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나이 들면 아내만 있으면 된다는데

맥주집 조회수 : 7,162
작성일 : 2018-06-01 22:18:14
자신 있으세요
저는 남편이 과연 제가 그리 필요할까 싶네요
남자들은 나이들면 필요한 것이
1.아내2.집사람3.와이프 4.애들 엄마라는데요
여자들은
1.돈2.건강 3.친구라네요
우리 남편이 과연 다른 남자들처럼 제가 그리 절실할지
지금도 혼자 너무 잘 지내는 사람이라서요
그리고 요즘 남자들이 늙어도 그리 배우자가 절실할까요
IP : 110.70.xxx.24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고
    '18.6.1 10:19 PM (59.28.xxx.184)

    님이 있으니 그리 보이는거죠 님 없어봐요

    끈 떨어진 낭닝구지

  • 2. 아닌
    '18.6.1 10:20 PM (14.138.xxx.96)

    분들은 졸혼도 하시죠
    실제 혼자 잘 사는 남자분들 요즘 늘었죠

  • 3. .........
    '18.6.1 10:20 PM (216.40.xxx.50)

    밥해줄 사람이잖아요 ㅋㅋ
    한국남자들 혼자 밥 할줄 모르는 사람 태반이에요.
    여자도 아내가 필요한데 .

  • 4. 저는
    '18.6.1 10:22 PM (58.239.xxx.29)

    돈만 있으면 될거같은데.. 자식도 남편도 다 싫네요
    나이 먹으니까..

  • 5. 혼자
    '18.6.1 10:23 PM (1.229.xxx.85) - 삭제된댓글

    혼자 해먹든 사먹든 식생활 해결할 수 있고
    살림도 자신이 하든 남 시키든
    아무튼 혼자 생활할 수 있는 남자들은 늙어서 아내 없어도 될걸요.
    아마 지금 20대 남자들은 늙어서도 그런말 안 할 거 같아요.

  • 6. ..
    '18.6.1 10:30 PM (112.153.xxx.134)

    어디선가 기사로 봤는데 아내가 있는 남성이 독신남성보다 수명이 40프로 더 길대요.. 근데 남편과 이혼하거나 사별한 여자는 남편있는 여자보다 더 오래살 확률이 40프로라네요..

  • 7. ㅓㅓ
    '18.6.1 10:37 PM (211.206.xxx.4) - 삭제된댓글

    돈만 있으면 반찬가게도 있고
    남편혼자 잘 살수있다고 봐요

  • 8. 글쎄
    '18.6.1 10:43 PM (101.188.xxx.37)

    여자들 희망사항 아닐까요?

    돌아가신 분들의 세대나 그렇지, 요즘은 남자노인들도 인생을 잘 즐길줄 알아요.

  • 9. 아...
    '18.6.1 10:45 PM (58.231.xxx.66)

    맞아요. 의외로 사별하거나 혼자사는 여자분들이 장수 하세요.
    왜 이럴까요. ㅎㅎㅎㅎㅎㅎ

  • 10. 음~~~
    '18.6.1 10:54 PM (61.105.xxx.161)

    사람나름이지만 나이들어가니까 예전에 비해 확실히 손안에 잡힌다고 해야하나?
    내말을 잘듣는것 같아요 ㅎㅎ

  • 11. 둥둥
    '18.6.1 10:56 PM (220.118.xxx.188)

    아내있는 남성의 수명이 더 긴건 아내의 잔소리때문이래요
    뭐 하지마라 뭐 하지마라 그런 잔소리

  • 12. 우리남편
    '18.6.1 10:56 PM (175.197.xxx.216)

    군대동기생이 60후반에 부인이먼저 저세상갔는데 군장교로 연금도받고 재산도 잇어요
    인물도 잘생기고 그래도 부인이먼저 저세상가니 떡심이 떨어졌다고 우리남편이
    그친구에게 가기만하면 저녁사주고 푸념들어주고와요 자식도 소용없어요 부부가 최고지
    남자도 마누라 살았을때 틀리고 없을때 틀려요 마누라없으니 행색이 깔끔하지 못하고
    추레하니 그렇게 보아서 그런가 그렇데요 먹는것도 시원찮아서 얼굴색도 전에만 못하고
    재혼도 자식잇고 혹시 꽃뱀만날까봐 함부로 만나지 않아요 철딱서니 없는 늙은 남자나
    여자만들어서 히히락락하고 다니지 자식들도 즈네엄마죽고 처음에는 반찬도 해다주고
    신경쓰더니 시간이 지나니 잘안온데요 어떻든 미워도 고와도 비슷하게살다가
    한두달 사이에 죽으면좋은데 아니면 요양원가거나 아이고

  • 13. ㅇㅇ
    '18.6.1 11:07 PM (1.228.xxx.120)

    저 없으면 남편은 뭐 화장실 청소 한번 안하고
    아무도 같이 못살거에요 더러워서..

  • 14.
    '18.6.1 11:16 PM (182.227.xxx.77) - 삭제된댓글

    요즘 남자라하시면
    20대부터30대신가요
    저희 남편 40대 후반으로 가고있는데
    운동 사랑하고
    저랑 스타일이 달라서 그렇지
    정리정돈 청소 잘하고
    요리도 그만하면 괜찮은편인데
    저는 제가 먼저 죽고 남편이 혼자 늙어도
    생활면에선 잘 살거같단 생각 들어요
    제가 먼저 죽는다면
    초라한 홀애비 돼서 불쌍하게 살지말고
    여자친구를 사귀든
    결혼을 새로 하든
    남은 인생 즐겁게 잘살았으면해요

  • 15. 막상
    '18.6.1 11:19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저 없어도 잘 살것 같은 남편인데 현재는 제 껌딱지예요
    자다가도 제가 없으면 거실로 찾으러 나와요
    귀차나 ㅠㅠ

  • 16.
    '18.6.1 11:43 PM (223.62.xxx.117)

    남자도 늙으면 돈 아닐까요.

