에 들었던 이성이 못생겨지면 마음이 식는 것 처럼요.

  • 11. ㅇㅇ
    '18.6.1 10:39 PM (110.70.xxx.174) - 삭제된댓글

    글님이 뭘 중요하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한것 같아요.


    저는 인간성, 가치관, 따뜻한 천성 이런것을 정말 중요하게 보거든요.
    그래서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혹은 아무리 외모가 괜찮아도
    저게 글러먹었다 싶으면 마음이 완전히 돌아서요.

    만일 제가 조건이나 외모 같은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가치관이나 인간성 같은것은 덜 중요하게 여겨서
    좋은 남자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도 조건이나 외모 때문에 미련이 남았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저는 조건은 그냥 자기앞가림 할정도만 되면 된다는 생각이고,
    가치관이나 사고방식, 마음씨 등은 정말로 너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이라
    이게 아니다. 싶으면 마음이 정리가 되버리더라구요.

    외모 포기 못하는 남자들이
    여자가 다른 조건 다 좋은데 외모만 자기 타입 아니라고 절대 안만나려고 하는것처럼

    저는 가치관이나 인간성이 그래요.

    단 외모는 첫눈에 봐서 알 수 있는것이기 때문에 거르는 것이 즉각적이고,
    인간성이나 가치관은 조금 겪어봐야 알 수 있는것이기 때문에
    처음엔 괜찮다 싶다가 겪어보니 정말 가치관과 마음씨가 엉망이라 안되겠다 싶으면
    좋았던 마음이 확 식어버리고 거르는 것이지요.

    처음엔 자기가 좋은사람인것 처럼 위장해도
    그게 꾸며낸 모습이면 결국 사소한 행동에 본심이 다 들통이 나게 마련이구요.

    외모가 마음에 들었던 이성이 못생겨지면 마음이 식는 것 처럼요.

  • 12. ㅇㅇ
    '18.6.1 10:40 PM (110.70.xxx.174)

    원글님이 뭘 중요하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한것 같아요.


    저는 인간성, 가치관, 따뜻한 천성 이런것을 정말 중요하게 보거든요.
    그래서 아무리 조건이 나보다 월등히 훌륭한 사람도, 혹은 아무리 외모가 괜찮아도
    저게 글러먹었다 싶으면 마음이 완전히 돌아서요.

    만일 제가 조건이나 외모 같은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가치관이나 인간성 같은것은 덜 중요하게 여겨서
    좋은 남자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도 조건이나 외모 때문에 미련이 남았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저는 조건은 그냥 자기앞가림 할정도만 되면 된다는 생각이고,
    가치관이나 사고방식, 마음씨 등은 정말로 너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이라
    이게 아니다. 싶으면 마음이 정리가 되버리더라구요.

    외모 포기 못하는 남자들이
    여자가 다른 조건 다 좋은데 외모만 자기 타입 아니라고 절대 안만나려고 하는것처럼

    저는 가치관이나 인간성이 그래요.

    단 외모는 첫눈에 봐서 알 수 있는것이기 때문에 거르는 것이 즉각적이고,
    인간성이나 가치관은 조금 겪어봐야 알 수 있는것이기 때문에
    처음엔 괜찮다 싶다가 겪어보니 정말 가치관과 마음씨가 엉망이라 안되겠다 싶으면
    좋았던 마음이 확 식어버리고 거르는 것이지요.

    처음엔 자기가 좋은사람인것 처럼 위장해도
    그게 꾸며낸 모습이면 결국 사소한 행동에 본심이 다 들통이 나게 마련이구요.

    외모가 마음에 들었던 이성이 못생겨지면 마음이 식는 것 처럼요.