  • 17. .........
    '18.6.1 11:44 PM (216.40.xxx.50)

    나이들어 집안일 요리 잘하는 남자는 몇 없어요.
    대부분이 걍 방치하고 지내죠.
    그래서 독신남이 기혼남에 비해 일찍 죽는거고.
    여자는 반대로 노동량이 줄고 맘고생 덜하니 독신녀가 더오래 살고.

  • 18. 마누라
    '18.6.2 12:37 AM (211.196.xxx.96)

    원래 마누라 없으면 죽을거 같은 남자나 껌딱지들이 아내 먼저 죽으면 재혼은 제일 먼저 한다는거
    불편하니까 그러니 지금 껌딱지니 나 없으면 죽을거 같은 내남편이지 해도
    다 소용없다는거

  • 19. 나이 들수록
    '18.6.2 12:39 AM (68.129.xxx.197)

    남편이 애들보다 더 치대서
    좀 귀찮아질거 같애 걱정입니다.
    애들은 갈수록 독립적이 되어 가는데,
    남편은 갈수록 마누라 치마자락에만 매달리네요.

  • 20. 우리남편
    '18.6.2 1:11 AM (223.62.xxx.74) - 삭제된댓글

    말로는 저 없으면 안된다는데 사실
    저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말만 그렇지
    없어도 잘 살거예요
    심리적인 부분이라면 모를까 실용면에서는 서로 없어도
    각자 알아서 잘 살 스타일.. 서로 아쉬운게 없어요
    무인도에서도 혼자 살아남을 스타일이라..ㅎㅎ

  • 21. 뭐...
    '18.6.2 12:01 PM (121.175.xxx.125) - 삭제된댓글

    가사 일에 문제 없고 자기 관리 잘 하는 타입이라면야 딱히 부인이 필요없죠.
    문제는 그런 남편이 아주 드물다는거...
    그런 남편을 꿈꾸며 결혼하지만 결국 설겆이 하느라 총총대는데 배 불룩해서 드러누워 핸드폰이나 잡고 있는 전형적인 아저씨를 보게 되잖아요.

  • 22. 뭐...
    '18.6.2 12:20 PM (121.175.xxx.125)

    가사 일에 문제 없고 자기 관리 잘 하는 타입이라면야 딱히 부인에 매달릴 필요없죠.
    문제는 그런 남편이 아주 드물다는거...
    그런 남편을 꿈꾸며 결혼하지만 결국 식사 하고 나서 설겆이 하느라 총총대는데 배 불룩해서 드러누워 핸드폰이나 잡고 있는 전형적인 아저씨를 보게 되잖아요.
    노인이 자신이 살아온 습관을 바꾸기는 영 어렵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9381 남자들 여자 트레이너들에게 pt 많이 받났요? 3 스포츠센타 2018/06/05 2,917
819380 종편들 한국당매크로 언급없나요?? 4 ㄱㄴ 2018/06/05 409
819379 당뇨에 대해 아시는분 하나만 알려주세여 9 ㅇㅇ 2018/06/05 2,521
819378 이런 말하는 여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25 .... 2018/06/05 5,044
819377 식빵만 파는가게만3군데 1 동네 2018/06/05 1,963
819376 초1 방학 한달동안 무엇을 할까요? 7 2018/06/05 1,751
819375 이재정교육감님! 단원고에서 그때의 심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12 bluebe.. 2018/06/05 1,199
819374 추미애가 경북, 대구는 얼씬도 안하는 이유 11 ... 2018/06/05 2,802
819373 메이크업 베이스 쓰면 확실히 다른가요? 5 40대아짐 2018/06/05 2,960
819372 매실씨 도구없이 간편하게 빼는 방법이요 4 ㅁㅅ 2018/06/05 2,915
819371 메이커 슬리퍼를 산지 한달만에 찢어짐 6 슬리퍼 2018/06/05 1,823
819370 베스트에 2 tree1 2018/06/05 795
819369 알뜰폰 우체국에서만 가능한가요? 3 알뜰폰. 2018/06/05 986
819368 정세현장관님 명강의 함께 들어요. 2 ... 2018/06/05 602
819367 이읍읍- 장애민원인 엘베 전원 껐답니다. 9층에서 못 내려가게요.. 23 이럴수가 2018/06/05 2,706
819366 에어컨 설치시 추가비용 나오면 카드로 결제되는지 3 급히질문 2018/06/05 2,430
819365 아파트 리모델링하면요.... 6 전세 후에 2018/06/05 2,267
819364 경북 분들 오중기 후보님에게 관심좀 가져주시길 부탁드릴게요 7 롤리롤리롤리.. 2018/06/05 451
819363 노통이 남겨준 유산중 8 ㅇㅇ 2018/06/05 1,081
819362 예쁜 엄마랑 유모차 끌며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요 33 ... 2018/06/05 26,276
819361 냉면육수 추천해주세요! 3 아름 2018/06/05 2,245
819360 서울이나 부산은 10억집에 살아도 부자가 아닌가요? 16 dnb 2018/06/05 6,297
819359 한번도 성희롱 안 당해 보신 분들 있나요? 3 경험 2018/06/05 1,029
819358 팟캐 거의 끊고 음악 듣네요 35 나우시카 2018/06/05 3,065
819357 강아지 1년 병원비로 1억을 썼다네요. 64 어머 2018/06/05 25,425