  • 13. ...
    '18.6.1 10:48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저도 아 여러모로 참 아니다.. 싶은 생각이 슬슬 드는데
    갑자기 결단을 내리기는 모호했을 때
    어느날 얘기하는데 정말 하..이건 아니다 싶은 소리를 하면서
    미래에 자녀를 언급하면서 그래서 나는 나중에 딸낳으면 어쩌고..하는데
    순간 정신이 번쩍 들면서
    이 사람과 이대로 지지부진 결혼까지 맺어지게 되면
    나중에 내 자식이 이런 교육 받고 크는구나. 이런게 당연한 줄 알고 크겠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뚝 정리됐어요.

  • 14. ㅁㅁ
    '18.6.1 10:50 PM (27.1.xxx.155)

    아닌건 아닌겁니다~!

  • 15.
    '18.6.1 10:56 PM (175.208.xxx.55)

    어떻게 해야하는지
    당연히 관계를 끊어야 하는데
    미련 때매 못끊겠다
    미련이 있는데 끊는 방법을 알려달라 가
    요지인거죠?

    그냥 본인의 의지 말고는 없음

  • 16. 흠냐
    '18.6.2 12:31 AM (112.150.xxx.194)

    똥 밣아놓고 발못 떼겠다고
    징징거리면 그건 지능 문제죠. 인생 조지고 싶으면
    그리 하던가.

  • 17. 똥밟으면?
    '18.6.2 7:59 AM (70.49.xxx.14)

    발이 안빠지면 어떡하냐구요?
    신발을 버리고라도 나와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979 에어콘 진동은 어쩔 수 없는거죠? 6 여름인데 2018/06/04 1,050
817978 독서와 글쓰기의 관계 12 연필 2018/06/04 2,569
817977 남경필 '치매 조기발견· 치료 등 종합서비스체계 구축' 16 협치연정 2018/06/04 1,214
817976 이거 만드신분 최소 천재 7 오레지아웃 2018/06/04 3,252
817975 정당에서 광역시장 출마는 왜 안하는걸까요? 3 ar 2018/06/04 401
817974 마흔살 남자, 서른일곱살 여자 20 9659 2018/06/04 6,873
817973 2015 경상남도 무상급식을 중단 시켰던 경남도의원중 출마자 리.. 탱자 2018/06/04 590
817972 청소년 토지를 읽고 있는데요, 2 궁금 2018/06/04 1,022
817971 쇠고기 치맛살,부채살,차돌박이,등심..제일 맛있는건 뭘까요? 10 ㅇㅇ 2018/06/04 3,107
817970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하고 있습니다~ 3 동네아낙 2018/06/04 727
817969 사전투표 1 투표 2018/06/04 438
817968 홈쇼핑에 나오는 연예인들 자기관리는 끝내주네요 3 오늘하루만 2018/06/04 3,278
817967 중2아들과 여행갈려고 해요 2 언제나봄날 2018/06/04 846
817966 탈렌트 김교순 19 ... 2018/06/04 14,789
817965 친구가 연락을 끊어버렸네요. 74 ;;; 2018/06/04 25,568
817964 우리는 왜 가장 가깝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친절하지 않을까요? 7 원글 2018/06/04 2,110
817963 20개월 된 아기인데 너무 개구진 거 정상인가요?? 6 이제 2018/06/04 1,514
817962 이재명후보는 개인자격이 너무 떨어져요 39 보아하니 2018/06/04 1,744
817961 보톡스 가격 여쭙니다. 6 아무래도 '.. 2018/06/04 1,722
817960 이재정 교육감 낙선운동 하면 고소 당할까요? 6 학부모 2018/06/04 896
817959 작년대선이후 손꾸럭지령중 하나가 82쿡 가입하기였네요. 9 손꾸럭 2018/06/04 901
817958 라끄베르 썬크림을 사왔어요 3 올리브영 2018/06/04 1,102
817957 40먹은 노처자 주말에 경주황리단길 갔다온후기입니당~ 9 처자 2018/06/04 3,431
817956 여름원피스 Y존 해결방법이 있는지요? 28 2018/06/04 8,753
817955 혹시 아이가 완벽한 bilingual 이신분 계신가요 13 .... 2018/06/04 3,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